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우 비대칭 디자인의 신선한 케이스! - [GMC MAXX(맥스)]
- Review/PC 케이스
- 2013. 12. 5.
바로 앞서, GMC의 저가형 모델 중 기본에 충실한 저가형 모델 중 하나인 ECO 쓸만한을 만나보았습니다. 오늘은 그 두 번째로, 하반기 출시된 저가형 모델로 앞서 만난 ECO 쓸만한 보다는 미들 타워 기본에 충실한 모델이라 할 수 있는데, 바로 ‘맥스(MAXX)’ 입니다. 그럼, GMC의 맥스는 어떤 케이스인지 지금 만나보겠습니다.
Specificatio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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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명 |
GMC 맥스(MAXX)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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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격 |
메인보드 |
파워서플라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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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X, M-ATX, ITX |
ATX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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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상 |
블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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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이브 베이 |
5.25인치 |
3.5인치(외부) |
HDD Bay |
2.5인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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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내부 2개) |
1개 |
2개 |
1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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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롯 |
7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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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B/e-SATA 포트 지원 |
USB 2.0 |
USB 3.0 |
e-SATA |
||||
2개 |
미지원 |
미지원 |
|||||
팬 지원 |
전면 |
상단 |
측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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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지원 |
미지원 |
120mm x 2개(옵션) |
|||||
후면 |
하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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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mm x 1개 |
미지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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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기(폭x높이x깊이) |
185(W)x410(H)x410(D)m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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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저가(리뷰기준일) |
19,000원(상품정보) |
맥스(MAXX) 역시 1만원대 후반 가격으로 출시된 모델로 제품 박스는 화려하지 않지만, 모델명과 후광 디자인으로 모델명답게 강렬한 느낌을 주도록 했습니다. 제품 박스를 통해서는 간단히 제품의 특징만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제품 포장 역시 케이스 기본 포장식인 스티로폼을 이용한 포장으로 외부 충격에 의한 파손방지를 해주겠으며, 부속품도 간단한게 기본인 내장 스피커와 부품 장착에 필요한 스크류만 제공해주겠습니다.
맥스(MAXX)를 살펴보면, 전체적인 색상은 블랙이며, 전면 베젤은 광택처리가 일부분 적용되어 있어 제품 개봉 초기 시에는 보호비닐이 부착되어 있겠습니다. 전면 베젤부터 살펴보면, 전체적인 디자인은 독특하게 대각선 방향의 비대칭으로 조금 신선한 느낌입니다. 메쉬(타공망) 부분을 제외한 나머지는 광택처리가 되어 있으며, 제일 상위에는 포트와 버튼 자리로 포트에는 USB 2.0, MIC/EAR 포트가 지원되며, 왼쪽 윗부분에는 전원버튼, 바로 아래 전면에는 LED작동 램프와 리셋 버튼이 배치되어 있습니다. 외부 베이 지원은 총 2개로 베이 커버 모두 테두리 부분을 제외한 중앙 영역은 메쉬(타공망) 처리가 되어 있습니다. 중앙부터 하단까지의 디자인에선 오른쪽부분에 에어홀과 메쉬(타공망) 처리가 적용되어 있으며, 왼쪽은 광택처리가 되어 있습니다.
맥스(MAXX) 사이드 패널은 양쪽 모두 양각 처리가 되어 있는데, 오른쪽은 선정리를 위한 공간 역할이며, 왼쪽은 좀 더 CPU 높이를 확보하기 위한 공간이라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왼쪽 패널에는 에어홀 처리와 함께 측면 쿨링시스템을 갖출 수 있게 120mm 팬을 2개까지 장착할 수 있게 지원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패널 분리를 쉽게 할 수 있도록 후면에는 핸드스크류를 사용했습니다. 케이스 후면을 통해서는 파워서플라이가 상단에 장착되는 기본 구조임을 알 수 있으며, 배기 역할에는 벌집 모양의 에어홀 처리와 함께 내부 80mm 팬이 기본 장착된 것을 간접적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또한, 추가로 92mm 팬도 장착할 수 있게 지원하고 있습니다. PCI슬롯은 미들 타워 기본인 7개를 갖추고 있습니다. 외부 끝으로, 케이스 밑면에는 별다른 특징은 없으며, 앞자리에 내부 HDD 쿨링을 위한 에어홀 처리가 적용되어 있습니다. 조금 아쉬운 부분이라면 받침 부분에 고무패드가 없다라는 점을 들 수 있습니다.
맥스(MAXX) 내부를 살펴보면, 내부 도색 역시 외부와 같은 블랙으로 처리가 되어 통일감을 주며, 파워서플라이가 상단에 장착되는 기본 구조를 가졌습니다. 하지만, 넓은 CPU 컷 아웃과 케이블을 정리할 수 있는 선정리 홀이 처리되어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내부 후면에는 배기 역할의 80mm 팬을 확인할 수 있으며, PCI슬롯의 가이드는 첫 번째 자리를 제외하고 모두 일회용으로 적용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드라이브 베이 지원 경우, 외부 5.25인치 베이는 총 4개지만, 첫 번째는 외부 전면 포트로 사용되었고, 아래 2개는 외부 베이, 마지막 1개는 내부용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3.5인치 경우는 내부용으로 지원하고 있습니다. SSD 같은 2.5인치는 저가형 모델에서 흔히 보는 측면 지원을 맥스(MAXX) 역시 지원하고 있으며, 맨 하단에는 HDD 전용 베이로 총 2개의 HDD를 장착할 수 있게 지원하고 있습니다.
직접, 맥스(MAXX)를 사용해 시스템 조립을 해보았습니다. 바로 앞서 만난 ECO 쓸만한보다 케이스 깊이 길이가 좀 더 길기 때문에 조립은 좀 더 수월하며, 표준 ATX 보드가 딱 맞는 공간을 가지고 있습니다. 공간 협소함도 좀 더 적은 편입니다. 또한, 선정리 홀이 있어 케이블 일부를 깔끔하게 정리할 수 있습니다. CPU 쿨러 높이 지원 경우 역시, 케이스 폭이 185mm를 가지고 있어, 타워형 쿨러 경우 앞서 ECO 쓸만한 보다 좀 더 높게 지원되는데, 적정 수준은 155mm 정도라 할 수 있습니다. 물론, 사이드 패널의 양각 처리된 공간이 있어 경우에 따라선 이보다 좀 더 높은 쿨러도 장착이 가능할 수 있습니다. 그래픽카드 경우, 드라이브 베이의 중앙이 없기 때문에 최대 380mm까지 공간을 지원하고 있으며, 베이 전까지의 공간으로는 약 240mm로 이 길이까지의 모델은 큰 간섭이 장착할 수 있겠습니다. 또한, PCI슬롯 고정부분에도 외부에 드라이버 홈 처리가 되어 있어 사용하기 수월합니다. HDD와 SSD는 각각 지원되는 위치에 장착을 하면 되겠습니다.
일반적으로 PC케이스의 전면 베젤 디자인은 좌우 대칭인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GMC의 맥스(MAXX)는 좌우 비대칭의 독특한 디자인으로 눈길을 줍니다. 그래서, 맥스(MAXX)가 1만원대의 저가형 모델이지만, 전면 디자인이 독특해 저가형보다는 좀 더 상위 모델이라는 느낌도 줍니다. 내부 구조는 기본 구조를 가졌지만, 사이드 패널의 양각 처리를 해서 선정리를 할 수 있다라는 점에 역시 1만원대 제품의 매력을 찾을 수 있고, 반면에 미들 타워 기본 크기 수준이라 공간에 대한 협소함은 약간 있겠습니다. 하지만, 기본 구성으로 PC를 조립하는데 있어 부족함은 없기 때문에 저가형에서 외형에 좀 더 중점을 두는 소비자라면 독특하지만 나름 포스가 있는 GMC 맥스(MAXX)를 고려해보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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