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디셀러 조합으로 최고의 시너지효과를 보여주는 쿨러! - 녹투아 NH-U12A

일반 소비자들이 수냉쿨러를 쉽게 접할 수 있게 일체형 수냉쿨러가 등장한 순간부터 공랭쿨러의 입지는 많이 줄어들었죠. 하지만, 여전히 공랭쿨러를 선호하는 분들은 많습니다. 특히, 수냉쿨러를 사용하다가 다시 공랭쿨러로 돌아오는 사용자들이 꽤 많죠. 일단, 수냉쿨러는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없고, 메인보드 전원부에 냉각효과 영향을 주지 못하며, 팬과 워터블록의 소음도 있습니다. 이에 반해, 공랭쿨러는 거의 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고, 메인보드 전원부에 냉각효과 영향도 주며, 팬과 잘 갖추면 조용한 소음으로 사용할 수 있죠. 그래서, 이런 대표적인 공랭쿨러는 오랫동안 유지하는 브랜드가 바로 #녹투아(Noctua)입니다. 특히, 녹투아에는 고급 케이스 팬으로 알려진 NF-A12x25 모델이 PC케이스나 쿨러에 기본 제공되는 팬 대신에 교체해서 사용하는 소비자들이 많을만큼 유명하죠. 여기에 또 녹투아 전형적인 120mm 쿨러하면 대표적인 모델이 NH-U12인데, 두 조합으로 탄생한 CPU쿨러가 있으니 바로, NH-U12A 입니다. 이번 시간에는 바로 이 스테디셀러라 할 수 있는 두 제품 조합으로 탄생한 NH-U12A를 한 번 살펴볼까 합니다. 그럼,

 

■ 최저가 구매처 - https://coupa.ng/b2mwJm

녹투아 CPU 공랭쿨러 NH-U12A

 

Let's Get It~!!

 

 

 

 

녹투아(noctua)의 쿨러 제품들은 팩키지부터가 고급스럽다라는게 특징인데, NH-U12A 역시 그느낌을 그대로 보여줍니다. 박스 상단과 전면에는 모델명과 함께 동일한 내용의 제품 주요 특징을 표기해놨는데, 녹투아의 대표적인 120mm 쿨러인 NH-U12 베이스에 현재 가장 성능이 뛰어난 120mm 팬 'NF-A12x25' 모델이 기본 2개 제공된다라는 것을 알 수 있고, 최신 CPU 소켓 지원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물론, 이런 주요 특징은 박스 측면에 더 상세하게 설명을 하고 있으며, 후면에는 팬과 쿨러 각각 따로 상세하게 제품 사양까지 표기해놨으며, 구성품 목록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박스를 열어보면 녹투아답게 포장처리가 상당히 깔끔하면서도 고급스럽게 포장된 것을 확인할 수 있는데, 부속품 박스는 박스표면에 다시 한 번 구성품 목록을 이미지와 함께 구분하기 쉽게 표기해놨으며, 쿨러인 NH-U12도 흔들히지 않게 별도의 박스포장을 해놨습니다. 제품구성은 NH-U12 쿨러, NF-A12x25 팬 2개, 인텔 LGA 115x 백플레이트, 인텔용 마운트, AMD용 마운트, 팬 연장케이블 및 저소음 케이블, 인텔과 AMD용으로 각각 나뉘어진 나사 및 와셔, 써멀그리스, 그리고 공구 드라이버 제공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그럼, 녹투아 NH-U12A CPU쿨러를 살펴보면, 기본적으로 제품을 개봉했을 때부터 NH-U12 쿨러에 120mm 팬인 NF-A12x25 팬 2개가 장착이 되어 있습니다. 물론, 이 팬이 적용되었기 때문에 모델명인 'NH-U12A'가 되는거죠. 팬은 클립으로 장착이 되었기 때문에 손쉽게 분리도 가능합니다. 팬을 분리한 후 베이스인 NH-U12 쿨러만 살펴보면, 이미 알려진 녹투아의 대표 120mm 쿨러로 방열핀은 총 50개가 적용되었고, 히트파이프와의 연결방식은 솔더링 방식입니다. 일반적으로 수작업인 관통식이 냉각성능이 좋은 편이지만, 꼭 그렇지 않다라는 것을 보여준게 바로 이 NH-U12 쿨러이죠. 그래서, 방열핀 전후면을 보면 디자인이 다른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전면은 밋밋한 상태지만, 후면은 가운데부분에 홈 같은 형태를 추가해놨죠.

 

 

 

 

 

방열핀 맨 상단을 보면 방열핀 중간 위치쯤에 녹투아 로고를 새겨놓은 것을 확인할 수 있는데, 모든 방열핀에 적용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히트파이프는 지름 6mm로 일반적으로 120mm 쿨러이면 6mm 히트파이프가 많이 사용되어도 6개 수준인데, NH-U12 쿨러는 1개 더 많은 총 7개가 사용되었습니다. 일반적으로 히트파이프가 많으면 많을수록 냉각성능이 좋아지죠. 그리고, CPU와 맞닿는 베이스부분은 도금처리와 함께 반사율을 가질만큼 매끈하게 처리되어 있습니다.

 

 

 

 

 

 

기본 제공되는 팬 NF-A12x25 모델 역시 쿨링에 관심있는 소비자라면 잘 알려진 고급팬으로 작은 소음대비 풍량이 높은 것으로 유명하죠(리뷰참고:https://piscomu.com/2035). 터빈 형태의 120mm 팬으로 녹투아만의 기술력이 적용된 베어링이 사용되어서 일반적인 120mm 팬보다 무게감(약 200g)이 좀 더 나갑니다. 그리고, 팬 장착 나사홀 부위마다 팬 진동소음을 줄이도록 방진 패드가 기본 적용되어 있으며, 팬 연결방식은 당연히 PWM 방식입니다. 그리고, 2개의 팬이 제공되기 때문에 동일한 속도로 작동시킬 수 있게, Y자 연장케이블과 소음을 더 줄이고 싶은 사용자를 위해 저항이 적용된 저소음 케이블도 2개 제공해주고 있죠.

 

 

 

 

 

 

그럼, 이제 녹투아 NH-U12A CPU쿨러의 냉각성능을 알아보기 위해서 장착을 해봐야겠죠?! 녹투아 CPU쿨러 제품들은 장착이 비교적 쉬운 편입니다. 일반적으로 비싼 CPU쿨러 제품일수록 장착법이 쉬운 편이죠. 인텔 LGA 115x 기준으로 장착법에 대해 설명하자면, 백플레이트는 이미 나사까지 일체형으로 만들어진 상태라 바로 메인보드 후면에서 끼워주면 되고, 통과된 나사에 받침대 역할의 와셔를 끼워준 다음, 그 위에 마운트를 올려줍니다. 그리고, 마운트는 볼트로 체결해주면 백플레이트와 함께 결합이 됩니다. 그리고, 그 위에 쿨러를 올려서 쿨러에 장착된 리텐션의 나사로 체결하면 장착이 마무리 되고, 최종적으로 팬을 다시 장착해주면 마무리가 됩니다. 후면 팬은 요즘 메인보드 제품들 대부분이 아머(Armor) 디자인을 가지고 있어서, 전면 팬과 같은 높이로 맞추기는 힘들지만, 위치조절로 장착은 되고, 메모리까지 장착한 후에 간섭여부를 확인해보면, 가장 가까운 1번 슬롯과 간섭이 없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제, 녹투아 NH-U12A CPU쿨러의 냉각성능을 확인해보는데, CPU는 인텔 i7-10700K로 보급형 메인보드에선 전력해제를 통해 4.7GHz까지 작동하기 때문에, 여기에선 Z590 메인보드를 통해 한 단계 오버클럭 적용한 4.8GHz로 진행하며, Prime95로 Load 10분 과부하 후, Idle 5분으로 돌아가는 진행으로 CPU온도와 메인보드 전원부온도, 그리고 팬 속도와 소음을 측정해봤습니다. 그리고, 최대한 팬 소음 측정을 위해 파워서플라이는 팬리스(Fanless) 제품으로 사용되었고, 소음은 쿨러에서 10cm정도 거리를 두고 측정했습니다.

 

 

 

 

 

 

먼저, CPU온도로 냉각성능을 확인해 본 결과, 전체 비교 쿨러들 중 가장 좋은 성능을 보여주는 것으로 확인되었는데, 기본적으로 듀얼-팬 구성을 하기때문에 성능이 좋은 것도 있지만, 역시 이미 그동안 평가가 좋았던 NH-U12 쿨러와 NF-A12x25 팬의 조합이기 때문에 이런 최상의 성능이 나오지 않았나 생각이듭니다. 그리고, 메인보드 전원부의 냉각영향 효과도 역시 가장 좋은 성능을 보여줬죠. 이런 결과 역시 팬 성능이 좋기때문에 가져왔다 할 수 있겠습니다.

 

 

 

 

 

 

진행하는 동안 팬 속도와 소음을 측정해봤는데, Load상황에선 거의 최대 속도 근접으로 작동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으며, Idle 5분간 진행동안에는 900RPM대까지 낮아지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물론, Idle 시간이 지날수록 팬 속도는 더 낮아질 수 있습니다. 그리고, 팬 소음을 측정한 결과 Load에선 약 52dB(A), Idle에선 약 39.7dB(A)을 보여줬는데, 듀얼 팬이라는 점과 최대 속도인점을 감안하면 역시 소음이 낮은 편이라는 것을 알 수 있죠. 속도가 높으면서 풍량도 많으면서, 소음은 낮은 이상적인 팬이라 왜 NF-A12x25가 명품팬인지를 다시 보여줍니다.

 

 

 

 

 

 

기본적으로 듀얼 팬을 가졌고, 냉각성능도 뛰어났기 때문에, 추가적으로 한 단계 더 오버클럭을 적용. 4.9GHz 클럭에서도 한 번 진행을 해봤는데, 역시 결과는 NH-U12A 쿨러의 성능이 가장 좋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CPU온도는 비교 제품들 중 유일하게 80℃ 미만의 온도를 보여줘서 인상적이었습니다.

 

 

 

 

 

 

이미 녹투아 제품 중 120mm 쿨러로는 스테디셀러 쿨러라 할 수 있는 NH-U12와 역시 팬에서 스테디셀러 제품이라 할 수 있는 NF-A12x25 팬, 이 두 제품의 조합으로 출시된 녹투아 NH-U12A 쿨러는 그 시너지효과를 제대로 보여줍니다. ㅜ우수한 냉각성능을 그대로 보여주고, 듀얼 팬임에도 소음은 높지 않죠. 가장 이상적인 쿨러형태를 보여주는 제품이라할 수 있습니다. 물론, 팬 자체가 워낙 비싼 제품이기 때문에, 쿨러와 세트로 나온 제품으로써 120mm 쿨러로는 라이팅효과가 없음에도 10만원중반대의 높은 가격을 형성하기 때문에, 소비자입장에선 부담스러울 수 있는 가격입니다. 하지만, 간섭이 없는 120mm 쿨러로는 최상급의 성능을 보여주기 때문에, CPU쿨러에 욕심을 내는 소비자에겐 가격은 중요하지 않다 생각합니다. 그럼, 이상으로 마치겠습니다.

Copyright © PISCOMU.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