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투스는 기본! NFC까지 갖춘 포터블 스피커! - [크레이티브 Airwave(에어웨이브)]

최근 열린 CES 2014에 핫-이슈 키워드는 웨어러블과 사물-인터넷이었습니다. 이처럼, 모든 전자제품이 점점 네트워크화 되고 있는데, 이런 네트워크의 선구자인 블루투스 역시 현재의 가장 보편화된 무선 방식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런 무선 기능이 최근 많이 사용되는 기기 중 하나가 바로 사운드 분야라 할 수 있습니다. 최근 스피커 시장은 PC뿐만 아니라 스마트폰/타블렛PC까기 겨냥해 이제는 블루투스 제품이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올해는 더 많은 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되는데, 사운드 전문업체인 ㈜크레이티브(http://asia.creative.com/) 역시 무선 기능 스피커를 늘리고 있는데, 최근 국내에 새로운 모델이 하나 출시했습니다. 바로, ‘Airwave’ 입니다. 점점 무선 스피커 경쟁이 가속화 되고 있는 시점에서 크레이티브의 Airwave는 어떤 모습을 갖추었는지 만나보겠습니다.

Specification
모델명	Airwave
출력	6W
주파수 응답 대역	55Hz~20KHz
연결 방식	블루투스 3.0, NFC
배터리(지속/충전)	내장형(12시간/2~3시간)
색상	그레이, 그린, 블루, 핑크
크기	110(W) x 260(L) x 110(H)mm
무게	890g
가격(리뷰등록기준)	88,300원(상품정보)

 

 

 

 

 

Airwave 역시 무선 스피커 제품으로 포터블 스피커로 분류되기 때문에 휴대성을 가지고 있다라는 점에 제품 박스는 비교적 작습니다. 전면에 제품 디지인을 쉽게 확인할 수 있어, 구입에 도움이 되겠으며, 무선 스피커 문구를 비롯해 블루투스, NFC, aptX 코덱, USB 충전 방식, 12시간 배터리, 마이크 지원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제품 호환은 기본PC를 비롯해 타블렛PC, 스마트폰까지 지원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박스 한 측면에도 전면과 동일한 내용을 담고 있으며, 반대편은 무선 기능과 배터리 사용 시간, 마이크 기능에 대해 언급하고 있습니다. 또한, 제품 판매에 대한 신뢰감으로 동봉 스피커가 적용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박스 뒷면에선 제품 색상에 대해 확인할 수 있는데, 이번 모델은 그레이, 핑크, 그린, 블루 4가지를 갖추고 있습니다. 그리고, 각 나라별 언어로 제품 소개를 간단히 하는데 한국어도 포함이 되어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제품 포장은 깔끔하게 잘 되어 있는데, 개봉 시 무선 연결 방식 표기를 간단히 해놨으며, 스피커는 보호 비닐 포장에 흔들리지 않게 양쪽 우레탄-폼을 끼워 포장해놨습니다. 스피커를 비롯한 제품 구성은 USB 충전 케이블, 제품 설명서 및 보증서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사용 설명서에는 한국어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Airwave를 살펴보면, 제품 개봉 시, 상위 버튼 라인과 측면 삼각 디자인 부분은 광택처리가 되어 있어 보호 비닐이 부착되어 있습니다. 쉽게 말하면, 밝은 그레이 색상 영역은 광택 처리가 되어 있습니다. 디자인 형태는 삼각통 모양으로 정삼각형 모양을 가져 높이와 깊이 길이는 110mm로 동일하며 옆으로의 길이는 260mm가 되겠습니다. 무게는 890g입니다. 그리고, 전면 사운드 출력부 디자인 역시 전체 디자인과 통일된 느낌으로 베젤 부분을 삼각 에어홀 형태로 처리했습니다. 상단 부분 가운데 위치에는 사용이 편하도록 버튼이 배치되어 있는데, 볼륨 조절과 전원/페어링 버튼이 있으며, 내장 마이크도 배치되어 있습니다. 후면에는 NFC(근거리 무선) 표기와 함께 하단에 USB 충전 케이블과 연결되는 USB 미니 5핀 포트와 외부 기기와 연결할 수 있는 AUX IN 포트(3.5mm)가 있습니다. 배터리는 내장 리튬 배터리로 충전 시간은 2~3시간, 사용 지속은 12시간 가능하겠습니다. 스피커 밑부분에는 미끄럼 방지를 위해 양쪽 모서리 부근에 고무 패드를 기본 부착해놨습니다. USB 충전 케이블은 총 1.5m 길이에 깔끔하게 슬리빙 처리가 되어 있으며, 스마트폰 충전 포트와 동일한 미니 5핀 규격이라 스피커 외에 동일 포트 규격에 다른 휴대기기에서도 충전 케이블로 사용할 수 있겠습니다.

 

 

 

 

 

 

직접, Airwave를 사용해보았습니다. 먼저, 연결(페어링) 방법에 대해 이야기하면, NFC 경우엔, 스피커 전원을 한 번 누른 후, NFC를 지원하는 휴대기기 및 모바일 기기에서 NFC 활성화와 활성화 내부에 P2P 활성화까지 한 후, 기기를 스피커 후면 가운데 표시된 NFC부분에 가까이 붙이면 자동으로 페어링 연결이 되겠습니다. 블루투스 경우, 블루투스가 지원되는 기기에 기능을 활성화 한 후, 스피커 전원 버튼을 3~5초간간 누르고 있으면 LED 램프 점등과 함께 음성 지원이 나오면서 연결 모드 상태가 되면서, 블루투스 기기에 검색 목록에 스피커 목록이 뜨면, 연결을 하면 되겠습니다. 스피커 전원을 Off 할 때는 반대로 3~5초간 누르면 LED램프가 레드, 그리고 음성 지원으로도 Off를 알려줍니다. 이 외에 모바일 경우 사용 중 통화가 오면 전원 버튼으로 응답/종료를 할 수 있으며, 오디오 케이블을 사용해 무선 기능이 지원되지 않는 기기도 연결해서 사운드를 즐길 수 있겠습니다. 사운드를 직접 들어보았습니다. 주관적 견해로 사용자마다 차이가 있으니 참고만 하시기 바랍니다. 일단, 볼륨 조절은 총 15단계로, 연결된 기기와는 별도이기 때문에, 스피커 볼륨이 작다고 생각될 때는 기기의 볼륨을 따로 높이면 되겠습니다. 주파수 대역은 55Hz~20kHz로 사람이 들을 수 있는 가청 주파수 즉, 풀-레인지를 지원하는데, 저음 영역은 많이 낮지 않아, 중저음 느낌이 좀 더 강하며, 음질은 선명한 느낌을 줍니다. 이는 앞서 특징에서 확인한 코덱 지원에 CSR사의 aptX 코덱을 지원하기 때문에 스테레오 느낌을 잘 전달해준다 할 수 있습니다. aptX 코덱은 기존 코덱들의 무선에서 대역폭 제한을 해결한 코덱으로 현재 인지도가 있는 중고가 브랜드 무선 음향기기에서 많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음질의 선명도는 볼륨 중간쯤이 가장 좋으며, 볼륨이 높을수록 중저음 베이스 느낌이 약간 있습니다. 하지만, 고음 처리는 매끄럽고, 무선 영역도 좋아 방 한구석에 스피커를 놓고 연결 기기를 어디에 두어도 사운드를 끊김 없이 들을 수 있겠습니다.

 

 

 

 

 

 

올해는 국내에 더 많은 무선 스피커들이 출시할 예정이라 어느 때보다 치열한 경쟁이 예상되는데, 사운드분야에서 인지도가 있는 크레이티브가 출시한 Airwave는 올해 경쟁 트랜드를 잘 갖춘 제품이라 할 수 있습니다. 블루투스와 NFC를 양쪽 모두 지원하는 동시에 AUX IN 지원도 갖추고 있어 기기 연결과의 호환성이 높다라는 점이 매력 있으며, aptX 코덱 지원으로 무선 연결 상태에서도 선명한 음질을 들려주는 사운드 본질의 매력도 충분히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내장 배터리로 총 12시간의 장기 지속으로 휴대성도 지니고 있으며, 충전 포트가 모바일 충전 포트와 동일해 어디에서든 충전할 수 있겠습니다. 한 가지 아쉬운 점이라면, 오디오 케이블 미제공을 지적할 수 있겠습니다. 그래도, 총 4가지 컬러로 출시해 선택 폭이 넓다라는 점과 블루투스는 기본, 블루투스보다 간편한 NFC까지 갖추고 있어 쉽고 빠르게 연결해 어디서든 사운드를 즐길 수 있다라는 점에 포터블 스피커로써의 만족도는 꽤나 높은 제품이라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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