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북을 대신할 수 있는 탭북 타블렛PC! - 엠피지오(MPGIO) MV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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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스마트폰과 타블렛PC를 살펴보면, 스마트폰은 통신과 함께 하드웨어적인 부분을 강화하고 있으며, 타블렛PC는 하드웨어적인 부분과 외부기기와 연동되는 확장성을 갖추기 시작하고 있습니다. 특히, 최근 출시되는 타블렛PC를 보면 예전에 별도로 구매를 해야했던 블루투스 키보드를 이제는 하나의 상품에 함께 제공되어 분리도 할 수 있는 일종의 노트북 다음세대라는 컨셉의 탭북으로 출시를 하고 있습니다. 타블렛PC전문업체 ㈜엠피지오(http://www.mpgio.com/) 역시 이번에 이런 탭북 타블렛PC를 처음 선보이는 바로 ‘MV10’입니다. 그럼, 타블렛과 키보드가 분리되는 탭북 타블렛PC ‘MV10’은 어떤 제품인지 만나보겠습니다.

Specification
모델명 MV10
프로세서(CPU) Cortex-A9(듀얼코어 1.5GHz)
(RAM) 1GB
그래픽(GPU) Mail-400(쿼드코어)
화면크기(해상도) 9.7인치(1024x768) 패널 IPS
내장메모리 16GB 외장메모리 지원 최대 32GB
카메라 전면 - 30만화소 / 후면 - 200만화소
운영체제 안드로이드 4.1.1(젤라빈)
배터리용량 7000mAh
크기 241x183x10mm
무게 620g
부가지원 HDMI, 외부 USB기기 연결, 블루투스 4.0 지원
가격 최저가 298,900(리뷰등록일기준)

 

 

 

앞서, 피스커뮤를 통해 이미 엠피지오의 다른 타블렛PC 제품들을 만나보았지만, 이번 모델은 팩키지에서보 좀 더 소비자에게 신뢰감을 주겠습니다. 바로, 박스 전체까지 비밀 동봉처리가 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최근, 전자 제품에는 이런 박스까지 비닐동봉처리를 해서 판매제품에 대한 신뢰감을 소비자에게 주는 경우가 많이 생겼습니다. 박스 디자인은 그 동안의 엠피지오 타블렛PC 제품들과 마찬가지로 심플한 디자인과 색상처리를 했으며, 안드로이드 운영체제 기반임을 바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제품 포장은 깔끔하게 잘 처리되어 있으며, 기본적으로 본 모델인 MV10을 비롯해, 블루투스 키보드와 부속품이 담긴 박스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부속품에는 엠피지오의 다른 타블렛PC들과 마찬가지로 설명서, 전원어댑터, 이어폰, 외부 USB기기와 연결할 수 있는 OTG 케이블 In/Out 2가지 타입으로 제공을 해줍니다.

 

 

 

 

 

 

본격적으로 MV10을 살펴보겠습니다. 제품 개봉 초기 상태 시에는 액정 패널에 임시 보호비닐이 기본 부착되어 있습니다. 잘 붙어있다면, 그냥 사용해도 되겠지만, 일반적으로 임시용이기 때문에 별도의 보호필름을 붙이는 것이 좋습니다. 크기는 얼핏 봐서 앞서 만난 QM101과 비슷한 것 같지만, QM101 10.1인치 이번 MV10 9.7인치 크기를 가졌습니다. 9.7인치 크기를 가진 MV10의 해상도 지원은 1024x768이며, QM101과 마찬가지로 전면 30만화소의 카메라를 지원해줍니다. 그리고, 두께는 10mm로 얇은 편에 속하며, 무게감 역시 스펙상의 오차범위에서 625g로 휴대하기에 가벼운 무게감이 되겠습니다. MV10 뒷면을 살펴보면, 역시 전면 카메라와 반대편으로 200만화소의 후면 카메라를 지원해주며, 양쪽에는 내장 스피커가 출력되도록 처리를 했습니다. 그리고, 1080p HD 재생 지원과 무선 인터넷(Wi-Fi) 지원 문구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또한, 후면에 새겨진 측면 각 포트의 명칭에 따라 포트 지원을 확인해보면, 왼쪽부터 전원, 볼륨 버튼이 배치되어 있으며, 전원포트, USB 포트, HDMI 포트, 이어폰 포트, 그리고 외장메모리 확장의 micro SD 슬롯 지원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맨 끝에는 내장 마이크 배치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번 제품의 컨셉이라 할 수 있는 탭북의 포인트 기본 제공되는 블루투스 키보드를 살펴보면, 노트북의 자판과 흡사한 형태로 키캡 형태 역시 팬타그래프 방식의 아이솔레이션 형태를 가지고 있습니다. 노트북을 사용해 본 소비자라면 익숙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자판 위에는 MV10 타블렛PC를 도킹 즉, 거치할 수 있는 거치대 장치가 있는데, 왼쪽 OPEN 스위치를 위로 올리면 자동으로 내려앉아있던 거치대가 올라옵니다. 그 상태에서 MV10을 거치하며, 일반 노트북 형태로 키보드를 통해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타블렛PC와 함께 휴대를 위해 키보드 위아래 위치에는 타블렛PC를 끼울 수 있는 걸림 처리가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블루투스 키보드의 연결 상태를 위한 커넥터와 전원 On/Off 그리고, 연결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램프는 키보드 오른쪽 아래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내장배터리 방식이라 충전은 MV10 충전에 사용되는 전원어댑터를 함께 사용하면 됩니다.

 

 

 

 

 

직접, MV10을 사용해보겠습니다. 키보드를 기본 제공해주는 제품이기 때문에, 먼저 연결방식을 간단히 소개하면, 키보드의 블루투스 전원을 켠 후, 커넥터 버튼을 누릅니다. 그 다음, 타블렛PC 설정에서 블루투스 활성화를 시켜주면, 연결될 기기를 검색해서 보여줍니다. 보이지 않을 시에는 수동으로 검색하거나 커넥터 버튼을 다시 눌러주면 됩니다. 그 다음 검색된 기기를 선택하며, 페어링 연결해 필요한 코드번호 입력 메시지를 알려주는데, 메시지에 따라 키보드에서 숫자를 입력하며, 블루투스 키보드와 연결이 완성됩니다. 다른 블루투스 기기와 연결방식이 크게 다르지 않겠습니다. 이렇게 키보드를 연결해서 사용하게 되면, 채팅이나 인터넷 검색은 기본으로 사용되고, 특히 문서 어플을 사용할 시 문서 작업을 노트북처럼 편하게 작성할 수 있는 효과가 있습니다. 또한, 거치대 역할도 함께 해주기 때문에, 동영상을 감상하기에도 최적입니다. 여기에 MV10의 액정패널은 IPS 패널로 강화유리 반사가 적은 곳에선 어느 각도에서도 선명한 화질로 동영상을 볼 수 있습니다. 이제, MV10의 기본 기능들과 성능들에 대해 확인해 보겠습니다. 먼저, 바탕화면은 다른 안드로이트 기반의 타블렛PC와 큰 차이가 없으며, 배경이미지에 제조사 로고가 새겨져 있습니다. 설치된 기본 어플은 총 21개이며, 설정 메뉴를 통해 운영체제 버전은 확인해 본 결과, 4.0.3으로 젤리빈 이전 버전인 아이스크림 샌드위치가 되겠습니다. 추후 젤리빈 업데이트 예정이 있을거라고 제조차측에서 언급을 하고 있어 조만간 최신 버전으로도 만나볼 수 있겠습니다.

 

 

 

 

 

 

이번엔 MV10의 전체 성능을 테스트 확인해보는데, MV10에는 특별한 기능이 있습니다. 바로, CPU 모드 입니다. 설정 메뉴로 들어가면 CPU Mode Setting이라는 메뉴가 있는데, 크게 Normal Performance, Power saving 3가지 모드가 있습니다. 이 기능은 쉽게 말해 컴퓨의 CPU 오버클럭과 같은 기능입니다. 실제, 각 모드별로 CPU 동작범위를 확인해 보면, 최대 속도가 다른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Performance 모드가 1.5GHz로 가장 높으며, 절전관리의 Power saving 모드가 800MHz으로 가장 낮으며, Normal은 그 중안 1.2GHz 속도를 가집니다. 실제, 성능 테스트에서도 각 모드별로 성능 차이가 있음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 이런 기능은 어플이 지원되는 사양에 따라 혹은 고화질 동영상 같은 높은 사양의 처리속도가 필요한 경우에 사용자가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기능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는 그래픽카드에서도 성능에 영향을 줍니다. 3DMARK를 통해 그래픽 성능을 확인해 본 결과 CPU 모드에 따라서 성능이 다른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또한, 그래픽코어는 앞서 자사의 7인치 모델인 MD7과 동일한 계열의 Mail-400 쿼드코어로 왠만한 3D게임도 잘 소화합니다. 이 밖에 1080P HD의 고화질 동영상도 끊김없이 잘 재생 지원해줍니다. 터치는 최대 5터치까지 지원되며, G센서 지원으로 타블렛PC 각도에 따라 화면 전환도 잘 이루어집니다. 조금 아쉽다면, 인식이 빠른 편은 아니라는 점을 들 수 있겠습니다. 이 외에도 제공되는 OTG 케이블을 통해 외부 USB기기들을 연결 사용할 수 있으며, 불루투스가 지원되기 때문에, 다른 블루투스 기기들과오 연결해 사용할 수 있겠습니다. 그리고, 이번 모델에선 작동 시와 충전 시 상태를 램프를 통해 확인할 수 있는데, 작동 사에는 파란색램프, 충전시에는 핑크색램프를 보여줍니다. 끝으로, MV10을 휴대하기 위한 전용 파우치 케이스도 별도로 판매를 하는데, 외부는 볼록한 형태로 쿠션 역할 같이 외부에 충격으로부터 내부를 보호해주는 디자인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와 반대로 내부는 제품에 흠집이 생기지 않도록 부드러운 털 재질로 처리가 되어 있습니다.

 

 

 

 

 

 

MV10이 기본적으로 블루투스 키보드를 제공하기 때문에, 앞서 함께 휴대할 수 있게 결합한 상태에서 케이스에 그대로 담아 보관 휴대하면 되겠습니다. 또한, 케이스는 MV10 같이 9.7인치 외에도 10.1인치 모델도 충분히 담을 수 있는 크기로 10인치 타블렛PC 휴대도 가능하겠습니다.

 

 

 

 

 

타블렛PC만으로는 PC의 모든 작업을 대처할 수 없었는데, 블루투스 키보드가 함께 제공되면서 최소한 노트북의 역할까지 대신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MV10 역시 이런 효과를 톡톡히 볼 수 있는 제품입니다. 특히, 문서작업을 터치패드가 아닌 일반 노트북에서 사용하는 것처럼 작업을 할 수 있다라는 점이 가장 큰 효과라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MV10 기본적인 기능 지원도 역시 이전 제품들과 마찬가지로 가격대 만족스럽다 할 수 있습니다. IPS 패널로 선명한 화질과 광시야각을 제공해주며, 쿼드코어 GPU 3D게임은 물론, 고화질 동영상 재생도 큰 무리가 없습니다. 여기에 휴대하기 가벼운 무게감과 블루투스 키보드를 함께 케이스에 담아 휴대할 수 있다라는 장점에 어디서든 노트북을 대신해 여러 작업도 할 수 있습니다. 아쉬운 점이라면, 안드로이드 운영체제가 최신 버전이 아닌 이전 버전이라는 점에 추후 빠른 업데이트가 실시되길 바라며, 좀 더 최적화된 업데이트를 기대해볼 수 있기를 바랍니다. 외부 USB기기와도 연결이 가능해 노트북처럼 외장하드 연결도 할 수 있고, 블루투스 지원으로 다양한 불루투스 기기와도 연결이 가능하다라는 점에서, 타블렛PC기능과 노트북기능 조합을 적절하게 잘 갖춘 제품이라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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