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탭 10.1] 과연 [아이패드2]와 진정한 맞대결 할 수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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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시 전부터, 아이패드2의 가장 강력한 라이벌이라고 소문났던 갤럭시 탭 10.1이 미국시장 출시로 신호탄을 쏟았다. 근데, 과연 갤럭시 탭 10.1이 아이패드2와 진정한 맞대결을 할 수 있을까?
 

이 부분은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2가지로 나뉘어 생각할 수 있다. 일단, 출시전부터 떠들었던 아이패드2의 강력한 라이벌이라는 소문은 하드웨어 기준으로 봐야한다. 이번에 출시된 갤럭시 탭 10.1은 먼저 출시된 아이패드2보다 해상도나 두께에서 더 넓고 더 얇아 앞선다. 물론, 기본스펙상의 차이에서도 앞선다. 하드웨어 관점에선 충분히 맞대결이 볼만하다.

하지만, 소프트웨어적으로 보면 현재, 갤럭시 탭 10.1은 아이패드2의 상대가 못된다. 여기서, 소프트웨어란, 바로 어플리케이션()을 말하는 것인데, 아이폰과 아이패드에서 실행되는 어플은 현재 아이패드2에서 잘 구동되고 있어 어플이 상당히 많다. 하지만, 안드로이드 기반인 삼성 갤럭시 탭 10.1 3.0버전인 허니컴을 탑재했다. 최근, 갤럭시S나 갤럭시S2가 진저브레이드(안드로이드 2.3 버전)로 업데이트/기본 탑재를 했지만, 이전 버전(프로요)에서 실행되던 어플이 안 되는 경우, 진저브레이드 어플도 현재 많이 없다라는 점에서 소비자들의 안드로이드 어플호환성에 대해서 불만이 높다. 이런 점에서 아직까지 허니컴 버전의 어플은 손으로 뽑을 정도라 현재로썬 아이패드2와 갤럭시 탭 10.1을 맞대결 시키기에는 무리가 있다 할 수 있겠다. 올해 초만 하더라도, 삼성, LG뿐만아니라 중소브랜드들도 타블렛PC를 상반기에 출시할 예정이였으나 모두 미루고 있는 상황이다. 그 이유 중 하나가 바로 어플리케이션의 지원이라 할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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