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플하고 컬러풀한 쿨러마스터 보급형 케이스! - Coolermaster Elite 311 [파인인포메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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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케이스와 CPU쿨러로 유명한 쿨러마스터는 그동안 케이스분야에서 고급 브랜드로 불리웠다. 하지만, 최근 쿨러마스터는 보급형 케이스 제품까지 그 발을 넓혀 이제는 대중적으로 많이 접할 수 있도록 해주고 있는데, 최근 또하나의 보급형 모델이라 할 수 있는 Elite 311을 출시했다. 국내 쿨러마스터 전제품을 수입하는 공식 수입업체 ㈜파인인포메이션을 통해 출시된 쿨러마스터의 Elite 311를 살펴보도록 하자.

 

 

 

 

이번에 출시된 Elite 311은 앞서도 말했듯이 국내 쿨러마스터 공식수입업체인 파인인포메이션을 통해 출시되었다. 그래서 제품 박스에는 파인인포메이션에서 2년이라는 제품 보증을 확인할 수 있다. 그동안 케이스 수입업체들을 보면 홈페이지에 들어가야 수입 케이스에 대한 보증기간을 확인할 수 있었는데, 파인인포메이션을 직접 제품 박스에 스티커를 부착해 공식수입업체임을 알리는 동시에 제품에 보증기간을 바로 확인할 수 있게 해준다라는 점이 소비자 입장에선 좋은 면으로 보일 수 있겠다. 그리고, 이번 Elite 311는 기본 블랙색을 바탕으로 총 4가지 컬러색상이 출시되었음을 알 수 있겠다.

 

 

이 밖에도, 제품 박스에서 Elite 311의 기본 스펙 정보를 상세하게 확인할 수 있는데, 스펙 맨 아래 CPU쿨러 높이의 최대 지원과 그래픽카드의 길이 최대 지원이 눈에 띈다.

 

 

Elite 311의 제품 포장은 일반 케이스와 같은 제품 크기에 맞춘 스티로폼 방식으로 포장되어있다. 배송시 파손에 대한 우려는 크게 하지 않아도 되겠다. 케이스를 비롯한 부속품에는 제품설명서, 각 종 스크류들이 제공되는데, 부속품 분실이 되지않도록 모두 비닐팩에 동봉되어 있겠다.

 

 

Elite 311

외형부터 살펴보면, 일단 기본 상태에선 전면 베젤부분에 보호비닐이 부착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 일부분에 하이그로시 광택처리가 되어있다라는 얘기다. 이런 광택처리는 제품에 고급스러움도 주지만, 먼지나 손지문이 잘 묻는다라는 아쉬움도 있겠다. 케이스 전체적인 외형 색상은 블랙이 되겠다.

 

 

전면 베절부터 살펴보면, 기본 블랙색에 테두리 부분에 오렌지색이 들어가 있다. 앞서 언급한데로 이번 Elite 311은 총 4가지 컬러색상으로 출시되었는데 그 기준이 이부분이다. 그리고, 앞서 언급한 하이그로시 광택처리부부분도 상위 드라이브 베이커버와 주변부분임을 확인할 수 있겠다. 베이커버는 5.25인치 3, 3.5인치 2개를 갖추고 있겠다.

 

제일 상위에는 USB 포트 및 전원/리셋 버튼이 위치하고 있는데, 중앙 MIC/EAR 단자와 USB 포트 2개 그리고, 양쪽에 각각 리셋()과 전원() 버튼이 위치하고 있겠다. 각 버튼 옆에는 작동램프도 위치해 있겠다. 베젤 하위부분에는 타공망(Mesh)처리와 함께 중앙에 제조사 로고가 부착되어 있다. 이렇게 타공망 처리가 된 이유는 외부 공기 유입을 통해 내부 HDD에 쿨링효과를 주기 위함이라 할 수 있겠다.

 


Elite 311
사이드판넬에 경우는 우측(전면시) 경우는 일반적인 민무늬 처리이며, 좌측에는 역시 민무늬 처리지만 그래픽카드의 쿨링효과를 상승시키기 위해 에어홀처리와 추가적인 팬(120mm)을 장착할 수 있도록 지원해주고 있겠다.

 

 

케이스 외형 후면부분에는 상위에 후면 통풍구 역할로 에어홀 처리와 함께 내부 120mm 팬이 장착되어 있는데, 추가적으로 92(90)/80mm 팬도 교체 장착할 수 있도록 지원해주고 있다. 그리고, 통풍구 위에는 수냉 쿨링시스템을 갖출시 호스를 배출할 수 있도록 호스홀도 갖추고 있겠다. PCI슬롯은 총 7개 지원이며, 맨 아래 파워서플라이 장착에는 상하양방향으로 장착할 수 있게 스크류홀 처리가 되어있다. 또한, 사이드판넬 분리를 쉽게 하도록 스크류는 핸드스크류가 사용되었다.

 

 

외형 끝으로, 케이스 밑면을 살펴보면, 케이스 진동소음 최소화를 위해 받침대는 15mm 높이의 받침대를 사용했으며, 파워서플라이가 장착되는 자리 하단에는 먼지필터가 기본 장착된 것을 확인할 수 있겠다.

 

이제, Elite 311의 내부를 살펴보자. 일단, 내부는 도색이 되어있지 않다. 최근 하단식 파워서플라이 케이스가 대부분 외내부 동일한 색으로 도색하는 추세를 생각하면 아쉬운 부분이다. 메인보드와 그래픽카드가 장착되는 공간은 공간확보가 무난한 편이다. 그래픽카드의 경우는 곧 뒤에서 확인하겠지만, 전면 HDD베이 중 중앙 베이가 분리되면 앞서 제품 박스에서 본 최대 길이 430mm까지 지원이 되겠다. 또한, 메인보드가 장착되는 트레이 부분에는 CPU홀을 비롯해 선정리를 할 수 있도록 선정리홀 처리도 되어있겠다. 선정리홀 주변에는 케이블타이를 사용해 선을 묶을 수 있도록 홀더처리도 되어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겠다.

 

 

앞서 외부 후면을 내부에서 살펴보면, 통풍구 역할의 120mm 팬은 7개 블레이드(날개)를 가진 팬이며, 기본 3(Pin) 연결작동방식이면서 추가로 P-ATA 변환 커넥터도 함께 제공해주고 있겠다. PCI슬롯의 슬롯가이드는 일회용이며, 맨 아래 파워서플라이 자리에는 진동소음 최소화를 위해 고무받침 패드가 부착된 것을 확인할 수 있겠다.

 

 

이번에는 전면 드라이브 베이 지원을 확인해보자. 5.25인치와 3.5인치 드라이브 베이 지원경우 5.25인치는 총 3, 3.5인치는 2개를 지원해주고 있다. 둘 다 스크류를 사용해 장착해야하는데, 조금 아쉬운 점은 5.25인치 경우 베이 가운데 흔히 고정클립 사용시 볼 수 있는 클립홀을 볼 수 있다. 제품 제작에는 고정클립이 지원할려고 생각했던 부분이지만, 이런 부분 역시 제품 가격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최종적으로 제외된 것으로 생각된다. 그래도 스크류를 통해 장착 부품의 위치조절을 할 수 있도록 스크류홀 처리를 길게 해놨다.

 

 

다음은 그 아래 HDD베이를 살펴보는데, 바로 앞서 말했듯이 중앙 HDD 베이는 모듈식으로 분리가 된다. 고정된 스크류를 풀면 모듈이 분리된다. 분리된 모듈에는 총 3개의 HDD 장착이 가능하며, 맨 아래 고정된 베이에는 총 2개의 HDD 장착이 가능하겠다. 그리고, HDD베이 후면 측면에 보면 선정리홀 처리가 되었는데, HDD에 연결되는 S-ATA 케이블나 전원 케이블 정리 쉽게 연결하도록 해주기 위함이 되겠다.

 

 

그리고, 중앙 베이를 분리하면 HDD 베이 전면 즉, 앞서 외부 전면 베젤에서 본 하단 타공망 위치에 내부에서 팬을 장착할 수 있도록 지원해주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팬 지원은 120/140mm가 되겠다. 조금 아쉬운 점은 기본적으로 팬이 제공되었으면 좋지 않았을까 생각해본다.

 

 

끝으로, 전면 베젤을 분리해 베젤 내부를 살펴보면, 앞서 본 드라이브 베이 커버는 모두 걸쇄식으로 장착이 되어 있어 분리가 가능하겠다. 그리고, 아래 타공망(Mesh)처리 부분에는 내부에 스펀지 먼지필터가 장착된 것을 확인할 수 있겠다.

 

그럼, 실제 Elite 311을 사용해 시스템 조립을 해보자. 일단, 메인보드와 CPU쿨러를 장착해 CPU쿨러와 사이드판넬과의 간섭여부를 확인하는데, 앞서 Elite 311 기본 스펙 정보에서 봤듯이 케이스 폭이 190mm이다. 190mm이면 일반적으로 CPU쿨러경우 160mm 높이까지는 무난하다 할 수 있다. 실제 장착된 쿨러의 경우 높이가 162mm로 조금 더 높지만, 실제 사이드판넬을 닫은 결과, 간섭없이 닫히는 걸 확인할 수 있었다. 따라서, CPU쿨러는 스펙에서 언급했듯이 160mm까지 생각을 하면 되겠다.

 

 

계속해서 그래픽카드 경우는 앞서도 확인했지만, 내부공간을 충분히 확보하고 있어, 메인스트림급 그래픽카드들은 대부분 HDD베이와 간섭없이 장착이 가능하겠다. ODD는 전면 베젤의 베이 커버를 제거한 후 장착을 하면 되고, HDD 경우는 중앙 HDD 베이에 장착할 경우 분리 후 장착을 고정 베이 경우는 바로 장착을 하면 되겠다. 끝으로, 파워서플라이 장착해주면 기본 부품 장착은 끝이 나겠다.

 

 

하지만, 추가적으로 사용자가 팬을 장착할 수 있기 때문에 사용 환경에 따라 팬을 장착할 수 있는 부분에 추가적으로 팬을 장착해주면 좋은데, 전면 팬 장착 경우는 전면 베젤에 타공망 처리가 되어있기 때문에 이왕이면 LED팬을 장착하는 것이 튜닝효과도 볼 수 있어 좋을 것이다. 마무리로 선정리홀을 통해 선을 정리해주고, PC를 가동시키면 되겠다. 전체적으로 조립에 있어 간섭 문제는 크게 없었다.

 

 

 

이번에 출시된 Elite 311은 쿨러마스터의 보급형 미들 케이스지만, 쿨러마스터의 명성을 보급형에서도 잘 보여준다. 일단, 전체적으로 제품 마감처리가 잘 되어있으며, 심플한 디자인이지만 일부분에 컬러색상을 가미해 심플하면서도 색상감이 느껴지게 해준다. 여기에 하단식 파워서플라이 컨셉답게 CPU, 선정리홀, 튜브홀은 기본적으로 갖추고 있으며, 고성능 그래픽카드도 무리없이 장착하기 위해 분리형 HDD 베이 모듈식을 갖춘 점도 보급형에선 매리트있는 부분이라 할 수 있겠다. 조금 아쉬운 점이라면 내부 도색 미지원과 기본 팬이 후면 1개만 제공된다라는 점을 들 수 있겠다. 그래도 쿨러마스터라는 명성이 있기 때문에, 보급형 케이스에서 품질있는 제품을 선택하고 싶다면 쿨러마스터 Elite 311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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