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마우스 탄생?! 양손잡이 마우스! - [Ozone Neon]

 

유럽 게이밍 주변기기 제조사인 Ozone(http://www.ozonegaming.com/)은 국내에서도 잘 알려져 있습니다. 최근, 특히, 키보드보다 마우스 라인업이 더 많은데, 최근 국내에 오랜만에 Ozone의 새로운 모델이 출시되었습니다. 바로, Neon 입니다. 이번 Neon은 최근 열리 독일 Cebit 2014에서도 공개된 제조사의 올해 신상 모델이기도 합니다. 그럼, 국내 수입원 비전텍컴퍼니(http://www.visiontek.co.kr)를 통해 출시된 Ozone의 신상 마우스 Neon을 만나보겠습니다.

Specification
모델명	Neon
센서	레이저(Laser) – Avago 9500
색상	블루, 레드, 화이트, 블랙
버튼 수	8버튼
최대 해상도	800 / 1800 / 3500 / 6400DPI
전송 제어 속도	125 / 250 / 500 / 1000Hz
반응 속도	2 / 65 / 125 / 190 / 255ms
연결방식	유선
케이블 길이	1.8m
크기	125(L) x 65(W) x 36.8(H)mm
무게	120g(케이블포함)
최저가(리뷰기준일)	53,000원(상품정보)

 

 

 

제품 박스 전면에는 모델명과 함께 제품 이미지가 삽입되어 있는데, 블랙 바탕에 블루색상이 포인트인 것을 짐작할 수 있습니다. 이번 모델의 색상은 총 4가지(블루, 레드, 화이트, 블랙)로 출시되었습니다. 그리고, 전면에는 해상도와 버튼, 양손 디자인에 대해 언급을 하고 있으며, 전면 왼쪽 측면에는 이외 추가 특징으로 고무 고팅, DPI LED, 128KB 내장 메모리 특징까지 총 5가지를 언급하고 있습니다. Neon 제품 박스 역시 다른 마우스 제품들과 마찬가지로 전면 커버가 열리는 오픈 형태로 내부에 포장된 본 제품 마우스를 확인할 수 있는데, 구입 전, 색상 구분을 쉽게 할 수 있겠습니다. 그리고, 커버 안쪽에는 이번 제품에 대한 소개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박스 후면에는 제품 이미지를 통해 부위별로 좀 더 자세히 제품에 대한 특징 소개를 하고 있으며, 아래는 텍스트 문구로 각 나라별 언어로 소개하고 있는데, 한국어도 기본 포함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역시 후면 측면에는 제품의 특징으로 전송 제어속도와 반응 속도 지원을 확인할 수 있으며, 제품의 크기와 무게, 케이블 길이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제품 구성은 전용 소프트웨어 CD, 설명서, 마우스로 기본 구성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Neon을 살펴보겠습니다. 전체적인 디자인은 기본 마우스 형태 디자인으로 무난하며, 전반적인 색상은 블랙이며, 상하 구분되는 테두리 라인을 포인트 색상으로 주고 있습니다. 이 라인 색상에 따라 블루, 레드, 화이트, 블랙 4가지 색상 모델로 구분됩니다. 그리고, 오른손, 왼손 모두 사용할 수 있게 좌우대칭의 양손 디자인임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립감을 위해 커버 표면은 고무 코팅 처리를 적용했습니다. 좀 더 살펴보면, 앞부분에는 기본 좌우 버튼을 비롯해, 가운데 훨-버튼이 배치되어 있는데, 휠-버튼 역시 라인색상과 동일한 색상으로 통일되어 있으며, 스크롤 접지력을 높이기 위해 고무 재질을 사용했습니다. 휠-버튼 뒤에는 DPI값 변경을 위한 DPI 버튼 배치로 LED램프가 함께 적용되어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뒷부분인 손바닥 부분의 팜-레스트에는 제조사 로고가 새겨져 있습니다. 그리고, 양손 지원을 위해 좌우 측면에는 각각 버튼이 2개씩 배치되어 있습니다. 마우스 밑부분에는 라인 색상과 동일한 블루 색상으로 처리되어있으며, 앞뒤 자리에 부드러운 움직임을 위해 테프론-피트를 기본 부착해놨습니다. 그리고, 가운데는 센서부분으로 레이저 센서가 사용되었는데, 최대 6400DPI 지원의 Avago 9500 센서가 적용되었습니다(현재 Avago사의 모든 센서는 Pixart사로 명칭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끝으로, 케이블의 길이는 총 1.8m로 케이블 전체는 깔끔하게 슬리빙 처리가 되어 있으며, 연결 방식은 USB 방식으로 연결부위 전 케이블 끝부분에는 노이즈 필터가 적용되어 있습니다. USB 연결 방식으로 전송 제어 속도는 최대 1000Hz까지 지원하고 있습니다.

 

 

 

Neon을 직접 사용해보겠습니다. 별도의 드라이버 설치 과정 없이 바로 PC와 연결하면 인식 후 사용이 가능합니다. 작동과 함께, DPI 버튼에 LED램프를 확인할 수 있는데, 버튼을 통한 DPI 변환은 총 4단계로, 800 / 1800 / 3500 / 6400 DPI순으로 전환되면, 각 단계마다 LED색상 역시 레드, 그린, 블루, 사이안(청록) 순으로 변경 표시되어 사용자가 바로 적용 상태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번 Neon에는 전용 소프트웨어가 제공되는데, 전용 소프트웨어를 살펴보면, 왼쪽은 DPI값을 설정하는 부분으로 100 단위씩 200~6400까지 설정이 가능하며, 4단계 값 지정으로 총 5개의 프로파일이 제공되기 때문에, 최대 20개 값을 지정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오른쪽에는 상단 3가지 메뉴에 따라 변경되는 각 메뉴 세부 설정으로 상단 메뉴에는 시스템 설정, 고급 설정, 버튼 설정이 있습니다. 일단, 시스템 설정을 통해서는 클릭과 스크롤 속도를 조절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고급 설정을 통해서는 전송 제어 속도와 반응 속도를 설정할 수 있는데, 전송 제어는 125/250/500/1000Hz 4개 값을 지원하고 있으며, 반응 속도는 2 / 65 / 125 / 190 / 255ms 5개 값을 지원해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버튼 설정을 통해서는 각 프로파일에서 사용자 정의로 각 버튼의 기능을 변경 설정할 수 있는데, 버튼 지원을 총 8개를 지원해주고 있습니다. 모든 메뉴의 사용자 설정값은 각 프로파일마다 저장할 수 있기 때문에, 5개의 프로파일에 사용자 실행하는 환경에 따라 불러와서 적용 사용하면 되겠습니다. Neon을 사용해 본 결과, 일단 그립감을 앞서 외형 디자인을 보았지만, 마우스의 기본형 같은 무난한 디자인을 가져, 그립감 역시 편안하고 무난한 느낌입니다. 남성은 물론, 여성 사용자에게도 무난할 것 같습니다. 기본 버튼 압력은 가벼운 편이라 반복적인 클릭에도 손가락에 무리가 적겠으며, 휠-버튼 역시 고무 재질이라 스크롤 접지력이 좋은 편입니다. DPI는 게임이나 실행 프로그램 환경에 따라 사용자가 원하는 값으로 설정해 사용하면 되겠습니다. 전반적으로 무난한 형태의 디자인을 가져 특정 매니아층보다 대중적으로 만족하고 사용하기에 무난한 마우스라 생각됩니다.

 

 

 

2014년 Ozone의 첫 신상 마우스로 출시된 Neon은 오른손, 왼손 사용자를 모두 고려한 양손 디자인으로 화려한 디자인보다 무난한 디자인으로 남녀 모두 사용하기 편안한 그립감을 가졌다라는 것이 특징이라 할 수 있습니다. 여기에 4색 컬러 라인으로 포인트를 주고, 게임 사용자를 위해 전용 소프트웨어와 레이저 센서, 최대 6400DPI 지원, 전송 제어, 반응 속도 조절까지 게이밍 브랜드답게 아낌없는 지원을 갖추고 있습니다. 아쉬운 점이라면 디자인의 포인트라 할 수 있는 라인 컬러 또는 제조사 로고가 LED 형태였으면, 좀 더 고급스러운 느낌이 살지 않았을까 생각해봅니다. 끝으로, 남녀 모두에게 무난한 그립감과 양손 잡이 지원, 게이밍 컨셉에 부족하지 않는 지원까지 잘 갖춘 마우스라 추후 출시가보다 가격이 더 안정적으로 된다면, 국민 마우스가 될 수 있는 제품이라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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