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전케이스까지 겸비한 가성비 무선 마이크! - 마오노(MAONO) WM821

1인 미디어 시대가 열리면서 개인 콘텐츠 제작을 하는 흔히 말하는 크리에이터가 많아졌습니다. 특히, 개인 콘텐츠 제작이 많아지면서 콘텐츠 품질도 향상될 수 있게 촬영에 필요한 장비들이 점점 전문분야에 국한되지 않고 대중적으로 다가오고 있죠. 쉽게 말해, 예전에 전문가들만 접할 수 있었던 비싼 장비들이 점점 크리에이터들 같은 일반인들이 쉽게 접할 수 있게 제품들이 변화하고 있다는 거죠. 그중 대표적인 게 바로 마이크라 할 수 있는데, 요즘 개인방송을 하는 크리에이터라면 콘센서 마이크는 이제 기본 장비로 사용할 정도로 대중화되었습니다. 그리고, 실내외 녹화로 콘텐츠를 많은 크리에이터들에겐 무선 마이크도 점점 대중화되고 있죠. 불과 몇 년 전만 하더라도 무선 마이크는 전문 마이크시장에서만 판매되다 보니 50만 원이 넘는 건 기본이었죠. 하지만, 이제는 무선 마이크도 10~30만 원대에서 누구나 접할 수 있게 나오고 있습니다. 가성비 촬영장비 브랜드로 잘 알려진 마오노(MAONO) 역시 그동안 무선 마이크 제품을 꽤 선보였는데, 가장 최근에 출시한 무선 마이크는 충전케이스까지 갖추고 나왔습니다. 바로, WM821 모델이죠. 그래서, 이번 시간에는 마오노(MAONO)의 WM821 무선마이크를 한 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Let's Get It~!!

■ 상품정보 - https://www.maono.com/products/wm821-dual-person-compact-wireless-system-with-lightning-connector

MAONO WM821 Dual Wireless Microphone System

 

 

 

 

제품박스부터 살펴보면, 요즘 출시되는 무선 마이크 제품들은 소형화로 나오는 경우가 많죠. 마오노(MAONO) WM821 무선 마이크 역시 소형화로 만들어졌기 때문에 제품박스가 작은 편입니다. 박스 전면에는 모델명과 함께 무선 거리와 방식 표기를 확인할 수 있고, 제품 이미지도 담고 있어서 미리 제품 디자인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특히, 제품 이미지에서 충전케이스가 포함된 제품이라는 걸 미리 알 수 있죠. 또한, 박스 측면에는 제품의 주요 특징으로 듀얼 송신기(Dual Transmitters), 볼륨 조절(Volume control), 내/외부 마이크 지원(Built -in-mic or external lavalier), 연속 20시간 사용(20 consecutive hours), 스마트 연결(Smart connection)을 표기해 놨습니다.

 

 

 

 

 

반대쪽 측면에는 제품의 구성 목록을 이미지와 함께 나열하고 있어서 개봉 전에 구성품을 미리 파악할 수 있으며, 박스 후면에는 WM821 무선 마이크의 소개글과 방금 언급했던 주요 특징들 외에도 자동 연결이라든지 음소거 지원 등의 추가 특징들을 표기해 놨습니다. 제품 포장은 일단 겉박스를 벗기면 속박스가 한 번 더 적용된 형태로 속박스를 열어보면, 제품설명서를 비롯해 비닐 포장된 충전케이스, 부속품들이 담긴 별도의 박스포장을 확인할 수 있는데, 부속품 박스에도 어떤 부속품들이 들어있는지 이미지로 그려놨습니다. 개봉했을 때 확인한 제품 설명서를 제외하고 제품구성에는 WM821 무선마이크 수납된 형태의 충전케이스(Charging case), 핀-마이크 2개, 윈드-스크린 2개, 카메라 오디오 케이블, 폰 오디오 케이블, USB 충전케이블, 전용 파우치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마오노(MAONO) WM821 무선 마이크를 본격적으로 살펴보면, 일단 포장 시 충전케이스(Charging case) 안에 마이크와 수신기가 수납되어 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충전케이스부터 살펴보는데, 130x60mm 크기의 라운딩처리된 사각 박스형태로 충전케이스 뚜껑 부분에는 마오노 로고(Logo)를 새겨놨습니다. 그리고, 전면 그러니깐 뚜껑이 열리는 부분에는 역시 로고 표시와 함께 바로 윗부분에 충전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LED 인디케이터(Indicator)가 적용되어 있죠. 그리고, 반대쪽 후면에는 USB 충전케이블과 연결되는 USB Type-C 포트가 배치되어 있는데, 10W로 충전됩니다. 또한, 케이스 바닥 부분에는 미끄럼방지 고무 패드가 부착되어 있는데, 개봉 시에는 패드에 보호비닐도 부착되어 있기 때문에 사용 전에 제거해 주는 게 좋습니다.

 

 

 

 

 

충전케이스(Charging case)를 열어보면, 방금 언급했듯이 내부에 마이크와 수신기가 수납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수납된 형태에서 총 무게를 측정해 보면, 약 310g으로 이는 태블릿PC보다 가벼운 무게라 휴대성으로도 최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충전케이스를 열고 닫을 때는 일정각도를 넘었을 때 자동으로 닫히는 자석(magnetic) 방식이라 뚜껑 안쪽에 충격완화를 위한 패드도 부착되어 있죠.

 

 

 

 

 

충전케이스에서 마이크와 수신기를 꺼내 본격적으로 살펴보면, 일단 송신기(Transmitter) 역할의 마이크(Mic)는 2개, 수신기(Receiver)는 1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앞서 언급했듯이 2채널 마이크죠. 송수신기 모두 마오노 로고(Logo)가 새겨진 전면에는 보호비닐이 부착되어 있으며, 판매 시 포장상태에서 충전이 되지 않도록 접지 부분에도 보호비닐이 부착되어 있습니다. 참고로 마이크의 무게는 약 34g이고, 수신기의 무게는 약 36g입니다.

 

 

 

 

 

송신기 역할의 마이크(Mic)를 좀 더 자세히 살펴보면, 상단 부분에는 연결상태와 로우-컷 모드, 배터리 잔량을 확인할 수 있는 LED 인디케이터(Indicator)가 상단과 전면으로 이어지는 90도 각도로 적용되어 있으며, 바로 위에 외부 마이크를 연결할 수 있게 3.5mm 잭(jack)이 배치되어 있으며, 바로 오른쪽에는 내장 마이크가 적용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왼쪽 측면에는 리셋 버튼이, 오른쪽 측면에는 전원 및 음소거(Power&Mute), 페어링(Pairing), 로우-컷(Low-cut) 순서로 버튼이 배치되어 있죠. 그리고, 후면에는 마이크 착용을 위해 집게 클립이 적용되어 있습니다.

 

 

 

 

 

수신기(Receiver) 같은 경우에는 전면에 1인치(25mm) 크기의 LED 스크린(Screen)이 적용되어 있으며, LED 스크린을 기준으로 왼쪽 측면에는 수신기별 볼륨(Vol) 조절 및 페어링 버튼, 전원/모드(Power/Mode) 버튼이 배치되어 있습니다. 참고로 모드 기능은 모노(Mono)와 스테레오(Stereo) 전환을 말합니다. 또한, 바로 옆에 리셋 버튼도 안쪽으로 적용되어 있죠. 그리고, 수신기 아래쪽에는 오디오 케이블과 연결되는 포트와 모니터링할 수 있게 3.5mm 헤드폰-잭(Headphone jack)이 배치되어 있습니다. 수신기 역시 후면에 착용을 위한 집게 클립이 적용되어 있죠.

 

 

 

 

 

끝으로, 송신기와 수신기에 사용되는 부속품들을 살펴보면, 앞서 확인했듯이 송신기에는 기본적으로 내장 마이크가 탑재되어 있지만, 외부 마이크도 지원해 줍니다. 그래서, 기본적으로 WM821 제품에는 외부 마이크로 3.5mm TRS lavalier 마이크 흔히 말하는 핀-마이크를 2개 제공해주고 있습니다. 참고로, 외부 마이크 길이는 1m입니다. 그리고, 송신기의 내장마이크에도 로우-컷 기능 외에 주변 잡음을 감소시킬 수 있게 윈드-스크린을 제공해주고 있죠. 장착은 간단하게 홈에 맞춰 끼워주면 됩니다.

 

 

 

 

 

그리고, 수신기와 연결되는 오디오 케이블은 카메라용과 스마트폰에 연결되는 모바일용으로 각각 제공해주고 있는데, 라벨이 붙어있기 때문에 쉽게 구분할 수 있으며, 좀 더 확실하게는 폰-오디오 케이블(Phone-Audio cable)은 폰과 연결되는 부분이 4극(TRSS)이고, 카메라 오디오 케이블(Camera-Audio cable)은 양쪽 모두 3극(TRS) 인터페이스를 가지고 있습니다. 참고로 오디오 케이블 길이는 20cm입니다. 끝으로, 충전케이스에 사용되는 USB 충전케이블은 30cm 길이에 USB Type-C to A 인터페이스를 가졌습니다.

 

 

 

 

 

직접, 마오노(MAONO) WM821 무선 마이크를 사용해보면, 일단 마이크 연할의 송신기(Transmitter)와 수신기(Receiver) 연결은 간단합니다. 다른 무선 마이크들처럼 송수신기 모두 전원을 켜면 자동으로 서로 연결이 되고, 연결상태를 수신기 LED Screen을 통해 쉽게 확인이 되죠. 물론, 마이크 송신기에도 블루 LED 색상으로 연결상태를 보여줍니다. 그리고, 마이크 2개는 각각 A와 B로 구분되며, 마이크에 있는 주변 소음 감소의 로우-컷(Low-cut) 버튼을 누르면 활성화되었을 때 마이크 LED 인디케이터의 2번째 LED가 점등되죠. 물론, LED Screen에서도 활성화 표시를 해주고, 송수신기의 배터리 잔량도 표시해 줍니다. 이 밖에 수신기(Receiver)에 있는 A와 B 마이크 볼륨조절 버튼을 누르면 6단계로 볼륨조절을 할 수 있으며, 수신기 전원 버튼을 한 번씩 누를 때마다 모노(Mono)와 스테레오(Stereo)로 전환할 수 있습니다. 물론, 수신기는 기본제공되는 오디오 케이블을 사용해 카메라나 스마트폰 3.5mm 포트에 연결해 주면 최종 사용 연결이 끝나죠.

 

 

 

 

 

앞서 마이크를 살펴볼 때 확인했듯이, WM821 무선 마이크는 송신기에 있는 내장 마이크와 외부로 사용할 수 있는 핀-마이크를 제공해주고 있습니다. 그래서, 주변 소음을 감소시켜 주는 로우-컷(Low-cut)을 활성화한 상태에서 외부 핀-마이크 때와 송신기 내장 마이크때 녹음 품질을 비교해 봤는데, 거의 차이가 없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실외에선 외부 환경요인에 따라서 마이크 선택이 필요하겠지만, 실내 같은 한정된 공간에선 굳이 마이크 선택을 고려할 필요 없이 편한 쪽을 선택하면 되겠습니다.

 

 

 

 

 

마오노(MAONO) WM821 무선 마이크의 또하나 최대 장점은 바로 충전케이스를 갖추고 있다는 거겠죠. 무선 이어폰처럼 WM821 무선 마이크를 사용하다가 언제든지 충전이 필요할 때는 장소불문하고 전용 충전케이스에 넣고 충전하면 됩니다. 충전케이스(Charging case)의 배터리용량은 2500mAh로 앞서 제품박스에 주요 특징으로 언급했듯이 최대 연속 20시간 사용이 가능합니다. 또한, 송수신기를 켠 상태에서 충전케이스에 넣으면 자동으로 전원이 꺼지면서 충전도 시작하죠. 그리고, 충전케이스 전면에 LED 인디케이터를 통해 배터리 충전 및 잔량 상태도 확인할 수 있는데, 4개의 LED는 각각 15~25% 단위씩 잔량 상태를 표시해 줍니다.

 

 

 

 

 

시작에서도 언급했듯이 이제 무선 마이크는 일반 소비자들도 쉽게 접할 수 있는 만큼 대중적으로 다가왔습니다. 특히, 크리에이터 이용자들이 많아지면서 소형화 무선 마이크는 이제 기본이고 품질까지 점점 높아지고 있죠. 오늘 만나본 마오노(MAONO) WM821 무선 마이크 역시 마오노가 소비자들에게 가성비 인지도를 쌓고 있는 만큼 나름 제대로 갖춘 가성비 무선 마이크 제품이라 할 수 있습니다. 태블릿 PC보다 가벼운 무게의 전용 충전케이스를 제공해 주면서 최대 연속 20시간 사용을 비롯해 어디서든 무선 마이크와 수신기를 충전할 수 있고, 동시에 보관도 용이하죠. 물론, 무선 마이크로써의 기능도 만족스러운 편입니다. 기본 2채널 마이크 구성을 하고 있어서, 1인뿐만 아니라 2인 콘텐츠 제작시 마이크로도 사용할 수 있고, 최대 100m의 수신거리, 간편한 송수신 연결법, 기본 외부 핀-마이크 제공, 주변 소음 감소 기능까지 일반 소비자들이 사용하기에는 부족함이 없습니다. 특히, 수신기의 LED Screen도 갖추고 있어서 작동상태를 쉽게 확인할 수 있고, 카메라뿐만 아니라 모바일기기에서도 호환이 가능하기때문에 호환성 지원도 보장해주고 있죠. 개인적으로 가장 마음에 들었던 부분은 내장 마이크와 외부 마이크의 녹음 품질이 차이가 없어서 특정 환경이 아니면 꼭 마이크 사용 선택을 크게 고려할 필요가 없다라는 점입니다. 1인 미디어 시대에 맞춰 크리에이터 활동으로 컨텐츠 제작에 있어서 무선 마이크가 꼭 필요했던 소비자라면 충전케이스까지 겸비한 마오노(MAONO)의 WM821 무선 마이크를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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