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명 가성비 게이밍 마우스인데 계륵 같은 마우스! - MACHENIKE M8(M830)

국내시장에도 저마다 나름 국산브랜드 이름을 걸고 게이밍PC나 노트북, 키보드, 마우스 같은 PC관련 상품들을 출시하는 업체들이 있죠. 중국에서도 이런 업체들이 꽤 있는데 그 중에서도 MACHENIKE(메카닉)은 중국내에서 활동하지만, 해외시장에서도 꽤나 이름이 알려진 브랜드입니다. 데스크탑PC는 중국내에서만 판매되지만, 노트북이나 주변기기 제품들은 해외 사람들도 직구로 꽤 구입하는 편이기 때문이죠. 최근에 MACHENIKE은 주변기기 제품에 최신 사양을 나름 적용하기 시작했는데, 그 중에서도 최근 마우스 모델인 M8은 지금까지나온 MACHENIKE 마우스 중에서도 가장 좋은 사양으로 나왔습니다. 유무선 둘 다 지원하죠. 그래서, 이번 시간에는 MACHENIKE M8 유무선 게이밍 마우스를 한 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START~!!

MACHENIKE(메카닉) 브랜드가 국내시장에 아직 진출하지 않아서 잘 모르는 분들이 많겠지만, 일단 제품박스는 기존의 MACHENIKE 마우스 제품들과 마찬가지로 동일한 색상 바탕의 디자인을 적용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박스 전체까지 밀봉처리되어 있어서 판매제품에 좀 더 신뢰를 가질 수 있습니다. 비닐을 벗겨내도, 다시 한 번 박스 자체에 씰이 적용되어 있죠. 심플하게 박스에는 모델명과 무선 마우스 표기만 있고, 측면에도 제품의 주요 특징으로 무선, 디자인, 센서, 스위치, 라이팅효과를 간단하게만 표기해놨습니다.

 

 

 

박스를 열어보면, 마우스가 가장 먼저 윗부분에 비닐로 포장이 되어 있으며, 그 아래 공간에 부속품들이 들어있는데, 전체 제품구성은 M8 마우스, 교체용 추가 팜레스트 파츠, 분리형 유선케이블, 제품설명서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MACHENIKE(메카닉) M8 유무선 게이밍마우스 디자인을 살펴보면, 일단 좌우대칭의 마우스 형태이지만, 왼쪽 측면에 버튼이 배치되어 있기때문에 사실상 오른손잡이 마우스라고 보면 됩니다. 하지만, 프로그램을 통해 버튼 기능을 비활성화 시키면 왼손잡이도 가능하죠. 그리고, 마우스 디자인은 어류인 가오리 모양에서 모티브를 얻어서 디자인 되었으며, 좌우 기본버튼은 커버를 분리 설계 해놨기때문에 그립종류에 상관없이 좌우 정확한 클릭을 가질 수 있으며,내부 스위치는 옴론 스위치로 2천만회 클릭수명을 가졌습니다. 그리고, 가운데 휠-버튼은 뒤에서 확인하겠지만, DPI 단계에 따라 라이팅효과를 볼 수 있도록 해놨으며, 고무재질로 휠 접지력을 높이도록 했습니다.

 

 

 

손바닥과 맞닿는 팜-레스트부분은 일단 기본 장착된 팜-레스트 파츠경우 에어홀 디지안과 내부에 타공망을 적용한 형태이며, 마그네틱(자석)방식으로 쉽게 분리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또다른 교체용 팜-레스트 파츠를 제공해주고 있는데, 디자인은 반대인 에어홀이 없는 민무늬 형태입니다. 그리고, 파츠를 분리했을 때 내부 뒷공간에 무선 사용시 필요한 수신기가 보관되어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죠. 분실할 염려는 크게 없겠습니다. 참고로 팜-레스트 파츠를 교체한다고해서 마우스의 무게는 바뀌지 않습니다.

 

 

 

마우스 맨 뒷부분에는 RGB 라이팅 효과를 볼 수 있게 라인형태로 디자인 처리되었으며, 왼쪽 측면에는 추가 버튼 2개 배치로 기본기능은 웹페이지 앞/뒤 기능이지만, 제공되는 프로그램을 통해 기능 변경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오른쪽 측면에도 어색하지 않게 통일감을 주도록 로고처리를 해놨습니다. M8 유무선 게이밍 마우스 밑바닥부분에는 부드러운 움직임을 위해 기본 테프론-피트가 부착되어 있으며, 가운데는 내부에 광-센서로 PixArt사의 PMW3335가 탑재되었습니다. 참고로, PMW3335는 PMW3389센서처럼 최대 16,000DPI를 지원하면서 무선 마우스로 사용할 수 있게 저전력으로 나온 센서입니다. 최근에 출시되는 유무선 게이밍 마우스 제품에서 많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센서 위치에서 양쪽으로 버튼과 스위치가 배치되어 있는데, 왼쪽에 배치된 버튼은 DPI 버튼으로 총 8단계 조절을 할 수 있고, 오른쪽에 배치된 스위치는 유무선 전환과 무선에서 라이팅효과를 끌 수 있는 스위치 기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끝으로, 마우스 전면에는 USB타입 C포트를 갖추고 있는데, 제공되는 유선케이블과 연결이 되며, 케이블 길이는 총 1.6m, 양쪽 인터페이스 모두 금도금 처리와 PC쪽 연결부에 노이즈 필터를 적용해 신호손실이 최소화 되도록 했습니다.

 

 

 

직접, MACHENIKE M8 유무선 게이밍 마우스를 사용해보면, 일단 PC와 연결하면 바로 맨 뒷부분의 RGB라이팅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다만, 아래에서 봤을 때 효과를 볼 수 있기때문에, 화려한 라이팅효과를 선호하는 분들에게는 조금 아쉬울 수 있으며, 반대로 눈의 자극을 생각해 화려한 라이팅효과를 좋아하지 않는 분들에게는 좋아할만 부분이라 호불호가 있을 수 있겠습니다. 그리고, DPI는 위에서 언급했듯이 밑바닥부분의 DPI 버튼을 통해 총 8단계로 조절이 되며, 휠-버튼의 LED 색상으로 단계 구분을 할 수 있겠습니다. 조금 아쉬운 점이라면, 휠-버튼의 LED도 마우스 후면과 함께 라이팅효과가 연동되었으면 좋지 않았을까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왼쪽 측면 맨 앞부분에는 배터리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데, 배터리용량은 1,000mAh로 제조사에선 한 번 완충으로 120시간 사용할 수 있다고 언급하고 있으며, 사용하지 않을때는 대기모드로도 전환되기때문에 이보다 더 오래 사용할 수 있겠습니다.

 

 

 

그립 같은경우는 일단 기본 그립인 팜-그립이 가장 무난하며, 손 크기에 따라서 핑거나 클로그립도 무난하겠습니다. 일단, 마우스 높이가 높지 않기때문에 전반적으로 그립에 부담이 적고, 무게도 가벼운 편이라 이동 역시 부담이 적습니다. 다만, 아쉬운 점은 바로 클릭 압력으로 요즘 초경량 마우스나 게이밍 마우스 제품들 모두 가벼운 클릭 압력으로 많이 나오는데, 이 MACHENIKE M8 마우스는 꽤나 클릭 압력이 무겁습니다. 내부의 스위치는 이미 다른 경쟁사들도 함께 사용하는 옴론 스위치라 스위치 문제라기보다는 클릭 커버 설계상 아마 무겁게 눌리는 형태로 설계되었다고 봐야하겠습니다. 그래서, 게이밍 마우스임에도 클릭 압력이 무겁다보니 오히려 게임보다는 작업 마우스로 사용하기 좀 더 편하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마지막으로 MACHENIKE M8 유무선 게이밍 마우스 역시 전용 소프트웨어가 제공되는데, 프로그램은 영어와 중국어 2가지만 지원되며, 메뉴는 다른 게이밍 마우스들의 프로그램과 큰 차별화는 없습니다. 라이팅, DPI, 마우스 설정, 매크로 4가지 메뉴로 나뉘어지고, 라이팅은 Off를 포함해 총 10가지 효과를 지원하고 있고, 모드에 따라서 속도조절이나 단색 변경을 할 수 있습니다. DPI는 100단위씩 최소100~최대 16,000DPI까지 지정할 수 있으며, DPI 단계별 휠-버튼 LED색상도 변경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마우스설정은 감도나 스피드, 스크롤 설정이고, 전송제어속도는 125/250/500/1000Hz 4단계로 지원해주고 있으며, 5개의 버튼 중 왼쪽 버튼을 제외한 나머지 버튼들은 기능 변경을 할 수 있습니다.

 

 

 

MACHENIKE M8 유무선 게이밍 마우스는 MACHENIKE의 가장 최신 마우스이기도 하면서, 지금까지 나온 자사의 마우스 디자인 중에서도 가장 세련된 느낌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말인즉슨 시작에서 말했듯이 MACHENIKE이 중국 내 시장에서만 활동하는 브랜드이고, 중국내 브랜드 게이밍 마우스들은 최신 트랜드 특히 광-센서 같은 부분들을 잘 적용하는 경우가 드물었다라는 점에서 볼 때, 이번 이 MACHENIKE M8 마우스가 요즘 해외 글로벌 마우스 업체들도 많이 사용하고 있는 최신 센서를 사용했다라는 점은 사실 좀 놀라운 부분이죠. 물론, 최근 주변기기 제품들이 확실히 작년 제품들에 비해서 최신 사양을 따라가는 경향을 보여주기 시작했지만요. 전체적으로 지금까지 나온 MACHENIKE의 게이밍 마우스 중에서 단연 가장 잘 나온 모델이라고 말할 수 있는데, 클릭 압력이 무겁다라는 점은 가장 아쉬운 점으로 들 수 밖에 없겠습니다. 물론, 손 크기에 따라서 또 압력 느낌이 다를 수 있기 때문에 무조건 아쉬운 점은 아닙니다. 하지만, 일반적으로 봤을 때 크게 들 수 밖에 없는 점은 분명하겠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머지부분들은 마음에 들었기때문에 개인적으로는 나중에 분해를 해서라도 개선을 시켜봐야하겠다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럼, 이만 마치겠습니다.

이런 분들에게 추천! 한번 더 생각해보세요~
- 가벼우면서 유무선 게이밍 마우스를 원한다면
- 높이가 낮은 게이밍 마우스를 원한다면
- 교체용 팜-레스트 파츠, RGB, 높은 DPI 등 최신 트랜드 게이밍 마우스를 원한다면
- 가벼운 버튼 클릭 압력을 원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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