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ZXT] 팬텀 미들타워급으로도 출시 "팬텀 410".

국내에도 출시된 바 있는 NZXT의 빅타워급 팬텀이 미들타워급으로도 출시가 되었다. 모델명은 팬텀 410. 색상은 기존 빅타워처럼 화이트,레드,블랙으로 출시되었다.

외형적인 모습은 기존 빅타워와 크게 다르지 않다. 즉, 축소판이라는 느낌을 바로 받을 수 있다. 하지만, 빅타워에는 없던 사이드판넬의 윈도우 처리가 있으며, 사이드 판넬에는 120/140mm(기본 140mm 포함)을 추가 장착할 수 있다. 그리고, 전면 5.25인치 베이는 총 3개 외부에서 분리가 가능하도록 했으며, 역시 도어식으로 사용하지 않읗시에는 커버가 된다. 그리고, 전면 역시 120/140mm 팬 장착이 가능(기존 120mm포함)하다. 참고로 상단에는 140mm 1개가 기본 포함 추가로 120/140mm를 1개 더 장착할 수 있다. 그리고 상단에는 USB 3.0 포트 2개와 USB 2.0 포트 2개 그리고 팬 컨트롤러가 위치해 있겠다.

내부는 외부의 색과 동일한 색으로 도색 처리가 되었으며, 역시 하단식 파워서플라이 장착 컨셉으로 기본 선정리 홀 처리가 되어있다. 참고로 선정리 홀 뒷공간은 약 25mm로 충분한 공간을 확보하고 있다. HDD 베이(총 6개 장착 가능)의 경우 중간 베이는 따로 분리가 가능해 긴 그래픽카드를 무난하게 장착할 수 있게 해주며, 추가적으로 측면에 팬 장착이 가능해 그래픽카드의 쿨링효과를 높여줄 수도 있다. 그리고, 이번 모델은 빅타워와 다르게 HDD 장착 방향이 트레이 후면 쪽이라 깔끔함을 더해주겠다. 또한, 5.25인치 베이는 역시 기존 모델과 동일한 클립 방식을 채택했으며, 파워서플라이 장착에는 고무패드가 기본 부착되어있다. 그리고 상단에는 팬 대신 라디에이터 장착도 가능하겠다. 끝으로, 제품의 크기는 215(W)x516(H)x532(D). 무게는 9kg, 국내 출시는 아직 미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