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이 많은 변화를 줄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하반기 10nm공정의 12세대 CPU 출시를 앞두고, 마지막 14nm 공정의 CPU로 11세대를 출시하면서, 더불어 함께 출시한 500시리즈 칩셋은 소외된 분위기를 맡고 있습니다. 물론, B560과 H570칩셋에서 메모리 오버클럭이 지원되면서 조금 덜한지만, 상위칩셋인 Z590은 확실히 소비자들이 선뜻 선택하는 분위기는 아닙니다. CPU도 흔히 말하는 끝물이기도하고, Z590 메인보드가 전반적으로 높은 가격으로 출시되었기 때문이죠. 그래도, 10세대나 11세대 CPU 사용자라면 CPU 오버크럭을 위해서 Z590 메인보드를 선택할 수 밖에 없는데, 현실적으로 비싼 제품보다는 그나마 실용성있는 제품을 선택해야할겁니다. 그래서, 오늘은 20만원초반대 가격으로 출시된..
인텔은 그동안 자사 CPU를 오버클럭하기 위해선 오버클럭 지원 CPU와 메인보드를 함께 사용해야했죠. 특히, 메인보드의 제약이 심해서, CPU와 메모리 모두 오버클럭을 할려면, 무조건 Z시리즈 칩셋 메인보드를 사용해야했기 때문에 소비자들의 불만이 늘 있었습니다. 경쟁사 AMD 메인보드처럼 하위 칩셋에서 오버클럭이 지원되면, 소비자입장에선 조립PC구상 시 그만큼 메인보드 소비지출을 절감할 수 있는데, 인텔은 하위 칩셋 B시리즈와 H시리즈에서 오버클럭을 지원하지 않았기 때문에 필연적으로 비싼 Z칩셋 메인보드를 선택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하지만, 이번 인텔 11세대 CPU 등장과 함께 출시된 B시리즈와 H시리즈칩셋에서 드디어 일부 오버클럭으로 메모리 오버클럭이 지원되기 시작했죠. 이는 인텔 CPU를 선호하는..