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뿐만 아니라 글로벌시장에서도 메인보드 시장은 흔히 4대 메이저 브랜드라 불리는 ASUS, Gigabyte, MSI, ASRock이 주도하고 있습니다. 보통 시장에 이런 경쟁 브랜드들이 많으면 가격 경쟁으로 소비자에게 나름 이득이 되는 경우가 일반적인데, 메인보드시장은 의외로 가격 상승을 불러왔습니다. 사실상 4개의 브랜드가 독과점하면서 가격 상승을 올리는 격이죠. 예전에는 보급형 메인보드를 구입하더라도 소비자입장에서 가격부담이 크지 않았는데, 지금은 보급형 메인보드마저도 가격 부담을 줄 만큼 가격이 많이 올랐습니다. 그래서, 이런 독과점 시장에서 최근 중요한 역할로 떠오르고 있는 게 마이너 브랜드죠. 메이저 브랜드만큼 기술력이 있으면서 가격이 낮다면 자연스럽게 소비자들은 눈을 돌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