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동안 데스크탑 PC시장의 외장형 그래픽카드(VGA) 분야는 Nvidia와 AMD가 양대산맥으로 자리 잡고 있었죠. 하지만, CPU 시장에서 주도하고 있는 인텔(Intel)이 24년 만에 다시 외장형 그래픽카드 시장 진출을 선언하면서 이제 소비자가 접할 수 있는 외장형 그래픽카드는 총 3가지 브랜드가 되었습니다. 소비자입장에선 경쟁업체가 생길수록 좋은 거죠. 그래서, 인텔이 24년 만에 외장형 그래픽카드 내세운 명칭은 아크(ARC)입니다. 그리고, 첫 번째로 나온 시리즈가 아크 A시리즈(Arc A-series)죠. Nvidia, AMD처럼 인텔 역시 자사가 직접 그래픽카드를 선보이는 동시에 외주 제조업체들도 해당 그래픽을 기반으로 커스텀 제품을 선보이는데, 흔히 이걸 벤더라고 부릅니다. 인텔 역시 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