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 규격에 호환성 유지는 필수인 산업용 메인보드! - ASUS H610A-IM-A S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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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으로 소비자가 조립 PC를 구입할 때 선택하는 메인보드는 개인용 즉, 소비자용 메인보드죠. 하지만, 메인보드는 사용분야에 따라서 산업용 메인보드와 임베디드 메인보드, 싱글 메인보드도 있습니다. 임베디드와 싱글 메인보드는 좀 더 특수 분야에서 사용되고, 산업용 메인보드는 사무용이나 산업장에서 조립 PC를 맞출 때 선택할 수 있죠. 쉽게 말해, 일반인도 나름 접근할 수 있는 메인보드입니다. 산업용 메인보드와 소비자용 메인보드의 가장 큰 차이는 호환성 지원으로 여기서 말하는 호환성은 최신 외부기기 연결이 아닌 구형 외부기기와의 연결 지원이 유지되는 걸 의미합니다. 대신에 PC 구성에 있어서 핵심이 CPU와 메모리, 그래픽카드 호환성은 최신 규격으로 지원하죠. 쉽게 말해, 최신 규격을 유지하면서, 오래된 외부 기기와의 호환성 유지는 지속되게 해 주는 게 산업용 메인보드의 콘셉트라고 보면 됩니다. ASUS 역시 이번 산업용 메인보드 제품들이 있는데, 오늘은 그중 최신 CPU를 지원하는 H610칩셋기반의 H610A-IM-A 메인보드를 한 번 만나볼까 합니다. 그럼, 

 

 

Let's Get It~!!

■ 상품정보 - http://stcom.co.kr/product/asus-h610a-im-a

 

ASUS H610A-IM-A | STCOM

 

stcom.co.kr

 

 

 

일반적으로 산업용 메인보드는 소비자용 메인보드처럼 개별로 판매되기보다 납품형식으로 판매되는경우가 많기 때문에, 별도의 포장 디자인이 적용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H610A-IM-A 메인보드 역시 패키지는 단순 박스형이며 별도의 디자인 역시 국내 ASUS 메인보드를 가장 오랜 유통하고 있는 STCOM(에스티컴)의 정품스티커와  측면에 모델명정도만 확인할 수 있죠. 물론, 모델명 아래에 작은 글씨로 간략하게 사양표기도 되어 있습니다.

 

 

 

 

 

박스를 열어보면, 포장은 다른 메인보드 제품들처럼 비닐포장으로 되어 있으며, 제품 구성은 H610A-IM-A 메인보드, 백패널 I/O 실드, SSD 나사, SATA 케이블 2개로 간단하게 이루어져 있습니다. 그래도, 나름 최신 규격 모델이라 요즘 소비자용 메인보드에서 많이 볼 수 있는 스펀지형 백패널 I/O 실드를 갖추고 있죠.

 

 

 

 

 

그럼, ASUS H610A-IM-A 메인보드 레이아웃을 살펴보는데, PCB기판 색상은 블루색상으로 산업용 메인보드에서 주로 많이 적용되는 색상입니다. 물론, 소비자용 메인보드에서도 저가형 제품 같은경우 종종 볼 수 있죠. 그리고, 시작에서 말했듯이 산업용 메인보드가 일반 소비자들도 접근할 수 있는 이유는 최신 규격을 지원하기 때문인데, H610A-IM-A 메인보드는 H610칩셋으로 인텔 13/12세대 CPU를 지원하는 LGA1700 소켓을 갖추고 있죠. 그리고, 전원부도 디지털 전원부를 갖추고 있는데, 눈에 띄는 점은 흔히 소비자용 메인보드에서 많이 보는 전원부 발열해결의 히트싱크가 H610A-IM-A 메인보드 전원부에는 없습니다. 대신에 따로 히트싱크를 장착할 수 있게, 고정홀 처리는 되어 있죠. 히트싱크가 없는 이유는 간단합니다. H610칩셋 같은경우 CPU/메모리 오버클럭을 지원하지 않기 때문에 하이엔드 CPU를 장착하지 않는 이상 전원부 부담이 없기 때문이죠.

 

 

 

 

 

디지털 전원부를 위해 적용된 Dr.MOS는 Onsemi사의 칩셋이 사용되었고, 개당 전력공급은 45A(순간최대 75A)이며, 캐패시터는 일본 후지쯔사 제품이 사용되었으며, PWM 컨트롤러 칩셋 역시 Onsemi사 칩셋입니다. 그리고, 백패널 방향으로 보면 요즘 소비자용 메인보드에선 거의 보기 힘든 직렬 포트(COM) 전압조절 점퍼가 적용되어 있는데, 산업용 메인보드에 이런 직렬 포트가 유지되는 점 또한 시작에서 언급했듯이 오래된 사무용 외부 기기나 산업현장 외부 기기와의 연결 지원을 유지하기 위해서입니다. 그리고, ATX 보조전원 8핀과 CPU 팬 커넥터도 전원부 근처에서 확인할 수 있죠.

 

 

 

 

 

메모리슬롯은 2개를 갖추고 있으며, 규격은 DDR4를 지원합니다. 최신 소비자용 메인보드에선 DDR5를 지원하고 있지만, 산업용 메인보드이기 때문에 아직까지는 많이 사용되는 DDR4를 지원하는 거죠. 클럭은 최대 3200MHz까지 지원하며, 용량은 최대 64GB 지원합니다. 그리고, 메인보드 24핀 전원 커넥터 옆에는 USB 2.0 헤더가 배치되어 있는데, 이런 부분 역시 일반 소비자용 메인보드에선 USB 3.0으로 적용된 경우가 많은데, 역시 산업용 메인보드에선 구형 외부기기의 호환성 유지를 위해 USB 2.0으로 적용되었다 보면 됩니다. 또한, PCI슬롯 부분도 일반 소비자용 메인보드보다 훨씬 많이 갖추고 있는데, 눈에 띄는 점은 PCIe 슬롯은 3개, 일반 PCI슬롯은 4개로 산업용 메인보드지만 최신 그래픽카드나 외부 카드를 장착할 수 있게 PCIe 5.0과 PCIe 3.0/2.0 규격을 유지하면서, 사무용이나 산업현장에서 오래된 카드형 기기를 연결할 수 있게 PCI슬롯을 갖추고 있죠.

 

 

 

 

 

그리고, 이 제품에 유일하게 방열판이 적용된 부분은 메인칩셋 부분이며, 아래에는 M.2 SSD 슬롯 1개가 배치되어 있는데, 2242/2260/2280 사이즈를 지원하며, 규격은 PCIe 3.0입니다. 또한, 바로 아래에는 S-ATA 6Gbps 커넥터 4개가 배치되어 있으며, 주변에는 역시 요즘 소비자용 메인보드에선 보기 힘든 AT/ATX 모드 점퍼 설정, 범용 입출력(GPIO) 헤더, IBM 키보드/마우스 사용 호환을 위한 8핀 헤더, 4개의 직렬 포트 헤더가 배치되어 있죠. 모두 오래된 사무기기나 산업현장의 기기를 연결 유지 사용할 수 있게 하기 위함입니다.

 

 

 

 

 

끝으로, 소비자용 메인보드와 마찬가지로 메인보드 왼쪽 아래 구석에는 내장 오디오 칩셋이 적용되어 있는데, 리얼텍(Realtek)사 칩셋이며, 백패널 I/O 포트 구성에는 요즘 소비자용 메인보드에선 거의 빠진 D-SUB 모니터 출력 포트를 비롯해, HDMI와 DP 포트가 적용되어 있으며, RS232/RS422/RS485 인터페이스 지원의 직렬 포트(COM) 2개, USB 2.0 포트 4개, 기가비트 랜 포트 2개, USB 3.2 Gen2(하늘색) 포트 2개, USB 3.2 Gen1(파란색) 포트 2개, 마이크와 오디오 포트가 배치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직접, ASUS H610A-IM-A 메인보드를 사용해 보면, 일단 바이오스 CMOS 인터페이스 같은 경우 요즘 소비자용에서 볼 수 있는 UEFI 형태가 아닌 EFI 형태의 AMI 바이오스를 갖추고 있습니다. 이런 바이오스 적용 역시 호환성 유지를 위함이죠. 그리고, H610칩셋이기 때문에, CMOS 메뉴에 CPU와 메모리 오버클럭 관련 메뉴는 당연히 없고, 바이오스 업데이트를 위한 EZ-Flash 메뉴는 갖추고 있습니다. 참고로, 현재 최신 바이오스가 ASUS 홈페이지에 나온 상태이기 때문에, 인텔 13/12세대 CPU 호환성을 위해서는 최신 바이오스로 업데이트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CPU-Z를 통해 CPU와 메모리 호환성을 확인해 보면, H610칩셋이 인텔 13/12세대 CPU를 지원하기 때문에 최신 CPU 지원을 확인할 수 있는데, 단 TDP 125W까지 지원하기 때문에 13세대 CPU는 TDP 범위를 잘 확인하고 선택해야 하겠습니다. 또한, 오버클럭을 지원하지 않기 때문에, DDR4 메모리 최대 클럭 3200MHz도 XMP 프로파일 기준이 아닌 기본작동 클럭이 3200MHz으로 적용된 메모리를 사용해야 최대 클럭까지 사용할 수 있습니다. 끝으로, M.2 SSD 같은 경우도 PCIe 3.0 규격이지만, 정확히는 PCIe 3.0x1 규격이라 읽기와 쓰기 속도는 1000MB/s 이하로 나옵니다. 소비자용 메인보드의 M.2 SSD 규격지원의 속도와는 차이가 많이 나서 아쉬울 수 있지만, 산업용 메인보드가 주로 사용되는 환경을 생각하면 이는 빠른 속도에 해당합니다. 대부분 HDD나 SATA방식의 SSD를 사용하기 때문이죠.

 

 

 

 

 

시작에서도 언급했지만, 산업용 메인보드의 목적은 유지성입니다. 여기서 말하는 유지성은 최신 호환성이 아닌 구형 외부기기와의 호환성 유지죠. 대신에 PC 구성에 핵심이 CPU와 메모리, 그래픽카드는 최신으로 지원합니다. 쉽게 말해, 사무/산업 현장에서의 업무처리는 빠르게 처리할 수 있는 PC를 구상하면서, PC와 연결되는 사무/산업 현장의 외부 기기는 구형 규격의 기기까지 연결해서 사용할 수 있게 해 주는 거죠. 실제로 대부분의 사무/산업 현장에서 사용되는 기기들은 교체 없이 오랫동안 사용되기 때문에 규격이 구형인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ASUS H610A-IM-A 메인보드에는 다수의 직렬포트를 갖추고 있고, USB 3.0 포트보다는 USB 2.0(1.1 겸용) 포트를 많이 갖추고, 점퍼설정이라든지 IBM 키보드/마우스 지원까지 갖추고 있죠. 소비자용 메인보드가 최신 규격과 고성능에 집중한다면, 산업용 메인보드는 최신 규격은 지원하되 고성능보다는 호환성 유지에 집중되기 때문에, 사무/산업환경에 최신 조립 PC를 맞춰 업무 처리는 빠르게 하되 사무/산업 기기와 호환성 유지가 필수라면 ASUS H610A-IM-A 메인보드를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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