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마이크로닉스] 인텔 최신 CPU '하스웰' 지원 파워 리스트 공개

하스웰 미지원 파워 사용 시 PC 동작이 불안정해질 수 있어

인텔 가이드라인 지원 파워 리스트 공개로 차세대 PC 준비도 OK

 

 

▲ 인텔 차세대 ‘하스웰’ 프로세서를 지원하는 ‘Classic II’ 시리즈

 

컴퓨터 주변기기 및 올인원PC 전문기업 한미마이크로닉스(대표 강현민)가 인텔의 차세대 프로세서 ‘하스웰(Haswell)의 새로운 절전모드를 지원하는 자사 파워서플라이 리스트를 공개했다.

 

인텔이 준비 중인 차세대 하스웰 프로세서는 새로운 ‘C6, C7 절전모드’가 추가되어 CPU 보조 전원(12V2)에서 요구하는 최소 전류가 기존 3세대 아이비브릿지 프로세서의 1/10인 0.05A(암페어)에 불과하다.

 

따라서 0.05A라는 새로운 기준을 만족하지 못하는 파워서플라이를 그대로 사용하면 PC가 오작동하거나 불안정해지는 등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 수동으로 C6, C7 절전모드를 사용하지 않도록 하면 되지만 메인보드 BIOS에서 이를 지원해야 한다.

 

이에 한미마이크로닉스는 자사 파워서플라이 제품들의 하스웰 지원 여부를 미리 공개해 소비자들이 하스웰 기반 새로운 PC를 준비하거나 구매할 때 참고 및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 인텔 ‘하스웰’ 프로세서 지원 마이크로닉스 파워서플라이 리스트

 

하스웰 프로세서를 문제 없이 지원하는 마이크로닉스 파워서플라이는 최근 출시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Classic II’ 시리즈를 시작으로 ‘New Perfomance 80plus Bronze’시리즈, ‘Strike X’시리즈, ‘Cyclone’시리즈 등 20개 모델이며, 일부 모델은 지원 여부를 확인 중이다.

 

한미마이크로닉스 박정수 팀장은 “하스웰 기반 PC를 꾸밀 때 새로운 전원 기준을 만족하지 못하는 파워를 쓰면 PC가 불안정해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라며 “이번 리스트는 새 PC를 준비하는 소비자들이 걱정 및 고민 없이 마이크로닉스 파워를 선택할 수 있도록 공개한 것이며, 아직 확인되지 않은 일부 모델에 대해서도 빠른 시일 내에 업데이트 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마이크로닉스는 1996년 설립된 이래 업계 리더로써 최고의 품질과 철저한 사후관리를 통해 고객과의 약속을 지켜나가는 것을 모토로 삼고 있다. 급변하는 디지털 정보화 시대에 고객의 요구에 부합하기 위해 창조정신과 장인정신으로 우수한 IT 제품 개발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