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로쿨의 게이밍 브랜드 첫 마우스 모델! - ThunderX3 RM5

국내시장에 정식으로 활동하는 것은 아니지만, 일부 유통업체을 통해 일부 활동하고 있는 에어로쿨(Aerocool)은 국내에서 주로 PC케이스 브랜드로 많이 알려져 있죠. 하지만, 에어로쿨은 PC케이스 외에도 다양한 제품 라인업을 갖추고 있으며, 특히, 게이밍 브랜드로 최근에 생겼습니다. 바로, ThunderX3죠. 유럽시장을 기반으로 탄생한 에어로쿨의 게이밍 브랜드 ThunderX3는 주로 키보드와 마우스, 헤드셋 같은 주변기기 제품들과 게이밍 의자와 테이블이 상품을 이루고 있는데, 오늘은 이 중 첫 게이밍 마우스 모델이라 할 수 있는 RM5를 한 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Let's Get It~!!

 

 

 

제품 팩키지는 다른 게이밍 마우스 제품들과 큰 차이가 없습니다. 전면에 제품 이미지를 당연히 담고 있어서 미리 확인할 수 있고, 모델명과 함께 주요 특징으로 RGB 라이팅, 옴론(OMRON) 스위치, 5,000DPI의 광-센서 표기를 확인할 수 있죠. 물론, 전면은 도어방식의 커버로 넘겨보면 내부에 포장된 RM5 마우스의 실물을 개봉하지 않고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박스 한쪽 측면에는 제품의 추가 특징으로 측면 버튼과 디자인, 그리고 팜-레스트 부분의 고무재질 쿠션 디자인을 언급하고 있으며, 반대쪽 측면에는 제품의 기본 사양표기를 해놨는데, 오른손잡이 및 그립 타입, PMW3325 센서 등을 상세하게 표기해놔서 구입 전 충분히 도움이 되겠습니다. 박스 후면에도 방금 언급한 주요 특징들을 표기해놨으며, 제품 포장 역시 다른 마우스 제품들과 큰 차이가 없죠. 제품구성은 RM5 게이밍 마우스, 제품설명서, 교체용 추가 테프론-피트, 로고 스티커, 보증서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그럼, 에어로쿨(Aerocool)의 게이밍 브랜드 ThunderX3의 게이밍 마우스 RM5를 본격적으로 살펴보면, 좌우비대칭과 함께 왼쪽 측면에 2개의 추가 버튼이 적용된 것을 보고 쉽게 오른손잡이 전용 마우스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측면 버튼 앞쪽에는 DPI 단계를 확인할 수 있는 LED 인디케이터도 적요되어 있죠. 블루 색상을 제외한 나머지 색상들은 메탈릭 색상으로 적용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기본 좌우버튼은 버튼 클릭 정확성을 위해 분리설계로 적용되었으며, 가운데 휠-버튼은 RGB 라이팅 효과를 볼 수 있는 디자인과 함께 휠-재질도 고무재질로 로고 문양까지 적용해 스크롤 접지력을 높이도록 했죠. 휠-버튼 뒤에는 DPI 단계조절 버튼으로 총 3단계로 조절할 수 있습니다. 손바닥과 맞닿는 팜-레스트 부분에는 ThunderX3 로고 표시를 역시 RGB 라이팅효과를 볼 수 있도록 해놨으며, 측면과 뒷부분의 그립 영역에는 블루 색상의 고무재질로 층층이 구분되는 쿠션 디자인을 적용했습니다.

 

 

 

 

 

 

그리고, 마우스 밑바닥부분에는 앞쪽에 좌우 각각 나뉘어서 테프론-피트를 부착해놨고, 뒷쪽에는 라인을 따라 테프론-피트를 부착해놨습니다. 가운데는 센서부분으로 이미 언급했듯이 내부에 PixArt사의 PMW3325 센서가 적용되어 있죠. 케이블 길이는 총 1.8m에 꼬임방지를 위해 슬리빙처리를 해놨으며, 신호손실 최소화를 위해 노이즈 필터와 USB 인터페이스부분에 금-도금처리도 적용해놨습니다.

 

 

 

 

 

ThunderX3 RM5 게이밍 마우스 내부를 잠깐 살펴보면, 기본 좌우버튼의 클릭 커버 안쪽 디자인은 +자 모양으로 되어있으며, 측면 버튼의 스위치들은 모두 HUANO 스위치이며, 기본 좌우 버튼의 스위치는 이미 언급한대로, 옴론 스위치를 사용했고, DPI 버튼 스위치도 HUANO 스위치를 사용했습니다. 그리고, 광-센서는 PixArt PMW3325, MCU는 SINO WEALTH사의 칩셋이 적용되었죠.

 

 

 

 

 

직접, 에어로쿨 ThunderX3 RM5 게이밍 마우스를 사용해보면, 별도의 드라이버 설치없이 PC와 연결하면 바로 인식이 되고, 휠-버튼과 로고, 그리고 측면 DPI 단계를 보여주는 LED 인디케이터까지 총 3구간에서 RGB 라이팅효과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물론, 바로 뒤에서 언급하겠지만, 제공되는 소프트웨어를 통해 색상 및 모드 설정도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립 같은경우에는 필자의 손-크기가 딱 F10 사이즈인데, 기본 그립인 팜-그립이 가장 무난했으며, 좀 더 손이 크다면 클로 그립까지도 무난하게 할 수 있겠습니다.

 

 

 

 

 

끝으로, ThunderX3 역시 다른 게이밍 브랜드 제품들처럼 자사 게이밍 제품에 공용으로 사용되는 프로그램을 제공해주고 있는데, 바로 HEX 입니다. ThunerX3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 받아 설치 실행해보면, 인식된 RM5 마우스 메뉴를 확인할 수 있고, 크게 3가지 기능을 지원해주고 있습니다. 커스텀마이징에선 버튼 기능설정을 할 수 있는데, 기본 왼쪽 버튼은 고정으로 변경할 수 없고, 나머지 버튼들은 모두 변경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라이팅 메뉴에선 기본 설정된 값 외에도 사용자가 추가로 설정값을 저장할 수 있으며, 라이팅효과는 총 4가지를 지원해주고 있으며, 성능메뉴에선 DPI 값을 비롯해 전송제어속도, 포인트 속도, 스크롤 속도, 클릭 속도를 조절할 수 있습니다.

 

 

 

 

 

에어로쿨(Aerocool)의 게이밍 브랜드 ThunderX3에 첫 게이망 마우스 제품인 RM5는 오른손 전용 마우스로 전체적인 사양을 봤을 때 보급형 마우스에 속하지만, 기본 좌우버튼 구간의 분리 영역이나 그립 강화를 위한 고무재질 쿠션 디자인을 보면 꽤나 신경썼다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여기에 점점 트랜드 되어가고 있는 RGB 라이팅 지원도 기본적으로 해주고 있으며, 3구간 따로 라이팅 설정도 할 수 있죠. 그립 역시 성인 평균 손 크기라면 기본 그립인 팜-그립은 무난하고 편하게 할 수 있을정도로 오른손에 잘 맞춘 인체공학적 디자인을 가지고 있습니다. 조금 아쉬운 점이라면, 그립 강화를 위한 고무 쿠션부분이 장시간 사용시 손에 땀 배출이나 시간이 지날수록 질감이 떨어질 수 있다라는 점에서 조금은 마우스 관리를 해야되지 않나 생각합니다. 그럼, 이상으로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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