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view/PC 케이스

RGB 팬 기본 4개를 장착한 컴팩트 미들타워! - 다크플래쉬 DRX70 Mesh

피스(PIS) 2024. 4. 1. 23:29

PC시장의 기본 트렌드가 RGB로 자리 잡으면서, 이제 PC케이스에선 대부분 RGB 팬을 장착해서 기본 제공해 주는 경우가 많죠. 특히, 국내 PC케이스 시장에서도 가성비로 제대로 자리 잡은 다크플래쉬(darkFlash) 같은 경우 항상 경쟁사들보다 좀 더 저렴한 가격대의 PC케이스 제품들을 선보이면서 동시에 팬도 RGB 팬으로 기본 제공해 주는 제품들이 상당히 많습니다. 오늘 만나볼 제품 역시 4~5만 원대의 보급형 미들타워인 동시에 기본 RGB 팬을 4개 갖추고 나온 제품인데, 바로 DRX70 Mesh 모델이죠. 그럼, 다크플래쉬의 DRX70 Mesh PC케이스를 한 번 만나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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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크플래쉬 darkFlash DRX70 MESH RGB 강화유리 컴퓨터 PC 케이스 (블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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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박스부터 살펴보면, 전후면에는 모델명과 함께 한쪽에 제품 이미지를 반대쪽에는 제품 주요 특징을 표기해놨는데, 제품 이미지를 보면, DRX70 모델은 전면 베젤에 따라 DRX70 Glass, DRX70 Mesh 2가지로 구분됩니다. 하지만, 현재 국내에는 메쉬버전만 출시된 상황입니다. 그리고, 모델명 아래에 주요 특징 표기로는 수랭쿨러 라디에이터 최대 길이, 최대 팬 장착 개수, CPU쿨러 높이, 그래픽카드 최대 길이, 먼지필터, USB 3.0 포트를 언급해 놨죠. 물론, 박스 한쪽 측면에는 좀 더 자세하게 주요 특징을 언급해 놨고, 추가 특징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반대쪽 측면에는 제품의 기본 사양을 확인할 수 있는데, 케이스 크기뿐만 아니라 방금 언급했던 길이와 팬 지원에 대한 내용도 모두 포함되어 있죠.

 

 

 

 

 

박스를 열어보면, 케이스 포장은 기본 방식인 비닐포장에 외부 충격방지를 위한 스티로폼 포장재를 사용했으며, 케이스를 제외한 나머지 구성 및 부속품에는 제품사용 설명서, 부품 장착에 사용되는 각종 나사들, PCI슬롯 가이드 1개, 여분의 볼-헤드 클램프, 그래픽카드 지지대 여분 패드, 포트 마개, 내장 스피커, 소량의 케이블타이, 클린천 제공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제품사용 설명서는 그림방식으로 쉽게 이해하도록 했으며, 개봉시 케이스 전면과 강화유리 사이드패널 부분에는 배송 중 분리가 되지 않도록 테이프가 부착되어 있습니다.

 

 

 

 

 

다크플래쉬 DRX70 Mesh PC케이스 외형부터 살펴보면, 일단 색상은 블랙과 화이트 2가지 색상으로 출시되었으며, 전면 베젤에는 원형모양의 타공망으로 전면 쿨링효과를 볼 수 있게 디자인처리되었습니다. 그리고, 외부에서 간접적으로 내부에 팬이 기본 장착된 것도 확인이 되는데, 전면 베젤은 위쪽 틈새 공간으로 전면 패널을 분리할 수 있는 홈이 있어서 손가락을 넣어 앞으로 당기면 자석방식으로 장착되어 쉽게 분리가 됩니다. 참고로, 아래쪽은 걸쇠방식입니다. 타공망 디자인의 패널 안쪽에는 자석방식의 먼지 필터가 기본 장착되어 있으며, 분리도 가능하죠. 그리고, 패널을 분리하면 방금 언급했던 전면 쿨링팬이 3개 기본 장착된 것을 확인할 수 있는데, 크기는 120mm이며 모두 RGB 팬입니다.

 

 

 

 

 

DRX70 Mesh PC케이스 상단에는 맨 오른쪽에 버튼 및 포트들을 배치하고 있는데, 맨 앞에 전원버튼을 시작으로 리셋버튼, 마이크, 헤드폰(이어폰), USB 2.0, USB 3.0, USB 3.1 타입C 포트순으로 배치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앞서 구성품에서 확인했듯이 포트를 사용하지 않을 때는 먼지 유입이나 부식방지를 위해 마개를 제공해주고 있어서, 활용하면 됩니다. 그리고, 상단 역시 버튼/포튼 라인을 제외한 나머지 영역을 에어홀로 처리해 쿨링효과를 볼 수 있도록 했으며, 팬과 수랭쿨러시 라디에이터도 장착할 수 있게 나사홀이 처리되어 있습니다. 팬은 상단에 120/140mm 최대 2개까지 장착이 가능하고, 수랭쿨러 사용 시 라디에이터는 최대 280mm까지 장착가능합니다.

 

 

 

 

 

그리고, 사이드 패널 같은경우에는 전면기준 왼쪽 패널은 강화유리가 적용되었는데, 후면 윗부분에 배치된 손잡이를 이용해 앞으로 당기면 쉽게 분리되도록 볼-헤드 클램프 방식을 적용했습니다. 물론, 강화유리 패널 아랫부분도 전면 패널과 마찬가지로 걸쇠 부분이 적용되어 있죠. 그리고, 개봉 시 강화유리에는 보호비닐도 부착되어 있으며, 반대쪽 사이드 패널인 왼쪽패널은 기본 민무늬형태이며, 후면에 위아래로 손나사를 사용해 고정되어 있습니다.

 

 

 

 

 

DRX70 Mesh PC케이스 후면에는 배기역할의 에어홀 처리와 함께 내부에 120mm 팬이 기본 장착된 것을 간접적으로 확인이되며, 140mm 팬으로도 교체 장착할 수 있게 나사홀이 처리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PCI슬롯은 미들타워 기준인 7개를 갖추고 있으며, 첫 번째 슬롯은 가이드가 비어있는 상태입니다. 맨 아래 내부 파워서플라이 자리는 상하방향 모두 장착이 가능하도록 나사홀이 처리되어 있으며, 외형 끝으로 케이스 밑바닥을 살펴보면, 약 27mm 높이의 받침대에는 패드도 기본 부착되어 있죠. 또한, 앞부분에는 내부에 장착된 HDD베이를 위치이동할 수 있게 분리 시 편의를 위한 손나사로 고정해 놨으며, 파워서플라이 자리에는 자석방식의 먼지필터가 기본 장착되어 있으며, 분리하면 쿨링효과를 위한 에어홀 처리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제, 다크플래쉬 DRX70 Mesh PC케이스의 내부를 살펴보는데, 내부는 DRX70 모델은 미들타워에서도 컴팩트한 크기를 가졌기 때문에 내부 공간 역시 딱 PC를 구성하는 주요 부품들만 들어가는 정도의 공간을 가지고 있습니다. 물론, 미들타워이기 때문에 ATX 메인보드 장착이 가능하고, 메인보드 트레이 주변으로는 케이블 정리를 위한 선정리-홀이 처리되어 있죠. 그리고, 그래픽카드 지지대로 기본 장착되어 있는데, 후면에서 손나사를 풀어서 위아래로 위치조절할 수 있는 지지대입니다.

 

 

 

 

 

내부 하단에는 파워서플라이 커버가 적용되어 있는데, 상단에는 에어홀 처리와 함께 주변으로 역시 케이블 정리를 위한 선정리-홀이 처리되어 있으며, 상단에도 추가로 120mm 팬을 2개 장착할 수 있게 나사홀도 처리되어 있습니다. 물론, 앞쪽에는 수랭쿨러시 라디에이터 장착을 위한 공간으로 큼지막한 홀이 처리되어 있죠. 그리고, 내부 후면에는 앞서 외부에서 간접적으로 먼저 확인된 배기역할의 120mm 팬을 다시 확인할 수 있는데, 전면에 기본 장착된 팬과 마찬가지로 RGB 팬입니다. 바로 아래에 PCI슬롯 가이드는 모두 일회용으로 처리되어 있습니다.

 

 

 

 

 

메인보드 트레이 후면부를 살펴보면, 내부 하단 공간에 파워서플라이와 저장장치 장착을 위한 HDD 베이가 배치되어 있는데, 뒷공간의 파워서플라이 자리에는 받침대부분에 길게 패드를 기본 부착해서 진동소음이 최소화되도록 했으며, 앞공간의 HDD 베이는 앞서 외부에서 확인했던 손나사를 풀면, 쉽게 분리가 됩니다. 분리된 HDD 베이에는 나사를 사용해 베이 안쪽에 3.5인치 HDD를 1개 장착할 수 있고, 베이 상단에는 3.5인치 HDD 또는 2.5인치 HDD/SSD 1개를 장착해 최대 2개까지 저장장치를 장착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앞서 언급했듯이, 하단 공간 그러니깐 파워서플라이의 케이블 정리공간을 위해 HDD베이는 앞뒤로 위치이동도 가능합니다. 끝으로, 가격대가 낮은 보급형 PC케이스인 만큼 DRX70에 기본 장착된 RGB 팬은 모두 3핀 암/수 구분이 있는 전용 팬으로 일반 팬과는 호환되지 않으며, 4개의 팬 모두 서로 연결해서, 후면 팬이 메인으로 파워서플라이와 연결되는 전원 커넥터를 가지고 있으며, 리셋 버튼 케이블은 LED 케이블과 연결되어 LED 모드 버튼으로 사용됩니다. 물론, 리셋 케이블을 메인보드에도 바로 연결하면, 리셋 버튼으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직접, 다크플래쉬 DRX70 Mesh PC케이스를 사용해 직접 시스템 조립을 해봤습니다. 앞서 언급했듯이, DRX70은 미들타워에서도 컴팩트한 크기에 해당합니다. 물론, 이 컴팩트한 크기라는 건 깊이와 높이를 기준으로 말하죠. 하지만, DRX70의 케이스폭은 230mm로 컴팩트한 크기에 비해 넓은 폭을 가졌습니다. 그래서, CPU쿨러 같은 경우 최대 높이 180mm까지 지원하죠. 그리고, 그래픽카드 같은 경우에는 전면에 기본팬이 장착된 상태에서 최대 355mm까지 장착이 가능해서, 최상급의 그래픽카드만 아니라면 대부분의 그래픽카드는 장착이 가능합니다. 내부 공간은 넓은 편이 아니기 때문에, 앞서 언급했듯이 딱 PC를 구성하는 기본 부품들만 사용했을 때 가장 효율적이고, 케이블 정리도 무난하게 할 수 있습니다. 조립 후 PC를 켜보면, 기본 장착된 전면 3개의 팬과 후면 팬까지 모두 RGB 팬이라서 바로 RGB 라이트닝효과를 확인할 수 있으며, 앞서 언급했듯이 리셋 버튼은 LED 케이블과 연결되면, LED 모드 버튼으로 사용할 수 있는데, 총 6가지 모드로 RGB 밝기와 숨쉬기 모드에 Off, 그리고 팬 속도조절까지 한 번에 모드 전환으로 다룰 수 있습니다.

 

 

 

 

국내 PC케이스 시장에서 가성비 인지도로 잘 자리잡고 있는 다크플래쉬에는 시작에서도 언급했듯이 가성비를 갖추면서도 기본 팬을 RGB 팬으로 제공해 주는 모델들이 꾸준히 나오고 있습니다. 오늘 만난 DRX70 Mesh PC케이스 역시 기본 RGB 팬을 4개나 장착하면서, 가격은 4~5만 원대로 사실상 소비자가 조립 PC를 RGB 콘셉트를 맞출 때 추가 가격부담이 없도록 해주는 가성비 제품입니다. 특히, 깊이와 높이만 봤을 때는 미들타워에서 컴팩트한 크기를 가졌음에도 케이스 폭은 230mm로 넓은 편이라 CPU 쿨러 높이를 180mm까지 지원해 주는 게 인상적이죠. 여기에 전면 패널과 강화유리 사이드 패널도 무나사 방식으로 손쉽게 분리할 수 있어서 가격대비 편의성도 신경 썼습니다. 여기에 그래픽카드 지지대로 기본 장착되어 있죠. 물론, 컴팩트한 크기를 가졌기 때문에, 저장장치를 최대 2개만 장착되는 점은 저장장치를 다수 사용하는 사용자에겐 아쉬울 수 있습니다. 하지만, 케이스 자체가 컴팩트한 크기를 가진 만큼 거기에 맞는 조립 PC를 구상하는 게 가장 효율적이기 때문에, PC를 구성하는 기본 부품들로만 조립 PC를 맞춘다면, 기본 RGB 팬 4개가 장착된 다크플래쉬 DRX70 Mesh PC케이스를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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