멤브레인의 역습이 시작된다! - 제닉스 STORMX TITAN

반응형

게이밍 컨셉이 주변기기 시장에 접목되면서 가장 큰 시장으로 커진 품목이라면, 단연 키보드 시장입니다. 그 중에서도 기계식 키보드는 마니아층에서 이제는 대중화가 될만큼 가장 게이밍 컨셉의 혜택을 봤다고해도 과언이 아닌데, 이런 기계식 키보드의 대중화로 기존 대중화의 키보드라 할 수 있었던, 멤브레인 키보드는 예전보다 자리입지가 작아졌는데, 최근 멤브레인의 반격이 시작되고 있습니다. 바로, 멤브레인 역시 게이밍 컨셉을 접목하고 있는데, 특히, 멤브레인에 게이밍 컨셉은 기계식 키보드 못지않은 고급화라는 점입니다. 국내 주변기기 전문업체 ㈜제닉스크리에이티브(www.xenics.co.kr)에서 출시한 최근 멤브레인 키보드 STORMX TITAN역시 이런 고급화 게이밍 컨셉을 가지고 나왔는데, 그럼, 제닉스크리에이티브의 STORMX TITAN은 어떤 차별화를 가지고 나왔는지 지금 만나보겠습니다.

Specification
모델명(Model) STORMX TITAN
접점방식(Contact) 멤브레인
전체 키(Key) 104
백라이트(Backlight) 지원(3단계 밝기 조절) – 7색상 지원
핫키(Hot Key) 지원 볼륨 조절 지원
추가 특징 안티 고스팅(최대 19키 동시입력 지원)방수 기능상판 메탈 재질
인터페이스(Interface) USB
케이블 길이(Cable Length) 1.4m
무게(Weight) 1.2Kg
크기(Size) 165(L) x 37(H) x 46(W)mm
최저가(리뷰기준일) 39,040(상품정보)

 

 

STORMX TITAN의 제품 박스부터 살펴보면, 제품의 이미지를 미리 담고 있어 디자인부분은 간접적으로 미리 확인할 수 있으며, 모델명과 주요 특징에 대한 문구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뒤에서 하나씩 확인하겠지만, 이번 모델의 가장 대표적인 특징들이라 할 수 있습니다. 박스 후면에는 제품의 전체 이미지를 확인할 수 있는데, 각 부위별 주요 특징과 함께 색상이 2가지로 구분되는 화이트와 그레이로 나뉘어지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제품 구성은 간략하게 키보드를 비롯, 제품 설명서로 이루어져 있으며, 운송 시 움직이지 않도록 박수 내부에는 양쪽 우레탄폼으로 고정 포장을 했습니다.

 

 

 

이제, STORMX TITAN를 살펴보는데, 앞서 말했듯이 색상은 2가지 화이트와 그레이 색상으로 출시가 되었는데,

-캡 부분과 키보드 하단판 베젤, 케이블 색상에 차이를 두고 있습니다. 자판 배열은 풀-배열이며, 104

키로 구성되어 있으며, -캡의 폰트 처리를 기계식 키보드에서 흔히 적용되는 레이저각인과 이중사출 방식을 적용했습니다. 뒤에서 확인하겠지만, 백라이트가 Off된 상태에선 화이트 색상의 키-캡이 좀 더 폰트 구분에서 선명하다는 느낌이 듭니다. 키보드의 베젤 처리부분을 살펴보면, 일반적인 키보드 상판이 전체를 둘러싸는 베젤 형태가 아닌 최근 기계식 키보드에서 자주 볼 수 있는, -캡이 모두 노출되는 베젤 처리를 하고 있습니다. 또한, 베젤의 재질은 메탈 재질로 헤어 라인효과라 접목되어 상당히 고급스러운 느낌이 나도록 했습니다. 그리고, 키 접점 방식은 멤브레인 방식으로 키-캡을 분리하면 내부에 러버-돔이 적용되어 있는 것을 쉽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번엔 부가 기능에 대해 확인해 보는데, STORMX TITAN 역시 오른쪽 한/영 키 바로 오른쪽에 FN(펑션)키를 갖추고 있습니다. FN키와 조합으로 LED 백라이트와 볼륨 조절 기능을 부가적으로 지원해주고 있는데, LED 백라이트 On/Off와 색상 변경은 ESC, 밝기 조절은 PageUp(+), PageDown(-), 그리고 LED 모드 전환은 F9키에서 갖추고 있습니다. 뒤에서 확인하겠지만, 색상은 총 7가지를 지원해주고 있으며, 모드 전환은 총 3단계로 모드는 숨쉬기 모드를 지원해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볼륨 조절은 F10~F12키에서 각각 감소, 증가, 음소거 지원을 해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캡에 표기를 되지 않았지만, FN+W키를 누르면 방향키 전환 모드로 게임상에 주로 사용되는 WASD 방향키를 일반 방향키로 전환 할 수 있게 지원도 해주고 있습니다. STORMX TITAN 키보드 밑부분을 살펴보면, 양쪽 아랫부분에는 미끄럼 방지를 위한 고무패드가 기본 부착되어 있으며, 윗부분엔 베젤 일체에 받침 디자인 적용과 바로 아래 높낮이 조절을 할 수 있는 받침대가 적용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측면에서 보면 키 단계 배열이 기계식 키보드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스텝스 스컬쳐2 , 타이핑 하기 편한 방식을 적용하고 있는 것도 확인할 수 있겠습니다. 끝으로, 케이블 부분을 살펴보면, 케이블 전체 길이는 1.4m 이며, 깔끔하게 전체 슬리빙 처리를 했습니다. 여기에 언제든지 케이블을 묶을 수 있는 벨크로 타이를 기본 제공 해주고 있으며, 연결 인터페이스 방식은 USB 방식으로 신호 손실 최소화를 위해 금도금과 노이즈 필터가 적용된 것을 확인할 수 있겠습니다.

 

 

 

직접, STORMX TITAN를 사용해보겠습니다. 별도의 드라이버 설치 없이 PC와 연결하면 바로 인식되어 사용이 가능하며,

가장 대표적인 기능 중 하나인 LED백라이트에서 색상 지원은 총 7가지로 블루, 그린, 레드, 아쿠아, 옐로우, 퍼플, 화이트 순으로 전환을 할 수 있습니다. 사용법은 앞서 말했듯이, FN+ESC키 조합 입니다.

 

 

 

이 외에도 LED 백라이트 기능으로는 밝기 조절과 모드 단계가 있는데, 모드 단계를 앞서 잠깐 언급했듯이, 숨쉬기 모드로 FN+F9 키 조합으로 3단계로 속도 조절(Fast, Normal, Slow)을 할 수 있으며, 밝기 역시 3단계로 50%, 75%, 100% 순으로 조절할 수 있습니다. 특히, 모드를 적용했을 때는 7가지 색상이 순차적으로 자동 전환되기 때문에 시각적으로도 가장 화려한 보기를 보여준다 할 수 있겠습니다.

 

 

 

 

실제, 게임 환경에서 STORMX TITAN를 사용해보면, 기계식키보드 부럽지 않는 사용감을 느낄 수 있는데, 일단 기본 6키 동시 입력을 지원하고, 19개의 키까지도 입력할 수 있는 안티 고스팅을 지원하기 때문에 동시 입력이 사용되는 게임 환경에서도 최적이라 할 수 있습니다. 여기에 앞서 말한 방향키 전환도 가능하고, 멤브리인 특유의 부드러운 키캄도 느낄 수 있어, 게임상에 부족함은 크게 없겠습니다. 전반적으로 만족스러운 사용감을 준다 할 수 있습니다.

 

 

 

이번 제닉스크리에이티브의 STORMX TITAN은 앞서 시작에서 말했지만, 최근 몇 년간 기계식 키보드가 급성장 대중화 되면서 터줏대감 역할을 했던 멤브레인 키보드의 입지가 좁아졌던 상황에서 멤브레인의 반격을 보여주는 국내 브랜드 대표 모델이라 할 수 있습니다. 메탈 재질의 상판부터 기계식 키보드 부럽지 않는 포스를 보여주며, 여기에 게이밍 요소에 중요한 동시 입력 지원, 그리고 기계식 키보드의 전매특허 LED백라이트 역시 멤브레인 STORMX TITAN에도 적용이 되어서 외형상으로만 보면 기계식 키보드라 생각이 들 수 있을 정도입니다. 기계식 키보드보다는 저렴한 가격이 멤브레인 키보드인데, STOMRX TITAN 역시 기계식 키보드보다는 저렴한 3만원대를 형성, 하지만, 사용자가 보는 기준에 따라 만약 멤브레인 키보드 기준에서 보면 높은 편에 속한다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STORMX TITAN이 기계식 키보드 부럽지 않은 화려한 모습을 가지고 있다라는 점을 고려하면 가격대 고급스러운 멤브레인 키보드라 할 수 있습니다. 화려한 키보드 세계가 기계식 키보드의 산물이라고 생각했던 소비자들에겐 여전히 친근한 멤브레인 키보드에서도 이런 화려한 모습을 만나볼 수 있다라는 것을 제닉스크리에이티브 STORMX TITAN이 잘 보여준다 생각됩니다.

Copyright © PISCOMU. All rights reserved.

반응형

댓글

Review/Contact Us : piscomu@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