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MAXSUN(맥선) 메인보드 바이오스 업데이트 가이드
- News
- 2025. 7. 5.
흔히 메인보드 시장에 4대 메이저 브랜드라 불리는 ASUS, GIGABYE, MSI, ASRock 브랜드 제품들이 가격상승으로 소비자의 가격부담이 상당히 높아졌다. 그래서, 최근 국내시장에서도 이들을 제외한 마이너 브랜드들이 주목받고 있는데, 대표적인 브랜드가 컬러풀(Colorful), MAXSUN(맥선), 바이오스타(Biostar)다. 다만, 이들 브랜드를 소비자가 자주 접한게 아니다보니 정보도 많은 편이 아니라 아직 거리감을 가지고 있는 편인데, 특히 메인보드 유지보수에 중요한 바이오스(BIOS) 업데이트 가이드가 거의 없는 편이라 소비자입장에선 가장 불편한 부분이다. 그래서, 지난 시간에 컬러풀 메인보드 바이오스 가이드를 올린 적이 있어서, 이번 시간에는 최근 국내시장에서 조금씩 자리를 잡아가고 있는 MAXSUN(맥선) 메인보드의 바이오스 가이드도 올려볼까한다. 물론, 피스커뮤가 국내시장에 진출하기 전부터 MAXSUN(맥선) 메인보드를 접해왔고, 가장 많이 리뷰로 다루기도해서, 이번 시간을 가져보는 이유이기도하다.
일단, MAXSUN(맥선) 메인보드는 인텔 800 시리즈 칩셋이 적용되면서 바이오스에 변화를 가져왔다. 그리고, 국내에도 현재 판매되는 제품들이 인텔/AMD 800 시리즈 칩셋 제품들이다. 그래서, 이번 MAXSUN(맥선) 바이오스 업데이트 가이드는 800시리즈 칩셋 메인보드에서부터 새롭게 적용된 PMT 디자인 바이오스 기준으로 설명할려고한다. 플래그쉽 메인보드인 iCraft Z890 Arctic 리뷰에서부터 언급했고, iCraft B860M CROSS PRO, 보급형 라인업의 터미네이터(Terminator) Z890-A WiFi 메인보드 리뷰에서도 언급한 PMT 디자인의 바이오스는 모바일 앱에서 영감을 얻었다. 참고로, 현재 PMT 디자인 바이오스는 기본 디자인과 iCraft CROSS 라인업 메인보드에 적용되는 CROSS 버전 2가지다. 물론, 메뉴 구성은 큰 차이가 없다.
그럼, MAXSUN(맥선) 메인보드 바이오스 업데이트를 해보는데, 일단 자신이 사용하고 있는 메인보드에 바이오스 현재 버전을 부팅시 Delete 키를 눌러서 바이오스 CMOS로 진입해 확인한다. PMT UI 바이오스 같은경우 기본 화면이 왼쪽 첫 번째 메뉴인 Preview 화면을 보여주는데, 이 화면에서 맨 오른쪽에 H/W Status 옆에 Basic Info 탭-메뉴를 선택하면 현재 적용된 바이오스 버전을 확인할 수 있다. 바이오스 버전을 확인했다면, 이제 MAXSUN 홈페이지(https://www.maxsun.com/)에서 자신이 사용하는 메인보드 모델을 찾거나 다운로드 센터 메뉴로 이동해 사용하고 있는 메인보드를 선택하면 홈페이지에 업로드된 최신 버전 바이오스 파일을 확인하고, 다운로드 받아 USB 메모리에 저장하면 된다. 바이오스 파일은 압축파일로 제공되며, 압축 파일을 풀면 2개의 폴더 EZ Update BIOS와 Shell Update BIOS가 있는데, PMT UI 바이오스 업데이트한다면, EZ Update BIOS 폴더만 USB 메모리에 담으면 된다. 물론, UB 메모리 파일시스템은 FAT32로 포맷한걸 사용하길 권장하며, 32GB용량이하 USB 메모리를 사용하면 된다.
USB 메모리에 업데이트할 최신 바이오스 파일을 담은 후에는 메인보드 백패널 I/O 포트에 있는 USB 포트에 꽂고, 부팅을 해서 바이오스 CMOS로 들어간다. 그리고, CMOS 화면 맨 왼쪽 아래에 있는 Tools 메뉴로 들어가면, 바로 옆에 EzUpdate 메뉴를 확인할 수 있고, EzUpdate를 선택하면, 탐색기같은 화면이 뜬다. 해당 화면에서 오른쪽 USB 메모리 드라이버를 선택하면, USB 메모리에 담아둔 EZ Update BIOS 폴더를 확인할 수 있고, 폴더를 선택해서 들어가면, 업데이트할 최신 바이오스 파일을 확인할 수 있다. 그럼, 파일을 선택하면, 업데이트를 할지 최종 메시지가 뜨고, Yes를 선택하면 이후부터는 업데이트가 진행된다. 업데이트가 끝나면 완료되었다는 메시지를 다시 한 번 보여주고, OK를 선택하면 재부팅이 이루어진다. 그럼, 부팅시 다시 한 번 CMOS 화면으로 진입해 바이오스 버전을 확인하거나 운영체제에서 CPU-Z 같은 프로그램을 통해 업데이트가 정상적으로 적용되었는지 바이오스 버전을 확인하면 된다. MAXSUN의 이전 세대 메인보드까지는 Shell 바이오스 업데이트로 진행되었지만, PMT UI 바이오스가 적용되면서 메이저 브랜드처럼 CMOS에서 바이오스 업데이트를 진행할 수 있게 되어서 메이저 브랜드 메인보드 바이오스 업데이트를 해봤다면, 어렵지 않게 MAXSUN 메인보드 바이오스 업데이트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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