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부터 조립 PC는 소비자들이 직접 조립하기에 접근이 쉽지 않았죠. 가장 큰 이유는 PC케이스에 장착된 각 부품들과 케이블들이 복잡하게 느껴졌기 때문입니다. 물론, 시대가 흐르면서 소비자가 조립에 접근이 쉽도록 부품들마다 변화를 가져와 조립 내부가 복잡해 보이지 않도록 노력했습니다. 첫 번째로 PC케이스 구조에 변화를 주어서 하단에 파워서플라이를 장착해 케이블을 내부 후면으로 넘겨서 메인보드와 연결하도록 했죠. 여기에 파워서플라이는 필요한 케이블만 사용할 수 있도록 모듈러 방식이 등장했고, 케이스 팬 같은 경우엔 최근에 데이지 체인방식을 적용해 팬끼리 연결되는 케이블을 최소화되도록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해도 결국 메인보드에 연결되는 케이블들이기 때문에, 메인보드에 케이블 커넥터가 앞면에 배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