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00R커브드에 화면주사율165Hz를 가진 가성비 게이밍 모니터! - 뷰싱크 이트로이 VSG271C1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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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게이밍 모니터 시장 경쟁은 매우 치열하죠. 소비자들이 이제는 게이밍 모니터를 고를 때 단순히 평면이나 60Hz 화면주사율이 아닌 그 이상의 조건으로 곡면율이 적용된 커브드나 144Hz이상의 화면주사율을 가진 모니터를 선택하는 경우가 많아졌습니다. 그만큼 점점 이 2가지의 요소들이 게이밍 모니터에선 필수적인 요소로 자리잡아가고 있다라는거겠죠. 그래서, 모니터 회사들마다 매년 이런 요소의 게이밍 모니터 제품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는데, 국내브랜드 중 하나인 대성글로벌코리아(www.viewsync.co.kr) 역시 최근에 소비자들이 많이 선택하는 모니터 크기 27인치와 32인치 크기로 뷰싱크 이트로이 시리즈 게이밍 모니터를 출시했습니다. 특히, 화면주사율은 최대 165Hz까지 지원하는 것으로 나왔죠. 오늘은 그 중에서 27인치 크기인 뷰싱크 이트로이 VSG271C165 모델을 한 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START~!!

제품박스는 전후면 서로 대비되는 느낌으로 색상을 적용하는 동시에 모델명과 제품의 주요 특징을 표기해놨는데, 165Hz 화면주사율, HDR지원, 프리싱크 지원, USB, 커브드, 풀-HD(1920x1080)해상도, 조준선, 게임모드, 시력보호, 오버드라이브, 제로베젤, 친환경 인증을 대표적으로 표기해놨습니다. 요즘 왠만한 게이밍 모니터라면 갖춰야 할 기본적인 요소들을 거의 다 갖췄다고 볼 수 있죠. 이외에도 제품 A/S 관련 전화번호라든지 이동시 편의를 위한 손잡이 적용, 내부 포장된 모니터의 전면이 어느방향인지 등도 표시가 되어있고, 이트로이의 의미가 무엇인지도 제품을 개봉하다보면 자연스럽게 볼 수 있도록 표기해놨습니다.

 

 

 

제품 포장은 모니터 패널부분이 파손되지 않게 앞뒤 전체로 스티로폼 포장을 했으며, 바깥쪽에 구성품들이 각각 비닐포장되어 있는데, 제품설명서를 비롯해, 제품보증서, 전원 외장어댑터&전원케이블, DP케이블을 기본으로 제공해주고 있습니다. 참고로 뷰싱크 이트로이 VSG271C165 모니터의 무상보증기간은 1년입니다.

 

 

 

나머지 구성품들은 모니터 스탠드 부속품으로 스탠드조립 설명서가 제공되기 때문에 어렵지 않게 조립할 수 있는데, 일단 패널이 커브드이기때문에 스티로폼 포장에서 분리하지 말고 보호비닐만 반쯤 벗겨내면 후면 중앙부분에 스탠드 목부분을 결합해야하는 홈이 보입니다. 제공되는 나사 중 4개가 동일한 굵기이기 때문에 쉽게 구분되어서, 나사로 스탠드 목부분을 모니터 후면과 결합해주고, 제공되는 커버를 끼워주면 되죠. 커버는 열린 부분이 윗방향으로 해서 끼워주면 됩니다. 그리고, 나머지 스탠드 다리부분을 목부분과 제공되는 나머지 가장 큰 나사로 결합을 해주면 마무리가 됩니다. 물론, 다리 밑바닥부분에는 미끄럼방지 고무패드도 기본 부착되어 있고, 방바닥보다는 책상 같은 곳에 올려놓고 조립을 하면 다리까지 수월하게 조립할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그리고, 조립 후에 세워서 스티로폼과 보호비닐을 벗겨내면 깔끔하게 마무리할 수 있습니다.

 

 

 

그럼, 뷰싱크 이트로이 VSG271C165 모니터의 외형을 살펴봅시다. 27인치 크기의 모니터로 전면에서 봤을 때, 올-블랙 느낌을 살리고 있으며, 위에서 보면 1500R 곡면율의 커브드가 적용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요즘은 1800R~1000R까지 다양하게 나오고 있어서, 이제는 커브드도 개인취향이 다양해지고 있습니다. 1500R 곡면율이면 일반적으로 소비자들이 많이 선택하는 곡면율대라 크게 호불호는 없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참고로 곡면율 수치가 작을수록 더 많이 휘어집니다. 그리고, 전면 테두리 베젤은 하단부를 제외하고는 모두 1mm대로 제로베젤 컨셉을 잘 살리고 있으며, 하단분 중앙에는 이트로이 로고 메탈릭스티커를 부착해놨습니다. 하반부에 개봉시 보호비닐도 부착되어 있기때문에, 사용자 취향에 따라 떼어낼지말지 선택해도 되겠습니다.

 

 

 

모니터 측면에서 보면 상위에서 중앙부분까지 매우 얇은 형태인 것을 확인할 수 있는데, 오로지 패널만 있는 부분으로 7mm 두께를 가졌습니다. 그리고, 아래로는 내부에 AD보드가 위치하는 구조를 가졌죠. 모니터 스탠드는 각도조절의 틸트기능만 지원해주고 있는데, -5~15도 범위에서 조절할 수 있습니다. 흔히 PC방 같은 곳에서 사용하는 모니터들의 각도조절 범위라고 보면 됩니다.

 

 

 

모니터 후면에는 윗부분에는 이트로이 로고를 새겨놨으며, 아랫부분에는 내부 AD보드에 따르 발열 배출을 위해 에어홀 처리를 해놨습니다. 그리고, 전면에서 봤을 때 오른쪽 뒷면에 전원버튼과 OSD메뉴 버튼들이 배치되어 있으며, 포트구성에는 오른쪽부터 전원 외장어댑터 포트, USB포트, HDMI 포트 2개, DP포트 1개, 헤드폰 포트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참고로 HDMI 포트를 사용했을 시에는 화면주사율 144Hz까지 지원하며, DP포트를 사용했을 시 최대 165Hz까지 설정할 수 있습니다. 조금 아쉬운 점이라면 후면 디자인으로 양쪽에 레드색상의 아크릴 디자인이 적용되어 있는데 기왕이면 LED효과까지 적용되었으면 좋지 않았을까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기본적으로 제공되는 스탠드를 조립해서 사용해도 되지만, 요즘은 모니터 암을 사용하는 분들도 많아져서 100x100mm 규격 베사홀도 지원해주고 있습니다.

 

 

 

직접, 뷰싱크 이트로이 VSG271C165 모니터를 사용해보면, 기본 설정값 상태에서 모니터의 기본적인 품질 테스트로 불량화소, 명암비, 색상비, 가독성, 잔상 등 기본적인 품질은 이상이 없으며, 패널은 AMVA 패널로 패널에 따라 개인취향이 있을 수 있지만, 일단 178도의 광시야각도 뚜렷하게 가지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고, 특히 빛샘현상은 없는 편이라 가격대를 생각하면 기본설정이 잘 되어있어서 전문가가 아닌 일반 소비자라면 충분히 만족스럽다 할 수 있겠습니다. 참고로 일반 모델과 무결점 모델 2가지로 나뉘어지는데 1만원 차이라 무결점이 좀 더 현명하지 않나 생각이 들고, 최근 이트로이 모니터 이벤트로 한 번씩 일반모델을 구입해도 무결점으로 보내주는 행사도 있으니 그때그때 잘 챙기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이트로이 VSG271C165 모니터의 OSD 메뉴를 살펴보면, 메뉴는 크게 외부입력, 밝기/명암, 색상조정, 화면조정, 디스플레이, 오디오, 기타로 나뉘어지면 기본설정 자체가 꽤 잘 되어있는 편이라 환경에 따라 건드릴 수 있는 영상모드나 블랙이퀄라이저, 로우블루라이트, 프리싱크, HDR,볼륨조절 정도를 제외하면 나머지 설정들은 그냥 기본설정 그대로 사용하해도 무난하겠습니다. 이 밖에 OSD 버튼 중에 ▼버튼을 바로 누르면 바로 조준선 모드가 되는데, 2가지 타입과 2가지 색상으로 지원해주고 있습니다. 점으로 나타나는 부분도 있는데 요즘은 잘 사용하지 않죠.

 

 

 

몇 가지 메뉴를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영상모드 같은경우 표준/읽기모드/TV모드/게임/FPS게임/RTS게임/ECO모드 총 7가지 모드를 지원해주고 있는데, 실제로 화면상으로 보면 약간씩의 차이점들이 있음을 느낄 수 있고, 응답속도 같은경우 끄기, 빠르게, 보통, 느리게 총 4가지로 수치상으로는 확인할 수 없지만, 제품정보에선 1ms까지 지원하는 것으로 나와있습니다. 그리고, HDR도 끄기, 자동, 2084 3가지로 지원되는데, 사실 HDR은 400이상이 아니면 큰 의미가 없지만, 그래도 사용을 하고 싶다면 자동설정 후 윈도우에서도 HDR을 켜놓고 사용하거나, 2048만 선택해서 사용하면 되겠습니다. 참고로 HDR를 사용하게 되면, 영상모드는 따로 설정할 수 없습니다. 그리고, 리모컨이 별도로 제공되지는 않지만, 취침모드도 지원해주고 있어서 2시간까지 시간설정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게임, 영상, 작업 환경에서 직접 사용해보면, 일단 풀-HD(1920x1080)해상도에서 위에서 언급했듯이 DP 케이블을 사용하면 최대 화면주사율은 165Hz까지 설정이 가능하며, 역동적인 게임 장르일수록 일반적인 60Hz보다 165Hz에서 화면이 더 부드럽다라는 것을 실감할 수 있습니다. 물론, 사용자가 플레이하는 게임마다 주사율 지원을 다를 수 있기때문에, 60,100,120,144,165Hz 중에 자신에게 최적이라고 느껴지는 주사율을 선택하면 됩니다. 이 외에도 영상을 보거나 작업을 하는데 있어서 색표현이나 재현은 무난한 편이라 이질감이 들지 않아서, 꼭 게임용으로만 사용할 필요는 없겠습니다. 물론, 커브드 모니터 자체에 대한 화면거부감만 들지 않는다면 말이죠. 또한, 헤드폰 포트를 지원해주고 있기 때문에 DP, HDMI 케이블 어느쪽을 사용하더라도 헤드폰을 바로 연결해서 사운드를 들을 수 있는데, OSD 기본 음량은 25로 설정 되어있기때문에 윈도우에서 100% 볼륨을 올려도 작은 편이니 50이상으로 올려서 사용하면 무난하겠습니다. 물론, 헤드폰 말고도 3.5mm 규격 잭으로 된 스피커를 연결해서 사용해도 됩니다.

 

 

 

마지막으로 이트로이 VSG271C165 모니터의 소비전력을 측정해본 결과, 기본설정(밝기70)에서 화면주사율 60Hz과 165Hz 일 때 둘 다 30W미만으로 적은 편이며, 둘의 차이도 3W내외 수준입니다. 또한, 윈도우 운영체제상에서의 디스플레이꺼짐 대기모드와 모니터 자체의 전원버튼을 통한 Off 상태 모두 0.3W미만수준으로 스펙상의 대기전력보다 좀 더 낮은 수준으로 전기세에 대한 부담은 크게 가질 필요 없겠습니다.

 

 

 

이번에 풀-HD 해상도 지원과 165Hz 화면주사율을 갖추고 출시된 대성글로벌코리아의 뷰싱크 이트로이 VSG271C165 모니터는 27인치뿐만 아니라 32인치 2가지 크기 즉 소비자들이 현재 가장 많이 선택하는 모니터 크기로 둘 다 출시되었기 때문에 일단 소비자의 선택폭이 좋습니다. 여기에 60~165Hz까지의 화면주사율을 지원해주고 있어서 역시 사용자의 게임환경에 따라 주사율 선택이 좀 더 자유로우며, 일반 모델과 무결점 정책 모델 2가지로 나왔지만, 가격차이가 1만원차이라 역시 소비자입장에선 부담감 적겠습니다. 여기에 1500R 곡면율의 커브드 적용은 확실히 게임을 좋아하는 소비자들 위해 나온 게이밍 모니터 컨셉임을 분명히 하고 있지만, 기본설정이나 색재현, 빛샘현상 없음, 광시야각 등 가격대를 생각하면 좀 더 기대이상으로 품질이 좋기 때문에, 꼭 게임용으로만 활용할 필요는 없겠습니다. 전반적으로 사용해보면 마치 PC방에서 사용하고 있는 모니터 느낌을 주기 때문에, 평소 PC방에서 접했던 모니터 품질이 좋았던 기억의 소비자라면 뷰싱크 이트로이 시리즈 모니터를 한 번 고려해보면 좋을 것 같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가격대를 생각하면 충분히 가성비 모니터라 할 수 있으며, 풀-HD 해상도뿐만 아니라 QHD해상도의 이트로이 모델들도 있으니 참고하기 바랍니다. 그럼, 이만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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