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전에는 조립 PC를 맞출 때 ATX 메인보드와 파워서플라이 그리고, 이들을 담는 미들타워 PC케이스 기준으로 많이 조립했습니다. 가장 큰 이유는 ATX 규격이 PC부품의 기준이었고, 대부분 부품들이 이 기준에 맞춰서 나오기 때문이었죠. 하지만, 요즘 조립 PC 시장은 다릅니다. 소비자들이 M-ATX 메인보드를 가장 많이 선택하면서, 조립 PC도 미니타워 케이스로 선택하는 경우가 많아졌고, 이보다 더 작은 ITX 메인보드 기반의 SFF(Small Form Factor) 규격으로 맞추는 경우도 점점 늘어났죠. 그만큼 ATX에서 벗어나 다양한 규격 부품들이 나오면서 개인취향으로 맞출 수 있는 시대가 열린 겁니다. 특히, ITX 메인보드를 장착해서 조립하는 PC를 예전에는 통상 미니 ITX라고 불렀지만, 이제는 SFF라는 명칭으로 더 많이 불리고 있죠. 그리고, 이런 SFF 조립 PC에 ITX 메인보드만큼 중요한 게 바로 PC케이스입니다. 일단, PC케이스가 작아야 하는 게 조건인데, 의외로 이런 SFF 케이스가 중국시장에서 더 많이 활성화되어 있습니다. 메카닉 마스터(Mechanic Master) 역시 그중 하나로 예전부터 SFF 즉 ITX PC케이스를 주력으로 선보이고 있죠. 오늘 만나볼 제품 역시 메카닉 마스터의 ITX PC케이스로 바로, iF15 모델입니다. 그럼, 메카닉 마스터 iF15 PC케이스는 어떤 모습을 갖추고 있는지 한 번 살펴보죠.
Let's Get It~!!
■ 상품정보 - https://s.click.aliexpress.com/e/_c4oEpEnP
Mechanic Master Lojcube iF15 Mini-ITX Case 16.5L
Smarter Shopping, Better Living! Aliexpress.com
www.aliexpress.com
제품박스부터 살펴보면, ITX PC케이스이기때문에 일반 미들타워나 미니타워보다 크기가 작습니다. 박스 전면 한쪽에는 16.4L 부피를 표기해 놨죠. 박스 전후면에는 모델명과 함께 좌우 대각선 방향의 제품 일러스트레이션을 담고 있어서 간접적으로 디자인 확인을 미리 할 수 있고, 양쪽 측면에는 제품 색상 구분과 전체 패키지 사이즈, 그리고 제품의 기본 사양 표기를 확인할 수 있는데, ITX 메인보드와 파워서플라이, CPU 높이, VGA카드 길이 지원까지 상세하게 표기해 놨습니다.






박스를 열어보면, 동봉된 일부 구성품을 먼저 확인할 수 있고, 포장재속에 부속품 박스와 공구 드라이버가 수납된걸 먼저 확인할 수 있습니다. 케이스 포장은 비닐 포장과 함께 외부 충격 보호를 위해 스티로폼보다 좀 더 완충효과가 좋은 우레탄-폼을 사용했으며, 케이스를 제외한 구성품에는 부품 장착에 사용되는 부속품이 들어있는 박스, 이동식 손잡이, +자 드라이버, 제품설명서, 먼지필터 제공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메카닉 마스터가 아직 글로벌시장에서는 정식활동을 하지 않기 때문에 제품 박스나 설명서가 중국어 위주로 표기되어 있지만, 설명서 같은 경우에는 조립 순서 이미지를 함께 담고 있어서 충분히 이해하면서 조립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먼지 필터는 총 3개 구성으로 2개는 접착식, 1개는 자석 방식이죠.






본격적으로 메카닉 마스터의 iF15 PC케이스를 살펴보면, 색상은 블랙과 화이트 2가지 색상으로 출시했습니다. 크기는 앞서 제품 박스 표기에서 잠깐 확인했듯이 총 부피 16.4L로 ITX 메인보드 기반이라 작습니다. 외형부터 좀 더 자세히 살펴보면, 전면에는 새시 민무늬 형태로 특별한 디자인이 없고, 전면에서 상단까지 이어지는 일체형 새시를 적용했습니다. 뒤에 내부에서 언급하겠지만, 분리를 위해서는 내부 나사를 풀어야 합니다. 그리고, 상단으로 이어지는 새시에는 맨 앞부분 왼쪽에 버튼과 포트가 배치되어 있는데, 왼쪽부터 전원버튼, 10G USB-C 포트, 5G USB-A 포트순입니다. 또한, 쿨링효과를 위해 에어홀 처리가 되어 있으며, 앞뒤 중간 위치에 눈에 띄는 홀이 있는데, 뒤에 조립에서 확인하겠지만, 이동식 손잡이가 장착되는 곳이죠.







iF15 PC케이스의 양쪽 사이드 패널 같은 경우 왼쪽 패널은 강화유리 패널로 개봉 시 보호비닐이 부착되어 있으며, 패널과 상단 사이에 약간의 공간을 두고 있습니다. 그리고, 패널 고정은 후면 손나사로 풀면 나사가 완전히 분리되는 방식이 아닌 스프링방식으로 분실이 되지 않도록 했으며, 강화유리 패널을 분리하면 안쪽 테두리 라인으로 파손방지를 위한 프레임이 적용되어 있죠. 반대편에 오른쪽 패널은 새시 패널로 내부 공간에서는 VGA카드가 위치하는 공간이라 새시에 쿨링효과를 위해 에어홀 처리가 되어 있고, 패널 분리와 고정방식은 왼쪽 패널과 동일합니다.






케이스 후면을 통해서는 PCI 슬롯 배치를 통해 간접적으로 내부 구조를 미리 파악할 수 있는데, ITX PC케이스에서 가장 흔히 볼 수 있는 좌우 공간 분리로 메인보드 후면에 그래픽카드가 장착되는 구조로 오른쪽에 PCI 슬롯이 3개 적용되어 있습니다. 물론, PCI 슬롯 가이드는 재사용이 가능한 착탈식이며, 같은 위치 맨 아래에는 파워서플라이와 연결되는 전원케이블 연장선 포트가 배치되어 있죠. 외형 끝으로, 케이스 밑바닥 부분에는 높이 약 1cm에 지름 약 2.4cm의 원형 받침대가 적용되어 있으며, 내부 하단 쿨링효과를 위해 벌집 모양의 큼지막한 홀처리를 해놨고, 뒤에서 다시 언급하겠지만, 부품 규격에 따라 제한적으로 팬과 저장장치를 장착할 수 있게 나사홀도 일부 처리되어 있습니다.





이제 메카닉 마스터(Mechanic Master)의 iF15 PC케이스 내부를 살펴보는데, 앞서 확인한 전면과 상단 새시를 일체형으로 분리를 위해서는 양쪽 내부 상단과 앞쪽 아래에 고정 나사들을 풀어줘야 합니다. 나사를 풀고, 후방향에서 상단 새시를 위로 올리면 분리가 되죠. 전면&상단 새시를 분리하면, 내부 상단에 쿨링시스템을 갖출 수 있게 브래킷이 장착되어 있는데, 브래킷 역시 앞쪽과 후면에 고정 나사를 풀면 분리가 됩니다. 브래킷에는 팬 140/120mm 최대 2개 또는 수냉쿨러 사용 시 최대 280mm 라디에이터를 장착할 수 있죠.









상단 브래킷까지 분리하고 나면, 위에서 봤을 때 내부 구조를 좀 더 뚜렷하게 확인할 수 있으며, 메인보드가 왼쪽 공간, 파워서플라이와 VGA카드가 오른쪽에 배치되는 구조임을 알 수 있습니다. 메인보드는 당연히 ITX 폼 규격만 지원하도록 설계되어 있으며, 바로 오른쪽에 파워서플라이 자리에는 위치에 따라 쿨링효과를 볼 수 있게 벌집모양의 홀커버가 적용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메인보드 트레이 후면 상단에는 PCIE 라이저 케이블 사용시 고정할 수 있는 브래킷이 배치되어 있는데, 일부 특수한 ITX 메인보드를 고려해 브래킷 분리도 가능합니다. 그리고, 역시 후면 아래에는 VGA 카드 받침을 위한 높낮이조절 지지대도 적용되어 있죠.





파워서플라이 자리에는 개봉 시 맨 아래에는 브래킷이 장착되어 있는데, 왼쪽 측면 아래와 외부 밑바닥 부분에 고정 나사를 풀면 브래킷 분리가 되고, 브래킷을 상단에 고정할 수도 있어서 파워서플라이 위치 방향을 사용자가 결정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내부 하단에는 제한적이지만 추가 쿨링시스템이나 저장장치를 장착할 수 있게 지원하는데, 파워서플라이 자리에는 140/120mm 팬 1개 또는 3.5인치 HDD 1개를 장착할 수 있고, 메인보드 자리에는 120mm 팬 1개 또는 2.5인치 SSD/HDD 1개를 장착할 수 있습니다. 참고로, 제한적이고, 팬 장착 시에는 두께 15mm 기준입니다. 끝으로, 내부 전면에는 파워서플라이 장착 방향에 따라 저장장치를 장착할 수 있는데, 3.5인치 HDD 1개 또는 2.5인치 SSD/HDD를 2개~3개 장착할 수 있습니다.







직접, 메카닉 마스터의 iF15 PC케이스를 사용해 시스템 조립을 해보면, 먼저 메인보드는 ITX 폼 규격을 지원합니다. 참고로, ITX 메인보드는 일반적인 ITX 규격 그러니깐 CPU와 같은 방향 아래에 VGA카드를 장착하는 PCIe 슬롯이 배치된 규격과 아직 대중적이진 않지만, CPU 후면 그러니깐 메인보드 후면에 PCIe 슬롯이 배치된 BKB ITX 메인보드도 장착이 가능합니다. 물론, iF15 내부 구조상 VGA카드가 후면에 장착되기 때문에 일반 ITX 메인보드 사용 시에는 추가로 PCIe 라이저 케이블을 사용해야합니다. BKB ITX 메인보드는 바로 이부분을 생략해서 좀 더 편하게 VGA카드를 장착할 수 있게 해주는거죠. 그리고, PCIe 라이저 케이블 사용시에는 앞서 확인한 후면 고정 브래킷을 사용해야하고, BKB ITX 메인보드 사용시에는 굳이 사용하지 않아도 되어서 분리시켜 놓는 게 더 편합니다. 특히, iF15 PC케이스 같은 경우에는 BKB ITX 메인보드까지 고려해 PCIe 슬롯의 고정핀 부분까지 새시 프레임이 침범하지 않게 설계했습니다.









필자는 이 중 BKB ITX 메인보드를 사용해 진행했으며, 메인보드 옆 후 공간에 배치되는 파워서플라이는 ATX와 SFX(L) 둘 다 지원하기 때문에 사용자가 선택하면 됩니다. 다만, iF15 역시 다른 ITX 케이스=들과 마찬가지로 ATX 파워서플라이 장착시 최소 깊이를 140mm까지 제한하기때문에, 좀 더 공간 확보를 위해서는 SFX(L) 파워서플라이를 장착하는 게 낫습니다. 그래서, 필자는 SFX 파워서플라이를 선택했고, 실제 장착했을 때 양쪽 옆과 아래에 공간이 좀 더 확보되는걸 확인할 수 있죠. 그리고, 팬 방향은 VGA카드와 같은 오른쪽 사이드패널 방향으로 했습니다. VGA카드 때문에 일부 가려지긴하지만, 왼쪽 패널 방향은 앞서 확인했뜻이 커버와 강화유리 패널로 막혀있기때문에 외부 공기 유입이 좀 더 나은 에어홀이 있는 오른쪽 패널 방향을 선택했습니다. 참고로, SFX 파워서플라이 장착시에는 ATX 규격으로 장착할 수 있게 해주는 브래킷을 별도로 사용해야하고, 그 위에 다시 한 번 iF15의 파워서플라이 브래킷도 사용해야합니다. VGA카드는 의외로 가장 장착이 편한데, 최대 355mm까지 지원하기때문에 시중에 판매되는 대부분의 제품은 장착이 가능하고, 최대 3.5 슬롯까지 지원합니다. 물론, 장착전에 VGA 보조전원 케이블을 미리 연결하고 장착하는게 좀 더 수월하죠. 그리고, VGA카드를 장착하고 나면 의외로 아래 공간에 여유 남기 때문에 상황에 따라서 앞서 언급한 하단에 높이 15mm의 제한된 140/120mm 팬이나 저장장치를 추가로 장착할 수 있습니다. 물론, 내부 전면 방향 즉, 파워서플라이 측면 공간에도 저장장치 장착이 가능하죠. 메인보드, 파워서플라이, VGA카드까지 장착하고 나면 내부 상단에서 봤을 때 좌우 공간 분리가 확실하다는 걸 쉽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CPU쿨러는 필자 같은 경우 수냉쿨러를 선택했는데, 공랭쿨러 장착 시에는 최대 75mm 높이까지 지원하고, 수냉쿨러 장착시에는 상단 브래킷에 먼저 라디에이터를 장착하고 쿨러를 CPU에 장착해 줍니다. 수냉쿨러 같은 경우는 최대 280mm 라디에이터까지 장착이 가능한데, 역시 SFF PC케이스 특성상 팬과 라디에이터 두께를 고려하면 일반 두께보다 더 슬림한 두께의 제품을 선택하는 게 좀 더 낫습니다. 쿨러까지 장착하고, 케이블정리까지 맞히면 최종적으로 앞서 확인한 이동식 손잡이를 전면/상단 새시의 상단 부분에 장착해 주고, 조립 마무리 후, 내부 부품 중에 RGB 조명효과가 있는 제품들은 왼쪽 강화유리 패널을 통해서 라이트닝 효과를 확인할 수 있죠. 또한, 이동식 손잡이가 있는 만큼 PC를 다른 장소로 이동시킬 때 편리하게 들 수 있습니다.







메카닉 마스터(Mechanic Master)의 16.4L 부피로 출시한 SFF PC케이스 iF15는 현재 SFF PC케이스에서 가장 보편적인 구조라 할 수 있는 좌우분리 공간을 가졌습니다. 그래서, 다른 SFF 케이스와 크게 차이가 없다 생각할 수 있지만, 의외로 좀 더 진화된 케이스라 할 수 있죠. 첫 번째는 ITX 메인보드를 일반 레이아웃 외에도 BKB ITX 메인보드까지 지원합니다. BKB ITX 메인보드가 아직 대중적이지 않아서 의외로 SFF 케이스에서 이를 지원하는 경우가 상당수인데, 메카닉 마스터는 최신 BKB ITX 메인보드까지 지원하는거죠. 실제로 BKB ITX 메인보드 사용해보면, SFF 케이스 조립 시 좀 더 편하게 조립할 수 있고, 무엇보다 VGA카드 장착이 수월합니다. 여기에 기존에 자사 SFF 케이스에서도 강조되었던 이동식 손잡이도 iF15에서 그대로 유지가 되어서 SFF 조립 PC의 매력인 작은 크기의 PC를 어디서든 쉽게 이동시켜서 사용할 수 있죠. 물론, SFF 케이스 특성상 내부 공간이 협소하기 때문에 부품선택이 중요하며, 최대한 작고 슬림한 부품을 사용할수록 유용합니다. 그리고, 그만큼 좀 더 쿨링이나 저장장치 확장도 유리하죠. 최신 ITX 메인보드 규격까지 지원하는 SFF PC케이스를 원하다면, 메카닉 마스터의 iF15를 추천합니다.

Copyright 2026. PISCOMU Co. All rights reserved.
'Review > 국내미출시'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사이버파워PC의 첫 단품 PC케이스! CyberPowerPC MA-01 Steel Gray (0) | 2026.07.30 |
|---|---|
| 진짜 스피커를 탑재한 색다른 미니PC! CHATREEY EXR1 (0) | 2026.05.23 |
| 심플하면서 세련된 블랙 감성 BTF PC케이스! Mechanic Master D36 (0) | 2026.03.29 |
| 첫 AIGA 메인보드! 플래그십 부럽지 않은 B850 메인보드! 맥선(MAXSUN) iCraft B850 AIGA (0) | 2026.01.31 |
| 냉각 성능과 소음 모두 만족스러운 새로운 1티어 듀얼 타워 쿨러 등장! Sudokoo SK620V (0) | 2025.12.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