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립 PC 구성에서 가장 빠르게 변화를 주는 부품이 파워서플라입니다. 전원공급을 담당하기 때문에 규격에 가장 빠르게 적용되는 것도 있지만, PC시장 트렌드에 따라서 발 빠르게 맞춰가는 경우도 많죠. 특히, 가장 일반적으로 많이 사용하는 ATX 규격의 파워서플라이 경우 최근 트렌드 중 하나가 바로 컴팩트입니다. PC케이스 트렌드의 영향을 받았기도 했는데, 여기서 컴팩트가 의미하는 건 바로 크기의 깊이 길이로 그동안 ATX 규격의 파워서플라이 제품들은 전력 용량이 커질수록 부피 그러니깐 깊이 길이가 더 늘어나거나 필요한 케이블만 사용하는 모듈러 방식을 적용할 때 깊이 길이가 늘어났죠. 하지만, 최근 ATX 파워서플라이는 이 2가지 조건을 갖추면서도 최소 크기 정확히는 140mm 깊이로 나오는 게 특징입니다...
최근 조립 PC시장의 트렌드를 살려보면, 예전처럼 단순히 성능에만 치중하는 조립을 하지 않습니다. 정확히는 조립 PC에서도 최근 인테리어 감성을 생각해서 조립하는 경우가 많다는 거죠. 대표적인 게 올-블랙이나 올-화이트 같은 콘셉트로 맞추는 겁니다. 그래서, PC케이스를 비롯해 메인보드, 그래픽카드, 팬, 파워서플라이 등 PC를 구성하는 부품들이 대부분 이런 트렌드에 맞춰서 제품을 출시하고 있죠. 특히, 파워서플라이 같은 경우에는 이제는 PC케이스처럼 기본이 블랙과 화이트 2가지 색상으로 나오는 경우가 많은데, 오늘 만나볼 파워서플라이 역시 올-블랙과 올-화이트 콘셉트가 확실한 제품입니다. 바로, 뉴젠씨앤티(https://newzencnt.com/)의 SKULL(스컬) 850XM입니다. 뉴젠씨앤티는 이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