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대로 된 레트로 감성의 온-이어 무선 헤드폰! 1MORE Classic HQ36
- Review/사운드
- 2026. 10. 9.

스마트폰과 함께 사용하는 외부 기기들 중에 음향기기는 빠질 수 없는 분야입니다. 특히, 블루투스 무선이 대중화되면서 음향기기 시장도 덩달아 커졌죠. 스피커 제품도 많지만, 기본적으로 스마트폰과 함께 많이 사용하는 음향기기는 무선 이어폰과 무선 헤드폰이라 할 수 있습니다. 시장도 그만큼 경쟁이 치열하죠. 가성비 무선 헤드폰/이어폰으로 소비자들에게 인정받고 있는 1MORE(원모어) 역시 빠질 수 없는 브랜드 중 하나인데, 그동안 무선 헤드폰에서 가장 대표되는 라인업이 SonoFlow였습니다. 그리고, 최근에는 또 하나의 라인업이 시작될 수 있는 무선 헤드폰을 출시했는데, 그것도 레트로(Retro) 감성으로 나온 모델이죠. 바로, 클래식(Classic) 라인업의 HQ36입니다. 그럼, 그동안 1MORE의 SonoFlow 라인업에서 벗어나 새로운 모델은 선보인 클래식 HQ36 무선 헤드폰을 한 번 만나보죠.
Let's Get 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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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MORE HQ36 Classical Earphone Bluetooth V6.0 Headset On-Ear LDAC Hi-Res Wireless Headphones Foldable Lightweight 60H Playti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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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 패키지는 박스형으로 박스 전체 밀봉까지 처리가 되어 있습니다. 색상은 2가지로 출시되었는데, 박스 전면에 쉽게 구분되도록 색상별로 제품 이미지를 담고 있으며, 헤드폰에 관심이 있는 소비자라면 이미지만 봐도 온-이어(On-Ear) 헤드폰이라는 걸 눈치챌 수 있죠. 그리고, 새로운 라인업의 CLASSIC 문구와 무선 Hi-Res 오디오 표시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박스 한쪽 측면에는 제품의 주요 특징을 4가지 표기와 LDAC, 블루투스 지원 표기를 추가로 확인할 수 있는데, 주요 특징에는 사운드, 앱 지원, 피부 자극이 없는 소재, 유무선 지원을 언급하고 있습니다. 또한, 박스 후면에 추가로 40mm 티타늄 코팅 유닛, 레코드&레트로 디자인, 음악&대화를 위한 3가지 노이즈 컨트롤 언급도 확인할 수 있죠. 아래에는 제품의 기본 사양 표기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박스를 열어보면, 제품 포장은 다른 헤드셋 제품들처럼 제품 크기에 맞춘 블리스터 포장재를 사용했으며, 헤드폰의 이어-컵부분은 비닐 포장으로 처리되어 있습니다. 전체 제품 구성은 클래식 HQ36 헤드폰, USB 케이블, 제품설명서로 간단하게 이루어져 있죠.


본격적으로 1MORE의 클래식 HQ36 무선 헤드폰을 살펴보면, 먼저 색상은 브라운과 블랙 2가지로 출시되었는데, 뒤에 다시 언급하겠지만, 1MORE 앱에서는 1가지 색상이 추가로 더 포함되어 있습니다. 전체적인 디자인은 이미 주요 특징에서 확인했듯이 한눈에 봐도 레트로 감성이라는 걸 느낄 수 있죠. 상당히 고전적인 컬러 조합을 잘 적용했습니다. 무게는 약 187g으로 헤드폰에서는 가벼운 편에 속합니다.



좀 더 부위별로 자세히 살펴보면, 헤드밴드부분은 바깥쪽과 안쪽 모두 인조가죽(PU) 재질로 양쪽 모두 내부에 쿠션을 어느 정도 적용했으며, 바깥쪽에는 가죽 표면 무늬도 함께 처리해 놨습니다. 또한, 내부 프레임과 공간을 두어서 비틀어도 원상 복구되는 유연성도 갖추고 있죠. 헤드밴드 끝부분 그러니깐 이어-컵과 연결되는 위치에는 밴드와 이어-컵을 연결하는 스틸 프레임으로 착용 길이조절을 할 수 있게 적용했는데, 최대 약 4cm가량 늘릴 수 있으며, 슬라이드 방식입니다. 밴드가 끝나는 부분에는 유닛을 연결하는 케이블이 노출되어 있는데, 슬리빙 처리를 해 깔끔하며, CLASSIC 모델명이 새겨진 부분은 힌지 부분으로 헤드폰을 접을 수 있게 갖추고 있습니다. 또한, 이어-컵에 양쪽으로 연결 마무리된 스틸 프레임도 90˚정도 각도조절이 되게 지원해 착용 시 자동으로 조절되도록 했죠.








이어-컵 바깥쪽에는 앞서 주요 특징에서 확인한 레코드 디자인 즉 레코드 모양을 모티브한 디자인을 적용했으며, 블랙 색상 모델에는 가운데 레드색상을, 브라운 색상 모델에는 가운데 옐로우 색상을 포인트로 적용했는데, 조금 아쉬운 부분은 이 제품은 온-이어(On-Ear)인데, 포인트에 새겨진 문구는 오버-이어(Over-Ear)로 아마도 최종 디자인에서 수정이 되지 않은 거 같습니다. 그리고, 레코드 디자인 주변 색상도 블랙 색상 모델은 그대로 블랙 색상으로 통일시킨 반면, 브라운 색상 모델은 스틸 프레임과 통일시켜 주는 실버색상으로 적용해 양쪽 모두 기본 색상과 포인트 색상을 어떻게 적용하면 고전느낌의 레트로 느낌을 살릴지 잘 고민한 부분이 느껴집니다.



그리고, 이어-컵 측면 테두리 라인에는 각각 버튼과 포트가 배치되어 있는데, 왼쪽 이어-컵에는 볼륨 조절, 오른쪽 이어-컵에는 전원버튼과 노이즈 버튼(ANC), USB-C 포트가 배치되어 있습니다. 노이즈 버튼은 앱(App)을 사용하지 않고, ANC On→주변 소음의 앰비언트 모드→ANC Off 순으로 전환할 수 있죠. 그리고, USB-C 포트 기준 왼쪽에는 작동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LED 인디케이터도 적용되어 있으며, 양쪽 이어-컵 모두 버튼 배치 후방향에는 마이크가 적용되어 있으며, 상단에는 에어 밴트가 적용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안쪽 착용부분의 이어-패드는 귀를 덮고 밀폐하는 패드가 아닌 귀에 얹는 온-이어 패드로 쿠션 적용과 함께 밴드와 마찬가지로 인조가죽을 사용했죠. 내부에는 40mm 티타늄코팅의 드라이버 유닛이 탑재되어 있습니다. 끝으로, 함께 제공되는 USB 케이블은 충전과 유선시 사용할 수 있는 케이블로 양쪽 모두 USB-C 인터페이스를 가졌고, 케이블 전체 패브릭 슬리빙처리가 되어 있으며, 약 1.45m 길이를 가졌습니다.






직접, 1MORE의 클래식 HQ36 무선 헤드폰을 사용해 보면, 무선 연결방식은 블루투스 방식으로 최신 블루투스 6.0까지 지원하며, 전원버튼을 켜면 바로 페어링 모드가 시작되는데, 노이즈 컨트롤 버튼 아래 LED 인디케이터가 블루/레드로 깜빡입니다. 이때 연결할 기기에서 블루투스 검색을 통해 '1MORE HQ36'이 나오면 선택해서 연결해 주면 되죠. 물론, 클래식 HQ36 역시 1MORE의 공용 앱(App)을 지원합니다. 그리고, 유선 방식은 제공되는 USB-C 케이블을 사용해 기기와 연결하면 바로 사용할 수 있으며, 충전도 동시에 진행됩니다. 참고로, 유선시 앱 사용은 되지 않고, 헤드폰에 있는 볼륨조절과 노이즈 컨트롤 버튼은 그대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1MORE 클래식 HQ36 무선 헤드폰 역시 공용 앱인 1MORE를 지원합니다. 무선 연결이 정상적으로 되면, 앱에서 바로 기기 인식을 하고, 메인화면에 제품 이미지와 함께 배터리 잔량 표시, 아래에 청음 모드 3가지를 확인할 수 있는데, ANC, 주변음 허용 흔히 말하는 앰비언트 모드이며, OFF 기능 3가지죠. 그리고, 바로 아래에는 전문적인 사운드 튜닝 메뉴가 있는데, 안으로 들어가면 총 7가지 EQ 모드를 지원해주고 있습니다. 1MORE가 입문용으로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받는 이유 중 하나가 바로 이 EQ 모드로 사용자 지정 EQ를 제외하고 나머지 6가지 모드가 누구나 쉽게 체감할 수 있을 정도로 EQ 설정이 잘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메인화면에서 추가 기능 메뉴에는 게이밍 모드와 고음질 코덱(LDAC), 이중 장치 연결 On/Off를 할 수 있는데, 다른 무선 헤드셋 제품들과 마찬가지로 게이밍 모드와 고음질 코덱을 동시에 사용할 수 없습니다. 그리고, 맨 아래 자세한 설정에서는 1MORE 앱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 스마트 번인을 비롯해, 메인화면에 보여주는 제품 이미지 색상을 선택할 수 있는데, 현재 클래식 HQ36은 2가지 모델로 출시되었는데, 앱에서는 핑크 색상이 추가로 있는 걸 확인할 수 있어서 추후 추가 색상 모델이 나올 수 있습니다. 그리고, 제품설명서에는 한국어가 없지만, 앱에서 퀵-가이드로 들어가면 한국어로 제품 사용법이 있어서 초보자도 쉽게 이용할 수 있게 지원하죠.






끝으로, 클래식 HQ36 무선 헤드폰의 착용감과 사운드 청음, 노이즈 캔슬링에 대해 이야기를 해보면, 먼저 착용감은 앞서 이어-패드를 확인했듯이 귀를 밀페하는 오버-이어가 아닌 귀에 얹는 온-이어 패드입니다. 그래서, 패드가 오버-이어보다 작은 편이라 머리 크기에 따라서 착용감이 제한적일 수 있습니다. 참고로, 필자의 머리 둘레는 약 57cm로 성인남성의 평균 사이즈인데 밴드를 최대한 늘린 상태에서 착용했을 때 약간 여유가 있었던 느낌이라 59cm 이상부터는 작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사운드청음은 전반적으로 평탄한 수준입니다. 앱에서 지원하는 EQ 모드에 기본 모드라 할 수 있는 스튜디오 모드는 흔히 말하는 플랫 모드정도로 느끼면 되고, 스튜디오 모드를 기준으로 베이스와 선명도를 나뉘어서 나머지 모드를 지원하는데, 모드별로 특징을 쉽게 체감할 수 있고, 온-이어 방식이라 확실히 저음이 강조되면 유닛의 진동이 더 잘 느껴집니다. 개인적으로는 베이스를 강조한 모드에서는 최대 볼륨으로 사용해도 크게 청력에 부담되지 않고, 베이스를 낮춘 선명도를 강조한 모드에서는 볼륨을 7~80%대 맞춰 듣는 게 편했습니다. 마지막으로 ANC 같은 경우에는 온-이어 방식이라 귀를 밀폐하지 않기 때문에 확실히 오버-이어보다 주변 소음 감소가 약한 편입니다. 물론, ANC On/Off와 주변 소음의 앰비언트까지 모드별로 체감은 됩니다.


그동안 1MORE의 무선 헤드폰을 상징하는 라인업 SonoFlow 시리즈에서 벗어나 새로운 라인업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예상되는 클래식(Classic) 시리즈에 첫 모델로 출시한 클래식 HQ36은 레트로 콘셉트를 잘 담아서 나온 제품입니다. 물론, 앞으로 추가 모델이 더 나올지는 지켜봐야 하겠지만, 첫 모델이 잘 나온 만큼 후속 모델이 충분히 기대될 수 있는 라인업이고, 단순히 색상에만 레트로 감성을 맞춘 게 아니라 전체적인 제품 디자인이 70~80년대의 느낌을 잘 살려냈습니다. 브라운과 블랙을 베이스로 스틸 색감을 더해 빈티지 느낌을 잘 표현했고, 레코드를 모티브 한 이어-컵 디자인도 인상적이죠. 무엇보다 온-이어 방식이라 레트로 감성을 느끼고 싶은 소비자에겐 매력적인 제품이라 할 수 있습니다. 물론, 요즘은 대부분 오버-이어 헤드폰이라 헤드폰에 대해서 잘 모른다면, 온-이어 헤드폰이 다소 어색할 수 있지만, 새로운 경험에 거부감이 없다면 온-이어 헤드폰을 체감하기에 가성비다운 제품이죠. 여기에 기능적인 부분은 요즘 시대에 맞춰서 블루투스와 앱 연동까지 지원하고, 1MORE만의 잘 표현된 EQ모드가 역시 이번에도 입문자들이 경험하기에는 좋은 제품입니다. 물론, 온-이어라서 아쉬운 부분도 있는데, 대표적인 게 이제는 많이 사용하는 ANC 효과가 오버-이어보다는 약합니다. 하지만, ANC보다 사운드 체감 그것도 저음 강조를 쉽게 체감하고 싶고, 무선과 유선 둘 다 지원하는 패션아이템 선호의 무선 헤드폰을 원하다면, 1MORE의 클래식 HQ36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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