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르 구분없이 무난하게 즐길 수 있는 게이밍 마우스! - [Cougar 230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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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대만에서 열린 세계 최대 PC박람회 컴퓨텍스에서 주변기기 업체들이 다양한 키보드와 마우스 제품들을 선보였는데, 국내에도 잘 알려진 Cougar(http://www.cougargaming.com/) 역시 하반기에 출시할 다양한 키보드와 마우스 제품들을 선보였습니다. 그래서, 오늘부터는 하반기 출시를 앞둔 Cougar의 다양한 마우스 제품들을 하나씩 만나볼 시간을 가질 텐데, 오늘 그 첫 번째 모델은 바로 230M이 되겠습니다. 그럼, Cougar 230M은 어떤 마우스인지 지금 만나보겠습니다.

Specification
모델명(Model) Cougar 230M
센서(Sensor) (Optical) – Pixart PAW-3307
색상(Color) 레드(Red), 옐로우(Yellow)
버튼(Button) 4
버튼 스위치(Button Switching) OMRON
해상도(Resolution) 400/800/1600/3200DPI
가속도(acceleration) MAX 30G
프레임(Frame) 3600FPS
트래킹(Tracking Speed) 65 IPS
전송제어 속도(Polling Rate) 1000Hz(1ms)
연결방식(Interface) USB
케이블 길이(Cable Length) 1.8m
크기(Size)  135(D) x 68(W) x 42(H)mm
무게(Weight) 95g(케이블 제외)
출시일(국내기준) 7월 예정

 

 

230M의 제품 박스부터 살펴보면, 전면에 이미 제품의 디자인을 간접적으로 확인할 수 있게 이미지를 담고 있으며, 모델명을 비롯해 센서와 DPI지원, 전송제어 속도, 스위치에 대한 부분을 특징으로 소개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별도의 드라이버 설치 없이 바로 연결 사용할 수 있는 문구도 확인할 수 있겠습니다. 박스 측면에는 제품의 기본 스펙 정보와 주요 특징을 다시 언급하고 있는데, 스펙 정보를 통해서는 센서, 스위치부터 크기, 무게까지 상세히 등록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반대편 측면에는 전송 제어 속도와 버튼 스위치, 양손잡이 지원에 대한 소개를 하고 있습니다. 박스 후면을 통해서는 위, 아래 동봉 스티커가 부착된 것을 시작으로 제품 이미지와 함게 부위별 소개와 양손잡이 디자인, 역시 제품의 특징을 소개하고 있으며, 맨 아래는 각 나라별 언어로도 짧게 소개하고 있는데 한국어도 기본 포함되어 있습니다.제품 포장은 제품 크기에 맞춘 틀-포장을 하고 있으며, 제품 구성은 간단하게 본 제품인 마우스와 설명서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이제, 230M을 살펴보겠습니다. 일단, 230M은 역시 지금까지 만난 앞선 모델들과 마찬가지로 2가지 컬러 레드와 옐로우 제품으로 나왔습니다. 뒤에서 확인하겠지만, 색상의 구분 기준은 측면 그립 부분이 되겠습니다. 그리고, 양쪽 대칭 디자인으로 이미 제품 박스에서도 확인했지만, 왼손, 오른손 모두 사용할 수 있는 양손잡이 디자인이 되겠습니다. 부위별로 좀 더 살펴보면, 앞부분의 기본 좌우 버튼은 상단 프레임 일체형 그대로 이어지는 형태이며, 스펙 정보를 통해 이미 확인했듯이, 내부 스위치는 옴론(OMRON) 스위치가 되겠습니다. 그리고, 가운데 휠(Wheel) 버튼은 고무 재질과 더불어 자동차 타이어 같은 디자인으로 홈-라인을 처리해 접지력이 있도록 했습니다. 그리고, 안쪽 휠-골대는 LED 효과를 볼 수 있게 투명 플라스틱 재질을 사용했습니다. -버튼 바로 뒤에는 DPI값을 변경할 수 있는 DPI 스위치가 배치되어 있는데, 4단계로 400/800/1600/3200로 조절되겠습니다. 그리고, 손바닥부분의 팜-레스트 부분에는 제조사 로고가 새겨져 있습니다. 양쪽 측면 그립 부분에는 벌집 모양 디자인 처리로 마우스 그립 시, 미끄럼을 방지하도록 했습니다. 앞서 언급했듯이, 이 그립 부분 색상에 따라 레드와 옐로우로 제품 색상 구분이 됩니다.마우스 밑부분에는 앞뒤 자리로 마우스 부드러운 움직임을 위해 테프론-피트가 기본 부착되어 있으며, 케이블은 전체 슬리빙 처리와 총 1.8m의 길이를 가졌습니다. 그리고, PC와 연결 방식 인터페이스는 USB 방식이며, 금도금 처리가 되어있습니다. 케이블까지 포함한 무게는 약 124g(마우스만 무게는 95g)이 되겠습니다.끝으로, 내부를 잠깐 살펴보면, 센서는 광-센서로 앞서 스펙 정보에서 확인했듯이, Pixart PAW-3307 센서칩을 사용했습니다. 그리고, 좌우 기본 버튼의 스위치는 옴론(OMRON), -버튼 스위치와 DPI 스위치는 동일한 스위치를 사용했습니다.

 

 

 

직접, 230M을 사용해보겠습니다. 앞서 언급했듯이, 별도의 드라이버 설치 없이 바로 PC와 연결되면 바로 사용이 가능하겠습니다. 연결된 후에는, -버튼의 LED효과를 볼 수 있는데, 레드 모델은 레드색상을, 옐로우 모델은 옐로우 색상을 발광합니다. 작동은 숨쉬기 모드로 작동됩니다. 그립은 제품의 크기나 양손잡이 디자인, 그리고 저가보급형 가격대인 점을 생각하면, 역시 기본 그립이라 할 수 있는 팜-그립이 가장 편안한 그립감을 주겠습니다. 실제 게임 상황에서 사용해 본 결과, 버튼 클릭의 압력이 가벼운 편이라 반복 클릭에 손가락 부담이 적겠으며, 역시 무게감도 가벼운 편에 속해 이동 범위가 넓은 게임 장르에서도 무리 없게 소화를 할 수 있겠습니다. 전반적으로 게임 장르 구분 없이 모든 게임에 기본적으로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는 느낌을 줍니다.

 

 

 

모델명에서 알 수 있듯이, 230M은 역시 저가보급형에 맞춘 모델이라 할 수 있습니다. 전반적인 디자인이 양손잡이에 맞추고 있으며, 무게감이나 그립감 역시 어느 특정 사용자를 위한 목적이 아닌 대중적으로 접할 수 있는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느낌으로 전달해주고 있어 기본에 충실한 모델입니다. 여기에 게이밍 마우스답게 전송제어 속도와 DPI값 지원을 부족하지 않게 해주고 있어, PC방 같은 다수의 사용자들이 다양한 게임을 할 수 있는 환경에서 최적의 마우스라 할 수 있습니다. 또한, PC를 구입할 때, 키보드나 마우스를 함께 구입하는 경우, 마우스를 게임과 일반 사용 시 모두 무난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으로 고려하고 있는 소비자들이 한 번쯤 생각해 볼 수 있는 모델이 바로 Cougar 230M이라 생각됩니다. 출시되면, 역시 경쟁이 치열한 저가보급형 게이밍 마우스에서 충분히 살아남을 수 있는 모델이라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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