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1~2년 전부터 미니(Mini) PC 시장은 큰 변화를 맞이했습니다. 바로, 내장그래픽의 성능 향상이죠. 그동안 미니 PC 하면 항상 따라다녔던 단점 중 하나가 바로 저성능의 내장그래픽이었습니다. CPU는 이미 다중코어 시대를 일찍 문 열면서 모바일용 CPU 성능은 좋아졌지만, CPU에 내장된 GPU 내장그래픽은 여전히 저성능으로 게임용 미니 PC까지 바라기에는 무리가 있었죠. 하지만, AMD가 먼저 모바일용 라이젠 6000 시리즈 CPU부터 내장그래픽 성능을 올린 라데온 680M을 적용하면서 미니 PC에 게이밍 바람을 불어넣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후속 내장그래픽들이 연이어 나오면서 성능을 점점 올라가고 있죠. 이는 경쟁사 인텔(Intel)에게도 영향을 주었고, 결국 인텔도 내장그래픽 성능을 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