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모델보다 더 온도를 낮췄다! - 녹투아 NT-H2 써멀그리스

CPU의 온도를 낮추기 위해서 필수적으로 사용해야되는 부품이 바로 쿨러입니다. 그리고, CPU의 높은 온도를 빠르게 쿨러에 전달해주기 위해서 필수적으로 사용해야되는 일종의 촉매제 역할로 써멀그리스(써멀컴파운드)를 사용해야하죠. 써멀그리스는 저렴한 가격대부터 비싼 가격대까지 다양하게 있으며, 점성에 따라 바르기 쉽고 까다로운 제품들도 있습니다. 물론, 이렇게 가격이 다양한 이유는 써멀그리스도 당연히 열전도로써의 성능차이가 제품들마다 천차만별이기 때문입니다. 일반적으로 CPU쿨러 제조사들이 함께 제공하는 써멀그리스 제품들이 성능이 무난하고 보편적인데, 녹투아 역시 자체 써멀그리스를 제공해주기도 하고 따로 판매하기도 하죠. 현재 가장 최근 모델은 NT-H2 써멀그리스입니다. 기존의 NT-H1 써멀그리스의 후속이죠. 이번 시간에는 바로 이 녹투아의 NT-H2 써멀그리스를 한 번 살펴볼까 합니다.

 

 

 

▼상품정보

녹투아 NT-H2 써멀컴파운드 (3.5g)

Let's Get It~!!

 

 

 

 

 

녹투아 제품들은 팩키지부터 나름 신경쓰는 것으로 유명하죠. NT-H2 역시 써멀그리스로 단순 액세서리 제품이라 할 수 있는데, 팩키지형태를 박스형태로 그것도 제품이미지까지 담으면서 자사의 쿨러 제품 못지않게 처리되어 있습니다. 모델명과 함께 용량은 3.5g을 담고 있으며, 이전 모델인 NT-H1에서 이미 많은 평가를 받은 것을 특징으로 쉬운 사용법과 무합선, 장시간 보관 및 사용 가능 등을 박스 전면에 표기해놨습니다. 그리고, 박스 후면에는 제품 사양과 구성품 목록을 표기해놨는데, 사용하지 않고 보관했을 시에는 최대 3년, CPU에 사용했을 때 성능유지는 최대 5년이라고 언급하고 있습니다.

 

 

 

 

 

 

박스 팩키지는 측면에 절취선을 따라 뜯을 수 있게 해놨으며, 내부에 속포장도 한 번 적용을 해놨으며, CPU 사이즈별로 대략적으로 써멀그리스는 도포하는 위치까지 설명해주고 있습니다. 제품구성은 간단하게 NT-H2 써멀그리스, 클리너 4장이 제공됩니다.

 

 

 

 

 

 

녹투아 NT-H2 써멀그리스는 다른 써멀그리스 제품들처럼 주사기 형태이며, 용량은 이미 표기에서 확인했듯이 3.5g이며, 실제로 CPU 표면 그러니깐 히트스프레더에 발라보면, 이전 NT-H1 써멀그리스보다는 점성이 좀 높아졌습니다. 그래서, 바르는데 있어서는 NH-T1이 좀 더 편하다 할 수 있으며, 색상은 다른 제품들처럼 그레이 색상입니다.

 

 

 

 

 

 

그럼, 이제 녹투아 NT-H2 써멀그리스의 성능을 확인해봐야겠죠. CPU와 쿨러는 동일하게 사용하고, 4.8GHz 오버클럭을 적용해서 Prime95로 10분간 Load, 이후 5분간 Idle로 돌아가는 상황으로 진행했으며, NH-T2 이전모델인 NH-T1을 포함해 총 5개의 써멀그리스와 CPU 온도 비교를 해보았습니다. 물론, 도포는 히트스프레더에 최대한 꽉 채우게 얇게 도포를 했습니다.

 

 

 

 

 

 

진행결과, 녹투아 NT-H2 써멀그리스가 전체 비교 써멀그리스들 중 가장 낮은 CPU온도를 보여주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는데, 이전 모델인 NT-H1 써멀그리스보다 좀 더 좋은 성능임도 함께 증명을 해줬습니다. 그리고, 가장 높은 온도의 써멀그리스 제품과는 약 3℃ 가까이 차이를 보여줘서 써멀그리스도 CPU온도를 낮추는데 한 몫을 한다라는 것을 보여준다 할 수 있겠습니다.

 

 

 

 

 

 

녹투아의 NT-H2 써멀그리스는 현재 1만원중반대 가격으로 판매되고 있습니다. 비슷한 용량의 써멀그리스 제품들과 비교해도 가격은 높은 편이 아니죠. 그리고, 녹투아 제품답게 써멀그리스도 이전 모델보다 CPU온도를 더 낮춰줍니다. 이전 모델보다 점성이 좀 높아서 바르기에는 이전 모델보다 좀 불편해졌지만, 충분히 펴서 바를 수 있는 수준이라 크게 불편한 건 아닙니다. CPU온도를 좀 더 낮추기 위해 써멀그리스를 알아보고 있었다면, 이미 쿨러로 유명한 녹투아의 NT-H2 써멀그리스를 한 번 생각해보는건 어떨가요? 그럼, 이상으로 마치겠습니다.

Copyright © PISCOMU.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