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고급스러운 B560 메인보드를 봤나! - ASUS ROG Strix B560-G Gaming WiFi 메인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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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은 그동안 자사 CPU를 오버클럭하기 위해선 오버클럭 지원 CPU와 메인보드를 함께 사용해야했죠. 특히, 메인보드의 제약이 심해서, CPU와 메모리 모두 오버클럭을 할려면, 무조건 Z시리즈 칩셋 메인보드를 사용해야했기 때문에 소비자들의 불만이 늘 있었습니다. 경쟁사 AMD 메인보드처럼 하위 칩셋에서 오버클럭이 지원되면, 소비자입장에선 조립PC구상 시 그만큼 메인보드 소비지출을 절감할 수 있는데, 인텔은 하위 칩셋 B시리즈와 H시리즈에서 오버클럭을 지원하지 않았기 때문에 필연적으로 비싼 Z칩셋 메인보드를 선택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하지만, 이번 인텔 11세대 CPU 등장과 함께 출시된 B시리즈와 H시리즈칩셋에서 드디어 일부 오버클럭으로 메모리 오버클럭이 지원되기 시작했죠. 이는 인텔 CPU를 선호하는 소비자들에게는 매우 반가운 소식입니다. 그래서, 요즘 B560 메인보드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는데, ASUS에선 대표 게이밍브랜드 ROG 라인업으로 M-ATX 플랫폼의 Strix B560-G Gaming WiFi 메인보드를 출시했죠. 그럼, 국내 정식유통사인 STCOM을 통해 출시한 ASUS ROG Strix B560-G Gaming WiFi 메인보드를 한 번 살펴보겠습니다.

Let's Get It~!!

ASUS의 ROG 라인업 모델들은 대부분 제품박스에 모델명을 홀로그램식으로 표기를 해놓죠. ROG Strix B560-G Gaming WiFi 모델 역시 제품박스에 모델명을 홀로그램식으로 표기해놨습니다. 그리고, 시작에서 잠깐 언급했듯이 이 모델은 M-ATX 플랫폼 크기를 가졌는데, 일반적으로 칩셋명뒤에 그러니깐 B560 바로 뒤에 M 약자를 붙이는데, ROG Strix B560-G Gaming WiFi 모델은 M 약자가 없습니다. 물론, 꼭 붙여야한다라는 법도 없죠. 그리고, 인텔 11세대 CPU 지원과 ASUS AURA Sync, 와이파이 6 등의 주요 특징과 국내 정식유통사인 STCOM(stcom.co.kr)의 정품스티커를 전면에서 추가로 확인할 수 있으며, 박스 측면에도 국가별 언어로 추가 특징을 표기해놨는데, 한국어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박스 후면에는 제품 풀샷 이미지와 함께 기본 사양 표기를 해놨으며, 풀샷 이미지 오른쪽에 전원부, 바이오스 플래시백 버튼, USB 3.2 Gen2x2 포트, 오디오 USB Type-C 포트 이미지를 추가 특징으료 담고 있죠. 박스를 열어보면, 메인보드는 기본적으로 정전기 방지 비닐에 포장되어 있으며, 제품구성품을 보면 B560 메인보드임에도 ROG 라인업이기 때문에 스티커, 스트랩 제공까지 화려합니다. 전체 구성은 ROG Strix B560-G Gaming WiFi 메인보드, 제품설명서, 로고 스티커, 퀵-가이드, S-ATA 케이블 2개, USB Type-C 케이블, M.2 스크류 및 패드, M2-Q 랜치, 소량의 케이블타이, 스트랩, 드라이버CD, 와이파이 안테나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그럼, ASUS ROG Strix B560-G Gaming WiFi 메인보드 레이아웃을 살펴볼까요? 마이크로-ATX(M-ATX) 플랫폼 크기로 B560칩셋 메인보드지만 ROG 라인업 특유의 전체적인 블랙색상 계열을 그대로 따르기 때문에 고급스러운 느낌이 있습니다. 그리고, 역시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전원부쪽의 방열판과 아머(Armor) 디자인이죠. 특히, 이번 인텔 11세대 지원의 ASUS ROG 메인보드 제품들이 아머(Armor)쪽 방열판 면적을 넓게 가지고 있는 것이 특징인데, 이 ROG Strix B560-G Gaming WiFi 메인보드 역시 분리를 해보면 면적이 넓다라는 것을 확인할 수 있죠. 물론, 전원부에 장착되는 방열판에는 모두 써멀패드가 기본 부착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백패널 I/O 부분에도 고급형 메인보드처럼 쉴드가 함께 결합되어 있습니다.

 

 

 

 

 

 

ASUS ROG Strix B560-G Gaming WiFi 메인보드의 전원부는 총 10(8+2)페이즈 구성으로 모스펫이 Dr.MOS로 디지털 전원부를 갖추고 있습니다. 모스펫은 Vishay Siliconix사의 SiC639 칩셋으로 최대 전압출력 50A를 갖추고 있는데, 이전 세대 메인보드에서도 상급 모델에 사용되었던만큼 B560칩셋 메인보드 제품치고는 탄탄한 전원부를 가졌다할 수 있습니다. 물론, 캐패시터도 TUF 시리즈에 사용되는 제품들로 구성되었죠. 그리고, 전원부 컨트롤로 ASUS Digi+ 파워컨트롤 칩셋도 당연히 탑재되었습니다.

 

 

 

 

 

 

메모리 슬롯은 총 4개로 최대 128GB 용량까지 갖출 수 있으며, 이번 560 칩셋 메인보드의 가장 큰 특징으로 메모리 오버클럭이 가능해져서 최대 5,000MHz 클럭까지 지원을 해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슬롯 주변을 잠깐 살펴보면, 부팅 시 작동상태를 체크해주는 LED와 12V RGB 헤더, 5V ARGB 헤더가 적용된 것을 확인할 수 있고, USB 3.2 Type-A 내부헤더와 USB 3.2 Type-C 내부헤더도 적용된 것을 확인할 수 있죠. 또한, 그대로 아래로 내려가면 B560칩셋 부분에 방열판이 장착된 것을 확인할 수 있고, 역시 주변으로 썬더볼트 헤더, 12V RGB헤더와 5V ARGB 헤더가 추가로 하나씩 더 적용된 것을 확인할 수 있으며, S-ATA 커넥터 6개 배치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B560칩셋 메인보드지만 RGB 헤더지원이 상급모델 못지 않게 갖춘 것이 개인적으로 마음에 들었습니다.

 

 

 

 

 

 

PCI슬롯은 총 4개 구성으로 그래픽카드가 장착되는 1번 PCIe x16 슬롯에는 스틸아머를 적용해 내구성을 강화했으며, 바로 위에는 M.2 SSD 슬롯 자리로 방열판이 장착되어 있는데, 분리하면 내부에 2280, 22110 사이즈 위치에 ASUS가 이번 인텔 11세대 메인보드 제품에서부터 선보이고 있는 무나사 방식의 M.2-Q 랜치가 기본 장착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물론, M.2 슬롯 아래에도 추가로 하나 더 있으며 역시 M.2-Q 랜치가 적용되어 있죠. 참고로, M.2 SSD 슬롯 1번은 PCIe4.0x4 규격으로 인텔 11세대 CPU 사용 시 사용할 수 있으며, 2번 슬롯은 PCIe3.0x4 규격으로 CPU 세대와 상관없이 사용할 수 있습니다.

 

 

 

 

 

 

내장 오디오부분은 기본적으로 독립PCB방식으로 처리 적용해놨으며, 7.1채널 사운드까지 지원합니다. 물론, 콘덴서들은 일본산을 적용하고 있죠. 마지막으로 백패널 I/O 포트 구성을 살펴보면, 모니터 출력 포트는 HDMI와 디스플레이 포트(DP), CPU가 장착되지 않은 상태에서도 바이오스를 업데이트 할 수 있는 플래시백 버튼, USB 2.0 포트 6개, USB 3.2 Gen2x2 Type-C 포트와 Type-A 포트, 오디오 USB Type-C포트, 기본 오디오 포트, 2.5Gb 랜 포트, 와이파이6 안테나 헤더가 적용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럼, ASUS ROG Strix B560-G Gaming WiFi 메인보드를 직접 사용해봐야겠죠. 일단, PC를 켜면 메인보드에서 RGB 라이팅효과를 보여주는 부분은 아머부분의 ROG 로고 오른쪽에 위치한 스트릭스 문구에 효과를 보여줍니다. B560 메인보드 특성상 화려한 RGB를 메인보드 자체에 적용하기는 어렵지만, 그래도 ROG 라인업이기때문에 아예 빠지지 않고 넣어줬다라는 점에 충족할 수 있겠습니다. 그리고, 성능 확인 전에 ASUS ROG Strix B560-G Gaming WiFi 메인보드의 CMOS 메뉴를 잠깐 살펴보면, ROG 라인업의 다른 메인보드 제품들과 큰 차이없이 Advanced Mode 대쉬보드 화면에선 크게 기본, Ai 트위커, 고급, 모니터, 부팅, 툴, 나가기 메뉴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참고로, 아직 바이오스는 첫 번째 버전만 나온 상태이기 때문에 별도의 업데이트 진행을 하지 않아도 됩니다.

 

 

 

 

 

 

그리고, 앞에서도 언급했지만, 이번 B560 메인보드의 가장 큰 특징은 바로 메모리 오버클럭이 가능해졌다라는 점이죠. 그동안 인텔은 Z칩셋 메인보드에서만 CPU와 메모리 오버클럭이 가능했는데, 이제 B560과 H570 메인보드에서 메모리 오버클럭이 가능해졌습니다. 실제로 이전 세대인 B460 메인보드에서 확인해보면, 인텔 CPU 등급에 따라 i7, i9 CPU는 2933MHz 클럭까지만 작동했기 때문에, X.M.P 프로파일이 적용된 높은 클럭의 메모리를 장착해도 작동은 2933MHz 클럭까지만 했습니다. 하지만, ASUS ROG Strix B560-G Gaming WiFi 메인보드에서는 X.M.P 프로파일에 적용된 높은 클럭까지 적용되어서 작동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죠. 물론, 수동으로 오버클럭이 가능하기 때문에 그 이상 클럭까지도 올릴 수 있습니다.

 

 

 

 

 

 

이렇게 B560, H570 메인보드에서 메모리만 오버클럭이 해제되어도 이전 세대 B460, H470 메인보드에 비해 시스템 성능향상이 충분히 높아지죠. 실제 시스템 벤치마크와 게임 벤치마크, 그리고 메모리 영향이 큰 작업에서의 벤치마크 성능을 비교해보면, 이전 세대인 B460 메인보드보다 성능이 높아진 것을 쉽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이제는 데스크탑PC 시장이 6코어이상의 다중코어 시대가 열린 상황에서 CPU 오버클럭이 올-코어(All-Core) 기준으로 해당 CPU의 부스트클럭까지만 도달해도 만족스럽다 할 수 있는 상황이라, 그동안 오버클럭 자체를 지원하지 않았던 B칩셋과 H칩셋 메인보드에서 메모리 오버클럭이 지원되는 것만으로도 소비자입장에선 크게 반가운 점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럼, B560과 H570 메인보드 사용시 가장 최상으로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 일단, 메모리가 오버클럭 지원되기 때문에, 사용하는 메모리는 최대한 오버클럭으로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시간적 여유가 된다면 램-타이밍까지 최적으로하면 더 좋겠죠. 그리고, CPU는 Non-K CPU를 사용한다면 전력해제를 해주는 것이 좋고, 오버클럭이되는 K-CPU를 사용했을 때는 굳이 전력해제를 하는 것 보다 윈도우 운영체제의 전원옵션에서 고성능으로 설정하는 것이 더 효율적이라 할 수 있습니다. K-CPU를 B560, H570 메인보드에서 사용하더라도 올-코어(All-Core)는 제한이 되어있기 때문에, 오히려 올-코어보다 최대 부스트클럭으로 사용하는게 더 나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i7-10700K CPU를 ASUS ROG Strix B560-G Gaming WiFi 메인보드에서 사용했을 때, 올-코어로 사용하면 4.7GHz까지 제한적이지만, 전원옵션-고성능으로 사용했을 때 부스트클럭이 5GHz까지 작동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또한, 최소 클럭도 올-코어처럼 4.7GHz에서 머물죠.

 

 

 

 

 

 

마지막으로 ASUS ROG Strix B560-G Gaming WiFi 메인보드의 일부 부품들의 성능을 확인해보면, M.2 SSD는 인텔 10세대 CPU를 사용했기 때문에 2번 슬롯인 PCIe3.0x4 규격에서 SSD 성능을 확인해봤는데, 규격상 나올 수 있는 최대 속도 3,000MB/s대를 확인할 수 있고, 이번 B560 메인보드에서부터 추가된 백패널 I/O 포트의 USB 3.2 Gen2x2 포트 역시 외장 SSD 규격으로 최신 버전인데, 실제 USB 3.2 Gen2x2 지원 외장 SSD를 사용해본 결과, 2,000MB/s대로 역시 규격과 스펙상의 최상위 속도를 보여줍니다. 그리고, 무선 와이파이6 지원도 갖추고 있어서, 현재 필자가 사용하고 있는 인터넷 유선500Mbps 속도기준에서 무선 속도를 측정해본 결과 300~400Mbps 평균속도가 나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시작에서도 언급했지만, 이번 인텔 11세대 지원 B560 메인보드부터는 메모리 오버클럭이 가능해졌습니다. 그래서, 그어느때보다 인텔 보급형 메인보드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죠. 오늘 살펴본 ASUS ROG Strix B560-G Gaming WiFi 메인보드만 봐도 매리트가 상당히 높다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일단, 메모리 오버클럭이 가능해졌기 때문에 이전 B460 메인보드때보다 전체적인 시스템 향상이 이루어졌고, 오버클럭을 뒷받침할 수 있게 디지털 전원부까지 갖췄죠. 인텔 10세대와 11세대 i7, i9 CPU를 커버하기에 충분합니다. 특히, 비슷한 가격대에서 하이브리드(아날로그) 전원부를 갖춘 제품들이 있기 때문에 가성비 제품이라고도 할 수 있죠. 무선 와이파이6 지원도 갖추고 있으니깐요. 물론, CPU 오버클럭은 지원하지 않기 때문에 상위칩셋인 Z590 메인보드에서의 CPU 오버클럭 향상을 기대할 수 없지만, 이제는 다중코어 CPU이고, Z590 메인보드에서도 올-코어 클럭이 부스트클럭만큼만 도달해도 만족스럽다고 평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CPU 클럭에 크게 민감하지 않다면, CPU 오버클럭이 아니더라도, 부스트클럭과 메모리 오버클럭 조합으로 최상의 성능은 발휘할 수 있는 B560 메인보드로 선택하는 것도 현명하다 할 수 있겠습니다. 그리고, 그 중심에는 가성비 모델로 ASUS ROG Strix B560-G Gaming WiFi 메인보드가 있다할 수 있죠. 그럼, 이상으로 마치겠습니다.

<이 사용기는 (주)STCOM에서 지원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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