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94시간까지 늘어난 가성비 무선 헤드셋! - 에디파이어(Edifier) W830N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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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등장과 함께 사운드를 즐기는 소비자들이 더 늘어나면서, 이어폰과 헤드셋 시장은 무선(Wireless) 제품들이 주력이 되었습니다. 특히, 무선 헤드셋 같은 경우에는 패션아이템으로도 불리지만, 그만큼 가격차이도 큰 제품이라 소비자입장에선 언제든지 가성비 무선 헤드셋 제품이 등장하면 큰 인기를 받습니다. 이미 국내 소비자들에게도 스피커와 헤드셋 브랜드로 인지도가 쌓인 에디파이어(Edifier) 역시 최근까지 큰 인기를 받은 무선 헤드셋 제품이 있는데, 바로 W820NB 시리즈(Series)죠. 사운드 밸런스가 좋다는 평가로 소비자들에게 크 인기를 받았는데, 그래도 몇 가지 아쉬운 부분들이 있었죠. 그래서, 지난달에 드디어 후속 모델인 W830NB가 출시되었습니다. 그럼, 에디파이어의 무선 헤드셋 W830NB는 어떤 모습으로 갖추고 나왔는지 한 번 만나보도록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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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ifier W830NB Wireless Headphones Bluetooth 5.4 Active Noise Cancelling Hi-Res Over-Ear Headset LDAC Foldable -45dB ANC 94H -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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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 패키지부터 살펴보면, 박스 전체까지 밀봉처리로 소비자입장에선 판매 제품에 좀 더 신뢰를 가질 수 있습니다. 그리고, 뒤에서 다시 언급하겠지만, W830NB 무선 헤드셋은 블랙(Black)과 화이트(White), 그레이(Grey) 3가지 색상으로 출시되었으며, 제품 박스 전면에 색상별로 이미지를 담고 있어서 쉽게 구분이 됩니다. 또한, 박스 전면에는 모델명과 함께 Hi-Res 오디오 유선과 무선 인증, LDAC 지원, 최대 94시간 사용 표기를 확인할 수 있으며, 박스 한쪽 측면에는 에디파이어의 공용 앱(App)인 ConneX 지원 및 다운로드 QR코드를 확인할 수 있죠.

 

 

 

 

 

박스 후면에는 제품의 주요 특징을 표기해 놨는데 크게 8가지로, ANC 지원, 40mm 드라이버 유닛, 마이크 노이즈 캔슬링, 주변 소음 모드, 듀얼 디바이스 연결 지원, 접이식 디자인을 언급하고 있습니다. 제품 박스를 열어 포장을 확인해 보면, 색상과 관계없이 헤드셋은 접이식 상태로 비닐 포장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블랙과 화이트 색상 모두 헤드셋 색상만 다를 뿐 나머지 제품 구성은 USB 케이블, 제품 설명서,  인증서들로 동일한 구성을 하고 있습니다. 참고로, 설명서에는 한국어(Korean)도 포함되어 있죠. 

 

 

 

 

 

본격적으로 에디파이어(Edifier) W830NB 무선 헤드셋을 살펴보면, 색상은 앞서 언급했듯이 블랙과 화이트, 그레이 3가지 색상으로 출시되었으며, 화이트 색상 같은 경우 정확한 명칭은 샌드 화이트(Sand White)로 약간의 아이보리 계열에 가깝습니다. 그리고, 헤드셋 무게는 약 267g으로 휴대성으로도 가벼운 무게를 가졌죠. 좀 더 부위별로 자세히 살펴보면, 헤드밴드(Headband) 부분은 바깥쪽과 안쪽 모두 가죽 질감이며 안쪽은 쿠션을 적용해 편안한 착용감을 가지도록 했습니다.

 

 

 

 

 

그리고, 밴드 양쪽은 다른 헤드셋 제품들과 마찬가지로 소비자 머리크기에 맞도록 밴드 길이조절을 되도록 적용했는데, 메탈 프레임으로 최대 약 32mm까지 길이를 확장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길이조절 밴드 안쪽에는 각각 좌우(L/R) 구분 표기를 해놨으며, 밴드와 이어컵(Earcup)을 이어주는 프레임부분은 90˚이상 회전이 가능합니다. 또한, 착용했을때도 자동으로 각도조절이 가능하도록 틸트 기능을 가지고 있으며, 자동으로 틸트 조절이 될 때 이어컵 상단 부분에 사운드 덕트와 프레임 마찰이 적도로 패드가 부착된 것도 확인할 수 있죠. 그리고, 이전 W820NB 시리즈 모델에서 아쉬웠던 부분 중 하나인 접이식 보관 미지원을 W830NB에선 지원을 합니다. 좌우 어느 쪽을 먼저 접어도 상관없는데, 기왕이면 파우치까지 함께 제공되었으면 더 좋지 않았을까 생각이 듭니다.

 

 

 

 

 

이어컵(Earcup) 바깥 부분에는 ANC 기능을 위한 마이크 홀이 양쪽에 적용되어 있으며, 오른쪽(Right) 이어컵에는 이전 모델과 마찬가지로 물리적 버튼으로 전원(Power)과 볼륨(Volume) 버튼이 배치되어 있으며, 아래로는 블루투스 페어링 버튼이 배치되어 있는데, 페어링 연결이 되면 모드(Mode) 변경 기능으로도 사용됩니다. 그리고, 옆에는 유선 및 USB 충전케이블과 연결되는 USB Type-C 포트, 작동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LED 인디케이터(Indicator)가 배치되어 있으며, 양쪽에 각각 마이크가 적용된 것을 확인할 수 있죠. 이어패드(Earpads)는 귀를 덮는 밀폐형이며, 가죽질감에 쿠션을 적용해 편안한 착용감을 주도록 했습니다. 끝으로, 기본제공되는 USB 케이블은 유선 시 사용과 동시에 충전케이블로 USB Type-A to C 인터페이스를 가졌고, 총 1.2m 길이를 가졌습니다.

 

 

 

 

 

직접, 에디파이어(Edifier) W830NB 무선 헤드셋을 사용해 보면, 무선 연결방식은 블루투스(Bluetooth) 방식으로 규격은 5.4 버전을 적용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앞서 제품 박스에서 확인했듯이 공용 앱인 ConneX를 지원하기 때문에, 앱을 미리 설치해 줍니다. 앱 설치 후,  실행을 시키고 W830NB 무선 헤드셋의 전원버튼을 3초 이상 누르고 있으면 전원이 켜지면서 자동으로 페어링 모드가 시작됩니다. 그러면, 앱에서 설정 이동을 선택하면 자동으로 모바일기기의 블루투스 설정으로 넘어가 장치 검색을 통해 'EDIFIER W830NB'를 선택하면 페어링 연결이 마무리됩니다. 참고로, 전원부터 연결까지 음성 지원을 해줍니다. 그리고, 유선으로 사용할 시에는 제공되는 USB 충전케이블을 사용하면 되는데, 충전도 동시에 진행되며, LED 인디케이서는 레드(Red) 색상으로 점등됩니다.

 

 

 

 

 

블루투스 연결이 되면, 방금 언급했던 공용 앱 ConneX에서 W830NB의 기능들을 다룰 수 있는데, 일단 앱 자체는 한국어를 지원해주고 있으며, 메인화면에서 연결된 W830NB 모델 이미지와 함께 배터리 잔량을 확인할 수 있고, 아래에는 큰 메뉴 3가지가 있습니다. 첫 번째는 노이즈 캔슬레이션 컨트롤러로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ANC)은 높고 낮음으로 조절할 수 있고, 그 외 노이즈 캔슬링은 주변 소음 조절로 바람(Wind) 감소와 주변 사운드 감소 조절을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노이즈 캔슬링 Off 기능도 선택할 수 있죠. 물론, 주변 소음 모드인 앰비언드 사운드(Ambient Sound)도 헤드셋 사운드와 외부 주변 사운드 밸런스 조절을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메인화면에 두 번째 메뉴인 사운드효과로 들어가면, 총 5가지 사운드모드를 선택할 수 있는데, 커스터마이즈를 선택하면 게인(Gain), Q팩터, 주파수 설정을 다룰 수 있습니다. 또한, 메인화면에 세 번째 메뉴인 사운드모드로 들어가면 음악/게임/공간음향 3가지 모드가 있는데, 공간음향 모드를 선택하기 위해서는 LDAC 기능을 비활성화시켜야 합니다. LDAC 기능여부는 메인화면 맨 오른쪽 모서리에 있는 설정 메뉴로 들어가면 HD 오디오 코덱을 통해 설정할 수 있는데, 96kHz 샘플링, 44.1kHz/48kHz 샘플링, LDAC 비활성화 중 선택할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앱 설정에서 2개의 디바이스 연결 활성화/비활성화도 설정할 수 있는데, 다만 2개의 디바이스 연결 기능을 활성화시키면 역시 LDAC 기능이 비활성화됩니다. 그리고, 헤드셋에 있는 물리적 버튼에 대한 신호볼륨조절도 앱에서 가능하며, 앞서 작동 및 연결상태를 알려주는 음성 지원은 영어와 일본어 중에 선택할 수 있습니다. 참고로, LDAC은 애플 아이폰에서 지원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무선 사용 시 헤드셋에 적용된 물리적 버튼은 앞서 언급했듯이 볼륨조절 외에 전원 버튼 같은 경우 음악 재생 시 일시정지/재생 기능으로 사용되며, 블루투스 페어링 버튼 같은경우 모드 변경으로 방금 앱에서 확인한 노이즈 캔슬레이션 컨트롤 모드 중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 높음과 앰비언드 사운드, 노이즈 캔슬링 끔(Off) 3가지 모드로 전환할 수 있습니다.

 

 

 

 

 

 

이번엔 착용감에 대해서 언급을 해보면, W830NB 무선 헤드셋은 헤드밴드 길이조절과 귀를 완전히 덮는 밀폐형으로 착용 시 편안함을 주도록 각 위치에 쿠션을 적용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착용해 본 결과, 착용감은 편안하며, 특히 머리와 귀부분에 대한 압박 느낌이 매우 적은 편이라 장시간 착용 시에도 큰 불편함이 없습니다.

 

 

 

 

 

끝으로, W830NB 무선 헤드셋으로 사운드 체감을 해보면, 일단 LDAC 기능을 ConneX 앱에서 96kHz 샘플링으로 들을 때는 약간 날카로운 느낌이고, 44.1kHz/48kHz 샘플링으로 들을 때가 가장 무난하고 밸런스도 좋습니다. 반대로 LDAC 기능을 끄면 약간 탁한 느낌을 받습니다. 그리고, 5가지 사운드 효과 모드(Sound effect mode)는 모드별로 큰 차이를 보이지는 않지만, 베이스나 음성 부분에 차이를 두는 것을 느낄 수 있고, 좀 더 쉽게 모드 차이를 느끼고 싶다면, 사운드모드(Sound mode)의 음악(Music)과 게임(Game) 모드를 선택하면 됩니다. 끝으로, 노이즈 캔슬링 기능은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에 해당되는 높음과 중간을 선택했을 때 가장 효과가 크며, 바람 소리를 줄여주는 윈드 노이즈 감소는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보다 좀 약하고, 주변 소음과 헤드셋 사운드 밸런스를 조절할 수 있는 앰비언드 사운드는 그다음으로 약한 편이지만, 밸런스 조절에 따른 차이는 충분히 체감할 수 있습니다. 전반적으로 사운드 출력 이전 모델과 마찬가지로 밸런스에 초점을 맞췄기 때문에 안정감 있는 느낌을 줍니다. 그리고, W830NB 무선 헤드셋은 ANC 기능을 사용해도 최대 54시간 사용이 가능하고, ANC 기능을 끄면 최대 94시간을 사용할 수 있어서 이전 모델보다 긴 시간 이용이 가능합니다.

 

 

 

 

 

이전 모델인 W820NB 시리즈를 통해 큰 인기를 받았던 에디파이어(Edifier)가 후속 모델로 이번에 출시한 W830NB 무선 헤드셋은 사운드 품질은 유지하면서 이전 모델에서 부족했던 부분들을 더 채워서 나온 제품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일단, 기존 제품들과 마찬가지로 드라이버 유닛은 40mm 티타늄 코팅 복합 다이어프램이고, LDAC도 갖추고 있어서 W830NB에서도 사운드 밸런스는 만족스러운 편입니다. 물론, 사운드만 놓고 보면 이전 모델과 큰 차이가 없기 때문에 이 부분에서 아쉬움을 느끼는 소비자도 있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방금 언급했듯이 이전 모델인 W820NB 시리즈에서 아쉬웠던 부분들을 대부분 채워서 나왔기 때문에 전체적인 완성도면에서는 W830NB가 더 낫다 할 수 있습니다. 일단, W820NB 시리즈에서 휴대 시 보관을 위해 접을 수 없었던 밴드 부분을 W830NB에서 접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사용시간도 꽤 많이 늘어났는데, ANC 기능을 켠 상태에서 이전 모델보다 약 21시간 더 늘어났으며, ANC 기능을 끈 상태에선 약 45시간이 더 늘어났죠. 즉, 가성비로 이미 인증받은 제품에서 좀 더 많은 시간을 사용하고 싶었던 소비자에겐 W830NB 무선 헤드셋이 더 매력적으로 다가올 수 있게 했습니다. 물론, 출시 초기이기 때문에 아직까지 이전 모델과의 가격 차이가 다소 큽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가격차이가 줄어들 거라고 생각되기 때문에 소비자가 크게 가격차이를 느끼지 않는 선까지 들어온다면 이전 모델보다 W830NB를 분명 더 많이 선택할 거라 생각됩니다. 그럼, 이상으로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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