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엔 게이밍 마우스라면 디자인과 최신 센서가 제품의 핵심이었기 때문에 딱히 트렌드라는 게 없었는데, 요즘은 아니죠. 기계식 키보드만큼이나 게이밍 마우스 시장도 매년 트렌드들이 하나씩 추가되고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초경량 무게는 마우스 트렌드의 시작이었다고 할 수 있는데, 초기의 초경량 마우스 제품들은 외형을 '허니콤(Honeycomb)' 디자인 말 그대로 벌집모양으로 만들어서 무게는 줄인 제품들이 흔했습니다. 물론, 가장 기본적인 방식이라 요즘도 이 디자인이 유지되고 있지만, 그래도 시간이 흘렀는 만큼 기술적인 발전이 있어서 요즘 초경량 제품들을 보면 벌집모양 디자인이 아니더라도 무게를 줄인 제품들이 등장하고 있습니다. 특히, 마우스가 진짜 가볍다고 느껴지는 60g 미만의 무게로 유무선까지 갖추고 나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