쿨러마스터 가격부담 줄인 5.1채널 게이밍 헤드셋! - Coolermaster CM STORM SIRUS S

글로벌 PC브랜드 쿨러마스터(www.coolermaster.co.kr)는 올해 초 자사의 게이밍 브랜드 CM STORM에 PC주변기기 라인업 중 첫 오디오 관련 제품으로 게이밍 헤드셋 ‘SIRUS’를 선보였습니다. 4개의 유닛과 분리형 케이블, 다이얼 방식의 컨트롤러 등 하이엔드 제품으로 가격 역시 만만치 않았습니다. 그리고, 이번에는 좀 더 소비자가 접하는데 가격 부담이 없도록 SIRUS의 보급형 모델을 출시했는데, 바로 ‘SIRUS S’가 그 모델입니다. 그럼, 가격부담을 줄인 쿨러마스터의 CM STORM 게이밍 헤듯셋 SIRUS S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Specification
모델명	SIRUS S
드라이버 유닛	전/후/센터: 30mm, 서브(sub): 40mm
저항	헤드폰		마이크로폰
	전/후/센터: 32ohms, 서브(sub): 16ohms		2.2k ohms
음압감도	헤드폰		마이크로폰
	105dB		-44dB±3
주파수 대역	헤드폰	마이크로폰
	10Hz~20,000Hz	100Hz~10,000Hz

 

 

 

 

 

 

SIRUS S의 제품 팩키지 형태를 살펴보면, 앞서 출시되었던 상위 모델과 팩키지 디자인은 큰 차이가 없습니다. 내부에 포장된 제품을 일부 노출시켜 보여주고 있으며, 국내 쿨러마스터 공식수입사인 ㈜파인인포메이션을 통한 2년의 제품 보증을 확인할 수 있겠습니다. 그리고, 모델명 표기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 외에도 제품의 관한 특징을 습득할 수 있는데, 전체적인 스펙부분에선 헤드폰 부분은 앞서 출시된 모델과 차이 없이 동일하며, 마이크 경우 감도부분이 조금 낮아진 것을 확인할 수 있겠습니다. 곧 확인을 하겠지만, 외형적인 부분에 있어서도 컨트롤 장치를 제외하고는 나머지 부분은 이전 모델과 동일하겠습니다. 박스 후면에는 제품 소개와 함께 각 나라별 언어로 제품의 특징을 소개하고 있는데, 한국어는 포함되어 있지 않습니다. 하지만, 웹사이트를 통한 정보 전달란에는 한국어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본 제품인 헤드셋을 비롯한 제품 구성에는 설명서, 고무재질의 추가 이어-패드(EAR Pad) 그리고, 헤드셋을 보관할 수 있는 주머니를 제공합니다. 앞선 모델에선 제공되지 않았던 부속품 중 하나인데, 재질은 상당히 부드러운 소재로 제품 흔집을 방지해주겠습니다.

 

 

 

 

 

 

SIRUS S를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케이블을 제외한 헤드셋 부분을 살펴보면, 전체적인 디자인은 앞선 모델과 동일합니다. 밴드부분 안쪽은 편안한 착용감을 위해 쿠션처리를 해놨습니다. 바깥쪽은 우레탄 코팅처리가 되어 있으며, 브랜드 로고가 새겨져 있겠습니다. 색상은 모두 블랙입니다. 이전 모델에선 블랙과 그레이색 조합이였습니다. 이어(EAR)부분을 살펴보겠습니다. 왼쪽 이어(EAR)경우 마이크가 장착된 형태로 마이크 디자인 역시 이전 모델과 동일하겠습니다. 또한, 마이크 부분 역시도 전체적으로 우레탄 코팅처리를 했습니다. 그리고, 양쪽 이어 모두 중앙에는 브랜드 로고가 새겨져 있고, 역시 이전 모델과 동일하게 작동시 LED 램프가 들어오겠습니다. 또한, 이어 부분은 편안한 착용감을 위해 이어 독립적인 각도 조절과 밴드 길이 조절을 지원해주고 있습니다. 길이 조절은 약 40mm, 각도 조절은 약 10°가량으로 역시 이전 모델인 SIRUS와 동일한 지원이 되겠습니다.

 

 

 

 

 

 

이어 안쪽 부분은 천 재질 커버의 쿠션 처리로 귀 전체를 편안하게 감쌀 수 있게 해주고 있으며, 커버 분리가 가능 앞서 부속품에서 추가로 제공되는 고무 재질의 쿠션으로 교체 가능하겠습니다. 또한, 커버를 분리하면 내부에 유닛 형태를 살짝 확인할 수 있는데, 각 이어(EAR)당 4개의 유닛이 적용되어 전/후/센터와 서브 사운드를 지원해주겠습니다. 유닛 크기는 전/후/센터는 30mm 서브는 40mm으로 역시 이전 모델과 동일한 구성을 갖추고 있겠습니다. 이번 SIRUS S가 앞서 출시된 상위 모델 SIRUS와의 가장 큰 차이점은 바로 유선 리모컨 부분입니다. 앞선 모델에선 다이얼 방식과 버튼 방식 2가지를 지원해 사운드 출력 설정을 다양하게 할 수 있었는데, 이번 모델에선 단순한 볼륨 조절 방식으로 각 유닛별로 볼륨 조절을 지원하고 있겠습니다. 그리고, 마이크 On/Off 역시도 스위치 방식으로 간단하게 지원을 하겠습니다.

 

 

 

 

 

 

끝으로 케이블을 살펴보면, 전체 케이블 길이는 약 3m로 유선 길이에 대한 제한은 없을 정도로 긴 길이를 갖추고 있겠습니다. 또한, 케이블 전체 모두 깔끔하게 슬리빙 처리가 되었으며, 오디오 단자와 USB 포트 모두 신호손실 최소화를 위해 금도금처리를 해놨습니다. 특히, USB 포트는 캡까지 지원을 해 사용하지 않을 시 부식에 대한 방지를 할 수 있겠습니다. 그리고, 오디오 단자 경우 총 4가지가 지원되는데 앞서 언급한 각 유닛별로 볼륨조절을 할 수 있도록 해줍니다. 핑크(마이크)를 제외한 나머지 3가지 색상이 각각 전/후/센터를 조절하겠습니다. 이렇게 별도로 잭이 지원되는 경우에는 흔히 사용하는 메인보드 내장형 오디오가 아닌 직접 장착하는 사운드카드에 적합하기 때문에 각 유닛별 볼륨을 조절하고 싶다면, 사운드카드가 필수겠습니다. 물론 메인보드 내장도 연결 사용이 가능하지만, 단순 볼륨 조절밖에 지원이 되지 않는다라는 점을 참고해야겠습니다. 또한, 이전 모델과 차이점이라면, 상위 모델은 케이블이 분리형이며, 이번 모델은 일체형으로 처리가 되었습니다.

 

 

 

 

 

 

실제, SIRUS S를 사용해 보았습니다. 이전 상위 모델과 달리 별도의 프로그램 제공없이 바로 연결해 사용을 하면 되겠습니다. 음악과 게임 위주에서 각각 사운드를 청취해 본 결과, 주파수 대역이 사람이 들을 수 있는 가청주파수대역보다 더 넓기 때문에 사람이 들을 수 있는 사운드 출력은 충분히 발휘되는 것을 느낄 수 있겠습니다. 또한, 사운드카드에 연결하면 각 유닛별로 볼륨조절로 최고 최저일 때 구분이 가능합니다. 또한, 이어부분 역시 귀 전체를 감싸줘서 사운드가 외부로 배출되는 경우가 적겠습니다. 조금 아쉽다면 게임시 배경음의 울림은 좋으나 음성음 경우 약간 선명도가 아쉬운 느낌을 받겠습니다. 그래도, 전체적인 사운드 출력은 만족스럽다 할 수 있겠습니다.

 

 

 

 

 

이번에 출시된 쿨러마스터의 두 번째 게이밍 헤드셋 SIRUS S는 상위 모델인 SIRUS의 유닛 구조를 그대로 가지면서 가격을 낮추어 일반 소비자가 접하기에 좀 더 부담이 없다라는 점이 매력입니다. 4개의 유닛 사운드 출력과 전체 귀를 감싸주는 큼지막한 이어 그리고 편안한 착용감도 제품의 매리트를 느끼게 해줍니다. 하지만, 유닛별 오디오 연결식이기 때문에 메인보드보다는 사운드카드에 연결하는 것이 제 성능을 들을 수 있다라는 점이 별도의 사운드카드가 필요하겠습니다. 물론 메인보드 내장형 사운드에서도 전체 듣는 것은 가능합니다. 그래도 상위 모델의 성능 유지를 하면서 가격을 낮추고 긴 케이블 길이를 제공해 유선 제한이 크게 없다라는 점에서 최근 출시된 디아블로3 같은 인기 게임을 좀 더 사운드를 통해 재미를 느끼고 싶다면 쿨러마스터의 게이밍 헤드셋 SIRUS S 구입을 고려해볼만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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