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의 케이스에 SSD 2개를 장착하다! - 오리코 듀얼 베이 M.2 SSD 케이스!

반응형

이제 저장장치의 메인은 SSD가 자리 잡았죠. 내장형으로 선택하든 휴대성의 외장형으로 선택하는 HDD보다는 SSD 제품을 더 많이 선택합니다. 가장 큰 이유는 SSD의 가격이 많이 낮아졌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이런 SSD의 속도가 점점 빨라지면서 새로운 SSD를 구입하게 되면, 이전에 사용하면 SSD는 자연스럽게 세컨드용 저장장치로 사용되거나 외장 SSD로 만들어서 사용하는 경우가 많아졌죠. 특히, 외장 SSD 같은 경우에는 케이스만 있으면 소비자도 쉽게 만들어서 이용할 수 있고, 휴대성도 외장 HDD보다 작기 때문에 편합니다. 그래서, 외장 SSD 케이스 제품도 다양하게 나오고 있는데, 최근 오리코(ORICO)는 2개의 SSD를 장착할 수 있는 듀얼 베이(Dual-bay) 외장 SSD케이스를 선보였습니다. 그래서, 이번 시간에는 오리코의 듀얼 베이 M.2 외장 SSD 케이스를 한 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Let's Get It~!!

■ 상품정보 - https://s.click.aliexpress.com/e/_opgsDaZ

 

ORICO Dual Bay Aluminum M2 NVMe SSD Enclosure USB3.1 Gen2 10Gbps For M Key M&B Key NVMe PCIe SSD With Built-in Cooling Vest - Al

Smarter Shopping, Better Living! Aliexpress.com

www.aliexpress.com

 

 

 

오리코에 대부분의 제품들은 패키지를 박스 전체까지 밀봉처리합니다. 이 제품 역시 단순 케이스 제품이지만, 패키지는 박스 전체를 밀봉처리해놨기때문에 소비자입장에선 좀 더 판매제품에 신뢰를 가질 수 있죠. 박스 전면에는 M.2 SSD 인클로저 표시와 함께 제품 이미지를 담고 있는데, 한눈에 봐도 일단 SSD보다는 좀 더 부피가 있다는 걸 알 수 있고, 아래에 알루미늄 재질, UASP 지원, USB Type-C 연결 지원, NVMe+SATA 지원 표기를 확인할 수 있죠. 이 부분만 봐도 듀얼 베이 구성 케이스라는 걸 짐작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측면에도 다시 한번 동일하게 제품 특징 표기를 확인할 수 있으며, 후면에는 제품의 기본 사양표기를 확인할 수 있죠.

 

 

 

 

 

박스를 열어 포장처리를 확인해보면, 별도의 포장재에 외장 케이스와 구성품이 나뉜 공간으로 포장되어 있으며, 전체 제품 구성에는 듀얼 베이 M.2 SSD 케이스, 각각 2개의 방열판(Heatsink)과 써멀패드(Thermalpad), 고정핀 고무 2개, 전원 및 데이터 케이블, 제품 설명서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그럼, 오리코의 듀얼 베이 M.2 SSD 외장 케이스를 살펴보면, 일단 케이스 디자인은 스트라이프 같은 디자인을 적용했으며, 테두리 부분은 라운딩으로 처리되어 있습니다. 재질을 앞서 제품 박스 표기에서 확인했듯이 알루미늄 합금(Aluminum alloy)이죠. 참고로, 오리코의 알리익스프레스 공식스토어에서 구입을 하게 되면, 이런 스트라이프에 라운딩 디자인 말고 민무늬 형태의 사각 테두리 형태 또는 스트라이프에 사각 테두리 디자인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듀얼 베이 제품이기 때문에 역시 둘 다 NVMe 방식이거나 리뷰 제품처럼 NVMe+SATA 방식 중 선택할 수도 있죠. 또한, 듀얼 베이 구성이다 보니 일단 외장 SSD 케이스보다는 크며, 2.5인치 외장 케이스 크기정도라 할 수 있는데, 무게는 약 154g을 가졌습니다.

 

 

 

 

 

케이스 앞뒤 측면을 확인해보면, 앞부분에는 연결 포트와 함께 USB 속도 표기를 해놨으며, 후면에는 옆으로 밀 수 있는 레버가 있는데, 레버를 밀고 앞부분을 뒤로 밀면 2개의 베이가 분리됩니다. 베이가 분리되면, 케이스는 알루미늄 합금 통짜라는 걸 알 수 있으며, 베이 앞부분에 표기된 USB 속도에 따라 NVMe와 SATA 지원을 하고 있죠.

 

 

 

 

 

각각 분리된 베이(Bay)를 살펴보면, 먼저 USB 10Gbps 지원의 베이는 NVMe M.2 SSD 장착 지원으로 2230/2242/2260/2280 길이까지 장착할 수 있으며, 후면에 컨트롤러 칩셋으로 리얼텍(Realtek)사 칩셋이 적용된 걸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또 다른 베이는 SATA 정확히는 M-SATA 방식으로 지원하며, 역시 장착 길이는 2230/2242/2260/2280까지 장착할 수 있고, 후면에 컨트롤러 칩셋은 asmedia사 칩셋이 적용되었습니다. 끝으로, 기본 제공되는 전원 및 데이터 케이블은 USB Type-A to C 케이블이며, Type-A 부분은 Type-C로 변경할 수 있는 젠더 역할을 함께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사용하지 않을 시 부식 및 먼지 유입 방지를 위해 덮개도 제공해주고 있죠.

 

 

 

 

 

그럼, 직접 오리코 듀얼 베이 M.2 SSD 외장 케이스를 사용해보는데, 일단 장착할 SSD가 별도의 방열패드나 방열판이 없다면, 기본 제공되는 써멀패드(Thermalpad)와 방열판(Heatsink)을 장착해 줍니다. 그리고, 베이를 분리한 상태에서 공구 드라이버 없이도 장착할 수 있는 고정 고무핀을 사용해 각 베이에 SSD를 장착해 주고, 베이를 케이스 후방향에서 밀어 넣어주면 장착이 마무리되죠.

 

 

 

 

 

SSD를 장착한 오리코의 듀얼 베이 M.2 SSD 외장 케이스를 CrystalDiskMark를 통해 각 베이의 속도를 측정해보면, NMVe SSD를 장착할 수 있는 베이는 USB Type-C 지원으로 스펙상의 표기인 1000MB/s 근접으로 읽기와 쓰기가 작동되는 걸 확인할 수 있으며, SATA 방식의 베이는 M-SATA SSD의 최대 속도에 근접하는 500~600MB/s 대의 읽기/쓰기 속도를 보여줍니다. 쉽게 말해, 두 베이 모두 지원하는 규격에 맞춰 최대 속도를 발휘한다는 거죠.

 

 

 

 

 

SSD를 2개 장착해서 사용할 수 있는 외장 SSD 케이스를 선보인 오리코(ORICO)의 듀얼 베이 M.2 SSD 외장 케이스는 SSD를 외장 케이스로 자주 사용하는 소비자에게 유용한 제품이라 할 수 있습니다. 크기는 2.5인치 외장 HDD와 비슷하지만, 모두 SSD를 장착할 수 있는 케이스로 NVMe 방식이나 SATA 방식을 선택해 사용자가 원하는 SSD를 장착해 사용할 수 있죠. 특히, 하나의 케이스에 2개의 SSD가 탑재된 거라 각각 따로 저장장치를 분류해 용도별로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케이스 재질도 알루미늄 합금이라 기본 발열해결에 충실하며, SSD에 사용할 수 있는 방열판과 써멀패드도 기본 제공해주고 있어서 외장 SSD 사용 시 발열에 대한 걱정은 크게 하지 않아도 되죠. 조금 아쉬운 점이라면, 각각 따로 사용해야 한다는 점에서 일부 소비자들이 원하는 RAID 방식 미지원은 아쉬울 수 있습니다. 하지만, 남은 SSD나 사용하지 않고 방치해 준 SSD가 2개 이상일 때, 하나의 케이스로 2개의 SSD를 휴대하면서 외장으로 사용할 수 있는 점이 차별화인 동시에 매력이라 이런 외장 SSD 케이스를 하나쯤 가지고 있는 것도 괜찮다 생각됩니다. 그럼, 이상으로 마치겠습니다.

Copyright 2025. PISCOMU Co. All rights reserved.

반응형

댓글

Review/Contact Us : piscomu@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