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만테크] Z9 Plus 케이스 일본 시장에서 호평!
- News
- 2011. 10. 17.
최근 세계적인 쿨링 솔루션 전문 기업 잘만테크(대표 박민석)가 국내 PC하드웨어 제조사의 무덤이나 다름없는 일본 시장에서 선전을 하고 있어 화제다. 화제를 모으고 있는 제품은 국내에서도 큰 인기를 얻고 있는 Z9 PLUS 제품이며 3개월 연속 판매1위를 달성. 시장점유율 1위를 유지하며 한류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잘만테크 측은 향후에도 일본 대상 수출실적 향상을 위해 적극적인 마케팅과 신제품을 통한 공략을 강화할 것이라 밝혔다. 아래는 일본의 유력 시장조사 기관 BCN측의 기사이다.
[BCN 기사 번역]
돌풍을 일으키는 잘만, PC 케이스부문에서 3개월 연속 정상군림
2011/10/6
PC 케이스 시장에서 Zalman이 급신장,7월부터 3개월간 연속으로 Top share를 지키고 있다.
Zalman의 점유율(대수기준)은 과거 3년간, 매 월 거의 1%전후로 존재감을 보이지 못하는
회사 중의 하나였다. 그러나 올 봄 이후, 급상승으로 전환, 7월에는 13.7%를 점하여 처음으로
1위에 도달했으며, 이 후에도 점유율 끌어올리기에 성공, 지금까지 시장을 주도해온 사이즈, Cooler Master를 단숨에 앞지르고 있다.
Zalman의 약진 배경에는 높았던 가격의 하락을 간과할 수 없다.
동사의 9월 평군 단가는 14,700엔 이었으나, 시간이 지나면서 하락, 올 9월에는 5,200엔으로
거의 Size의 가격대 수준으로 형성되어, 유저들의 마음을 끌었다.
현재 잘만의 주력 모델은 작년말 판매를 시작한 Z9 Plus. 본체 옆면에 보이는 블루LED팬이
유저들을 끌어들인 모델로, 발매 직후 6,000엔 대였던 단가가 서서히 하락, 5,000엔으로 떨어져
수요가 급증, 현재도 경쟁모델을 압도하는 판매를 지속하고 있다.
PC 케이스는 전원(Power supply)탑재 모델과 탑재하지 않은 모델로 나뉘어져 있다.
얼핏, 전자가 편리성과 비용대비 성능에서 좋을 것 같지만, 유저의 대부분이 DIY경험이 풍부한
마니아층으로 안정된 전원공급때문에 P.S 비탑재 모델을 선호한다..
이에 따라, PS탑재 모델의 비중이 낮으며, 시장전체에서 P.S탑재 모델의 비율도 작년 10월 28.9%에서
25.4%로 소폭 하락했다.
메이저 3사의 경우도, Zalman은 PS탑재 모델을 투입하지 않고 있으며, Cooler Master는 3~4%대 비율로 낮다. 양사는 DIY마니아층을 타겟으로 하는 전략을 쓰고 있다.
이에 비해, 사이즈는 비율이 낮아지고는 있으나 9월 현재 45.2%로 거의 반수를 점하여 입문자, 마니아층에 모두 대응하는 전략을 취하는 듯 보인다.
PC케이스는 CPU와 Motherboard와 마찬가지로 연말연시 수요기가 있다.
올해는 인텔과 AMD도 최신 CPU를 투입하므로, DIY수요는 예년을 상회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PC케이스도 수요확대가 불가피해 보이며, 빠른 공세에 있는 Zalman의 전략이 주목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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