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구간으로 원하는 바람을 보낼 수 있는 샤오미 타워 선풍기! - Edon E3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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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은 본격적인 여름 무더위의 시작이죠. 여름계절에 맞춰 소비자들은 냉방기 제품을 관심을 가질 수 밖에 없습니다. 일반적으로 냉방기 제품하면 에어컨과 선풍기가 대표적이고, 선풍기하면 또 일반적으로 원형 디자인을 많이 떠올리죠. 하지만, 요즘 선풍기들은 오리지널의 원형 선풍기 외에도 날개가 보이지 않는 선풍기, 그리고, 에어컨 형태처럼 타워형으로 바람이 나오는 선풍기 등 다양한 제품들이 존재합니다. 작년에 국내에서도 일명 샤오미 선풍기로 큰 인기를 얻었던 Edon에서 올해는 바로 타워 선풍기를 선보였는데, E360 모델이죠. 작년 무선 선풍기도 접이식으로 차별성을 줘서 인기를 얻었는데, 이번 E360 타워형 선풍기도 과연 차별성을 가지고 있는지 지금 한 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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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박스부터 살펴보면, 전후면에 타워 선풍기(Tower Fan)이라는 표기와 함께 360도 표기를 확인할 수 있죠. 말그대로 타워 선풍기로 360도 방향 바람을 보낸다는 의미입니다. 그리고, 제품 이미지를 보면, 타워형인 동시에 분리가 가능하다라는 것도 이미 짐작 할 수 있죠. 이 밖에 주요 특징으로 분리와 보관, 360도 방향, 저소음, 무선 리모컨, 필터분리를 언급하고 있는데, 모두 뒤에서 하나씩 확인을 해보도록 하고, 360도 방향은 박스 측면에 그림과 함께 자세히 언급하고 있는데, 3단으로 분리되는 각 타워 팬을 최대 120도 방향씩 장착할 수 있어서, 360도 방향으로 바람을 보낼 수 있다라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리고, 반대쪽 측면에는 제품의 기본 사양 표기도 확인할 수 있죠.(별도의 포장박스없이 제품박스자체로 배송이되었기 때문에 박스상태가 깨끗하지 못한점 양해바랍니다.)

 

 

 

 

 

박스를 열어보면 제품 포장은 일단 윗부분에 받침대부분을 파손되지 않게 스티로폼으로 포장되어 있으며, 받침대부분을 빼내면, 아랫쪽에 3개의 타워 팬이 들어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받침대와 무선 리모컨, 전원어댑터는 비닐 포장으로 이루어져 있고, 전원어댑터는 기본적으로 110V 규격으로 제공하고 있기때문에, 국내에서 사용할려면 일면 돼지코라 불리우는 220V 변환플러그를 따로 구입해서 사용해야합니다. 220V 변환플러그는 주위에서 쉽게 구입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당연히 제품설명서도 중국어로도 이루어져 있죠. 하지만, 그림과 함께 설명하고 있어서 쉽게 이해가 되고, 크게 설명서가 필요할만큼 사용법이 복잡하지는 않습니다.

 

 

 

 

 

그럼, Edon E360 타워 선풍기를 살펴보는데, 먼저 3개로 분리되는 타워 팬부터 살펴보면, 각 팬마다 높이는 320mm이고, 지름은 130mm 입니다. 그리고, 바람이 나오는 전면에는 타원형 디자인의 에어홀을 볼 수 있으며, 반대편에는 필터가 장착된 것을 확인할 수 있죠. 필터는 윗부분에 나사를 풀면 쉽게 분리가 되고, 메탈재질이기 때문에 물세척으로 관리하면 됩니다. 그리고, 필터를 분리하면 내부에 장착된 타워형 날개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타워 팬 윗부분과 아랫부분에는 각각 타워 팬이 서로 연결되는 연결부인데, 윗부분에는 총 4개의 걸쇠 구간을 확인할 수 있죠. 앞서 제품 박스에서 확인했듯이, 최대 360도 방향으로 장착할 수 있고, 팬 마다 3 구간으로 나뉘어서 120도씩 방향을 맞출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아랫부분에는 한쪽에 작은 화살표 방향이 있는데, 이부분은 뒤에서 다시 확인하겠지만, 받침대 부분과 연결할 때 방향 표시입니다. 실제로 3개의 팬을 서로 연결해서 쌓아올리면 최대 높이는 977mm(받침대제외)이고, 꼭 3개 다 연결할 필요없고 환경에 따라서 1개만 사용해도 되고, 2개만 사용해도 됩니다. 또한, 앞서 언급한 것처럼 각 팬 방향을 서로 다르게 위치할수도 있죠.

 

 

 

 

 

받침대는 지름 270mm에 높이 40mm를 가진 원형 받침대로 받침대부분에는 2개의 터치 버튼이 있는데, 바람모드와 회전 방향입니다. 바람모드는 무선 리모컨에서도 다시 언급하겠지만, 총 4가지 모드로 1번이 일반바람, 2번이 수면바람, 3번이 강한바람, 4번이 순환바람(자동조절) 모드입니다. 그리고, 회전은 표기된 것 처럼 각도 크기에 맞게 회전이 되는 것을 의미합니다. 또한, 방금 언급했던 타워 팬 연결부의 작은 화살표는 받침대에서 연결부에 표시된 것을 확인할 수 있죠. 그러니깐 받침대와 연결되는 팬은 이 화살표 방향에 맞춰서 연결하면 됩니다. 이 방향 표시는 정면을 보는 것은 아니고 연결했을 때, 회전 각도가 0이면 알아서 정면 방향으로 맞춰집니다. 그리고, 받침대 밑부분에는 미끄럼방지 패드가 원형 디자인에 맞게 부착되어 있죠. 참고로 받침대까지 모두 연결했을 때 제품 높이는 1017mm입니다.

 

 

 

 

 

마지막으로 무선 리모컨 같은경우에는 타워 팬 위에 올려놓을 수 있게 똑같은 지름 크기를 가졌으며, 충전해서 사용할 수 있게 뒷면에 USB Type-C 포트가 적용되어 있습니다. 터치 버튼들은 기능 표시를 해놨기 때문에 쉽게 알아볼 수 있는데, 왼쪽부터 회전, 바람세기 Up, 전원/바람모드, 바람세기 Down, 타이머 기능이죠. 그리고, 중심부에는 작동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LED 디스플레이가 적용되어 있는데, 표기된 숫자는 앞서 받침대에서 봤던 회전 각도 표시이며, 바로 위해 한자로 적힌 부분들은 바람모드로 왼쪽부터 일반바람/수면바람/강한바람/순환바람입니다.

 

 

 

 

 

직접 Edon E360 타워형 선풍기를 사용해보면, 앞에서도 언급했듯이 사용 환경에 따라서 3단 높이로 사용할지, 2단 높이로 사용할지, 아니면 1단 높이로 사용할지 사용자가 선택할 수 있는데, 개인적으로 3단 높이는 에어컨과 함께 사용하면 효율이 좋고, 2단 높이는 앉아있을 때, 1단은 잠들 때 사용하면 적당한 높이라 생각됩니다. 실제로 사용해보니깐요. 그리고, 회전은 최대 180도까지 가능한데, 이는 팬 방향이 모두 똑같은 곳으로 일치했을 때이고, 앞서 언급했듯이 서로 다른 방향으로 나뉘어서 연결하면 180도 회전이라고 360도 방향으로 바람으로 보낼 수 있는거죠. 그리고, 받침대부분의 터치버튼 작동상태는 화이트 LED로 쉽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무선 리모컨 같은경우에는 전원버튼은 1초이상 대고 있으면 On/Off 할 수 있고, 바람세기는 1~12단계로 조절할 수 있으며, 타이머도 1~12시간 조절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회전은 앞서 언급했듯이 LED 디스플레이의 각도 표시를 통해 쉽게 확인할 수 있고, 바람모드는 전원버튼을 한 번씩 터치할 때마다 전환할 수 있는데, 일반 바람 모드는 전원을 켰을 때 작동되는 기본 모드로 바람세기는 5단계로 시작되며, 사용자가 조절하면 됩니다. 그리고, 수면바람모드는 일반바람모드 5단계에서 바람세기를 자동으로 낮춰서 나오게 해주는데, 여기서 다시 사용자가 더 낮출 수 있습니다. 수면바람은 5단계로 조절. 다음엔 강한바람모드인데 강한바람모드는 바로 일반바람모드를 12단으로 작동되게 해주는 모드입니다. 그리고, 순환바람은 알아서 자동으로 바람조절이 약해졌다 강해졌다 작동하는 모드입니다. 바람세기는 12단으로 했을 때 시원하다라는 느낌을 충분히 받을 수 있고, 3개의 팬을 모두 사용했을 때 당연히 더 큰 효과를 발휘합니다. 그리고, 12단계로 조절되기 때문에 자녀를 키우는 부모님들이라면 일반바람모드나 수면바람모드로 조절해서 사용하기에 최적이라 생각이 듭니다. 일반 성인이 사용한다고 했을 때 무더위 같은경우에는 10단이상으로 사용하면 충분히 시원하다 느낍니다.

 

 

 

 

 

끝으로, Edon E360 타워 선풍기 사용시 소비전력을 측정해봤는데, 개인적으로 이부분이 가장 마음에 들었습니다. 최대 12단계로 사용했을 때 소비전력이 약 12~13W로 일반 원형 선풍기 1단보다 낮은 것을 확인할 수 있었죠. 보통 일반 선풍기 1단 바람은 30W정도의 소비전력을 가지는데, 절반도 안되는 소비전력을 보여줬습니다. 근데, 바람세기는 충분히 시원하다 느낄만큼 강하죠. 그래서, 필자 같은경우는 소비전력을 확인한 후부터 Edon E360을 거실에 에어컨과 함께 사용할 때도 최대 12단계로 해서 넑게 냉기가 퍼지도록 사용하고있습니다. 참고로 소음도 최대 12단으로 했을 때 일반 선풍기 소음정도이고, 기본 5단은 낮은 편이고, 수면바람은 더 낮은 소음을 가졌죠. 그래서, 앞서 언급했듯이 자녀를 키우는 부모님이라면 자는 아이를 생각해 소음과 바람세기까지 고려했을 때 추천해줄만하다 언급한겁니다.

 

 

 

 

 

국내에선 일명 샤오미 선풍기로 알려진 Edon은 올해 새롭게 선보인 타워 선풍기 E360도 경쟁사들과 차별성을 두고 있습니다. 그동안 타워 선풍기라면 말그대로 타워형태로 일자로 바람이 나오는 제품들이 많았죠. 쉽게 말해 E360처럼 타워 팬을 따로따로 분리할수는 없었습니다. 사실상 최초로 타워 팬을 분리할 수 있는 타워 선풍기라는거죠. 그래서, 사용자가 원하는 방향으로 바람이 나오게 최대 3구간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한사람은 앉아있고, 또한사람은 누워있다면, 서로 자신에게 바람이 오게 방향을 맞춰서 타워 팬을 연결하면 되는거죠. 물론, 꼭 3단 높이로 사용할 필요도 없죠. 환경에 따라서 높이도 선택하면 됩니다. 여기에 무선 리모컨과 최대 180도 회전, 최대 12단계 바람세기 조절, 그리고 낮은 소비전력과 소음까지 전체적으로 제품은 잘 나왔다 생각이 들었습니다. 물론, 아쉬운 부분도 있는데, 3단 높이까지 연결하면 건드렸을 때 약간 흔들거림이 있기 때문에, 일부 소비자들은 분명 좀 불안하다 느낄 수 있습니다. 하지만, 회전식 걸쇠방식으로 장착되어 있기 때문에 쉽게 분리되지는 않습니다. 그리고, 무선 리모컨 같은경우에는 팬 윗부분에 끼우는 방식인데, 이부분을 좀 더 편리하게 자석방식으로 탈부착하는 방식이었으면 더 좋지 않았을까 생각해봅니다. 그럼, 이상으로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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