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텍스 2025, 몬테크(Montech) 2026년 출시예정 신제품들 공개

5월 20일~23일 4일간 열린 대만 컴퓨텍스 2025에서 대만의 대표 PC케이스 전문업체 몬테크(Montech)는 출시예정인 제품들을 대거 공개했다. 가장 먼저 작년에도 출시예정으로 선보였지만, 아직 출시되지 않은 SKY 시리즈의 세 번째 모델 SKY 3를 이번에 다시 공개했는데, 작년 컴퓨텍스때와 완전히 다른 디자인으로 공개되었다. 일단, 곡면 강화유리 디자인이 사라지고, 전형적인 직각 디자인에 내부 구조 역시 하단 파워서플라이 자리는 앞뒤로 위치 이동할 수 있게 적용되었다. 또한, 파워서플라이 자리이동이 가능해지면서 하단 쿨링시스템 역시 선택적으로 위치 조절이 가능하고, 약간의 경사를 가져 그래픽카드나 측면 쿨링효과에 더 집중되도록 설계되었다. 출시는 2026년 1분기 예정.

 

 

 

 

 

그리고, 몬테크의 대표 메인 PC케이스 시리즈인 King 시리즈에 추가 모델도 공개되었는데, King 45, King 15 모델명으로 King 시리즈 특유의 곡선미 디자인을 이번에도 유지하면서, 파워서플라이가 측면 앞자리에 장착되면서 최대한 케이스 폭을 일반 케이스 크기수준으로 줄인 것이 특징이다. 이 밖에도 이제는 백-커넥터 메인보드까지 장착할 수 있게 설계가 되었으며, 상단에 수랭쿨러시 최대 360mm 라디에이터를 장착할 수 있다. King 45와 King 15의 가장 큰 차이점은 메인보드 폼-규격 지원으로 King 45는 ATX 규격까지 지원하고, King 15는 M-ATX 규격까지 지원한다. 출시는 2026년 1분기 예정.

 

 

 

 

 

이 외에도 M-ATX 미니타워로 선보였던 헤리테이지 케이스외에 새로운 M-ATX 미니타워로 TEN이라는 케이스를 공개했는데, 하나의 케이스에서 총 3가지 모드(M1, M2, I3)로 사용자가 선택해서 조립환경을 구축할 수 있다. 최소 17L~27.8L 부피를 구현하며, M-ATX 메인보드까지 장착이 가능하고, 메인보드, 그래픽카드, 파워서플라이가 모두 한 방향에 장착이 가능하거나 ITX 케이스처럼 그래픽카드를 메인보드 후면에 장착도 가능하다. 또한, 어떤 모드로 장착해도 수랭 쿨러시 최대 360mm 라디에이터 장착이 가능하도록 설계되었다. 출시는 2026년 2분기예정.

 

 

 

 

 

이 밖에도 전면 메쉬 디자인 라인업인 X시리즈에 새로운 모델 X5와 X5M 모델도 선을 보였으며, 쿨러 제품에도 새로운 수랭쿨러 CyberFlow 시리즈와 공랭쿨러 NX 시리즈를 공개했는데, 모두 2026년 출시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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