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는 단순히 PC로써의 역할로만 생각해 조립 PC를 맞췄다면, 요즘은 인테리어 즉 감성적인 부분까지 고려하면서 조립 PC를 맞추는 시대가 열렸습니다. 그 시작은 RGB 라이트효과의 대중화라고 할 수 있으며, 그다음 최근 PC케이스 시장의 트렌드가 된 파노라마 뷰 일명 컴퓨터 어항케이스죠. 그리고, 이런 영향을 받아서 이제는 메인보드에도 변화가 찾아왔습니다. 바로 메인보드와 연결되는 케이블들의 커넥터를 후면으로 적용한 리버스 커넥터(reverse connector) 콘셉트죠. 아직 통일된 명칭이 없기 때문에 메인보드 제조사들마다 각각 다른 명칭을 사용하지만, PC케이스 시장에선 리버스 커넥터 또는 백 커넥터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런 리버스 커넥터 메인보드에서 최근 가장 이상적인 평가를 받는 ..
지난달 대만 컴퓨텍스에서 AMD는 라이젠 7000/8000 시리즈 CPU 후속인 라이젠 9000 시리즈 출시 예정을 발표했습니다. 다음 달에 출시 예정인 라이젠 9000 시리즈 CPU는 현재 소비자들이 사용하고 있는 X670(E)과 B650(E) 칩셋 메인보드에서도 그대로 사용할 수 있어서, 소비자입장에서 또 한 번 업그레이드 비용을 줄일 수 있게 되었죠. 특히, 현재도 판매되고 있는 B650E 칩셋 기반의 메인보드 같은 경우에는 라이젠 9000 시리즈 CPU 출시 후 나오게 될 B850칩셋 메인보드와 거의 동일한 사양이라 부가적인 기능들만 잘 갖추고 나오는 B650E 메이보드를 선택하면 가장 현명하다 할 수 있는데, 최근 기가바이트(Gigabyte)는 이런 부분을 발 빠르게 적용해 USB 4.0이 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