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데스크탑 PC뿐만 아니라 노트북/미니 PC까지 메모리(RAM)는 DDR5 시대죠. 특히, 데스크탑 PC에서 사용되는 DDR5 같은 경우에는 이제 전성기를 맞이했을 정도로 대부분 조립 PC를 맞출 때 DDR5를 선택합니다. DDR5가 처음 등장했을 때 기본 작동클럭은 4800 MHz이었지만, 이제는 5200 MHz, 5600 MHz으로 기본 작동하는 제품까지 출시되었습니다. 국내 공식 수입사 (주)파인인포를 통해 국내 메모리 시장에서 활동하고 있는 패트리어트(Patriot)는 DDR5 5600 MHz 클럭으로 작동하는 보급형 라인업 SIGNATURE LINE DDR5 5600을 선보이면서 큰 인기를 얻었죠. 물론, 오버클럭 수율이 좋았던 부분이 가장 큰 이유인데, 사용 환경에 따라선 오버클럭을 선호하지 않는 소비자들도 있습니다. 그래서, 이후 추가로 4800MHz과 5200MHz 기본 클럭으로 작동되는 SIGNATURE LINE 제품을 추가로 출시했죠. 그래서, 이번 시간에는 이중 기본 클럭 5200MHz으로 작동하는 패트리어트 SIGNATURE LINE DDR5 5200 메모리를 한 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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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 패키지부터 살펴보면, 패키지 포장은 먼저 출시했었던 SIGNATURE LINE DDR5 5600과 동일합니다. 투명 캡 방식으로 포장해 패캐지를 벗기지 않아도 외부에서 바로 제품 실물을 확인할 수 있죠. 오프라인 매장에서 구매할 때는 전용 패키지 포장처리에 실물까지 한 눈에 볼 수 있어서 소비자 입장에선 마음에 드는 부분이라 할 수 있죠. 메모리 외에는 다른 구성품은 없기 때문에 포장에선 제품 실물과 SIGNATURE LINE 표기정도만 확인할 수 있습니다. 참고로, 패키지 포장은 일회성이 아닌 재사용이 가능한 오픈형이라 언제든지 사용하지 않을 시 다시 보관해둘 수 있습니다.
패트리어트(Patriot) SIGNATURE LINE DDR5 5200 메모리를 살펴보면, 먼저 출시했던 5600MHz 클럭 모델과 마찬가지로 블랙 PCB기판을 적용했으며, 한쪽 면에만 모듈과 칩이 적용된 단면 메모리 형태입니다. SIGNATURE LINE은 기본형 메모리 라인업으로 방열판은 없으며, 라벨 스티커를 통해 클럭과 용량 표기를 확인할 수 있는데, SIGNATURE LINE DDR5 5200 메모리는 단일 용량 8/16/32GB 3가지로 출시되었습니다. 메모리 모듈 표면에는 PATRIOT로 표기되어 있지만, SK 하이닉스사 모듈이 사용되었음을 바로 뒤에 테스트 진행 전에 확인할 수 있으며, DDR5 메모리에서부터 적용되기 시작한 전압 관리의 PMIC은 중앙에 배치되어 있는데, 현재 DDR5 메모리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Richtek사 칩을 사용했습니다.
직접, 패트리어트 SIGNATURE LINE DDR5 5200 메모리는 사용해보면, 일단 단면 메모리형태이기 때문에 메인보드에 장착했을 때 모듈과 PMIC 칩셋이 있는 부분은 안쪽 방향으로 장착됩니다. 그리고, 성능 확인을 위해 AMD Ryzen 7 7800X3D CPU와 인텔 ARC 770 그래픽카드 기반 시스템에서 사용할 텐데, 그전에 CPU-Z를 통해 메모리 사양과 기본 작동 클럭을 확인해 보면, 앞서 언급했듯이 메모리 모듈은 SK 하이닉스이며, XMP 프로파일 없이 바로 5200 MHz으로 작동되는 걸 확인할 수 있습니다.
앞서 시작에서 언급했듯이 DDR5 첫 등장때 기본 작동 클럭은 4800 MHz부터였습니다. 물론, 현재도 4800 MHz부터 사용하는 제품들이 많죠. 그래서, 가장 먼저 기본작동으로 등장했던 DDR5 4800 메모리와 패트리어트 SIGNATURE LINE DDR5 5200 메모리의 성능을 벤치마크 프로그램들로 비교해봤는데, 메모리 벤치마크로 가장 많이 사용되는 AIDA64-Cache&Memory Benchmark를 시작으로 MaxxMEM, Novabehcn Memory Test, Passmark Performance Test-Memory Mark까지 패트리어트 SIGNATURE LINE DDR5 5200 메모리가 좀 더 앞서는 결과를 보여줬습니다. 그리고, 게임에서도 메모리 영향을 주기 때문에, 3DMark를 통해 비교해 본 결과 역시 패트리어트 SIGNATURE LINE DDR5 5200 메모리가 좀 더 나은 결과값을 보여줬습니다.
앞서 시작에서 잠깐 언급했듯이 패트리어트는 SIGNATURE LINE DDR5로 5600MHz 클럭 모델을 먼저 선보이면서 큰 인기를 얻었습니다. 가장 큰 이유는 하이닉스 A다이 모듈이 적용되었기때문에 오버클럭 수율이 좋았죠. 패트리어트 SIGNATURE LINE DDR5 5200 역시 하이닉스 모듈이 사용되지만, 다이는 랜덤이기때문에 오버클럭 수율 역시 좋다고 확신할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앞서 PMIC 칩셋을 확인했듯이 전압은 기본 전압보다 충분히 높일 수 있기때문에, DDR5 최대 안전 전압인 1.35V까지 적용하고 메모리 클럭을 6800MHz까지 오버클럭 해봤습니다. 결과는 잘 작동되었고, 성능도 올라간 것을 확인할 수 있죠. 물론, 방금 언급했듯이 메모리 다이 모듈이 랜덤으로 사용되기때문에 높은 클럭까지는 장담할 수 없지만, 적당한 수준의 클럭까지는 충분히 오버클럭할 수 있다라는 점을 참고하면 될 것 같습니다.
국내 정식 수입사인 (주)파인인포를 통해 국내 메모리 시장에서 활동하고 있는 패트리어트(Patriot)는 DDR5 보급형 라인업 SIGNATURE LINE에서 이미 5600MHz 클럭을 선보이면서 큰 인기를 얻은바 있습니다. 물론, 시작에서도 언급했듯이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얻었던 이유는 메모리 오버클럭이 잘되었기때문이죠. 하지만, 사용환경에 따라선 메모리 오버클럭을 선호하지 않는경우도 많습니다. 작업용 PC나 사무용 PC에선 굳이 메모리 오버클럭이 필요없죠. 기본클럭 작동으로만 사용하는게 가장 안정적이고 무난합니다. 그래서, DDR5 첫 등장때 바로 조립PC를 구입해 4800MHz 클럭 메모리를 사용하고 있거나 메모리 오버클럭은 하지않으면서 성능은 좀 더 나은 메모리를 장착하고 싶은 소비자라면, 기본작동 5200MHz 클럭부터 작동하는 패트리어트 SIGNATURE LINE DDR5 5200 메모리가 좋은 선택지가 될 수 있습니다. 물론, PMIC 칩이 XMP 프로파일 즉 오버클럭 메모리에 많이 사용되는 칩인만큼 이제품 역시 오버클럭은 충분히 할 수 있습니다. 다만, SIGNATURE LINE DDR5 5600처럼 하이닉스 A다이 모듈이 고정으로 사용되는게 아니기때문에, 높은 성능까지는 보장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적당한 수준까지의 오버클럭은 충분히 잠재력을 가지고 있기때문에, 기본 클럭으로 사용하다가 더 높은 성능을 원할때 오버클럭을 시도해봐도 괜찮은 제품입니다. 그럼, 이상으로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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