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피드 로우-프로파일 스위치가 적용된 텐키리스! - 프나틱 스트릭80 LP(Fnatic STREAK80 LP)

반응형

기계식 키보드가 대중화되면서 이제는 소비자취향에 따라 기계식 키보드를 구입할 수 있을 만큼 다양한 디자인과 콘셉트로 제품들이 나오고 있죠. 기성품 제품부터 커스텀으로 조립 사용하는 DIY 제품까지 다양하지만, 대중적인 소비자층에선 기성품 제품이 여전히 많이 구매 선택됩니다. 기성품 제품들은 오랫동안 주변기기 시장에서 활동해 온 만큼 디자인부터 기술력까지 차별성이 뚜렷하기 때문이죠. 국내시장에서도 활동하고 있는 프나틱(Fnatic) 역시 탄생부터가 경쟁사들과 조금 다르죠. 일반적으로 주변기기 업체라면 제조업으로 시작하지만, 프나틱은 E-스포츠 프로게임단에서 시작했습니다. 현재도 프로게임단이죠. 쉽게 말해, 게이밍기어 제품들을 누구보다 게임을 많이 플레이하는 프로게이머들이 제품에 참여하면서 출시가 됩니다. 진짜 게이머를 위한 제품으로 키보드, 마우스, 헤드셋 등 제품들을 선보이는 거죠. 국내에선 (주)지티엠코리아가 정식수입을 맡고 있는데, 프나틱의 키보드 라인업으로 스트릭(Streak) 시리즈로 현재 가장 최근 모델은 오늘 만나볼 스트릭80 LP 키보드입니다. 그럼, 프나틱(Fnatic)의 기계식 키보드 '스트릭80 LP'를 만나보죠.

 

 

 

Let's Get It~!!

■ 상품정보 - https://smartstore.naver.com/fnatic

 

프나틱기어 공식스토어 : 네이버쇼핑 스마트스토어

안녕하세요 프나틱기어 공식스토어입니다.

smartstore.naver.com

 

 

 

 

제품패키지부터 살펴보면, 패키지형태는 박스커버와 속박스로 박스커버에는모델명과 함께 제품 이미지를 담고 있습니다. 키보드에 관심 있는 소비자라면 제품 이미지만 봐도 한눈에 텐키리스 키보드라는 걸 알 수 있죠. 그리고, 스트릭80 LP 제품이름에 LP도 키보드 좀 안다면 로우프로파일(Low-Profile)을 의미한다라는 걸 알 겁니다. 그래서, 제품 이미지 아래쪽에 '스피드 로우 프로파일'이라고 표기를 해놨죠. 박스 후면에는 제품의 주요 특징을 큰 문구로 표기해 놨는데, 방금 언급했던 텐키리스, 로우프로파일 외에도 PBT 이중사출 키캡, 알루미늄 메탈 소재, 키 수명, RGB 라이트닝, 케이블, 온보드 지원 표기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패키지 측면에는 속박스 측면을 볼 수 있는데, 한글 자판 레이아웃 표기와 제품의 기본 사양 표기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사양 표기에는 키보드 크기부터 무게, MCU, 온보드 메모리, 스위치 등 핵심부분을 표기해 놨으며, 오리지널 동봉씰과 국내 정발 제품으로 정식수입사의 동봉씰까지 이중으로 부착된 것도 확인할 수 있죠. 커버를 벗기고, 속박스를 열어보면, 프나틱은 예전부터 키보드 포장에 종지 포장재를 사용했죠. 프나틱이 유럽 브랜드인 만큼 친환경정책으로 예전부터 적용했습니다. 그리고, 키보드와 케이블을 제외하면 제품설명서나 퀵-가이드 같은 구성품이 없는데, 이 역시 친환경정책으로 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도록 속박스가 열리는 안쪽에 QR코드를 표기해 놨죠. 그래서, 전체 구성품은 방금 언급했듯이 스트릭80 LP 키보드와 분리형 USB 전원케이블만 있습니다.

 

 

 

 

 

그럼, 본격적으로 프나틱(Fnatic)의 스트릭80 LP 기계식 키보드를 살펴보는데, 키보드 색상은 올-화이트이며, 앞서 패키지에서 잠깐 언급했듯이 키보드 배열은 텐키리스(Tenkeyless)입니다. 맨 오른쪽에 숫자키패드가 빠진 전형적인 87 키에서 맨 윗부분에 배치되는 특수키 3개까지 빠진 84 키 배열이죠. 그리고, 특수키 3개가 빠진 맨 윗부분 자리에는 요즘 키보드 트렌드 중 하나인 노브(Knob) 컨트롤러를 적용했습니다. 물론, 노브는 볼륨조절 및 음소거 기능을 가졌죠. 그리고, 키보드 무게는 스펙상에 근접하는 약 580g을 가졌습니다.

 

 

 

 

 

키 스타일은 키캡 아래가 노출된 비키(viki) 스타일이며, 앞서 제품 이름에서 언급했듯 스트릭80 LP는 로우프로파일 콘셉트를 가졌습니다. 쉽게 말해, 스위치가 로우-프로파일이라는 거죠. 그래서, 키캡 역시 여기에 어울리는 낮은 높이의 키캡을 가졌는데, PBT 이중사출방식으로 국내시장에 맞게 한글 자판까지 적용되었습니다. 스위치는 스위치 박스에 카일(Kailh)이라고 표기되어 있지만, 카일에는 없는 스위치 즉, 프나틱(Fnatic) 자체 커스텀의 로우-프로파일 스위치로 스위치 작동거리가 일반 로우-프로파일보다 20% 줄어든 1.0mm에 불과하고 깊이를 그대로 3.2mm를 가진 리니어 타입입니다. 쉽게 말해, 스피드 리니어 로우프로파일 스위치라는 거죠. 물론, 기본 베이스는 카일에서 가져왔기 때문에 키 수명은 5천만 회를 가졌고, 스페이스-바 같은 긴 키들의 스테빌라이저는 체리식입니다.

 

 

 

 

 

스트릭80 LP 역시 다른 기계식 키보드처럼 Fn키를 갖추면서 부가기능도 지원하는데, F9~F11키까지는 미디어 컨트롤, F12키는 음소거, 특수키들은 앞서 언급했던 노브(Know) 컨트롤 자리로 빠진 3개의 특수키를 Fn키 조합으로 사용할 수 있게 지원하면서, Delete키는 RGB 모드 전환 시작, End키는 Fn키 잠금/해제, PageDown키는 프로파일 기능을 가졌습니다. 그리고, 방향키는 상하 방향키만 밝기조절로 표기되어 있는데, 좌우 방향키도 방금 언급한 Fn+Delete키로 RGB 모드 전환을 실행하면 좌우 방향키를 통해 모드 선택을 할 수 있습니다. 참고로 ESC키 역시 Fn키 조합으로 기능을 지원하는데, 게임플레이 발생하는 윈도우키 눌림 등의 키 방지 기능입니다.

 

 

 

 

 

키보드 전면 한쪽에는 함께 제공되는 분리형 USB 전원케이블과 연결되는 USB 타입C 포트가 배치되어 있으며, 중앙 부분에는 Fnatic 로고가 새겨져 있는데, 예전부터 프나틱은 키보드 로고 부분에 커스텀으로 사용자가 변경할 수 있게 분리형으로 적용했죠. 이번 제품 역시 자석방식으로 로고 부분이 분리가 가능합니다. 그래서, 언제든지 사용자가 커스텀 디자인으로 변경할 수 있고, 키 스위치의 RGB 라이트닝 효과와 동일하게 작동되도록 로고 위치 내부에도 LED가 적용되어 있죠.

 

 

 

 

 

키보드 밑바닥부분에는 가까이에서 보면 표면에 일정 패턴 디자인을 적용했으며, 앞부분에는 양쪽으로 높낮이 받침대가 적용되어 있는데, 앞방향으로 접었다 펼치는 방식이 아닌 옆으로 접었다 펼치는 방식으로 나름 차별성을 주었습니다. 물론, 받침대 부분에는 고무패드가 적용되어 있으며, 밑바닥 아랫부분에도 길게 패드가 부착되어 있죠. 그리고, 키보드 측면에서 보면 로우-프로파일 스위치 콘셉트 키보드답게 높이가 낮은 것을 확인할 수 있는 동시에 낮은 높이임에도 다른 기계식 키보드처럼 타이핑에 최적화라 불리는 스텝-스컬처 2 단계배열을 적용하고 있습니다. 물론, 높낮이 받침대가 있기 때문에 너무 낮으면 높여서 사용할 수 있죠.

 

 

 

 

 

끝으로, 기본제공되는 분리형 USB 전원케이블은 총 1.8m 길이에 일부는 확장이 가능한 16cm 길이의 코일형태로 적용된 케이블이며, 전체 슬리빙처리까지 깔끔하게 적용되었습니다. 또한, 신호손실 최소화를 위해 인터페이스부분에는 금도금 처리를 했으며, 인터페이스는 USB Type-C to A를 가졌습니다.

 

 

 

 

 

프나틱 스트릭80 LP 기계식 키보드는 키캡과 노브를 모두 빼내면, 화이트 색상의 알루미늄 메탈 상판에 고정된 나사들을 확인할 수 있는데, 위치한 나사들과 후면 받침대 안쪽에 보이는 나사까지 풀면, 쉽게 키보드 분해가 가능합니다. 스트릭80 LP 키보드를 분해해서 잠깐 살펴보면, 앞서 언급한 전면 로고 부분의 LED 효과를 볼 수 있게 내부에 LED가 적용된 것을 직접 확인할 수 있으며, MCU는 앞서 스펙사양에 표기된 것처럼 VEGA사 칩셋이 적용되었으며, 스위치와 PCB기판 분리는 안되지만, 테두리 부분에서 두 사이에 소음을 줄이도록 필름이 적용된 것을 간접적으로 확인할 수 있고, 키보드 케이스 하판 내부에는 흡음재가 적용된 것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프나틱(Fnatic) 스트릭80 LP 기계식 키보드를 직접 사용해 보면, 유선방식이기 때문에 제공되는 분리형 USB 전원케이블로 키보드와 PC를 서로 연결시켜 주면 별도의 드라이버 설치 없이 바로 인식되는 Plug&Play 방식으로 인식과 함께 RGB 라이트닝 효과도 볼 수 있습니다. 일단, 밝기조절은 Fn+상하(↑↓) 조합으로 Off를 포함해 총 4단계로 조절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RGB 모드 전환은 Fn+Delete키를 먼저 누른 후, 좌우(←→) 방향키로 모드 전환을 할 수 있는데, 이때 Fn키를 함께 사용해도 되고, 사용 안 해도 됩니다. 그리고, 노트 컨트롤러를 통해서는 볼륨조절과 눌렀을 때 음소거 On/Off 기능으로 작동하죠.

 

 

 

 

 

프나틱(Fnatic) 스트릭80 LP 키보드를 직접 타이핑해 보면, 로우-프로파일 스위치답게 그리고 리니어 스위치답게 타이핑시 적은 소음을 쉽게 체감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스위치 작동거리가 짧은 만큼 확실히 입력 타이핑이 짧고 장시간 사용에도 손목에 부담감이 적습니다. 게임을 좋아하면서, 노트북 키보드처럼 낮은 키보드 높이를 선호한다면 매우 만족스럽게 와닿는 키보드라 생각됩니다.

 

 

 

 

 

끝으로, 프나틱(Fnatic)은 공용 소프트웨어 OP를 지원하는데, 스트릭80 LP 역시 이 프로그램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프나틱 홈페이지에서 OP 프로그램을 다운로드하여 설치해 실행해 보면, 메인화면에서 인식된 스트릭80 LP 키보드 항목을 확인할 수 있죠. 메뉴를 크게 프로파일과 라이트닝, 키 설정 3가지이며, 프로파일은 4개를 지원하며, 키보드 이미지 아래 디바이스정보를 누르면 키보드 펌웨어 버전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라이트닝 설정에서는 앞서 확인한 RGB 모드 외에 Off까지 프로그램에서 설정할 수 있죠. 물론, 각 모드별로 더 상세한 설정을 하려면 OP 프로그램을 사용해야 합니다. 그리고, 키 설정은 리맵핑을 할 수 있고, 프로그램 설정에선 언어설정과 프로그램 자동실행 On/Off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국내 정식수입사인 (주)지티엠코리아를 통해 국내 출시한 프나틱(Fnatic)의 스트릭80 LP 키보드는 이전에 먼저 나왔던 65% 배열의 스트릭65 LP를 잇는 후속 모델이기도 합니다. 앞에 나온 스트릭65 LP가 미니키보드를 선호하는 마니아층을 위한 모델이었다면, 스트릭80 LP는 텐키리스 배열 그러니깐 일반적으로 소비자들이 기계식 키보드를 선택할 때 풀-배열 또는 텐키리스 2가지를 가장 많이 선택한다라는 점에서 대중적인 소비자층을 겨냥해 나온 모델이라 할 수 있죠. 특히, 텐키리스 키보드인데, 로우 프로파일 스위치를 적용한 콘셉트로 슬림한 두께를 자랑해서, 게임을 좋아하면서도 노트북처럼 낮은 키보드 높이를 선호하는 소비자에겐 더욱 끌리게 해주는 제품이라 할 수 있습니다. 흔히 적축이라 부르는 리니어 타입의 로우-프로파일 스위치를 일반 로우-프로파일 스위치보다 짧은 작동거리를 적용해 입력속도를 좀 더 빠르게 높인 만큼 게임 플레이에 좀 더 유용할 수 있죠. 여기에 트렌드를 놓치지 말고 노브(Knob) 컨트롤러를 탑재해 볼륨조절을 즉각적으로 쉽게 다를 수 있고, 낮은 키보드 높이를 가지고 있으면서도 소음을 최소화할 수 있게 흡음재까지 적용했고, RGB 라이트닝 모드, 전용 소프트웨어 지원까지 트렌드와 게이밍 키보드 요소를 부족하지 않게 갖추고 있습니다. 조금 아쉬운 점이라면, 가격대가 있는 만큼 유선 연결방식만 지원해서, 무선과 블루투스까지 겸비했으면 더 좋지 않았을까 생각이 듭니다. 게이밍 키보드와 낮은 높이 키보드 둘 다 선호하는 소비자라면, 스피드 로우프로파일 스위치가 적용된 텐키리스 키보드 프나틱(Fnatic) 스트릭80(Streak80) LP 키보드를 추천합니다.

<이 체험기는 지티엠코리아로부터 제품을 제공 받아 작성하였습니다.>

반응형

댓글

Review/Contact Us : piscomu@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