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게 찐 가성비 스마트폰이지! - 샤오미 포코폰 F1
- Review/Smart
- 2019. 3. 11.
안녕하세요~여러분~피스커뮤 입니다~!
오늘은 여전히 가성비 스마트폰으로 No.1 대표적인 모델 샤오미의 포코폰(Pocophone) F1를 가지고, 가성비 스마트폰에 대한 이야기를 해볼까하는데요?!
리뷰로 진행할려고다가 워낙 언박싱 같은 리뷰 소개로는 많아서, 차라리 스마트폰의 하드웨어 사양에 대해서 잘 모르는 분들을 위해 가성비 스마트폰을 보는 기준에 대해 요 샤오미의 포코폰 F1을 가지고 한 번 이야기 해볼까 합니다.
<이런 언박싱의 리뷰는 이번엔 생략~!!>
일단, 스마트폰은 우리가 흔히 실생활에서 많이 사용하고 있는 컴퓨터(PC)의 압축된 기기라고 보면 되는데요, 왜 그런가 하면 PC의 구조를 그대로 따라서 만들어진게 스마트폰이기 때문입니다. 예전 일반 휴대폰일때는 크게 하드웨어 사양이 중요하지 않았지만, 스마트폰으로 전환되면서 인터넷과 동영상 감상, 게임이 점차 활용되면서 스마트폰 역시 PC구조처럼 따르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가성비 스마트폰을 볼 때도 PC하드웨어 사양을 보듯이 보면 쉽게 가성비를 가늠할 수 있답니다.
먼저, PC의 성능을 좌우하는 하드웨어 부품들은 크게 CPU와 그래픽인 GPU, 그리고 메모리(RAM) 요 3가지라 할 수 있는데요, 스마트폰 역시 이를 그대로 따르고 있습니다. 물론, 여기에서도 우선 순위가 있는데, CPU와 GPU가 가장 우선이고, 그 다음이 메모리(RAM)이 입니다. 왜냐하면 CPU와 GPU는 하나로 되어있기 때문에, 새로운 CPU가 나올 때마다 GPU의 성능도 올라가기 때문이죠. 그래서, 여기서 첫 번째로 샤오미의 포코폰F1이 가성비로 인정받는 이유 중에 하나가 바로 CPU입니다!
포코폰 F1에는 퀄컴의 스냅드래곤 845가 들어가있는데요, 이 스냅드래곤 845같은 경우 올해 이제 막 출시를 하고 있는 고성능 스마트폰들 갤럭시 S10이나, LG G8, 샤오미의 미(Mi) 9 등에 들어가는 CPU가 스냅드래곤 855라, 그전까지는 사실상 최상급 CPU였죠. 근데, 이런 CPU를 30만원대 스마트폰에서 만나볼 수 있는 모델이 등장했는데, 그게 바로 포코폰 F1이었습니다.
<스냅드래곤 855가 나오기 전까지 최상급이었던 스냅드래곤845를 적용한 포코폰 F1>
이렇게 얘기로만 하면 잘 모르겠죠?! 가장 대표적인 스마트폰의 벤치마크 프로그램인 Antutu 홈페이지에 등록된 포코폰의 성능을 보면 가장 최근 출시된 갤럭시 S10까지 포함해 현재 14위를 기록하고 있는데요, 눈여겨볼 부분은 20위안에서 유일하게 30만원대 모델이라는 점입니다. 그리고, 가장 저렴한 모델이구요.
<Antutu에 랭킹된 포코폰 F1의 성능 순위(오른쪽), 실제 측정한 필자의 점수(왼쪽)>
이런 사양이면 어느 정도의 게임을 할 수 있는지 궁금하죠?! 저도 요즘 모바일 배틀그라운드를 하고 있는데, 이렇게 화면 해상도를 최상으로 설정하고 플레이 합니다^^
<스냅드래곤845 수준이면 모바일용 배틀그라운드 플레이도 아주~원활하게 플레이 할 수 있다!>
이렇게 성능까지 봤으니 그럼, 스마트폰에 들어가는 CPU에 대해서 좀 알아야겠다라는 생각이 들죠?!
스마트폰에 들어가는 CPU제조사들은 여러 회사가 있지만, 그 중 대표적인게 퀄컴의 스냅드래곤, 삼성의 엑시노트, 화웨이의 기린(하이실리콘), 미디어텍, 락칩 등이 있는데요, 그 중 고성능 스마트폰에 들어가는 CPU들은 퀄컴과 삼성, 화웨이 입니다. 나머지 CPU들은 보급형이나 저가형에 주로 들어가는 편입니다. 그래서, 이 3개의 CPU제조사를 흔히 스마트폰의 3대 제조사 CPU라 말하는데, 이 들 중에서도 퀄컴과 삼성이 가장 앞서고, 화웨이는 바짝 따라오고 있는 수준입니다. 아무튼 이런 CPU 제조사 정보를 알고 나면, 가성비 스마트폰의 기준이 쉽게 잡히죠?!
물론, 가성비 스마트폰에 있어서 하드웨어 사양도 중요하지만, 반대로 요즘은 스마트폰 카메라로 촬영하는 분들도 많아서, 카메라의 성능도 중요한데요. 그래서, 스마트폰 제조사들은 가성비 스마트폰을 크게 포코폰 F1처럼 하드웨어 우선 사양과 카메라 성능 우선 사양 이렇게 2가지로 나뉘어서 만드는 추세입니다. 카메라 우선 성능이라면 대표적인게 최근 출시한 샤오미의 홍미노트7(Redmi Note 7)이죠^^
<CPU의 성능보다는 카메라 성능에 좀 더 우선을 두고 나온 홍미 노트 7>
그래서, 포코폰 F1의 단점은 카메라부분을 많이 지적하는데, 사실 가격대를 생각하면 이부분 역시 크게 지적할 부분은 아닙니다. 가격대에서 나름 4K 동영상 촬영까지 지원하는 타협점으로 적용했기 때문이죠.
이렇게, 하드웨어 사양 우선과 카메라 기능 우선으로 가성비 스마트폰이 나뉘어진다면, 그 다음으로 봐야할 부분이 바로 배터리 부분이라 할 수 있는데요, 포코폰 F1이 역시 가성비를 뽑히는 이유 중에 하나가 많은 용량의 배터리를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스마트폰에서는 현재 4000mAh 수준이면, 많은 용량에 해당하기 때문이죠, 참고로 Mi 9의 배터리 용량이 3070mAh 입니다.
<30만원대 스마트폰에서는 매우 드물게 4000mAh 배터리를 가진 포코폰 F1>
마지막으로 가성비로 스마트폰을 고를 때 봐야할 부품 사양이라면 바로 메모리(RAM)이라 할 수 있는데요, 예전에는 크게 중요하지 않았지만, 이제는 안드로이드 운영체제나 어플 사양들이 고성능 CPU에 맞춰져 나오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어서, 이를 뒷받침해주는 메모리의 용량 역시 무시하지 못하는 상황입니다. 그래서, 요즘은 왠만하면 6GB의 메모리는 갖추고 있어서 원활한 어플 구동이 된다고 볼 수 있고, 못해도 최소 4GB는 기본적으로 가지고는 있어야 봐야합니다.
<포코폰 F1의 기본 메모리는 6GB>
물론, 이런 가성비적인 요소를 다 갖추고 있다고해서 무조건 좋은 것은 아닙니다. 왜냐하면 운영체제의 최적화도 중요하기 때문이죠, 하지만, 최근 안드로이드 운영체제 같은 경우 안드로이드 8.0 이후로 정말 많은 최적화가 진행되었습니다. 그래서, 각 제조사마다 UI에 대한 최적화가 어렵지 않아졌고, 이는 다시 말해 각 스마트폰 회사마다 특유의 기술 지원 구현 외에는 UI의 차이가 많이 없어졌다라는 것을 말합니다. 샤오미 같은 경우도 확실히 MIUI 9부터 많이 발전된 모습을 보여줬죠~! 물론, 포코폰 F1은 최근까지 MIUI 10 업데이트를 지원받고 있습니다.
오늘은 리뷰보다는 샤오미의 포코폰 F1을 가지고, 가성비 스마트폰에 대한 이야기를 해봤는데요, 스마트폰에 들어가는 CPU에 대한 정보를 어느정도 알고 있다면, 가격대비 성능 좋은 스마트폰을 가늠할 수 있습니다. 물론, 앞서 말했듯이, 하드웨어 사양의 우선의 스마트폰과 카메러 성능의 우선 스마트폰으로 가성비가 나뉘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자신이 주로 어떤 용도로 스마트폰을 많이 사용하지는 우선 알아야합니다. 그래도, 현시점에는 하드웨어 사양의 우선 스마트폰에서 카메라의 성능을 타협점으로 보는 경우가 늘어나는 추세입니다. 그리고, 그 시작은 누가 뭐래도 샤오미의 포코폰 F1이 시작을 알려서, 최근 샤오미의 미(Mi) 9 출시 후 벌써부터 포코폰 F2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죠~!
그럼, 오늘 이만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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