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시그니처다운 무선 서큘레이터 끝판왕! 아이닉 시그니처 iSC02

계절상 6~8월은 여름이죠. 하지만, 기후온난화로 이제는 일찍 더워지고 길게 이어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보통 5월~9월까지는 날씨가 더운 편이고, 길게는 10월까지도 더워서 에어컨, 선풍기, 서큘레이터 같은 냉방기기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에어컨은 무더운 6~8월에 집중적으로 사용되고, 선풍기와 서큘레이터는 사실상 더위 시작과 끝까지 사용되죠. 이중 서큘레이터는 초창기에는 에어컨 사용 시 빠른 찬 공기 순환 목적으로 사용되었지만, 요즘 서큘레이터 제품은 사실상 선풍기 역할도 함께 하기 때문에 이제는 선풍기와 서큘레이터의 경계는 사라졌습니다. 특히, 무선 방식이 등장하면서 소비자들의 수요가 매년 늘어나고, 이동이 자유로워 야외 캠핑 같은 곳에서도 선풍기 역할로 많이 사용되고 있죠. 그래서, 매년 다양한 무선 서큘레이터 제품이 나오고 경쟁도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오늘은 이 무선 서큘레이터 제품을 만나볼 텐데, 바로 아이닉(inic, https://i-nic.co.kr/)의 시그니처(Signature) iSC02입니다. 2019년 설립된 아이닉은 중소기업 가전업체지만, 감성가전이라는 브랜드 이미지 슬로건으로 에어프라이어에서 큰 호응을 얻으며 가성비 인식을 제대로 심어주었고, 현재까지도 출시되는 자사 가전제품에 이런 인식을 잘 나타내고 있습니다. 그리고, 올해는 무선 서큘레이터 제품까지 출시했죠. 그럼, 아이닉의 시그니처 iSC02 무선 서큘레이터를 만나보도록하죠.

 

 

Let's Get It~!!

■ 상품정보 - https://brand.naver.com/inic/products/11729789172

 

아이닉 iSC02 25년형 BLDC 저소음 서큘레이터 가정용 거실용 조용한 선풍기 : 아이닉

[아이닉] 편안한 일상의 시작, 아이닉

brand.naver.com

 

 

 

제품패키지인 박스부터 살펴보면, 중소업체 제품이지만 포장에 상당히 신경을 잘 쓴 모습입니다. 그리고, 일반적인 선풍기/서큘레이터 제품박스는 긴 편인데, 이 제품의 정사각형으로 부피도 작죠. 또한, 택배 배송박스까지 포함하면 총 3번의 박스 포장이 적용되어 있는데, 택배 박스에서 꺼내 먼저 확인되는 박스는 제품 기본 포장 박스로 보통 이런 포장 박스를 갖추면 이 상태로 배송되는 경우가 많은데, 아이닉은 여기에 한 번 더 택배 배송박스를 적용해서 보내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포장 박스에는 제품 모델명과 이미지, 간략한 사양 등을 표기해 놨고, 박스 상단 개봉 부분에는 제품 교환 및 환불, A/S 관련 안내 문구도 확인할 수 있죠.

 

 

 

 

 

그리고, 포장 박스를 열어보면, 이제 진짜 제품 박스 그러니깐 디자인이 적용된 패키지 박스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흰색 배경의 제품 박스에는 포장 박스와 유사하게 전면과 후면에 각각 모델명과 함께 제품 이미지를 담고 있는데, 전면에는 제품 정방향, 후면에는 제품 후면과 측면 이미지를 담고 있죠. 또한, 박스 한쪽 측면에는 제품의 주요 특징으로 유무선 겸용 지원, BLDC 모터, 초대용량 배터리, 탈부착 배터리를 언급하고 있으며, 반대쪽 측면에는 포장 박스에서 봤던 제품의 기본 사양 표기를 한 번 더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박스 개봉부분에는 동봉씰 스티커와 교환/환불 안내 문구를 확인할 수 있죠.

 

 

 

 

 

박스를 열어보면, 포장재와 함께 구성품들을 확인할 수 있는데, 의외로 간단한 구성이며 설명서를 제외한 구성품들은 모두 비닐 포장으로 처리되어 있습니다. 구성품은 크게 날개와 안전망이 조립된 상태의 헤드 부분과 스탠드받침대, 전원어댑터, USB-C 충전케이블로 이루어져 있으며, 사용 전에 조립을 해줘야 합니다. 물론, 제품설명서를 참고하면 처음 사용자나 초보자도 어렵지 않게 조립할 수 있죠.

 

 

 

 

 

제품 설명서를 참고해 조립을 해보면, 먼저 스탠드 받침대 부분 밑바닥에는 연결봉과 리모컨이 비닐 포장과 함께 수납되어 있습니다.

연결봉은 스탠드 높이조절 부분으로 각 봉의 길이는 18cm이며, 총 3개 구성으로 사용자가 이용하고자 생각하는 서큘레이터 높이를 정해서 연결봉 개수를 선택하면 됩니다. 그리고, 연결봉 양쪽으로는 홈에 맞춰서 각각 헤드와 스탠드받침대를 연결해 주면 됩니다.

 

 

 

 

 

조립까지 마치면, 이제 본격적으로 아이닉 시그니처 iSC02 무선 서큘레이터를 살펴보는데, 색상은 전체적으로 화이트 계열이며, 방금 조립과정에서 언급했듯이 헤드와 스탠드받침대를 있는 연결봉을 통해 높낮이 조절을 할 수 있습니다. 연결봉 하나만 사용했을 때는 약 544mm로 탁상용처럼 저상형 침대 및 매트리스에서 사용하기 유용하며, 2개를 연결했을 때는 약 725mm로 일반적인 선풍기/서큘레이터 기본 높이로 사용할 수 있고, 3개를 연결했을 때는 약 902mm로 에어컨 사용 시 찬 공기 순환용으로 사용하기 적합하죠. 그리고, 사용하지 않는 연결봉은 스탠드받침대 밑바닥에 수납하면 되기 때문에 분실 우려도 없습니다.

 

 

 

 

 

부위별로 좀 더 자세히 살펴보면, 날개와 그릴 안전망이 있는 헤드 부분은 약 33cm 크기로 무선 선풍기/서큘레이터 제품에 표준적인 사이즈로 전면 안전망 아래에는 망 잠금/해제 표시와 함께 아랫부분에 고정나사를 확인할 수 있죠. 다른 선풍기/서큘레이터 제품들처럼 고정나사를 풀고, 전면 안전망을 표시된 해제 위치로 돌리면 분리가 됩니다. 망 안쪽에 장착된 날개는 12인치 크기의 7 엽 날개이며, 날개를 고정하고 있는 중앙에 너트를 역시 표시될 방향으로 돌리면 날개도 분리가 되죠. 그리고, 날개를 분리한 후, 후면 안전망을 고정하고 있는 중앙에 너트 역시 표시된 방향으로 돌리면 분리가 됩니다. 그래서, 다른 선풍기/서큘레이터 제품들처럼 망과 날개 모두가 분리해서 청소를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조립된 상태에서는 이동시 편의를 위해 후면 안전망 뒷면에 손잡이도 적용되어 있죠.

 

 

 

 

 

헤드 후면은 모터 부분으로 모터는 당연히 무선 제품답게 BLDC(브러시리스)를 사용했습니다. 이제는 대부분의 가전제품에서는 전력효율을 위해 BLDC 모터를 사용하는 추세죠. 또한, 헤드 아래 중앙쯤에는 바로 뒤에서 확인하겠지만, 무선 리모컨의 신호를 받는 수신기가 적용되어 있습니다. 모터 외부 바깥 부분 상단에는 조작부가 배치되어 있는데, 개봉 시에는 각 버튼의 기능을 표시한 투명 스티커가 부착되어 있습니다. 스티커를 떼고 바로 사용해도 되지만, 투명 스티커라 크게 거슬리지 않아서 어느정도 기능을 숙지한 뒤에 떼어내도 상관없습니다. 버튼은 총 5개 구성이며, 헤드 상단 조작부가 불편한 사용자를 위해 무선 리모컨도 제공이 되죠. 무선 리모컨 역시 개봉시 버튼 표기 스티커가 부착되어 있으며, 원형 디자인에 총 8개 버튼 구성을 하고 있습니다. 뒤에서 사용할 때 확인하겠지만, 리모컨 중앙에는 업계 최초로 디스플레이까지 적용해서 사용자가 버튼 사용과 동시에 작동상태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리모컨 측면 위쪽에는 앞서 확인한 헤드 부분의 수신기와 연결되는 송신기가 배치되어 있고, 측면 아래쪽에는 충전할 수 있는 USB 타입 C 포트가 배치되어 있습니다. 또한, 무선 리모컨 사용 시 분실방지를 위해 마그네틱 방식을 적용해 전면 안전망 중앙에 탈부착할 수 있도록 했죠. 참고로 리모컨은 한 번 완충 후 최대 120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번에는 스탠드 받침대를 살펴보는데, 앞쪽에는 심플하게 아이닉 로고만 새겨놨으며, 같은 위치 뒤쪽에는 배러티 잔량을 확인할 수 있는 LED 인디케이터와 함께 푸시(PUSH)이 배치되어 있습니다. 개봉시 푸쉬 버튼 바로 뒤에는 분리형 배터리가 기본 장착되어 안내문구 스티커가 부착되어 있으며, 배터리 삽입구 바로 아래에는 전원어댑터와 연결되는 DC 포트가 배치되어 있죠. 푸쉬 버튼을 누르면 장착된 배터리가 자동으로 잡을 만큼 적당한 위치로 튀어나와 쉽게 분리할 수 있습니다. 참고로 이 분리형 배터리는 아이닉 공식판매처(https://brand.naver.com/inic/products/11811359980)에서 소비자가 추가로도 구입이 가능해서, 최소 2개를 구비하고 있으면 번갈아가면서 계속 무선상태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즉, 기존에 배터리가 내장된 제품들은 배터리가 다 소모되면 전원어댑터를 사용해 충전하는 동안 유선으로 사용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는데, 시그니처 iSC02는 분리형이라 최소 2개 구비하고 있으면 계속 무선으로 사용할 수 있다는 거죠.

 

 

 

 

 

또한, 분리형 배터리 자체에도 상단에 충전하는 동안 배터리 잔량을 확인할 수 있게 LED 인디케이터를 적용했으며, 배터리 충전방식도 USB 타입 C 포트 방식이라 모바일기기처럼 어디서든 손쉽게 충전할 수 있고, 휴대용 보조배터리를 사용해 충전할 수도 있습니다. 참고로, 배터리 용량은 10,200mAh이며, 무게는 약 270g으로 스마트폰보다 약간 무거운 편이라 야외 사용 시 휴대성에도 부담되지 않죠. 스탠드 받침대 밑바닥 부분에는 앞서 확인한 연결봉과 리모컨 수납공간 외에 테두리 주변으로 미끄럼방지 및 진동소음 최소화를 위해 총 7개의 패드를 부착하고 있으며, 리모컨 수납공간 역시 마그네틱 방식으로 탈부착됩니다. 끝으로, 기본 제공되는 충전케이블과 전원어댑터를 살펴보면, 분리형 배터리 충전 시 사용되는 USB 충전케이블은 약 1m 길이에 USB 타입 A to C 인터페이스를 가졌으며, 유선시 사용되는 전원어댑터는 약 1.8m 길이에 최대 소비전력은 30W입니다.

 

 

 

 

 

직접, 이제 아이닉의 시그니처 iSC02 무선 서큘레이터를 사용해 보면, 먼저 기능 조작 부분 같은 경우에는 앞서 확인했듯이 헤드부분의 조작부와 무선 리모컨으로 다룰 수 있으며, 추가로 뒤에서 확인하겠지만, 모바일 앱을 통해서도 기능 조작을 다룰 수 있습니다. 그러니깐 총 3가지 방식으로 컨트롤할 수 있는거죠. 일단, 헤드부분의 조작부 같은경우에는 상하조절 버튼을 제외하고는 나머지 버튼들을 사용했을 때 작동상태를 표시해주는 LED 인디케이터가 있으며 화이트 색상으로 점등됩니다. 또한, 전원 On/Off를 비롯해 기능 작동을 할 때마다 효과음도 나오기때문에 정상적으로 작동이 되는지도 쉽게 확인이 됩니다. 무선 리모컨 같은경우에는 앞서 잠깐 언급했듯이 업계 최초로 LED 디스플레이를 탑재했습니다. 리모컨 버튼을 사용할 때마다 중앙에 LED를 통해 쉽게 작동상태를 확인할 수 있죠.

 

 

 

 

 

그럼, 헤드 조작부와 무선 리모컨으로 할 수 있는 기능 지원에 대해서 살펴보면, 먼저 풍량조절은 헤드 조작부에서 미/약/중/강풍으로 조절할 수 있으며, 리모컨 사용 시에는 1단계에서 10단계까지 조절이 됩니다. 1~2단계는 미풍, 3~5단계는 약풍, 6~8단계는 중풍, 9~10단계는 강풍으로 구분되죠. 시간 설정의 타이머 같은경우에는 헤드 조작부에서 1/2/4/8/12시간으로 구분되며, 리모컨에서 사용할경우에는 분단위로 60/120/240/480/720 표시해줍니다. 그리고, 헤드 조작부에서 타이머 버튼을 2초이상 누르면 영유아 사용방지를 위한 차일드락 잠금/해제를 할 수 있죠. 수동의 풍량조절외에 자동으로 조절되는 모드 지원은 자연풍/수면/오토/3D 4가지 모드를 지원해주고 있는데, 헤드조작부와 리모컨 모두 같은 표시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각도조절 같은경우에는 좌우 회전은 60/90/120/150˚ 범위로 선택할 수 있으며, 헤드 조작부에서는 각도별로 점등해주고, 리모컨에서는 숫자로 표시해줍니다. 상하 회전은 각도조절없이 -15˚~90˚ 범위로 움직이며, 3D 모드를 선택하면 상하좌우 범위를 자동으로 움직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상하회전에 하(下) 각도가 다른 무선 선풍기/서큘레이터보다 좀 더 내려가는 정확히는 일반 선풍기 각도만큼이나 내려가서, 상하 각도조절이 없지만 마음에 들었습니다. 그리고, 3D 모드를 사용하다가 Off하면 자동으로 중앙 위치로 돌아와 작동합니다.

 

 

 

 

 

지원 기능에 대해 파악이 끝난 후 집안에서 직접 사용해 본 결과, 일단 서큘레이터 본연의 기능이라 할 수 있는 에이컨 사용 시 빠른 찬 공기 순환으로 시그니처 iSC02를 사용해보면 충분히 서큘레이터 본연의 역할을 제대로 해줍니다. 연결봉 3개를 모두 사용하고, 3D 모드로 사용하면 상하좌우로 고르게 에어컨에서 나오는 냉기를 고르게 순환해줍니다. 그리고, 필자 같은경우에는 바닥에 매트리스를 사용하는데, 연결봉 1개를 사용해서 저상 높이로 사용하면 발바닥부터 체온을 시원하게 유지하는데도 유용했습니다. 무선으로 사용하면서 풍량 같은경우 1~2단계의 미풍은 영유아를 위한 바람 세기로 1단계 기준으로 최대 25시간정도 사용할 수 있고, 성인 기준에서는 3단계인 약풍부터 사용하는게 좀 더 적합니다. 또한, 3~5단계의 약풍 같은경우 필자가 5단계로 사용했을 시 약 18시간 작동했으며, 6~8단계인 중풍 같은경우에는 7단계 기준으로 약 5시간 작동했고, 9~10단계인 강풍은 10단계 사용시 약 2시간 40~50분 작동했습니다. 만약 풍량조절이 귀찮다면 온도를 감지해 자동 속도조절되는 자동 모드를 사용해도 편합니다. 물론, 풍량과 함께 회전 등의 부가 기능 사용하면, 좀 더 빨리 배터리가 소모됩니다.

 

 

 

 

 

방금 풍량 속도에 따라 배터리 사용시간을 언급했는데, 시그니처 iSC02 무선 서큘레이터 기본 구성품에 분리형 배터리는 1개 포함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배터리가 소모되어서 충전하는 동안에는 제공되는 전원어댑터를 사용해서 유선으로 사용해야 합니다. 하지만, 앞서 잠깐 언급했듯이 분리형 배터리를 2개 구비하고 있으면 번갈아 가면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USB 타입 C 포트를 가졌기 때문에 USB 충전어댑터뿐만 아니라 보조배터리를 통해서도 충전할 수 있습니다. 캠핑 같은 야외에서 유용하다 할 수 있죠. 물론, 배터리 충전시간도 중요하겠죠. 앞서 확인했듯이 기본제공되는 USB 충전케이블은 USB Type-A to C 인터페이스를 가졌는데, 대부분 제조사들이 안정적인 충전을 위해 이런 타입으로 제공됩니다. 하지만, 보통 이런 케이블을 사용하게 되면 10W 아래로 충전되죠. 실제로 기본 제공되는 충전케이블로 배터리를 충전했을 시 약 6시간 정도 걸렸습니다. 하지만, 아이닉 측에서는 충전출력을 12V/1.5A까지 언급하고 있습니다. 즉, 18(±10%)W의 기본 고속충전(QC) 충전도 가능하다는 거죠. 그래서, 좀 더 빨리 충전을 하고 싶다면 USB Type-C to C 인터페이스의 충전케이블을 사용하면 되고, 실제로 사용해 본 결과 약 3~4시간 정도 걸렸습니다. 이 정도 시간이면 6~8단계를 사용하면서 충분히 여분의 배터리는 충전하는 시간을 벌 수 있어서, 사실상 무선으로만 계속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물론, 사용자의 충전환경에 따라서 속도는 다 다를 수 있고, 기본 제공되는 케이블로 충전할 시 사용자가 사용하는 충전어댑터에 따라 최대 36시간까지 걸릴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충전하는 동안에는 4개의 LED 인디케이터에 화이트색 LED가 숨쉬기 모드처럼 깜빡이면서 배터리 충전상태를 확인할 수 있고, 장착해서 사용할 시에도 스탠드받침대 뒤쪽 LED 인디케이터에 동일하게 숨쉬기 모드처럼 배터리 잔량 단계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시그니처 iSC02 무선 서큘레이터는 앞서 확인한 헤드 조작부, 무선 리모컨 외에도 앱 연동을 통해서도 기능을 다룰 수 있습니다. 앱 설치 및 연동, 사용법은 제공되는 제품 설명서에도 상세하게 담고 있기 때문에 초보자도 어렵지 않게 따라 할 수 있습니다. 먼저, 사용하는 스마트폰에 따라 앱 스토어 또는 구글 스토어에서 '아이닉'을 검색해 앱을 설치하고, 실행해서 계정을 만들어줍니다. 그리고, 앱에서 기기추가를 해주기 전에 헤드 조작부에 있는 모드(M) 버튼을 3초 이상 누르면 앱 연결을 위한 Wi-Fi 모드가 작동되는데, Wi-Fi 주파수는 다른 스마트 가전제품들처럼 2.4G로만 연결이 가능하고, Wi-Fi 모드가 작동되면 기기추가 진행과 함께 Wi-Fi 연결을 해주면 앱 연동이 완료됩니다. 앱과 연동이 되면 헤드 조작부와 무선 리모컨에서 다루었던 기능들을 앱에서도 그대로 다룰 수 있는데, 메인 화면에 전원/모드/설정 3가지 메뉴를 확인할 수 있고, 전원이 켜지면 메인화면에 날개 이미지도 함께 움직입니다. 모드 메뉴에서는 일반/자연풍/수면/오토/3D 모드를 선택할 수 있고, 설정 메뉴에서는 상하회전, 좌우회전, 타이머 기능 외에 기기 알림음을 끌 수 있는 음소거와 마지막으로 사용했던 기기 사용모드를 기억할 수 있는 메모리 기능을 활성화시킬 수 있습니다.

 

 

 

 

 

끝으로, 시그니처 iSC02 무선 서큘레이터는 여름 냉방가전 즉 계절가전으로 분류됩니다. 그래서, 여름이 지나면 다른 냉방가전제품들처럼 정리해서 다음 여름이 찾아오기 전까지는 보관을 해둬야 하죠. 현재 아이닉에서는 소비자를 대상으로 시그니처 iSC02 무선 서큘레이터 구매 시 포토 리뷰 작성을 하면 전용 보관백을 100% 증정해주고 있습니다. 실제 전용 보관백을 사용해 보면, 시그니처 iSC02 무선 서큘레이터 조립 전 상태로 보관할 수 있게 원형 디자인형태이며, 접이식으로 펼치면 중간에 지퍼가 있고, 지퍼를 열면 안쪽에 보관을 할 수 있는 공간이 있습니다. 특히, 보관팩이 열리는 위쪽 부분에는 전원어댑터 및 USB 충전케이블, 제품설명서 등 나머지 구성품도 함께 보관할 수 있게 망-주머니까지 적용되어 있죠. 여름이 지난 후 보관에도 신경을 쓴다면, 이벤트에 참여해서 받아두는 게 좋습니다.

 

 

 

 

 

감성 가전이라는 슬로건으로 중소 가전브랜드로는 이미 소비자들에게 가성비로 인지도 있는 아이닉(inic)에서 올해 출시한 무선 서큘레이터이자 무선 선풍기인 시그니처 iSC02 제품은 제품명답게 진짜 시그니처다운 무선 서큘레이터 모습을 갖추고 있습니다. 사용해 볼수록 무선 서큘레이터 및 무선 선풍기 시장을 많이 파악하고 출시했다는 게 느껴지죠. 먼저, 3개의 연결봉을 통해 상중하로 높낮이 조절을 할 수 있는 부분은 약간 불편할 수 있겠지만, 핵심은 저상 높이로 사용하고 싶은 소비자에겐 매력적인 부분입니다. 주거 환경에 따라서는 무선 서큘레이터/선풍기를 탁상용처럼 낮게 사용하고 싶은 소비자들도 있기 때문이죠. 필자 역시 그동안 높낮이 조절이 없는 해외 무선 서큘레이터/선풍기부터 한국형에 맞춘 일반 선풍기처럼 높낮이 조절이 되는 제품들까지 사용해 봤지만, 무선에 중점을 두고 선택해야 한다면 가장 낮은 저상 높이까지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 여러 모로 유용합니다. 그리고, 바람이 나오는 망 면적도 30cm가 넘는 대중적인 크기이고, 상하좌우 회전 모두 지원하는데, 특히 아래로 내려가는 하(下) 각도는 일반 선풍기 각도 수준만큼 내려갑니다. 무선 서큘레이터나 무선 선풍기를 한 번이라도 사용해 본 소비자라면 하-각도가 일반 선풍기만큼 내려가지 못하는 제품들이 많다라는 걸 잘 알 수 있을 겁니다. 또한, 한국형 무선 서큘레이터 제품임에도 기본 헤드 조작부와 무선 리모컨 외에 앱 연동까지 3가지 방식을 모두 갖추고 있어서 소비자가 편한 대로 선택해서 사용할 수 있고, 무선 리모컨 같은 경우에는 업체 최초 LED 디스플레이까지 적용하고, USB 타입 C 충전방식이라 호환성 걱정도 없습니다. 그리고, 무선을 지원하는 배터리 역시 분리형으로 시장에서는 드물고, 기존에 있던 일부 제품들도 충전방식을 DC포트로 지원해 사실상 제한적이었지만, 아이닉의 시그니처 iSC02 무선 서큘레이터에 분리형 배터리는 스마트폰 충전처럼 USB 타입C 방식을 적용해, 어디서든 쉽게 충전할 수 있습니다. 특히, 보조배터리로 충전할 수 있어서 야외 사용 시에도 걱정 없습니다. 이밖에도 서큘레이터 역할을 제대로 해주는 10단계 풍량조절과 에어컨과 함께 사용하면 좋은 3D 회전모드까지 지금까지 시장에 다양한 무선 서큘레이터/선풍기 제품들이 나오면서 소비자들이 느꼈던 약간의 아쉬운 부분들을 해결해서 담아냈습니다. 사실상 현재까지 나온 무선 서큘레이터/선풍기 제품 중에서는 끝판왕이라 할 수 있죠. 이제 기후변화로 길어지는 무더운 날씨와 매년 찾아오는 여름에 오랫동안 사용하고 싶은 무선 서큘레이터 제품을 원했다면, 아이닉의 시그니처 iSC02를 추천합니다.

Copyright 2025. PISCOMU Co. All rights reserved.

댓글

Review/Contact Us : piscomu@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