풍부한 스펙은 그대로! 가격은 더 착해진! - [다오코리아 W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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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케이스가 이제는 하단식 파워서플라이 장착식의 컨셉으로 자리매김하면서 하단식 파워서플라이 케이스에 대한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특히, 가격대 성능비로써의 케이스 경쟁이 점점 치열해지고 있는데, 이번에 PC케이스 전문업체 ()다오코리아가 작년부터 선보인 W시리즈 W1에 이어 올해 2번째 모델, W2를 출시했다. 그럼, 치열한 경쟁속에 W시리즈 2번째는 선보인 다오코리아의 W2를 살펴보도록 하자.

 

 

 

 

이번에 출시된 2번째 W시리즈 W2는 역시 미들 타워 케이스로 출시가 되었지만, 제품 박스만 놓고 보면 거의 빅타워 수준의 큰 부피를 차지하고 있다. 제품 박스 디자인은 케이스 디자인을 삽입시켜 박스를 개봉하지 않아도 케이스 디자인을 파악할 수 있게 해주고 있다.

 

 

이 밖에 제품 박스에는, W2 모델명을 시작으로 제품의 주요 특징에 대한 문구와 기본 제품 스펙 정보, 제품 전후측면 이미지도 삽입해 보여주고 있겠다. 특히, 제품 스펙 정보에서 케이스 제작에 사용샤시의 두께가 0.8T라는 점과 기본적으로 모두 쿨링팬이 장착되었다라는 점이 눈에 띈다. 또한, 눈에 띄는 제품의 대표적인 특징으로는 전면, 상단 LED팬 기본 제공, HDD가 장착되는 HDD 케이지(Cage)가 눈에 띈다.

 

 


W2
제품 포장식은 일반 케이스 포장식보다 좀 더 신경쓰고 고급재질로 포장을 했다. 파손에 완충작용으로는 일반 스티로폼이 아닌 좀 더 충격흡수에 뛰어난 우레탄폼을 사용했으면, 비닐로 제품을 포장하지 않고, 블랙의 천재질로 제품을 포장해 자사의 고급케이스임을 다시 한 번 느끼게 해주고 있겠다.

 


W2

의 외형을 살펴보면, 일반, 전체적인 디자인 색상은 블랙에 레드색을 조화로 된 디자인형태로 묵직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느낌이 느껴진다.

 

 

전면베젤부터 살펴보면, 상위에서 중앙부분까지는 외부 드라이브 베이 커버 자리로 총 5개의 커버가 있으며, 이 중 상위 2개는 ODD 커버로 도어방식으로 되어 있겠다. 그리고, 커버 중간마다 레드색 코팅의 타공망 처리해 쿨링효과를 볼 수 있도록 해주고 있겠다. 그리고, 커버 아래 내부적으로 HDD가 장착되는 위치에도 역시 레드색의 타공망 처리를 해 앞서 본 제품 스펙에서 전면 내부 팬 작동시 외부 공기 유입을 수월하도록 해주고 있겠다.

 


W2
의 케이스 상단을 살펴보면, 앞부분에는 전원 버튼과 리셋(Reset) 버튼 위치를 시작으로 가운데는 4개의 팬 컨트롤러가 위치하고 있는데, 작년에 선보인 W1의 가장 아쉬웠던 On/Off 기능만 되던 팬 컨트롤러를 이번 W2에서는 다이얼방식으로 팬 속도 조절이 가능하도록 개선했다. 그리고, 바로 뒷자리에는 포트 자리로 반자동 슬라이딩 도어식으로 사용하지 않을 시에는 포트를 커버할 수 있겠다. 포트 지원에는 기본 MIC/EAR을 비롯해, USB 2.0(1.1) 포트 4, eSATA와 일반 S-ATA 포트까지 지원을 해주고 있겠다. 또한, 포트 바로 뒷편으로는 최근 디지털카메라와 스마트폰 이용자를 생각해 멀티리더기가 기본적으로 장착되어 추가 비용에 따른 리더기 장착을 해소해주고 있겠다.

 


계속해서, 이번엔 W2의 사이트 판넬을 보는데, 양쪽 측면 모두 사이트 판넬에 사이트판넬 분리 손잡이가 있으며, 좌측(전면시) 판넬에는 전 제품인 W1 마차간지로 W2에 어울리는 쿨링시스템 디자인이 처리되어 있다. 측면 쿨링시스템 디자인 역시 레드색의 타공망처리와 함께, 주변 테두리로 홀처리를 해 내부 측면에 장착된 팬의 공기 유입을 좀 더 올려주도록 해주고 있겠다. 그리고, 분리 손잡이는 푸쉬(Push) 방식으로 곧, 확인할 후면 사이드판넬 고정 핸드 스크류를 분리하고 나서 분리손잡이를 통해 쉽게 사이드 판넬을 분리할 수 있겠다.

 

 


W2,
케이스 후면은 하단식 케이스답게 상단에는 후면 배기구 역할로 벌집모양의 에어홀처리와 함께 내부에 120mm 팬이 기본 장착되어 있으며, 그 바로 위에는 수냉 쿨링시스템을 갖출시 튜브를 배출할 수 있는 튜브홀도 지원 해주고 있겠다. 중앙에 위치한 PCI슬롯 자리는 총 7개를 지원해주고 있으며, 아래 파워서플라이가 장착되는 하단부는 파워서플라이 상하방향 모두 장착이 가능하도록 스크류 규격홀을 처리해 놓았다.

 


외형 끝으로, 케이스 하단을 보면 중앙에서 뒷부분까지는 큼지막한 에어홀 처리와 함께 먼지 필터가 기본 부착된 것을 확인할 수 있으며, 앞부분과 뒷부분에는 각 4개와 2개의 고무패드 부착으로 케이스의 진동소음을 최소화 해주도록 해주고 있겠다.

이제, W2의 내부를 살펴보도록 하자. 일단, 사이드패널을 분리해 내부를 보면, 가장 먼저 측면 쿨링시스템이 눈에 띈다.  2개의 80mm 팬이 측면 가이드에 장착된 형태로 바로 그래픽카드가 장착되는 위치에 위치해 그래픽카드의 쿨링효과를 높여주는 역할을 해주는데, 2개 모두 3(Pin) 연결작동방식으로 PCI슬롯 방향에 팬이 작동되게 접지식으로 설계된 구조를 확인할 수 있겠다. 측면 2개의 팬은 앞서 본 상단의 팬 컨트롤러에 의해 속도 조절이 가능하겠다. 그리고, 사이드판넬은 이 팬의 쿨링효과를 위해 내부에 벌집모양의 에어홀처리를 해놓았다.

 

 

그리고, 파워서플라이가 장착되는 자리에는 악세서리함이 끼워져 있는데, 박스안에는 드라이버와 클리너, 스피커 단자, 스크류, 메인보드 지지대가 담겨져 있겠다. 역시 자사의 고급형 모델인만큼 부속품에도 신경을 많이 섰다. 이 밖에 부속품에는 S-ATA/eSATA 케이블, 멀티리더기 드라이버 CD, 그리고 컬러색으로 인쇄된 제품 설명서가 제공되겠다.

 

 

내부를 좀 더 자세히 살펴보면, 메인보드와 그래픽카드가 장착되는 공간확보를 최대 340mm를 확보하고 있어, 현재 판매되고 있는 고성능 그래픽카드까지 대부분의 그래픽카드가 장착 가능하겠다. 또한, 메인보드가 장착되는 트레이 부분에는 CPU홀과 선정리홀까지 매끄럽게 처리해 지원을 해주고 있으며, 선정리홀 후면 주변에는 홀외에도 케이블을 묶을 수 있는 케이블홀더까지 장착을 해 선정리를 한결 더 수월하게 해주겠다.

 

 

케이스 내부 후면에는 앞서 언급한 후면 배기구 역할의 120mm 팬이 장착된 것을 다시 확인할 수 있는데, 역시 상단 팬 컨트롤러를 통해 팬 속도 조절이 가능하겠다. 그리고, PCI슬롯구조는 스크류 사용없이도 장착이 가능한 고정 유닛 방식으로 지원했으며, 가이드는 재사용이 가능하도록 착탈식으로 지원했다. 맨 아래 파워서플라이 장착되는 자리에는 진동소음 최소화를 위해 받침과 후면쪽에 고무패드를 부착한 것을 확인할 수 있겠다.

 

 

파워서플라이 자리 바로 앞부분 즉, 하단 중앙부분에는 내부에서 추가적으로 팬을 장착해 쿨링효과를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해주고 있는데, 팬 장착은 140/120mm크기가 가능하겠다. 상단에는 쿨링시스템으로 내부에 120mm 팬이 2개 기본 장착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팬 모두 블루(Blue) LED팬으로 역시 상단 팬 컨트롤러를 통해 조절이 가능하겠다.

 

 

계속해서, 이번에는 드라이브 베이부분을 살펴보는데, 먼저 외부 5.25인치 베이 경우 총 5개 지원으로 이 중 4개의 베이는 스크류 사용없이도 ODD같은 부품을 장착할 수 있도록 고정클립 구조를 가졌다. 물론 반대편에는 스크류 지원으로 좀 더 견고하게 장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겠다.

 

 

그리고, HDD베이 경우는 측면 방향식인데, 일단 HDD베이 모듈이 분리가 가능해 장착이 쉽게 또한, 각 베이에는 HDD를 장착하는 방식으로 케이지식을 지원하고 있다. 모듈에 장착된 케이지 앞부분의 버튼을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밀면 반자동으로 모듈에서 튀어나온다. 케이지 구조는 스크류 사용이 필요없는 측면 고정클립을 눌러 알루미늄 재질함에 HDD를 장착하는 간단하고 편리한 방식으로 되어 있겠다.


이번에는 전면 베젤을 분리해 전면 내부와 베젤 내부를 살펴보는데, 먼저 전면 내부 경우 외부 드라이브 베이 커버가 총 4개 부착되어 있다. 하지만, 양쪽에 스크류홀이 있어 떼어낸 후에도 다시 재사용이 가능하도록 지원을 했다. 그리고, 아래 HDD 위치부분에는 벌집모양의 에어홀과 함께 내부에 140mm 블루(Blue) LED팬이 기본 장착된 것을 확인할 수 있는데, 역시 상단 팬 컨트롤러를 통해 속도 조절이 가능하겠다.

 

 

그리고, 베젤 내부는 ODD 베이 커버와 나머지 외부 베이 커버 모두 걸쇄식으로 장착된 것을 확인할 수 있겠다. 한가지 아쉬운 점도 있는데, 외부에서 봤을 때는 타공망처리였지만, 내부에선 그대로 커버 디자인이라 단순 타공망 디자인이라는 점이 조금 아쉽겠다. 물론, 아래 하단에 처리된 타공망은 내부에서도 그대로 보여주고, 스펀지 재질의 먼지필터가 기본적으로 부착되어 HDD 쿨링효과를 도와주겠다.

 

 

내부 끝으로, 상단 커버를 분리해 살펴보면, 앞서 본 상단 쿨링시스템은 최대 140mm 팬까지 장착이 가능하도록 스크류홀 처리를 해놔서 사용자가 좀 더 쿨링효과를 원한다면 교체할 수 있겠다. 그리고, 상단 커버 타고망처리 부분 내부에는 역시 스펀지 재질의 먼지필터가 기본적으로 부착된 것을 확인할 수 있겠다.

 


그리고, 이번 W2 제작에 사용된 샤시의 두께는 부위별로 측정해 본 결과, 도색부분을 고려했을 때, 제조사에서 언급한 0.8T 두께의 샤시를 사용했음을 짐작할 수 있겠다.

 

이제, W2를 가지고 실제 시스템 조립을 해보자. 가장 먼저, 메인보드와 CPU쿨러를 장착해, 쿨러와 사이드판넬과의 간섭여부를 확인해 본 결과, 쿨러를 장착하고도 약 10mm이상의 여유공간이 남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장착된 쿨러의 높이가 152mm인 점을 생각하면 160mm 높이의 쿨러까지는 무난하게 장착이 될 것으로 생각된다.

 

 

이어서, 그래픽카드를 장착하는데 앞서 말했듯이 내부공간을 약 340mm정도 확보하고 있기 때문에 대부분의 그래픽카드들은 장착이 가능하겠다. 그리고, 스크류 사용없이도 장착을 해서 조립시간을 단축시켜주겠다. 그래픽카드를 장착하고는 측면 쿨링시스템을 닫았을 때, 역시 간섭없이 잘 닫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 밖에, 나머지 HDD ODD를 각각 케이지와 베이에 역시 스크류 사용없이 간단하게 장착을 하면 되고, 마지막으로 파워서플라이를 하단 위치에 장착하면 부품 장착이 마무리 되겠다.

 

 

조립 마무리로 선정리홀을 이용해 각 케이블들을 정리해주면 시스템 조립이 끝나겠다. 선정리홀과 미리 장착된 케이블 타이를 잘 사용하면 깔끔하게 정리를 할 수 있겠고, 측면 쿨링시스템이 가려주는 효과도 있어 전체적으로 시스템 내부를 깔끔하게 보여줄 수 있겠다. 조립 후 PC를 가동시키면, 장착된 팬의 LED팬들의 블루 LED빛 튜닝효과를 맛볼 수 있겠다.

 

 

 

 

이번에 출시된 W2는 앞서 말했듯이 작년에 선보였던 W1의 후속이자 W시리즈의 2번째 모델이다. 일단, 이번제품은 가격적인 면에서 전작 모델보다 많이 저렴해졌다라는 점이 가장 마음에 드는 부분이다. 그리고, 팬 컨트롤러가 단순하게 On/Off 기능이 아닌 속도 조절까지 해준다라는 점도 이전 모델에서 아쉬웠던 점을 잘 개선시켜주었다. 또한, 기본적으로 팬이 장착될 수 있는 위치에는 모두 팬이 장착되고 이 중 후면 팬을 제외한 나머지 팬들이 모두 LED팬이라는 점에서 사용자가 추가적인 비용이 들지 않는다라는 점도 제품의 매력을 느끼게 해준다. 멀티리더기 기본 장착, 고정유닛 방식의 장착 지원, 케이지식 HDD 베이도 역시 매력에 한몫을 해주겠다. 전체적으로 전작에서 장점으로 여겼던 부분들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개선할 부분들이 개선되었다라는 점과 가격이 확실히 착해졌다라는 점에서 작년 W1을 구입하고자 했는데, 가격이 걸림돌이였다면 이번 기회에 W2를 통해 제대로 제품을 느껴보길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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