쿨링 강화에 디자인까지 계승한 PC케이스! 마이크로닉스 WIZMAX 아트리안(ARTRIAN)

최근 데스크 셋업 및 데스크 인테리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조립 PC를 맞출 때 PC케이스 선택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소비자들이 많아졌습니다. 그래서, 최근 출시되는 PC케이스 제품들을 보면 디자인에 상당히 신경 쓰는 모습을 보여주는데, 국내 PC케이스 및 파워서플라이 브랜드로 유명한 (주)마이크로닉스(http://www.micronics.co.kr) 역시 작년에 화가 작품에서 영감을 얻은 EH1 몬드리안 모델을 출시한적 있습니다. 가구나 가전제품에서는 이미 많이 적용되던 디자인을 이제는 PC케이스 분야에서도 접목되기 시작한 거죠. 그리고, 올해는 이 몬드리안을 계승하는 또 다른 디자인의 PC케이스를 출시했습니다. 바로, WIZMAX 아트리안(ARTRIAN)입니다. WIZMAX(위즈맥스) 브랜드는 글로벌시장을 겨냥한의 마이크로닉스의 새 브랜드로 사실상 이번 아트리안 PC케이스를 글로벌시장까지 겨냥해서 나온 제품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이번 시간에는 마이크로닉스의 WIZMAX 아트리안 PC케이스를 한 번 살펴보도록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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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품정보 - https://naver.me/F9h6alES

마이크로닉스 WIZMAX 아트리안 : 마이크로닉스

 

 

 

제품 박스부터 살펴보면, 전후면에는 동일한 디자인 그러니깐 마이크로닉스 PC케이스 제품박스에서 공통적으로 보는 로고와 모델명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한쪽 측면에는 제품의 주요 특징을 한국어를 포함해 다국적 언어로 표기해놨는데, 시작에서 언급했듯이 WIZMAX 브랜드가 글로벌시장을 겨냥한 브랜드이기 때문에 아트리안 역시 이에 맞춘 내용을 담은 거라 볼 수 있죠. 반대쪽 측면에는 제품의 기본 사양을 표기해 놨는데, 크기부터 드라이브 베이, 포트, 슬롯, 쿨러 높이, 수랭쿨러 라디에이터, 팬 지원 등 상세하게 표기해 놨기 때문에 오프라인 매장에서 구입 시에도 충분히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케이스 포장은 비닐 포장과 함께 외부 충격방지를 위한 스티로폼 포장재를 사용했으며, 케이스를 제외한 나머지 구성품에는 부품 장착에 사용되는 나사들, WIZMAX 로고 플레이트, PCI 슬롯 가이드 1개, 소량의 케이블타이, 제품 설명서 제공으로 이루어져 있죠. 참고로 개봉 시에는 측면 강화유리 부분에 운송 시 열리지 않도록 테이프가 부착되어 있습니다.

 

 

 

 

 

그럼, 본격적으로 마이크로닉스 WIZMAX 아트리안(ARTRIAN) PC케이스 외형부터 살펴보면, 전체적으로 기본 색상은 블랙이면서, 전면 패널 디자인이 이 제품의 핵심입니다. 시작에서 잠깐 언급했던 작년에 먼저 출시한 몬드리안 모델의 디자인과 유사하면서 색상에 변화를 주는 동시에 쿨링효과를 높일 수 있게 전면 메쉬 디자인을 적용했죠. 화이트와 그레이 계열 색상이기 때문에 차분한 느낌도 줍니다. 전면 패널을 분리하면, 내부에는 전면 쿨링시스템으로 120mm 팬 3개가 기본 장착된 것을 확인할 수 있는데, 140mm 팬도 교체 장착할 수 있게 나사홀이 처리되어 있으며, 최대 3개까지 장착이 가능합니다. 또한, 사용자경우에 따라서 전면에 수랭쿨러 라디에이터도 장착 가능한데, 최대 420mm까지 지원하죠.

 

 

 

 

 

케이스 상단 역시 전면과 마찬가지로 상단 쿨링 효과를 볼 수 있도록 메쉬 디자인 패널을 적용했는데, 후면에 고정 손나사를 풀면 쉽게 분리가 되고, 전면과 상단 메쉬 구멍 모두 촘촘하기때문에 별도의 먼지필터는 적용되어 있지 않습니다. 그리고, 패널을 분리하면 상단에도 쿨링시스템을 갖출 수 있게 나사홀이 적용되어 있으며, 팬 장착 시 140mm 경우 최대 2개, 120mm 경우 최대 3개를 장착할 수 있고, 수랭쿨러시 라디에이터는 최대 360mm를 장착할 수 있죠. 그리고, 상단 맨 오른쪽 앞부분에는 버튼 및 포트가 배치되어 있는데, 맨 앞쪽에 전원버튼을 비롯해 뒤로 리셋 버튼, USB 2.0 포트, 마이크&헤드셋 포트, USB 3.0 포트, USB 타입 C포트, LED 버튼순으로 나열되어 있습니다. 특히, USB 타입 C포트는 USB 3.2 Gen2x2 규격까지 지원해 최대 20 Gbps 속도를 자랑합니다.

 

 

 

 

 

사이드 패널 같은경우에는 전면 기준 왼쪽 패널은 강화유리 패널로 앞부분에 태그형 손잡이를 통해 스윙 도어식으로 열리는 구조를 가졌습니다. 안쪽에는 추가로 자석을 적용해 고정력을 높였으며, 힌지 부분은 열여서 패널을 위로 올리면 분리가 되도록 적용되었죠. 반대쪽 사이드 패널은 기본 새시 패널인 동시에 앞부분에 내부 측면 쿨링 시스템 효과를 위한 에어홀 디자인을 적용했으며, 패널을 분리하면 안쪽에 자석방식의 먼지 필터가 추가로 장착된 것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참고로, 오른쪽 패널 고정은 후면 손나사를 사용했습니다.

 

 

 

 

 

WIZMANX 아트리안 케이스 후면에는 배기역할의 벌집 모양 에어홀 처리와 함께 내부에 120mm 팬이 기본 장착된 것을 미리 확인할 수 있으며, 위아래로 위치조절이 되도록 나사홀도 좀 길게 처리해 놨습니다. 아래에는 미들타워 기준이 PCI 슬롯 7개를 갖추고 있으며, 맨 아래에는 파워서플라이 자리로 상하방향 모두 장착이 가능하도록 나사홀이 처리되어 있죠. 외형 끝으로, 케이스 밑바닥 부분에는 모서리 부근마다 패드까지 기본 부착한 약 21mm 높이 받침대를 적용했으며, 앞자리에는 내부 HDD 베이 걸쇠를 확인할 수 있는데, 좌우 이동조절이 되도록 해놨습니다. 그리고, 맨 뒷자리 파워서플라이 자리에는 분리형 먼지필터를 적용해 놨으며, 필터를 분리하면 파워서플라이 쿨링효과를 위해 에어홀이 처리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제, WIZMAX 아트리안(ARTRIAN) PC케이스의 내부를 살펴보는데, 메인보드가 장착되는 트레이 부분에는 CPU-컷-아웃을 비롯해 주변으로 케이블정리를 수월하게 할 수 있게 선정리홀을 처리해 놨으며, 메인보드는 ATX, M-ATX, 미니 ITX까지 장착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트레이 맨 앞자리에는 측면 쿨링시스템을 갖출 수 있게 큼지막한 홀 처리와 나사홀이 처리되어 있는데, 최대 120mm 팬 2개를 장착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내부에는 파워서플라이 자리 하단 공간과 분리되는 PSU 커버를 적용하고 있는데, 커버 상단에 에어홀 처리와 함께 추가 쿨링시스템을 갖출 수 있게 팬 나사홀도 처리해 놨으며, 120mm 팬 최대 2개를 장착할 수 있습니다. 또한, 맨 앞부분 그러니깐 전면 방향 쪽에는 앞서 외형에서 언급했던 전면 수랭쿨러 라디에이터 장착 지원을 고려해 홀처리가 되어 있죠. 내부 후면에는 배기 역할의 120mm 팬을 다시 확인할 수 있는데, 전면과 달리 후면 팬은 RGB 팬이며, 아래 PCI 슬롯가이드는 모두 일회용입니다.

 

 

 

 

 

메인보드 트레이 후면을 살펴보면, CPU-컷-아웃 바로 아래에는 2.5인치 SSD/HDD 저장장치를 최대 2개 장착할 수 있게 브라켓을 장착하고 있는데, 위에서 누르면 쉽게 분리가 되는 원터치 방식입니다. 물론, 브래킷에 저장장치를 장착할 때는 나사를 사용해야 합니다. 그리고, 내부 하단 공간 앞자리에는 HDD 베이가 장착되어 있는데, 앞부분에 고정된 손나사를 풀면 쉽게 분리가 되고, 베이 안쪽에 기본 3.5인치 HDD 1개 장착과 베이 상단에 추가 3.5인치 HDD 1개 또는 2.5인치 HDD/SSD 1개를 장착할 수 있습니다. 또한, 앞서 외부에서 잠깐 언급했듯이 좌우로 약간의 이동조절도 가능해, 뒷자리에 장착되는 파워서플라이 깊이 길이에 따라 선정리 공간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 끝으로, 하단 뒷공간 파워서플라이 자리에는 기본 받침대 역할로 패드가 부착되어 있습니다.

 

 

 

 

 

직접, 마이크로닉스 WIZMAX 아트리안(ARTRIAN) PC케이스를 사용해 시스템 조립을 해보면, CPU 쿨러 같은 경우 타워형 쿨러 사용 시 최대 170mm 높이까지 장착할 수 있으며, 수랭쿨러 사용 시에는 전면에 기본 팬이 장착되어 있기 때문에, 상단 기준으로 최대 360mm 라디에이터를 장착할 수 있습니다. 다만, 상단 공간이 메인보드와 딱 겹쳐지지 않는 공간정도만 확보되었기 때문에 상단에 라디에이터를 장착할 때는 미리 메인보드 보조전원을 연결해 놓고 장착해야 합니다. 그리고, 그래픽카드 같은 경우에는 전면 기본 팬 장착 기준에서 최대 390mm 길이까지 지원하기 때문에 사실상 시중에 판매되는 대부분의 그래픽카드는 장착이 가능하고, 트레이 후면 선정리 공간 역시 기본정리를 하기에는 무리가 없기 때문에 전반적으로 조립에 큰 어려움은 없습니다. 조립 후, 전원을 켜면 후면 배기 역할의 팬은 앞서 언급한 대로 프레임 부분에서 RGB 라이트닝 효과를 볼 수 있고, 포그머신을 사용해 인공 연기를 통해 아트리안의 쿨링구조를 확인해 보면, 전면에 기본 팬이 장착되어 있기 때문에 전면에서 외부 공기가 흡입되어서 상단과 후면으로 빠지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마이크로닉스의 WIZMAX 아트리안(ARTRIAN)은 작년에 먼저 출시했던 EH1 몬드리안의 디자인을 계승하면서 쿨링에 좀 더 집중된 모습을 가진 미들타워 PC케이스입니다. 몬드리안과 아트리안 모두 핵심 포인트는 전면 패널이라 몬드리안이 다채로운 느낌을 주었다면, 아트리안은 화이트와 그레이 계열로 차분한 느낌을 주면서 이에 어울리게 쿨링 효과를 보여주도록 메쉬 디자인으로 적용했죠. 1가지 색상으로만 나왔지만, 호불호가 없는 무난한 디자인이라 생각되고, 세계적인 화가에서 영감을 얻은 몬드리안에서 계승된 제품이라 WIZMAX가 글로벌시장을 겨냥한 브랜드라는 점에서 아트리안의 디자인은 글로벌시장에서 공감을 얻을 수 있는 제품이라 생각됩니다. 또한, 상단에 적용된 USB 타입 C포트도 USB 3.2 Gen2x2 규격이라 6만 원대 제품에선 흔하지 않아 외장 SSD를 자주 사용하는 소비자에겐 구매 포인트가 될 수 있는 부분이라 생각되고, 전형적인 미들타워 규격을 가졌기 때문에 PC를 구성하는 기본 부품들로만 사용하는 조립 PC에서는 무난하게 선택하기 좋은 제품입니다. 데스크 셋업이나 데스트 인테리어에 어울리는 차분한 감성의 가격부담이 적은 쿨링 PC케이스를 원했다면, 마이크로닉스의 WIZMAX 아트리안(ARTRIAN)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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