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 일루미네이션 효과의 게이밍 헤드셋! - 제닉스 E-Blue MAZER TYPE-X EHS001

주변기기 전문업체 ㈜제닉스(http://www.xenics.co.kr)는 테소로(TESORO) 키보드와 마우스로 유명하지만, 제품군 모두 하이엔드급에 속하는 고가형 제품군입니다. 그래서, 올해 제닉스는 보급형 제품 라인업을 위해 일본의 E-BLUE 제품을 정식 수입하기 시작했습니다. 그 첫 번째 제품으로 마우스 제품 “MAZER TYPE-R”를 선보였습니다. 그리고, 이번에는 처음으로 게이밍 헤드셋 제품을 선보이는데, 바로 “MAZER TYPE-X EHS001” 입니다. 그럼, 제닉스에서 처음 선보이는 E-BLUE 게이밍 헤드셋 EHS001은 어떤 제품인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Specification
모델명	MAZER TYPE-X EHS001
드라이버 유닛	40mm
저항	16(±15%)ohms
감도	헤드셋	마이크로폰
	100dB	54±3dB
주파수 대역	20Hz~20,000Hz

 

 

 

 

 

 

MAZER TYPE-X EHS001의 제품박스부터 살펴보면, 전면에는 제품 이미지를 삽입해 제품의 디자인정도를 간접적으로 확인할 수 있겠습니다. 그리고, 모델명과 컨셉 문구도 확인을 할 수 있겠습니다. 박스 측면에는 해당 제품의 기본 스펙 정보와 운영체제 지원을 확인할 수 있는데, 기본 윈도우 운영체제부터 맥, 리눅스 기반의 레드핫 운영체제에서도 지원이 가능한 것을 확인할 수 있겠습니다. 박스 후면에는 제품에 특징을 부위별로 소개해주고 있는데, LED에 의한 일루미네이션 효과가 눈에 띕니다. 제품 포장은 제품 크기에 맞춘 캡(CAP) 형태의 포장으로 이어(EAR)부분을 비닐로 포장해놨습니다. 제품 구성은 간단하게 헤드셋과 설명서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MAZER TYPE-X EHS001의 디자인을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밴드부분을 살펴보면, 외곽에는 밴드형태를 유지해주는 지지대를 바로 안쪽에는 착용시 머리와 직접 닿는 밴드부분으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밴드 외부쪽에는 고무재질로 브랜드네임이 새겨져 있으며, 안쪽에는 편안한 착용감을 위해 스웨이드 재질을 적용했습니다. 또한, 밴드부분 조절을 착용하는 사람의 머리 크기에 따라 자동 조절되게 와이어 형식으로 되어 착용시에는 늘어나고, 착용하지 않을 시에는 원래 상태로 돌아가 밴드형태를 잘 유지해주겠습니다. 밴드가 끝나는 양쪽 끝부분에는 좌우 구분 표기를 해놓은 동시에 앞서 특징에서 언급한 LED 효과를 볼 수 있게 일부 반투명 처리를 해놨습니다.

 

 

 

 

 

 

이어(EAR)부분을 살펴보면, 우선 오른쪽부분은 외부 가운데 부분에는 브랜드 네임과 함께 역시 LED 효과를 위해 반투명 처리를 해놨으며, 원형 외곽 부분과 안쪽 부분에 모두 일부 블루계열의 불투명처리로 역시 LED효과를 볼 수 있도록 했습니다. 왼쪽 이어(EAR) 역시 동일한 디자인 처리와 함께 마이크로폰이 지원되고 있는데, 수직, 수평 조절은 물론, 최대 약 110°가량 조절 범위를 가지고 있겠습니다. 그리고, 양쪽 이어(EAR)부분 안쪽에는 편안한 착용감을 위해 고무재질로 패드처리를 했으며, 패드 안쪽 유닛부분 외부는 패브릭 재질로 처리되었습니다.

 

 

 

 

 

 

케이블은 헤드셋에서 중간쯤 있는 컨트롤러 위치까지 약 1.25m 길이를 가졌으며, 컨트롤러부터 전원/오디오 연결단자까지는 약 1.54m의 길이를 가졌습니다. 그리고, 케이블 전체 패브릭 슬리빙 처리를 해 깔끔함을 보여줍니다. 컨트롤러는 가운데 볼륨 조절을 할 수 있는 다이얼과 함께 윗부분 양쪽에 버튼식으로 왼쪽은 마이크 On/Off를 오른쪽은 LED 기능으로 On/Off와 펄스(깜빡임) 기능을 갖추고 있으며, 끝으로 LED전원연결은 USB 포트 방식, PC 오디오와 연결되는 사운드 출력과 마이크 잭 부분은 사용하지 않을 시 부식방지를 위해 쉴드캡을 제공했습니다. 잭 규격은 3.5mm 입니다.

 

 

 

 

 

 

직접, MAZER TYPE-X EHS001를 사용해 보았습니다. 오디오와 USB 포트를 바로 연결하면 사용이 가능하며, 연결 후 LED를 On하면 헤드셋 이어(EAR) 주변으로 내부 블루 LED가 발산되는 일루미네이션 효과를 볼 수 있겠습니다. 컨트롤러 부분 역시 LED 효과를 볼 수 있으며, 마이크 On/Off는 핑크색일 경우 Off, 블루색일 경우 On상태가 되겠습니다. 그리고, LED 기능은 Off→On→펄스(깜빡임)순으로 설졍 변경할 수 있겠습니다. 볼륨 조절은 시계방향으로 돌리면 볼륨 업, 반대로 돌리면 다운입니다.

 

 

 

 

 

 

실제 게임과 영상 위주로 사용해 본 결과, 사운드 부분에 있어서는 전반적으로 무난한 출력을 보여줍니다. 저음과 고음보다는 중음처리가 좀 더 매끄러운 편입니다. 다만, 비트가 강한 사운드 출력의 진동 전달은 약한 편입니다. 착용감은 사용자 체격에 따라 틀리겠지만, 사용자의 귀를 잘 감싸주면 외부로 사운드 노출이 잘 안되게 이어패드 역할을 잘 해주며, 헤어 밴드부분 역시 편안합니다. 다만, 와이어 형식의 헤어 밴드이기 때문에 머리가 큰 사용자 경우엔 착용감에 약간의 압박 전달을 느낄 수도 있겠습니다. 하지만, 전반적으로 사운드나 착용감은 무난한 편입니다.

 

 

 

 

 

 

제닉스에서 처음 출시하는 게이밍 헤드셋 E-BLUE의 MAZER TYPE-X EHS001은 일단, 출시가격대에 따라 소비자의 만족도가 나뉠 것으로 생각됩니다. 사운드 처리와 착용감은 무난한 편이라 가격대만 소비자를 만족시켜주면, 제품에 만족도를 느낄 수 있겠습니다. 여기에 블루LED 지원이 이 제품의 가장 큰 매력이라 사용하는 소비자입장에선 보는 시각의 즐거움도 줍니다. 물론, 사람 체력에 따라서 착용감이 나뉠 수 있으며, 마이크의 길이 역시 체격에 따라선 짧다라고 느낄 수 있겠습니다. 하지만, 사운드와 착용감, 케이블 길다라는 점, 블루 LED 효과가 있기 때문에 역시 가격대만 충족시켜준다면, 좋은 반응이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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