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부터 스마트폰과 타블렛의 대거 등장으로 IT시장은 발빠른 변화를 겪고 있다. 2011년에는 그 변화가 더 가속화될 전망이다. 이제, 똑똑한 시대, 즉, 스마트 시대가 본격적으로 열리는 것이다. 2011에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IT 박람회 CES 2011에서도 많은 스마트 제품들이 선보일 예정이다. 이렇다보니 자연스럽게 스마트 제품과 어울리는 악세서리 제품들도 많이 나오는 있는 추세이다. PC 주변기기 전문업체 아틱 쿨링(Arctic Cooling) 역시 스마트 제품과 잘 어울리는 블루투스(Blutetooth) 컨셉의 헤드셋 "P311"을 선보였다. 그럼, 아틱 쿨링의 블루투스 헤드셋 P311을 살펴보도록 하자.(※본 제품은 한국에선 판매되지 않는 제품입니다.)
먼저, P311의 제품 팩키지(Package)부터 살펴보면, 제품 박스에는 제품의 모델명과 함께 제품에 대한 주요 소개 내용을 담고 있다. P311은 블루투스가 지원되는 제품(모바일폰, MP3, 스마트폰, 노트북 등)에서는 다 사용가능하다. 그 밖에도, 제품에 관한 스펙 정보도 확인할 수 있다.
제품 구성에는 P311 헤드셋을 비롯해, 헤드셋 보관 케이스, USB 충전 케이블, 설명서로 이루어져 있다. 특히, 보관 케이스는 P311을 사용하지 않을시 접어서 보관하는 케이스로 이동시 편하겠다.
P311 외형을 살펴보면, 헤드 밴드 부분은 실리콘 재질 처리로 움직임이 유연하도록 했다. 따라서, 쉽게 부러질 일은 없겠다. EAR 부분은 각각 한 쪽에는 제조사/모델명이 표기 되어있으며, 또 한쪽에는 컨트롤 버튼들이 자리잡고 있다. 버튼에는 불륨조절과 재생 조절, 그리고 통화연결/정지/재생 버튼이 가운데 위치하고 있다.또한, 측면에는 USB 충전 포트가 위치하고 있다. 제공되는 USB 케이블을 이용해 PC나 노트북과 연결해 충전을 하면 되겠다. 충전 시간은 2~3시간 정도 걸린다.
EAR 부분은 즉, 소리가 나오는 우퍼에는 귀가 아프지 않도록 우퍼 주변에 쿠션 처리를 해놓았으며, 우퍼면에도 천으로 마감처리를 해놓았다. 참고로, 앞서 언급한 충전 2~3시간 후 사용 시간은 평균 20시간이 가능하겠다.
앞서, 보관케이스를 통해 P311이 접히는 것을 확인했다. 실제 사용하지 않은 시에는 P311을 작게 접을 수 있도록 밴드부분으로 분리형으로 해놓았으며, 역시 실리콘 마감처리로 되어있어 분리도 부드럽게 되는 편이다.
P311 연결 사용법은 일반 블루투스 제품과 마찬가지로 블루투스 지원이 되는 제품만 있다면 쉽게 연결할 수 있다. 필자는 노트북에 연결을 했다. 일단, 중앙에 위치한 통화연결/정지/재상 버튼을 누르면 7초간 Red 램프와 Blue 램프가 번갈아가면 블루투스 지원 제품과 페어링-모드(Paring Mode)로 연결이 된다. 자동으로 드라이브까지 잡기 때문에 별도의 설치 과정은 없겠다. 연결이 되면 윈도우 하단 사운드 아이콘을 통해 P311 블루투스 장치가 사용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겠다.
음량 데시벨은 최대 95dB(A)을 가지고 있는 P311을 실제 음악을 들어본 결과 상당히 좋음을 느낄 수 있었다. 고음 처리도 상당히 깔끔하게 처리되며 찢어지는 음도 없었다. 볼륨을 완전히 낮추면 소리가 나지 않는 음소거 모드가 된다.
P311을 사용하다 베터리가 다 되면, PC나 노트북의 USB 포트에 USB 충전 케이블을 연결해 충전을 하면 되는데 충전되는 동안에는 Red 램프가 켜져있다가 충전이 완료되면 Red 램프가 꺼지게 된다.
앞으로 다가오는 스마트시대에 다양한 스마트 제품과 어울리는 악세서리 제품들이 나올 것이다. 이런 트랜드에 맞춰 나온 아틱 쿨링의 P311은 그 활용도 범위가 높은 헤드셋이라 할 수 있다. 모바일폰,스마트폰,노트북,PC 등 블루투스 지원만 된다면 무선으로 언제 어디에서나 편리하게 사운드를 즐겁게 들을 수 있다라는 점이 P311의 가장 큰 매력이다. 다소 충전 시간이 오래 걸리지만, 충전 한 번으로 하루 종일 사용 가능도 하기 때문에 베터리량도 만족스럽다 할 수 있겠다. 앞으로 점점 더 핫이슈 되는 스마트 트랜드 시대에 음질 좋고 톡톡 튀는 헤드셋을 가지고 싶다면 아틱 쿨링의 P311을 추천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