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림 디자인에 베이스 출력이 좋은 해드폰! - [Enzatec(엔자텍) HS703]

지금은 스마트 시대라 할만큼 작년부터 불기 시작한 스마트폰/타블렛PC 열풍은 많은 것을 변화시키고 있다. 이와 열풍과 함께 악세서리 시장도 이전보다 많은 활기를 뛰고 있다. 특히, 이어폰/헤드셋 시장이 많이 커졌는데, 그만큼 다양한 브랜드의 제품이 나오고 있다라는 이야기도 된다. 그 중 스피커 및 주변기기 전문업체 ㈜로이체

(www.royche.co.kr)에서 국내 공식 수입하는 헤드폰 전문업체 Enzatec(엔자텍)의 헤드폰 HS703을 살펴보도록 하겠다.

 

 

 

 

Enzatec은 헤드폰 전문업체로 캐나다에 본사를 둔 해외에서 이미 잘 알려진 업체이다. 그래서, 제품 박스 디자인도 신경을 쓴다. 박스형태지만, 내부를 일부 보여주는 디자인을 갖추었다.

 

 

또한, Enzatec은 해외 여러 나라로도 수출이 되고 있어 제품 박스에는 각 나라별 언어로 제품 특징을 소개하고 있다. 국내 공식 수입사는 앞서 말한 로이체가 되겠다.

 

 

HS703의 제품 박스는 일부 내부를 보여주고 있어, 제품의 디자인을 확인할 수 있다. 물론, 제품에 관한 특징과 기본 스펙 정보도 바로 확인이 가능하다.

 

 

HS703

을 살펴보면, 일단 색상은 총 3가지로 출시가 되었는데, 블랙, 블루, 브라운이 되겠다. 구분은 이어(EAR)부분의 외부쪽 알루미늄 패널에 색상으로 구분이 되겠다. 또한, 알루미늄 표면은 아노다이징 공법이 적용되면 메탈 느낌을 잘 살리고 있다. 패널의 지름은 약 7cm가 되겠다.

 

 

또한, 제조사 로고가 새겨져 있는 캡부분은 길이 조절과 90도 회전과 약 10도 정도의 각도 조절을 할 수 있게 해주고 있다. 길이는 최대 약 4.5cm까지 늘릴 수 있겠다.

 

 

헤어밴드 부분은 부드러운 고무 재질이 사용되어 오랜 시간 착용해도 착용감을 편안하게 해주도록 했으며, 이어(EAR) 안쪽부분 역시 고무 재질과 쿠션처리로 장시간 착용에 불편이 없도록 해주고 있겠다.

 

 

끝으로, 케이블 역시 부드러운 재질로 선 꼬임이 적게 되도록 했으며, 길이는 총 2m로 충분한 길이를 갖추고 있겠다. 또한, 단자부분은 금도금으로 처리해 신호 손실을 줄이고 부식방지가 되도록 했으며, 사용하지 않을 시에는 산화되지 않게 보호캡도 제공이 되었다.

 

 

실제, HS703을 사용해 본 소감은 이렇다. 고가의 헤드폰이 아니기 때문에 출력되는 사운드만 놓고 보면 가격대로썬 좋은 편이다. 즉, 전체적인 사운드 출력에 있어 진동이나 웅장한 사운드 처리, 고음 처리부분이 괜찮다라는 느낌이 든다. 음성적인 부분보다 배경음이 강한 음악에선 배경음이 강함을 느낄 수 있고, 음성적인 부분이 강한 음악에선 음성적인 부분이 강하다라는 것을 잘 들려준다. 그래서, 기본 베이스 출력이 좋은 편이라 생각된다. 조금 아쉽다면, 이어(EAR) 안쪽 부분의 디자인이 평판형이라 귀를 감싸지 못하기 때문에 사운드가 높을 수록 외부로 사운드가 빠져나가게 된다라는 점이다. 이는 평판형 헤드폰 제품이라면 공통적인 아쉬움이기도 하다.

 

 

 

㈜로이체(Royche)에서 수입하는 캐나다 브랜드 Enzatec(엔자텍)의 헤드폰 HS703은 3만원대의 제품으로써 기본 베이스 출력이 좋은 제품이라 할 수 있다. 물론, 스마트 시장을 고려해 디자인적인 면도 세련되고, 슬림한 디자인도 제품의 관심을 끄는데 한 몫을 해주겠다. 긴 케이블 길이나 부드러운 고무 재질 및 쿠션 사용으로 인한 편안한 착용감도 제품의 특징이다. 그래도 헤드폰은 사운드 출력 능력이 우선이기 때문에 균형있는 사운드 출력이 잘 나타내주는 것이 HS703의 진정한 매력이라 할 수 있겠다. 조금 아쉽다면, 평판형 이어(EAR) 디자인과 핑크 같은 밝은 색 계열의 모델이 없다라는 점을 들 수 있겠다. 그래도, 디자인부분이나 사운드부분에 고루 잘 갖추어진 헤드폰이라 무난한 균형적인 사운드를 듣고 싶다면 Enzatec의 HS703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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