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 마이크 탑재의 가성비 무선 이어폰! - 유그린 HiTune H6 P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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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이 등장하면서 가장 많이 함께 사용하는 액세서리가 바로 무선 이어폰이죠. 저가형부터 고가형까지 다양하게 존재하며, 최근에는 저가형이나 보급형에서도 소비자를 만족시키는 가성비 제품들이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국내 소비자들에겐 보조배터리나 충전기로 잘 알려지고 국내시장에서도 활동하고 있는 유그린(UGREEN) 역시 꾸준히 이어폰과 헤드셋 제품들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예전부터 무선 이어폰/헤드셋 제품은 HiTune(하이튠) 시리즈로 선보이고 있는데, 최근에 무선 이어폰에서 가장 최상급 모델이 나왔습니다. 바로, HiTune H6 PRO죠. 그래서, 이번 시간에는 유그린의 무선 이어폰 HiTune H6 PRO을 한 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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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 패키지는 박스형태로 전면에는 제품 이미지를 비롯해 주요 특징과 모델명 정도를 확인할 수 있는데, 제품 이미지를 통해서 오픈형 이어폰이라는 걸 미리 알 수 있고, 주요 특징에 HiTune 시리즈 무선 이어폰 제품 처음으로 6개의 마이크가 적용되었다는 문구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물론, 이밖에 적응형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Adaptive ANC), 공간 음향(Spatial Sound), 최대 30시간 사용도 표기해 놨죠. 참고로,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은 모델명 아래에 하이브리드(Hybrid) 방식임을 표기해 놨으며, 자체 품질 인증마크도 적용해 놨습니다.

 

 

 

 

 

박스 후면에는 각 나라별 언어로 주요 특징을 간략하게 언급하는데, 한국어는 포함되어 있지 않으며, 아래에 제품의 기본 사양 표기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블루투스 버전, 수신거리, 블루투스 프로파일, 코덱, 주파수대역, 이어폰과 충전케이스 배터리용량 등 상세하게 표기해 놨죠. 박스를 열어보면, 포장박스가 한 번 더 적용되어 HiTune H6 Pro 이어폰이 흔들리지 않게 포장된 것을 확인할 수 있으며, 제품 구성은 HiTune H6 Pro 무선 이어폰, USB 충전케이블, 제품 설명서 및 보증서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본격적으로 유그린(UGREEN) HiTune H6 Pro 무선 이어폰을 살펴보면, 일단 색상은 화이트(White)와 블랙(Black) 2가지 색상으로 출시되었는데, 국내 소비자는 알리익스프레스를 통해 화이트 색상만 구입할 수 있습니다. 이어폰이 수납된 상태에서 충전케이스까지 포함한 총 무게는 약 45g으로 휴대 시 무게 부담감도 전혀 없죠. 참고로, 화이트 색상경우 열리는 뚜껑 부분은 유광으로 처리했으며, 나머지 부분은 무광으로 처리되어 있습니다.

 

 

 

 

 

또한, 충전케이스 뚜껑 부분에 UGREEN 로고를 새겨놨고, 오픈 경계 부분 아래에는 충전이나 페어링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LED 인디케이터가 적용되었으며, 그 아래에는 USB 충전케이블과 연결되는 USB 타입 C 포트, 바로 옆에 페어링 버튼이 배치되어 있죠. 충전케이스 후면에는 특별한 거 없이 그냥 민무늬 형태입니다. 뚜껑 부분은 대각선 방향으로 올라가면서 열리고, 일정 각도가 넘어가면 반자동으로 열리고, 닫힙니다. 케이스를 열어보면, 안에 수납된 좌우 무선 이어폰을 확인할 수 있고, 뚜껑 안쪽에는 나라별 안전 인증마크를 확인할 수 있죠.

 

 

 

 

 

이어폰을 꺼내서 살펴보면, 제품 이미지에서 언급했듯이 이어폰 착용 모양은 오픈형이며, 터치 컨트롤을 할 수 있는 막대 부분에는 UGREEN 로고를 새겨놨습니다. 뒤에서 어플로 확인하겠지만, 터치 컨트롤에는 원터치부터 트리플터치까지 가능하고, 길게 터치까지 가능합니다. 그리고, 막대 안쪽 끝부분에는 충전 케이스의 포고핀과 접촉하는 포고 단자가 적용되어 있으며,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을 감지할 수 있는 센서 부분에는 메쉬 디자인을 적용했으며, 바깥쪽에는 착용을 감지하는 센서가 적용되었으며, 착용 시 귀에 가장 밀착되는 부분과 막대 상하 지점에는 각각 마이크가 적용되어 이어폰당 마이크 3개씩 총 6개의 마이크가 적용되었습니다. 끝으로, 기본 제공되는 USB 충전케이블은 약 50cm 길이에 USB Type-A to C 인터페이스를 가졌습니다.

 

 

 

 

 

직접, 유그린(UGREEN) HiTune H6 Pro 무선 이어폰을 사용해 보면, 무선 방식은 블루투스로 버전은 5.3입니다. 모바일과 페어링 하는 방법은 다른 무선 이어폰과 별차이가 없기 때문에 생략하고, 한 번 연결된 디바이스는 해제를 하기 전까지 이어폰 착용만 하면 자동으로 연결이 됩니다. 그리고, 오픈형 이어폰으로 귀 압력에 부담감이 적고, 커널형보다는 착용 밀착이 떨어지지만, 머리를 흔들어도 쉽게 떨어지지는 않기 때문에 착용에 큰 불편함은 없습니다.

 

 

 

 

HiTune H6 Pro 무선 이어폰은 유그린 통합 앱(App)인 UGREEN HOME을 통해 다양한 기능을 다룰 수 있는데, UGREEN HOME은 아직 구글 스토어에는 등록되어 있지 않고, 유그린 홈페이지를 통해 APK파일로 다운로드(https://www.ugreen.com/pages/ugreen-app) 받아 설치해야 합니다. 앱을 설치하면, 메인화면에서 모바일과 연결된 장치 목록을 확인할 수 있으며, 인식된 HiTune H6 Pro를 선택하면 충전 케이스와 이어폰 배터리 잔량 확인과 함께 다룰 수 있는 기능 메뉴들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노이즈 캔슬링(Noise cancelling) 같은 경우에는 3가지 모드로 적응형(Adaptive)을 선택하면 주변 소음을 감소시켜 주고, 의식형(Awareness)을 선택하면, 이어폰을 착용한 상태에서도 주변 소음을 들을 수 있게 높여줍니다. 이 밖에 이퀄라이저 기능은 총 8가지 모드를 제공해주고 있으며, 게임모드와 공간(Spatial) 사운드를 사용할 때는 Hi-Res 기능을 Off 해야 가능합니다. 또한, 2개의 디바이스 연결을 할 수 있는 듀얼 링크(Dual link), 좌우 착용 확인, 이어폰을 착용했을 때 작동되는 모드 선택도 가능하죠. 그리고, 이어폰 막대 부분에서 컨트롤할 수 있는 터치 기능 설정에는 앞서 언급했듯이 원터치부터 트리플 터치까지 설정이 가능하고, 길게 터치했을 때 기능 설정을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이어폰을 착용했을 때와 노이즈 캔슬링 모드를 선택했을 때, 음성안내도 지원하는데, 앱에서 중국어와 영어, 벨소리 중 변경할 수 있죠. 

 

 

 

 

 

HiTune H6 Pro 무선 이어폰을 착용해 사운드 청취를 해보면, 볼륨 80%대까지가 가장 안정적인 느낌을 주며, 노이즈 캔슬링 조절 같은 경우에도 적응형과 의식형 모두 확실한 체감차이를 보여줍니다. 공간 사운드 같은 경우에는 최대 볼륨으로 사용했을 때 약간 사운드가 깨지는 경우가 있어서 역시 80%대 볼륨까지 사용하는 게 무난하며, 이퀄라이저 모드는 이 제품에서 가장 마음에 들었던 부분으로 손쉽게 모드를 변경하면서 사운드 변화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통화 품질 역시 마이크 6개가 탑재되어 있어서 불편함이 없고, 터치 컨트롤 역시 반응이 빠른 편이라 불편함이 없습니다.

 

 

 

 

 

국내 소비자들에겐 충전기와 보조배터리로 많이 알려진 유그린(UGREEN)은 그동안 HiTune(하이튠) 시리즈로 꾸준히 무선 이어폰과 무선 헤드셋 제품을 선보였습니다. 특히, 무선 이어폰 제품들이 많았는데, 이번에 출시한 HiTune H6 Pro는 처음으로 마이크 6개를 탑재해 가격대비 좀 더 나은 통화품질을 기대할 수 있으며, 실제 사용했을 때 불편함이 없습니다. 여기에 오픈형 이어폰으로 착용도 편하고, 최대 30시간 사용이 가능해 하루종일 사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노이즈 캔슬링 역시 확실하게 주변 소음 감소와 반대로 감지할 수 있는 모드로 구분해 놔서 단순 편리합니다. 사운드 부분은 공간 사운드 볼륨을 사용하는 게 아니라면 최대 볼륨으로 사용해도 되지만, 가장 만족스럽게 사용하려면 좀 낮춰서 듣는 게 전체적인 밸런스로 전달되며, 13mm 대형 유닛이 탑재된 만큼 기본 사운드 자체는 무난하고 깔끔합니다. 통화품질과 균형 잡힌 깔끔한 사운드품질로 저렴한 가성비 무선 이어폰을 찾고 있었다면, 6개 마이크까지 탑재된 유그린 HiTune H6 Pro를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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