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만원대 구입하면 가성비 게이밍 노트북! - MSI GF63 Thin 10SCXR

최근에 지인으로부터 노트북 구입을 할려는데 좀 도와달라는 부탁을 받아서, 며칠을 찾아보던 중에 쿠팡에서 MSI 노트북을 연말행사로 카드추가할인을 12%하는 행사를 발견해서, 지인에서 노트북 하나를 추천해줬는데, 바로 MSI GF63 Thin 10SCXR 노트북입니다. 지인은 디자인과 도면 작업용으로 생각하고 있는데, 이번에 이 MSI GF63 Thin 10SCXR 노트북이 할인받아서 70만원대라서 이 정도 가격이면 게이밍 노트북뿐만 아니라 작업용으로도 손색이 없는 가성비라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물론, 운영체제가 포함되지 않은 모델이라 좀 더 저렴하죠. 그래서, 운영체제도 설치해줘야하기 때문에 직접 먼저 써보게 되었습니다. 그럼, 한 번 살펴보도록 하죠~

 

 

▼ 상품정보

MSI 게이밍노트북 GF63 Thin 10SCXR-i5 859 (i5-10300H 39.62cm GTX 1650)

 

START~!!

 

 

 

 

기본적인 제품 팩키지 형태는 먼저 납품박스 같은 형태로 한 번 포장이 되어있는데, 박스를 열면, 제품의 본 박스를 볼 수 있습니다. 검은색 배경으로 MSI 로고만 새겨져 있으며, 측면에 간략하게 제품의 기본사양정도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제품 본 박스팩키지를 열어보면 GF63 Thin 10SCXR 노트북이 비닐 포장된 것을 확인할 수 있고, 노트북을 비롯한 제품 구성에는 전원어댑터&전원케이블, 2.5인치 S-ATA HDD/SSD 추가 장착시 브라켓 및 나사, 운영체제&드라이버 설명서, 제품설명서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구입한 제품은 윈도우 운영체제가 설치되지 않은 제품이지만, 운영체제 설치 후 드라이버 설치를 쉽게 할 수 있도록, 기본 장착된 SSD 저장공간에 드라이버 설치파일이 포함되어 있다라는 것을 설명서를 통해 쉽게 알 수 있습니다.

 

 

 

 

 

그럼, MSI GF63 Thin 10SCXR 노트북 외형을 살펴보면, 디스플레이 뒷쪽 그러니깐 상판부분은 메탈 재질로 포장시 흠집방지를 위해 보호비닐이 부착되어 있습니다. 저 같은경우에는 이런 보호비닐이 대체적으로 잘 붙어진 상태이면 떼지 않고 사용합니다. 그리고, 심플하게 MSI 로고만 새겨놨죠. 노트북을 열어보면 역시 기본적으로 노트북 포장시 많이 적용되는 디스플레이와 키보드 사이에 역시 흠집방지를 위해 얇은 천을 넣어놨습니다. 참고로, 노트북 자체만의 무게는 약 1.8kg 정도입니다.

 

 

 

 

 

화면크기는 15.6인치로 IPS패널을 사용했으며, 화면은 최대 120~130도 가량정도 넘길 수 있으며, 상단 중앙부분에는 웹캠과 마이크가 적용되어 있습니다. 키보드 같은경우에는 숫자키패드가 빠진 형태의 키보드로 일반적인 텐키리스 키보드 키 수 정도를 갖추고 있다고 보면 됩니다. 눈에 띄는 점은 키보드 자판을 레드색상으로 처리했다라는 점인데, 처음에 볼 때는 '사용할 때 눈에 좀 거슬릴 수 있겠다' 생각이 들었는데, 막상 사용해보면 거슬리지가 않습니다. 그 이유중 하나가 백라이트가 들어와도 레드색상 그대로이고, 화려하거나 강력한 빛을 내지 않기때문입니다. 실제로 밝은 곳에서 사용하면 키보드에 백라이트가 들어왔는지 구분이 잘 안갑니다. 참고로 키보드타입은 치클릿입니다. 키보드 아래에 배치된 터치패드 크기는 약 4.8인치 정도 됩니다.

 

 

 

 

 

MSI GF63 Thin 10SCXR 노트북 왼쪽 측면에는 배기홀 처리와 함께 전원어댑터 포트와 USB 3.2 타입 A포트가 배치되어 있으며, 반대쪽 오른쪽 측면에는 켄싱턴락 홀, 랜 포트, USB 3.2 타입 C포트 1개, USB 3.2 타입 A포트 2개, 오디오와 마이크 포트가 배치되어 있습니다. 전면에는 역시 배기홀 처리와 함께 한쪽에 외부 모니터와 연결할 수 있는 HDMI가 배치되어 있는데, 최대 4K(30Hz) 해상도 모니터까지 연결할 수 있습니다. 외형 마지막으로 노트북 밑바닥부분은 일반적인 민무늬 형태가 아닌 독특한 유니크한 디자인을 적용하면서 배기홀처리도 함께 되어 있어서, 높이가 있는 미끄럼방지 고무패드까지 적용해 약간의 바닥과의 공간이 생기도록 했습니다.

 

 

 

 

 

앞에서 언급했듯이 저는 운영체제가 포함되지 않은 모델을 구입했기 때문에, 윈도우 운영체제를 직접 설치해줘야 하는데, 전체적으로 윈도우 설치과정은 기존과 다르지 않고, 한가지 유의할 점이라면 운영체제 설치 설명서에도 나와있지만, 이 노트북에는 기본 저장장치 SSD에 드라이버 설치파일이 내장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윈도우 설치과정 중에 파티션 선택부분에서 DriverCD라고 표기된 파티션은 삭제하면 안됩니다. 물론, 초보자일경우에 말이죠. 전문가라면 그냥 다 삭제하고 하나의 파티션으로 설치한 후 따로 MSI 홈페이지에서 드라이버 다운로드 받아 설치해도 됩니다. 단지 좀 번거로울 뿐이죠.

 

 

 

 

 

윈도우 설치가 끝나면, 앞서 언급한대로 드라이버 설치파일이 들어있는 D 드라이브로 이동해서 프로그램을 실행하면 MSI 노트북에 필요한 드라이버들을 한 번에 설치할 수 있는데, 외장그래픽 지포스GTX1650이 탑재되었기 때문에 그래픽드라이버만 Nvidia 홈페이지에서 최신 버전으로 받고 나머지 드라이버들은 제공되는 설치파일들로 진행하면 되겠습니다.

 

 

 

 

 

드라이버까지 설치하고 나서, 간단히 MSI GF63 Thin 10SCXR 노트북 스펙사야을 확인해보면, CPU는 인텔 i5-10300H로 4코어/8쓰레드 구조를 가졌습니다. 부스트클럭이 4.5GHz까지 작동되기 때문에, 시작에서 언급했듯이 포토샵이나 캐드 같은 디자인과 도면 작업에 사용하기에는 충분한 CPU 사양이죠. 장착된 DDR4 8GB 메모리도 확인을 해봤는데, 킹스톤 제품으로 자세히 보면 작동이 2933MHz으로 작동하는데, 실제 메모리의 클럭 사양은 최대 3200MHz까지 지원합니다. 즉, MSI GF63 Thin 10SCXR 노트북에 사용된 메인보드의 메모리 클럭지원이 2933Hz까지만 지원된다라는 점입니다. 이부분은 조금 아쉽다 할 수 있겠네요. 그래도, 2933MHz이면 역시 사용용도에서는 부족하지 않은 클럭이니 크게 신경쓸 필요는 없겠습니다.

 

 

 

 

 

그리고, 장착된 SSD 역시 킹스톤 제품인데, 시중에 소비자들에게 판매되는 제품이 아닌 OEM 생산 모델로 PCIe3.0x4레인 방식의 NVMe SSD 512GB용량으로 CrystalDiskMark로 성능을 확인해 본 결과, 읽기 3000MB/s, 쓰기 1000MB/s의 스펙사양을 가진 SSD 제품이라는 것을 추측해볼 수 있습니다. 물론, 실사용에선 이정도 속도까지 유지되지는 않죠. 그래도, 일반 2.5인치 SSD보다는 빠르기 때문에 역시 부족함이 없습니다. 마지막으로 그래픽성능도 확인을 해봤는데, 3DMark를 실행할려고 하다가 실제로 게임을 자주 하는 편이 아니기 때문에, 쉐도우 오브 툼레이더로 프레임 벤치마크를 실행해봤습니다. 보통 옵션에 다이렉트X 12를 켠 상태에서 실행한 결과 평균 46프레임이 나왔는데, CPU 기준에서 보면 49프레임, 그래픽 기준에서 보면 54프레임 평균으로 자연스러운 화면까지는 아니지만, 그래도 플레이가 가능한 수준의 프레임이기 때문에, 보통 옵션에서 몇가지 옵션만 낮추면 충분히 평균 60프레임은 소화할 수 있다 볼 수 있어서, 이보다 낮은 사양의 롤이나 피파 같은 온라인 게임들은 충분히 즐길 수 있다 할 수 있겠습니다.

 

 

 

 

 

MSI GF63 Thin 10SCXR 노트북은 운영체제가 포함되지 않은 모델의 원래 시중에 가격은 거의 90만원대입니다. 동급사양 노트북 중에서는 레노버와 함께 가장 저렴한 모델이기도 하죠. 하지만, 시작에서 말했듯이 연말에 쿠팡에서 MSI 노트북 카드할인행사를 12% 하고 있어서 77만원대까지 가격이 내려갔습니다. 그럼, 77만원이라는 기준에서 보면 상당히 가성비 노트북이 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원래 게이밍 노트북으로 나온 모델이기 때문에 CPU와 그래픽 모두 나쁘지 않은 준수한 사양이고, 10월에 SSD 용량도 512GB로 상향되면서 판매되고 있어서, 비슷한 가격대에서 저전력의 노트북을 사는 것보다 클럭이 훨씬 높은 노트북 메인스트림급 CPU가 탑재된 노트북을 선택하는 것이 더 활용적인 면에서 이득이기 때문입니다. 물론, 게이밍 노트북으로 나왔기 때문에 게임 사용자가 주 타켓이라 볼 수 있겠지만, 게임용뿐만 아니라 디자인용이나 캐드용으로 사용하기에도 70만원대로 이 모델을 구입한다면 상당히 가성비고 오래 사용할 수 있는 노트북이라 생각이 듭니다. 그럼, 이만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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