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체공학적 설계의 다얼유 A+ 게이밍 헤드셋! - 다얼유(DAREU) A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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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시장에서 (주)비프렌드를 통해 키보드와 마우스로 새롭게 인지도를 쌓고 있는 다얼유(DAREU)는 주변기기 브랜드답게 현재까지 키보드와 마우스 제품들을 꾸준히 선보였습니다. 사실 다얼유하면 주변기기 브랜드이기 때문에 키보드와 마우스 외에도 헤드셋 제품들이 꽤 있는데, 이번에 국내에도 드디어 출시를 했습니다. 물론, 기존에도 다얼유 게이밍 헤드셋 제품이 있었지만, 이번에는 그동안 키보드와 마우스로 다얼유 인지도를 놓여준 A+ 라인업 제품이죠. 바로, A730입니다. 그럼, 국내에 첫 다얼유 A+ 라인업으로 출시한 게이밍 헤드셋 A730을 한 번 만나보도록 하겠습니다.

 

 

 

Let's Get It~!!

■ 상품정보 - https://smartstore.naver.com/dareukr/products/7856260902

 

DAREU 유선 게이밍 헤드셋 A730 : 다얼유 게이밍샵

[다얼유 게이밍샵] 다얼유 코리아 직영 게이밍 스토어입니다!

smartstore.naver.com

 

 

 

 

제품박스부터 살펴보면, 일반적으로 게이밍 헤드셋 제품들을 구입하면 제품 박스가 세로로 긴 편인경우가 많죠. 하지만, 다얼유 A730은 가로로 좀 더 깁니다. 그리고, 전면에 제품 이미지도 방향에 맞춰 담고 있는데, 풀-샷 이미지 수준이라 개봉 전 제품 디자인을 미리 알 수 있죠. 측면에는 색상 구분표기를 확인할 수 있는데, 국내에는 2가지 색상만 출시했습니다. 그리고, 박스 후면에는 제품의 주요 특징을 번호별로 나열해 놨는데, 왼쪽에 이미지로 해당 번호들을 표시하고 있어서 쉽게 제품 특징을 이해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제품의 설계도처럼 각도 같은 표기도 상세하게 되어있죠. 물론, 53mm 드라이버 유닛과 가상 7.1 채널 지원 표기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방금 언급했듯이 제품 박스가 가로로 좀 더 긴 편이라고 했는데, 그 이유는 박스를 열어보면 쉽게 이해가 됩니다. 속박스가 슬라이드방식으로 포장되어 있기때문이죠. 그리고, 속박스에는 외부 충격방지와 제품들이 흔들리지 않게 스티로폼-틀 방식으로 고정 포장되어 있습니다. 제품구성은 다른 게이밍 헤드셋처럼 간단하게 A730 게이밍 헤드셋, 분리형 컨트롤러 케이블, 분리형 마이크, 윈드스크린, 제품설명서로 이루어져 있으며, 설명서 내용도 간단하게 담고 있습니다.

 

 

 

 

 

그럼, 본격적으로 다얼유 A730 게이밍 헤드셋을 살펴보는데, 색상은 앞서 잠깐 언급했듯이 국내에는 블랙과 화이트 2가지로만 출시했습니다. 좀 더 자세히 살펴보면, 먼저 헤드밴드 부분은 메탈 프레임과 와이어 방식으로 이미 여러 게이밍 헤드셋 제품들에서 볼 수 있는 방식이지만, 구조가 조금 특이하죠. 일반적으로 게이밍 헤드셋에 헤드밴드에 프레임이 적용되면 앞뒤 간격이나 높이가 동일합니다. 하지만, A730은 측면에서 보면 확연하게 폭(70mm)과 높이가 다르고 경사각을 이루고 있죠. 이는 사람의 두상을 고려한 인체공학적 디자인으로 안쪽 밴드도 가운데 중심부가 면적이 넓습니다. 이는 모두 좀 더 편안한 착용감을 주기 위함이라 할 수 있으며, 밴드 안쪽도 쿠션을 적용하고 있죠. 물론, 와이어 방식이라 따로 길이조절 없이 착용하면서 자동으로 길이가 조절됩니다.

 

 

 

 

 

그리고, 헤드밴드와 이어-컵 연결부에는 좌우 구분 표시를 해놨으며, 측면에서 봤을 때 이어-컵도 헤드밴드처럼 경사각을 가진 디자인을 적용하고 있습니다. 약 445도 각도로 이 역시 착용감을 위해 적용된 인체공학적 설계인거죠. 또한, 왼쪽 이어-컵에는 분리형 마이크와 연결되는 잭-포트가 배치되어 있으며, 커버도 함께 적용되어 있습니다. 이어-컵 안쪽 이어-패드는 귀를 완전히 덮는 밀폐형으로 역시 편안한 착용감을 위해 두터운 쿠션을 적용했으며, 내부에는 대형 53mm 드라이버 유닛을 탑재하고 있습니다.

 

 

 

 

 

케이블은 헤드셋에 연결된 기본 케이블과 컨트롤러가 적용된 분리형 케이블로 나뉘어지는데, 기본 케이블 길이는 약 1m이며, 분리형 컨트롤러 케이블은 약 1.7m입니다. 그리고, 기본 케이블은 일반 3.5mm 잭 방식으로 4극이라 모바일기기에서 사용이 가능하며, PC/노트북/콘솔 같은 기기에서 좀 더 입체적인 사운드 효과를 얻기 위해 사용되는 분리형 컨트롤러 케이블은 USB 연결 인터페이스를 가지고 있습니다. 컨트롤러에는 볼륨조절, 마이크 On/Off, 가상 7.1 채널, EQ 기능을 담고 있으며, 신호손실 최소화를 위해 노이즈 필터와 USB 금도금 처리도 적용되어 있죠. 끝으로, 분리형 마이크는 입 위치에 따라 자유롭게 구부릴 수 있는 플렉시블 형태이며, 마이크 부분에 색상은 바깥쪽과 안쪽 다르게 적용해 포인트를 주고 있으며, 윈드스크린까지 기본 제공해주고 있어서 주변 소음을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직접, 다얼유 A730 게이밍 헤드셋을 사용해보면, 일단 착용감은 밴드 자동조절의 와이어 방식이라 편하고, 밴드와 이어-패드도 모두 쿠션을 적용하고 있어서 편합니다. 여기에 귀를 완전히 덮는 밀폐형이라 착용만으로도 어느 정도 외부 소음이 감소되는 걸 체감할 수 있죠. 그리고, PC에 사용할 때는 분리형 컨트롤러 케이블을 연결해서 별도의 드라이버 설치 없이 바로 사용이 가능한데, 컨트롤러에는 마이크 On/Off, 가상 7.1 채널 사운드 On/Off를 LED 점등으로 구분해주고 있으며, EQ 모드 역시 영화/게임/음악 3가지 모드 중 선택되는 모드에서 LED 점등으로 구분해주고 있습니다.

 

 

 

 

 

물론, 앞서 언급한대로 헤드셋에 연결된 기본 케이블은 3.5mm 잭-방식이라 스마트폰 같은 모바일기기에서도 바로 연결해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USB Type-C로 변환해 주는 OTG 젠더 같은 장치를 사용하면 분리형 컨트롤러 케이블까지 연결해서 사용이 가능하죠. 물론, 컨트롤러에 담긴 기능들도 모두 사용이 가능합니다. 끝으로, 실제 A740를 사용하면서 사운드 청취를 해 본 결과, 전반적으로 사운드 밸런스는 무난한 편이며, 가상 7.1 채널 사운드를 사용하면 사운드가 좀 더 풍부해지고, EQ 기능의 각 모드 전환 시에도 사운드 밸런스 차이가 있는데, 가장 마음에 들었던 부분은 음악 모드로 최대 볼륨으로 사운드를 청취해도 찢어짐 없고, 날카로움도 적은 편입니다. A730 같은 경우 임피던스가 최대 27Ω 밖에 안됨에도 이런 사운드 청취를 해줄 수 있는 건 53mm 대형 유닛의 효과가 크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국내 정식수입사인 (주)비프렌드를 통해 A+ 시리즈로 키보드와 마우스를 선보이면서 성공적인 진출을 거둔 다얼유는 점점 높아지는 인지도에 힘입어 이번에 A+ 시리즈 게이밍 헤드셋까지 선보였습니다. 다얼유 A730 게이밍 헤드셋은 A+ 시리즈답게 평범한 디자인에 머물지않고 좀 더 편안한 착용감을 위해 인체공학적 설계를 밴드와 이어-컵 부분까지 적용했는데, 실제로 착용해 보면 편안하다는 걸 쉽게 느낄 수 있죠. 여기에 기본 케이블과 분리형 케이블로 나뉘어 PC부터 콘솔, 모바일기기까지 호환성을 높였으며, 별도의 소프트웨어 없이도 컨트롤러로 가상 7.1 채널 사운드, EQ 효과를 바로 사용할 수 있다는 점도 이 제품의 매력이라 할 수 있습니다. 물론, 가격적인 부분에서도 5만 원대로 나쁘지 않죠. 단순한 게이밍 헤드셋보다 좀 더 착용감을 생각한다면 인체공학적 디자인이 적용된 다얼유 A730을 한 번 생각해 보기 바랍니다. 그럼, 이상으로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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