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렴하지만 다양한 사운드효과 연출을 해주는 게이밍 헤드셋! 마이크로닉스 MANIC HS-420

국내 PC케이스와 파워서플라이 브랜드로 잘 알려진 마이크로닉스는 2년 전 마닉(MANIC)이라는 게이밍 기어 라인업으로 주변기기 시장에 본격적인 진출을 했죠. 키보드와 마우스, 게이밍 헤드셋 주요 주변기기 제품군들을 매년 자체 디자인 개발을 해서 꾸준히 출시하고 있습니다. 특히, 게이밍 헤드셋 같은경우 주로 하반기에 신제품을 선보이고 있는데, 올해도 드디어 8월에 신제품 게이밍 헤드셋 3종을 출시했습니다. 오늘은 그 중 하나인 MANIC HS-420 7.1채널 노이즈캔슬링마이크 헤드셋(이하 HS-420 게이밍헤드셋) 모델을 한 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START~!!

제품 박스는 전면에 모델명과 함께 한쪽 측면에서 내부에 포장된 제품의 실물을 볼 수 있게 공개되어 있으며, 반대쪽 측면에는 HS-420 게이밍 헤드셋의 제품 특징으로 가상 7.1채널, RGB 라이팅, 노이즈 캔슬링 마이크, 50mm 드라이버 유닛을 주요 특징으로 언급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박스 뒷면에는 제품의 기본 사양을 확인할 수 있는데, 전반적으로 기본적인 헤드셋 사양을 갖추고 있는데, 눈에 띄는 부분이 임피던스부분으로 12Ω(옴) 밖에 되지 않습니다. 요즘 출시되는 게이밍 헤드셋 제품들이 대부분 기본적으로 32Ω을 갖추고 나오는 걸 생각하면 낮은편이죠. 하지만, 뒤에서 확인하겠지만, 이 낮은 임피던스를 제공되는 소프트웨어가 꽤 메꾸어 줍니다. 그리고, 이번 HS-420 게이밍 헤드셋은 블랙, 화이트, 핑크 3가지 컬러로 출시되었고, 제품구성은 간단하게 HS-420 게이밍 헤드셋과 제품보증서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그럼, 본격적으로 마이크로닉스 MANIC HS-420 게이밍 헤드셋 외형을 살펴보면, 헤드밴드부분은 와이어 방식으로 외부 프레임은 스틸 재질이며, 와이어부분은 인조가죽 커버로 깔끔하게 감추고 있습니다. 와이어 방식의 헤드밴드면 일반 밴드형과 달리 착용하는 사람의 머리 크기에 맞게 자동으로 길이 조절이 되기때문에 편하죠. 또한, 착용하기 위해서 벌릴 때도 파손의 우려가 없습니다. 물론, 와이어 방식과 일반 프레임 길이조절 방식은 개인취향도 있는 편이라 호불호가 있을 수 있지만, 일단 와이어 방식이 전체적으로 제품의 단가를 줄이는데 도움이 되기 때문에 대부분 저렴한 게이밍 헤드셋 제품들에선 많이 사용되고 있고, 착용감에서도 큰 불편이 없습니다.

 

 

이어-컵 부분은 원형 디자인으로 이부분을 통해 2년 전 출시된 HS-320의 후속 모델이라는 생각이 자연스럽게 듭니다. 물론, 전체적인 사양도 비슷하죠. 물론, 디자인 느낌은 HS-420이 훨씬 더 깔끔합니다. 중앙 로고와 메쉬(타공망) 디자인 그리고 뒤에서 확인하겠지만, 원형 디자인 그대로의 RGB 라이팅 효과를 잘 보여주기 때문이죠. 마이크는 플렉서블 방식으로 착용하는 사람의 입 위치에 맞게 자연스럽게 구부리고 펼 수 있으며, 마이크가 있는 왼쪽 이어-컵 아랫부분에는 볼륨 조절이 배치되어 있습니다.

 

 

이어-패드는 인조가죽으로 밀폐형 쿠션 형태를 가졌으며, 내부에는 이미 박스에서 언급했듯이 50mm 드라이버 유닛이 적용되어 있겠습니다. 이어-패드 지름이 100mm가 넘고, 두께도 25mm이상이라서 귀를 완전히 덮는데는 무리가 없겠습니다. 그리고, 케이블 길이는 총 2.4m로 PC에 연결해서 사용하기에 부족하지 않는 길이이며, USB 인터페이스 부근에 신호손실 최소화를 위해 노이즈 필터도 적용되어 있습니다.

 

 

직접, 마이크로닉스 MANIC HS-420 게이밍 헤드셋을 사용해봤는데, 일단 PC와 연결해 인식이 되면 이어-컵부분의 로고와 주변으로 RGB라이팅 효과를 바로 볼 수 있습니다. 별도의 모드조절은 없으며 기본적인 RGB모드입니다. 일단, 라이팅 효과가 강렬하지 않고 은은한 느낌이라 눈으로 보기에도 거부감은 들지 않습니다. 그리고, 마이크 끝부분에도 레드 LED 점등이 되죠. 물론, 이건 마이크 On/Off를 의미하는건 아닙니다. 전체적으로 착용감은 나쁘지 않습니다. 귀를 완전히 덮어주고, 와이어 방식임에도 1시간이상 착용했을 때도 귀에 압박감은 적은 편입니다. 물론, 이건 사람의 머리크기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HS-420 게이밍 헤드셋에 전용 소프트웨어가 제공되는데, 마이크로닉스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으며, 프로그램을 설치하고 실행해보면, 이퀄라이저 기능부터 프로파일 지원, 3D입체 사운드, 음향효과에 5가지 모드효과, 마이크 설정, 가상 7.1채널, 노이즈 캔슬링, 음성변조 기능까지 다양한 기능들을 지원합니다. 앞서 HS-420이 임피던스 값이 낮은 편이라고 언급했듯에, 일반적으로 임피던스가 낮으면 사운드출력은 높지만, 선명함은 떨어지죠. 물론, HS-420의 드라이버 유닛이 50mm라 어느정도 사운드 선명도는 있는데 그래도 분명 부족함은 있습니다. 그 부족한 부분을 바로 이 소프트웨어를 통해 채워주는거죠.

 

 

실제로 게임 사운드나 음악 사운드에서 HS-420 게이밍 헤드셋으로 청취해봤을 때 기본으로 사용하기에는 음성적인 부분이 약한 느낌이 있습니다. 하지만, 제공되는 소프트웨어의 기능들을 통해서 어느정도 커버가 되는 느낌을 충분히 받을 수 있고, 전체적인 기능 효과도 나쁘지 않습니다. 특히, 3D 입체와 가상 7.1채널 함께 사용했을 때 가장 괜찮은 느낌을 받았고, 음성적인 부분을 좀 더 선명하게 듣고 싶다면 이퀄라이저를 조절하는 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또한, 비트가 강할수록 볼륨을 최대로 했을 때 사운드 진동도 잘 느껴집니다. 2만원대 제품이라고 생각했을 때 전반적으로 나쁘지 않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마이크로닉스에서 8월 출시한 3종 게이밍 헤드셋 중 하나인 HS-420 게이밍 헤드셋은 8월 초 출시가 36,000원으로 나왔지만, 일주일만에 약 1만원가량 낮아진 2만원 후반대로 판매되고 있습니다. 만약 출시가 그대로 유지되고 있었다면, 아무래도 낮은 임피던스의 이 제품의 가장 큰 아쉬운부분이라고 강하게 생각이 들 수 있지만, 낮아진 가격대에서 다시 생각해보면, 낮은 임피던스는 소프트웨어가 커버를 해주고, 50mm 드라이버 유닛과 RGB라이팅 효과, 가상 7.1채널, 그리고 노이즈 캔슬링 마이크까지 부담없는 가격대에서 즐기기에는 나쁘지 않다 생각이 듭니다. 물론, 비슷한 가격대의 경쟁 제품들 중에 리모컨 기능이 있는 제품들도 있어서 HS-420에선 미적용이라는 것이 조금 아쉽지만요. 그럼, 이상으로 마이크로닉스 HS-420 게이밍 헤드셋 리뷰를 마치겠습니다.

이런 분들에게 추천! 한 번 더 생각해보세요~
- 저렴한 가격대에서 가상 7.1채널을 원한다면
- 저렴한 가격으로 다양한 사운드 효과를 원할 경우
- 저렴한 가격에서 50mm 크기의 유닛을 원한다면
- 드라이버 유닛은 크지만, 임피던스가 기본적으로 낮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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