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타일 스위치에 페이스플레이트를 교체 할 수 있는 게임 컨트롤러! - EasySMX X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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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 게임들은 운영 플랫폼에 따라 게임이 구분되는게 필수였지만, 모바일게임 시장이 커지면서 점점 게임회사들도 게임개발을 할 때 여러 플랫폼을 동시 지원하면서 나오고 있죠. 이렇다보니 다양한 플랫폼에서 동일한 게임을 동시에 즐길 수 있게 되면서 게임플레이에 필요한 게임 컨트롤러(Controller) 흔히 말하는 게임패드 역시 이런 추세를 따라가면서 나오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제는 이런 추세도 보편화 되면서 점점 게임 컨트롤러 제조사들도 저마다 차별성을 갖추기 시작하는데, 게임 컨트롤러 전문업체 중 하나인 EasySMX 역시 최근 다양한 콘셉트로 게임 컨트롤러 제품들을 선보이고 있죠. 오늘은 그 중 최신 모델이자 커버를 변경할 수 있는 X10 컨트롤러를 살펴볼까합니다. 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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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을 살펴보기 전에 국내에선 아직 EasySMX 브랜드가 생소할 수 있는 소비자를 위해 잠깐 소개를 하자면, EasySMX는 2014년에 설립되어 올해 10주년을 맞이했습니다. 첫 무선 PC 컨트롤러 제품을 선보이면서 아마존 스토어에 입점하면서 점점 성장을 거두면서 최근까지 다양한 게임 컨트롤러 제품들을 선보이고 있으며, 헤드셋(Headsets) 제품들도 갖추고 있죠. 참고로, 현재까지 출시된 게임 컨트롤러 모델은 15개입니다. 그리고, 국내 소비자들이 해외직구로 많이 이용하는 알리익스프레스에도 이미 공식스토어(https://ko.aliexpress.com/store/2826065)를 갖추고 있죠.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 제품박스부터 살펴보면, 패키지 포장은 박스 전체까지 밀봉처리가 되어있으며, 박스 전면에는 모델명과 함께 제품 이미지를 담고 있어서 제품 디자인을 미리 확인할 수 있습니다. 뒤에서 다시 언급하겠지만, X10은 2가지 색상으로 나왔습니다. 그리고, 이미지 왼쪽에는 주요 특징들을 표기해놨는데, 기계식 택타일 버튼, 교체식 페이스플레이트(Faceplates), 홀 조이스틱과 트리거, 긴 사용시간 배터리, 전용어플(App) 지원을 확인할 수 있죠. 모두 뒤에서 하나씩 살펴볼 부분입니다.

 

 

 

 

 

물론, 박스 후면에는 전면에서 확인한 주요 특징들을 제품 이미지와 함께 위치별로 더 상세하게 표기해놔서 좀 더 쉽게 이해가 됩니다. 또한, 추가로 메탈 소재의 돔-패드(Dome pad), 6축 자이로 모션, 백버튼에 대한 표기도 확인할 수 있죠. 이밖에도 아래은 제품의 기본 사양으로 연결모드 지원, 호환성 지원, 배터리 용량, 전송제어속도, 제품구성품목록 표기도 확인할 수 있으며, 박스를 열어보면 바로 제품 크기 맞춤틀에 포장된 X10 컨트롤러를 확인할 수 있고, 아래에는 나머지 구성품들이 수납되어 있습니다. 제품 구성은 X10 컨트롤러, 교체용 마그네틱 페이스플레이트, USB Type-C 케이블, 무선 2.4G 수신기(Receiver), 제품설명서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그럼, 본격적으로 EasySMX의 X10 컨트롤러를 살펴보는데, 앞서 잠깐 언급했듯이 색상은 블랙(Black)과 실버(Silver) 2가지 색상으로 출시되었습니다. 물론, 뒤에서 확인하겠지만, 페이스플레이트 그러니깐 상판부분은 교체가 가능합니다. 무게는 약 250g으로 다른 게임 컨트롤러 제품들과 비슷하며, 전체적인 컨트롤러 형태 디자인도 큰 차이는 없습니다. 일단, 중앙 윗부분에는 홈-버튼(Home button)을 EasySMX 로고(Logo)로 디자인했으며, 아래 양쪽에 뒤로(Back)가기 버튼과 시작(Start) 버튼이 배치되고 있고, 좀 더 아래로는 설정(Setting) 버튼이 배치되어 있죠.

 

 

 

 

 

버튼을 중심으로 왼쪽으로는 왼쪽 조이스틱(Left-Joystick)과 방향키 패드가 배치되어 있는데, 방향키 패드 같은경우 내부에는 메탈(Metal) 소재의 돔(Dome)을 적용해서 좀 더 내구성을 높이고 버튼 조작시 클릭 체감도 높였습니다. 그리고, 반대편인 오른쪽에는 A/B/X/Y 버튼과 오른쪽 조이스틱(Right Joystick)이 배치되어 있는데, A/B/X/Y 버튼 역시 앞서 제품박스 주요 특징에서 확인했듯에 내부에 기계식 스위치를 적용했습니다. 정확히는 마우스에 사용되는 택타일 스위치(Tactile switch)죠. 그래서, 왼쪽에 있는 방향키 패드와 A/B/X/Y 버튼을 직접 눌러보면 확실히 일반 게임 컨트롤러의 클릭 체감보다 좀 더 생동감이 있습니다.

 

 

 

 

또한, 중간 맨 아래 연결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LED 인디케이터 아랫부분에는 터보(Turbo)와 진동(Vibration) 조절 버튼이 배치되어 있는데, 진동조절은 25% 단위씩 0~100%까지 5단계로 조절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왼손과 오른손 그립이 되는 부분에는 접지력과 미끄럼방지를 위해 표면에 엠보싱(embossing) 처리를 해놨습니다. 컨트롤러 전면에는 중앙에 유선과 충전으로 사용되는 기본 제공의 USB Type-C 케이블과 연결되는 Type-C 포트가 적용되어 있으며, 양쪽으로 각각 왼쪽 LB(Left Bumper), LT(Left Trigger) 버튼과 RB(Right Bumper), RT(Right Trigger) 버튼이 적용되어 있는데, LB와 RB 버튼 역시 스위치를 적용해 생동감을 높였습니다.

 

 

 

 

 

X10 컨트롤러 후면에는 양쪽 그립 경계부분에 백버튼(Back button)이 배치되어 있으며, 중앙에는 유선(Wired), 무선 2.4G, 블루투스(Bluetooth), 닌텐도스위치(NS) 연결모드를 선택할 수 있는 스위치가 배치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약간 아랫쪽에 리셋(Reset) 홀도 적용되어 있죠. 또한, 양쪽 그립부분 후면에도 전면과 마찬가지로 그대로 엠보싱 디자인이 적용되어 있습니다.

 

 

 

 

 

앞에서 몇 번 언급했듯이 X10 컨트롤러의 특징 중 하나는 바로 상판 교체 그러니깐 페이스플레이트(Faceplates)를 교체할 수 있다라는 점으로 양쪽 그립 안쪽과 가운데 플레이트 아랫쪽에 각각 분리할 수 있는 작은 홈이 있으며 이부분으로 기본 장착된 페이스플레이트들을 쉽게 분리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자석방식(magnetic)으로 장착되는 구조라 분리된 페이스플레이트 안쪽을 보면 자석들이 적용된 것도 확인할 수 있죠. 그래서, 기본 색상이 마음에 들지않거나 심플한 색상으로 바꾸고 싶다면 언제든지 함께 제공되는 화이트색상(White color) 페이스플레이트로 교체하면 됩니다.

 

 

 

 

 

끝으로, X10 컨트롤러를 유선 모드로 사용하거나 배터리 충전할때 사용되는 USB Type-C 케이블은 총 1.5m 길이에 꼬임방지를 위해 전체 슬리빙처리가 되어있으며, USB Type-A to C 인터페이스를 갖추고 있습니다. 또한, 무선 2.4G 사용되는 수신기(receiver)는 작은 사이즈에 역시 USB Type-A 인터페이스를 가졌으며, 측면에 페어링버튼이 적용되어 있죠.

 

 

 

 

 

그럼, 이제 EasySMX의 X10 컨트롤러를 직접 사용해보는데, X10 컨트롤러는 앞서 언급했듯이 유선(Wired), 무선 2.4G, 블루투스(Bluetooth) 3가지 연결모드를 지원합니다. 그리고, 플랫폼 지원도 PC, 닌텐도스위치(NS), 스팀덱(Steamdeck) 같은 콘솔부터 스마트폰, 태블릿PC 같은 모바일(Mobile) 기기에서도 사용할 수 있죠. 일단, PC에서 사용할 때는 기본적으로 유선이나 무선 2.4G 방식으로 연결하기가 편합니다. 제공되는 USB 케이블 또는 수신기만 PC에 연결하면 바로 X10 컨트롤러 인식이 되죠.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 등의 모바일기기에서 사용할 때는 블루투스 모드로 연결할 수 있는데, 모드 스위치를 블루투스로 선택한 후, 홈(Home) 버튼을 3초이상 누르면 페어링모드가 시작되고, 연결할 기기에서 'Xbox Wireless Controller'라고 검색되면 선택해서 연결해줍니다. 마지막으로 닌텐도스위치(NS)에 연결할때는 모드스위치를 NS로 선택한 후, 닌텐도스위치 기기에서 컨트롤러 메뉴로 들어가 '잡는방법/순서변경' 메뉴를 선택한 후, X10의 홈(Home) 버튼을 한 번 눌러주면 자동으로 연결이 되죠.

 

 

 

 

 

PC게임을 비롯해, 모바일 게임과 닌텐도스위치에서 X10 컨트롤러를 사용해 게임플레이를 해봤습니다. 각 플랫폼별 호환성은 완벽하게 지원하며, 게임내에서 컨트롤러 설정이 가능하면 언제든지 버튼 기능 변경은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앞서 전체적인 외형 디자인은 일반 게임 컨트롤러들과 큰 차이가 없기때문에 그립 역시 무난한 편입니다. 그리고, 스위치가 적용된 버튼들은 확실히 조작할 때 스위치 특유의 클릭감이 있어서 좀 더 생동감을 줍니다. 조금 아쉬운 부분이라면, 닌텐도 스위치로 연결했을 때, A/B 버튼은 반대로 작동하기때문에 초반에 헷갈릴 수 있습니다. 끝으로 조작시 딜레이현상은 없는 편이라 게임플레이시 큰 불편은 없습니다.

 

 

 

 

 

 

 

최근 X15 모델이 출시되기 전까지 EasySMX의 최상급 게임 컨트롤러인 X10은 전형적인 게임 컨트롤러 디자인을 가져서 그립적인 부분에선 큰 차이가 없습니다. 하지만, 나름의 차별성을 갖추고 있다라는 점이 X10의 매력이죠. 일단, 블랙과 퍼플 2가지 색상으로 출시하는 동시에 언제든지 페이스플레이트를 교체할 수 있게 마그네틱 방식을 적용했는데, 교체용으로 화이트색상을 함께 제공해주고 있습니다. 그래서, 기본 색상이 마음에 들지않는다면, 무난하고 심플한 화이트 색상으로 교체해 사용할 수 있죠. 여기에 일부 버튼에 마우스에 사용되는 택타일 스위치를 적용해 돔-스위치 클릭감보다 좀 더 생동감을 주며, 돔-스위치가 사용된 방향키 패드는 메탈 소재로 내구성을 강화했습니다. 또한, 유선부터 무선 2.4G, 블루투스 그리고 닌텐도스위치 연결모드까지 총 4가지 연결모드를 지원해주고 있어서 기기 호환성 걱정을 크게 하지않아도 됩니다. 평소 게임 플레이를 게임 컨트롤러로 애용한다면, 한번씩 분위기 전환으로 컨트롤러 색상도 변경할 수 있고, 플레이시 버튼 클릭감도 좀 더 생동감으로 주는 EasySMX X10 컨트롤러를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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